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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했던 키워드: 펜사콜라, 데스틴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주 잠깐 Cape Cod에서 바다를 보여줬는데 아이가 너무 모래놀이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겨울에는 펜사콜라-데스틴 지역으로 여행을 가볼까 계획 중입니다.
(여름에 가면 당연히 더 좋겠지만 아쉽게도 내년 여름은 정신없이 바쁠 예정이라 이번 겨울에 무리해서 가 보고 싶습니다.)
와이프는 아무리 남부라도 겨울에 바닷바람 쐬면서 아이가 놀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걱정을 하네요. 아직 둘 다 남부 가본적이 없어서 감이 없어요..
질문은
1) '데스틴 해변에서 두살 아들 무한정(최소 두시간 이상) 모래놀이 하게 하기'가 주 목적인데 그걸 할 만큼 겨울에 따듯한가요?
2) 해변 말고 아이와 같이 갈 만한 장소를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경험상 미술관, 오래된 건축물 이런건 아직 전혀 감흥을 못느끼고, 체험관, 동물/물고기 구경 이런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에 그 지역에 가보신 경험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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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스크래치
2013-09-29 05:18:03
12월 평균 하이 60도, 로우 37이고 1월은 62에 40이네요. 바닷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 같구요. 11월만 해도 71도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12월, 1월은 아이 놀기엔 좀 추워 보입니다. 모래장난 하기엔 정말 최고의 장소이긴 합니다.
ysn
2013-09-29 10:20:57
펜사콜라...한번도 가본 적은 없는데 예전에 Contact라는 영화에서 몇번 언급되어서 지명을 기억하고 있네요 (플로리다 어디메라고 했던듯). ㅎㅎ 뻘글 죄송합니다. ㅋ
유자
2013-09-29 12:05:54
저는 펜사콜라 들을 때마다 펩시 콜라가 마시고 싶어요 ㅋㅋㅋ
(저도 뻘글 죄송합니다 ㅎㅎㅎ)
배우다
2013-09-29 13:59:13
아유 이렇게라도 글이 위로 올라오니 고마울 따름이지요.ㅎㅎ
아나콩콩
2013-09-29 10:48:02
30개월 아들과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펜사콜라 1박, fort walton 2박 이렇게 다녀왔어요.
아들녀석은 바닷가 모래밭에서 노는것과, National Naval Aviation Museum 이 두곳을 너무 좋아하더군요. 여긴 해군 비행단? 있는곳의 박물관으로, 블루 엔젤스? (비행기 쇼?) 하는 비행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박물관 안에 비행기 정말 많고, 무료 입장이었어요. 강추입니다.
배우다
2013-09-29 14:00:09
아 감사합니다. 더 가고싶어졌네요. 근데 기스님 말마따나 12월에는 추울까봐.. 11월에 어떻게든 가볼까 머리를 굴려보는데 잘 안될 것 같네요.. 하여튼 감사합니다.
봉다루
2013-09-29 14:30:56
저는 애틀란타에 살고 있고 펜사콜라는 저희 가족이 가장 자주 가는 여행지(해변)입니다.
2012년 12월31일에도 갔었는데요, 거기서 2012년의 마지막 석양을 보고 1월3일엔가 집에 돌아왔었지요.
데스틴은 펜사콜라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니 기후나 해변 상태는 매우 비슷합니다. 12월말에 갔던 펜사콜라는 추워서 발만 물에 겨우 담글 수 있는 정도이고, 모래사장에서 놀기에도 아이가 감기 걸릴까봐 노심초사 해야 하는 정도 입니다. 물론 아이들은 마냥 놀려고 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그게 아니니까요. 저희 아들은 물과 모래사장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도 (작년 겨울에 만 6세) 30여분 정도 놀다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해마다 날씨가 동일하지 않으니 이번 겨울에는 날이 따뜻할지도 모르지요. 2013년 3월이던가... 한번 더 갔는데, 모래사장에서 노는 건 괜찮았는데, 물에 들어가는 건 힘들었습니다.
2013년 6월에 한번 더 갔는데 날씨 좋고, 다 좋았지만.... 호텔숙박비가 엄청나게 올라 있더군요. 역시 성수기는 인기 폭발입니다.
굳이 모래사장에서 오랫동안 놀 것이 아니고, 물속에 들어갈 것도 아니라면, 굳이 Pensacola Beach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 싼 곳에서 숙박하고 차로 20분 정도 가서 해변에 도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펜사콜라 비치로 들어가는 입구에 톨게이트가 있어서 출입할 때마다 1달러씩 내야 하긴 합니다만, 호텔비에 비할 바는 아니지요.
해변은 데스틴이 쪼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데스틴에 무슨 국립공원 있는데(해변) 거기 들어가려면 6달런가...7달런가 내야 합니다.(차량 당) 그래도 들어가서 거기서 놀다가 오셔도 좋습니다. 한번 돈 내면 1주일 유효하던가....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파나마시티도 데스틴에서 1시간 거리인데 거긴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서 노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좋은 해변이기는 하지만, 가족동반 여행지로는 데스틴과 펜사콜라가 더 낫다고 들었습니다. 전 파나마시티는 안가봤습니다.
하얀 백사장이....마치 눈이 온 것 같은 모습이어서 참 좋은 곳입니다.
차량 출입비 좀 내더라도 인근의 국립공원이나 포대(Fort?) 쪽으로 가시면 경치가 좋습니다.
펜사콜라에는 해군기지(navy base/yard)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Aviation Museum이 무료 입장입니다. 가볼만한 곳입니다. 해군기지 안이어서 들어가는 입구에서 신분증 보여달라고 하면서 (군인이) 무기 가지고 있는 것 있냐고 물어봅니다. 전 깜짝 놀랐네요. 웬 무기.. 암튼 뮤지엄 간다고 하면 친절히 길 안내도 해 줍니다. 쫄지 말고 그냥 항공박물관 간다고 하면 됩니다.
아마 이번 겨울이나 내년에도 저희는 또 펜사콜라 갈듯. 아들이 넘 좋아해서 ^^;; 애틀란타에서 펜사콜라는 차로 6시간 ~ 7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럼 계획 잘 짜셔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배우다
2013-09-29 14:34:49
너무 감사드립니다. 질문글 올리길 너무 잘했다 싶네요. 일단 춥다니 12월 여행가는 계획은 보류하고 대안을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