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2월 캘리포니아 가족여행 (3)

하니, 2014-01-04 19:10:24

조회 수
4663
추천 수
0

20대 제 꿈은 매년 1번 정도 해외 여행을 할수 있을 정도의 시간과 여유였습니다.

제 엄마가 저와 같이 동남와 여행도 같이 다니고 하셔서 그런 꿈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남편과 결혼 후 어느 때부터인가 여름 마다 베트남, 일본 등지를 여행하기 시작하였고, 미국 약사가 되기 위해서 시험을 볼 때, 하와이, 괌에서 시험보고 며칠을 더 묵으면서 관광을 즐기고 돌아왔었죠.  

제가 미국에 취직을 하게 된 후에는 매년 미국의 아름 다운 곳을 보는 곳을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옐로우스톤, 플로리다 올랜도 여행, 미국 대서부 국립공원 여행 (11박12일 동안 9개주 일주), 라스베가스 단기 여행, 마우이등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획을 오래동안 세웠지만, 기억은 퇴색되는 모양인지, 지금 생각해 보려하면 기억에 남는 곳은 있지만 어떻게 지냈는지 전혀 남지 않았습니다.  

사실, 여행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 후 후기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후기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만, 동시에 저에게 사실 놓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 캘리포니아 가족여행 (1) https://www.milemoa.com/bbs/board/1764113

12월 캘리포니아 가족여행 (2) https://www.milemoa.com/bbs/board/1768304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12월 22일.

아침에 일어나니 드디어 리조트가 보이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수영장이 아름답고, 핫텁도 좋아 보이고.  


Hilton수영장.jpgHilton수영장2.jpg



아뿔사...남편이 보고서를 오늘 죙~~~~~~~일 리조트에서 작성해서 한국에 보내야 한다고 하네요.  

아니 여행와서 무슨 일이래요. 샌디애고에 예쁜 곳도 많은데... 여행 와서 구경하지 말라는 것은 고문이얏..... 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좋은 지 확인해야 하는데... 그리고는 운전해서 발보아 파크에 내려줍니다. 남편 손 흔들며 리조트로 갑니다.  ㅠㅠ.  

아이들 좋아하네요.  진짜 예뻐요. 정말 날씨가 환상이네요. 12월의 포틀랜드와 샌디애고는 이렇게 다르네요.  여기는 완전 여름입니다. 반팔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구요.

아이들과 photography museum가서 둘러 봅니다.  30분 남짓후에 나와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습니다.  

이렇게 해봐, 아니 점프해봐.  애들이 십대가 되니 저는 확실히 감각을 따라잡기가 힘드네요.  

balboa3애들장난.jpgbalboa애들장난2.jpg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인류 박물관 가고 싶다고 하네요.  이 기간에는 고문기구 전시를 해서 더 보구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관람했는데, 좀 끔찍하더군요.  인간이 같은 인간한테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나 싶었어요.  죽이지 않고, 고통을 주는 방법이 너무.....   

이때, 지인과 연락되어 만납니다.  아트 뮤지엄 입장권을 주어서 무료로 관람합니다.  

마주 보고 오른 쪽에 있는 건물에도 좋은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데, 거기는 입장료 없네요.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간다고, 얼른 보고 나오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이 곳이 더 좋았어요. 하여간 모네와 피카소 그림 보며 좋아합니다.  

딸래미가 인상파 화가처럼 그림그려 보고 싶어하네요.  정말 될지는 모르지만...ㅎㅎ


balboa2.jpgbalboa.jpg



지인과 같이 코로나도 향합니다.  멋있는 다리를 건너서 작은 섬에 갑니다.  빨간 색의 아름다운 빅토리아풍의 호텔을 갑니다.  베란다에 앉아서 저녁 바다를 봅니다.  호텔안에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주 멋지네요.  모두들 관광객인지, 사진찍고 즐거워하네요. 오늘은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하며 마무리. 아이팟 사진이라 화질이 구리더라도 이해해주세염..^^


coronado2.jpgcoronado.jpg



12월 23일.

여행 막바지가 되어 조금 피곤합니다.  

남편은 대충 마무리 한 모양... 식당에 가서 바우처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1인당 $14.50 상당의 아침을 즐길수 있습니다.  레스토랑 밖 앞에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네요.  11시 정도면 수거하니까,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일정은 old town 가는 것. 남편 후배가 저녁 식사 초대를 해줘서 남편은 아주 즐거워합니다.  

우선 old town으로 출발.  흠... 솔직히 그리 특별하지 않네요.  거리를 누비다가 어떤 건물로 들어갑니다.  무료 투어있다네요.  무료... 중요합니다. ㅋㅋ

일단 안에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립니다.  남편이 그냥 나가자고 합니다.  그래 나가자.. 기다리다가 나가려고 하니, 지금 시작한다며 앉히네요. 앉아서 갑자기 영화를 보여줍니다.

조금 보더니 남편이 갑자기.. 여기 몰몬이야... 잉?  몰몬 사람들 착하쟎아. 그냥 봐... 다른 방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네들이 자원되어 샌디애고까지 내려와서 전투도 없이 영토가 확장된 역사를 영화를 여러 방을 지나면서 보여줍니다.  

사용했었던 총도 보여주고, 나중에는 기념 사진도 찍어줍니다.  나와서 사금 캐는 것도 시키네요.  

층계로 올라가서 2층에서 아래를 내려보라고 하길래, 구경하고 나왔더니 기다리고 있네요.  마지막까지 가족사진 찍어주고, 바이바이 손도 흔들어 줍니다.  

정말 친절합니다.  그 친절에 다시 한번 감동....   남편 후배집에 가서 동파육을 대접받았습니다.  맛있네요. 

나중에 한번 시도 해 보고 싶은 요리....   밤새도록 얘기나누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해준 남편 후배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남편 후배님들이 마모를 잘 몰라서 남편은 약간 전도(?)하려고 애를 썼지만...역시나 쉽진 않더군요..ㅎㅎ 혹시나 이글 보시면 한번 열심히 해보시길 권합니다. ^^

내일은 씨월드.... 크리스마스 이브라 사람 엄청 많을 거 같은데...  얘들아 무조건 새벽에 일어나거라....


사진이 영 마땅한게 없네요..ㅠㅠ



12월 24일. 새벽에 일어나서 부리나케 준비하고 나갑니다.  

참, 티켓은 유니버셜과 씨월드 콤보티켓을 여행전에 미리 구입했습니다. 티켓 사려고 줄 안서도 되니 좋네요.  

들어갈때 준 시간표를 체크해서, 우선 아이들 탈거 미리 태우고 정해진 시간대로 쇼 관람을 하였습니다.  씨월드는 동물들의 쇼가 주요 볼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대표적인 쇼로는 샤무, 블루 호라이즌(돌고래), 물개쇼 였구요. 모두 강추입니다.  롤러코스터는 그저 그런편....

seaworld.jpgseaworld2.jpg



씨월드 관람후에는 point Loma를 향합니다. 샌디에이고 사는 후배가 Local 분들만 아는 곳이라고 극찬을.....ㅋㅋㅋ

샌디에이고 전체가 보인다는 포인트... 정말 시원하게 다 보이네요. 아름다운 도시.  내려와서 어스름해집니다.  


pointloma.jpg



그리고 두다멜님이 추천하신 UCSD 근처 라호야 비치에서 일몰을 볼려고 갑니다.  

네비에 잘뜨지 않아 라호야 비치 무슨 센터를 맞추고 떠납니다.  그냥 무조건 비치 방향으로 갑니다.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라호야 비치의 한 곳입니다. 파도타는 젊은이들이 있고, 우리와 같이 일몰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이 간간히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제가 본 중에 정말 제일 멋진 저녁놀....  딸래미가 계속 사진찍고, 20분 정도 비치에서 걷습니다.    역시 또 딸래미 찬조출연입니다.


lajollabeach.jpg



해진 후, 지인을 만나기로 한 phil's 바베큐로 향합니다.  도대체 지인이 몇명이야 하실지도....

Phil's BBQ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지인 분이 울 식구 4명분 다 쏘십니다. 울 애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잘 먹는지 잘 모르시는듯...ㅋㅋ

역시 우리 아이들 잘 먹습니다.  그래 잘먹어서 훌룡한 사람들이 되어라...   저희집 애들은 pork보다 beef BBQ가 한 1000배는 맛있다고 합니다.

내일은 드디어 집으로 가는구나... 즐건 여행


PhilsBBQ.jpgPhilsBBQ3.jpgPhilsBBQ2.jpg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비행기는 오후 경이라 렌트카 반납을 조금 늦게 하는 것으로 하고, 공항가는 길에 토리파인스 스테잇 파크에 들립니다.  

분위기가 좀 다른 스테잇파크네요.  트레일 1시간 정도하고, 인앤아웃버거 들렸으나 성탄절이라 문 닫았네요. 애들은 대성통곡을 하고 남푠은 그저 웃습니다. ㅋㅋ


자... 집으로.


후기를 마치며.......

태양이 뜨겁고, 야자수가 아름답게 드리워진 샌디애고에서 돌아온 포틀랜드 공항은 완전히 안개에 감싸여 을씨년 스러웠습니다.  

와... 여기는 완전 영국 런던의 밤거리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같은 미국땅이 이렇게 다르다니... 역시 미국은 넓은 나라입니다.  

오랫만에 돌아온 집은 난방을 꺼놓고 관계로 냉골이었지만, 그래도 돌아올 집이 있는 건 좋네요.  

이번 여행에서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면, 정말 많이 포기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계획한 것의 절반은 하지 못한 거 같아요.  

샌프란에서 나파 와인 투어도 애들 생각에 그냥 접었고, 트래픽때문에 쇼샬리토도 접었고, 가고 싶었던 california palace of the legion of honor에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도 못봤구요.  

카멜에서는 pfeiffer beach도 못봤고 빅스비다리도 놓쳤고, 또한 기돌님과 스크래치님의 극찬하신 lobos state reserve의 트래일도 다 하고 싶었는데... 참았고....

솔뱅, 엘에이 게티센터, 걸어보지 못한 스타의 거리, 라구나 비치.....    

예전에는 여행을 할때, 여기 내가 언제 또 오겠어, 꼭 봐야지 하는 욕심에 가족들을 아침부터 밤까지 끌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이번에 못보면 또 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들과의 충돌도 적었고, 그래서인지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비에 젖어 있는 추운 워싱톤주를 떠나 따뜻한 서부를 여행해서 정신적으로도 상쾌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명문대학 투어와 테마 파크로 아이들도 즐거웠고, 매일 매일 다른 숙소에서 업그레이드, 무료 맛있는 아침식사, 또한 각 지역에서 만나는 지인들과의 시간들이 여행의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여행을 마친 이 시점에도 다시 그 곳에 가면 보고 싶은 곳들이 남아 있는 것도 또 다른 기쁨을 주네요.  언제 또 가야죠.  


PS. 참... 샌디에이고 둘째날... 올드타운 가기전에 아이들과 리조트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수영하고 저는 파라솔 의자에 앉아서 응사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씨xx 언니가 방문해주셔서 반갑지만, 깜놀하였습니다.  인앤아웃 햄버거 사러간 남편이랑 만나서 굳이 인사하러 수영장까지 오셨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서북부에 오시면 제대로 차려입고 인사드릴께요...


처음 쓴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마일 많이 모으시기를 바랍니다.  ^*^

60 댓글

두다멜

2014-01-04 19:22:21

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하니님의 여행기이군요.

1편 2편도 얼렁 봐야겠습니다.

아... 샌디에고 ㅜ_ㅜ

하니

2014-01-05 06:51:18

샌디애고 정말 좋더군요.  저도 한번 살아봤으면...

유자

2014-01-05 09:53:39

두다멜님, 마지막 줄에 샌디에고를 향한 마음이.... ㅎㅎㅎㅎ

아우토반

2014-01-05 09:54:50

ㅎㅎ 충분히 공감됩니다. 포틀랜드와 샌디에고 날씨를 경험해보니...

디미트리

2014-01-05 10:06:52

샌디에고가 1년 365일중 햇살을 느낄 수 있는 날이 300일이 넘는다고 하더라구요.


디미트리

2014-01-04 19:25:08

3편도 빨리 올려주셨네요. 후기 정말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라호야비치, 발보아파크, 코로나도비치 모두 그립습니다.


5년전에 샌디에고 놀러가서 쉐라톤 라호야에서 5박정도를 했었습니다. 그때 아내가 새로 영양크림인가 아이크림인가를 사서 새걸로 가져갔었는데,

나갔다 저녁에 방에 돌아오니, 크림이 반통이 없어져 있었어요. 손으로 푹 퍼간 흔적과 함께..

프론트에 항의하니, 똑같은 걸로 새로 사오고 1층 레스토랑 식사권을 준다고 해서 받고 끝났었네요.

BM때 벌어진 일이라 그렇게 넘어갔죠. 지금 같으면 SPG 포인트 한 10만 정도 요구 가능할까요? ㅎㅎㅎ


다시 한번 후기 감사드립니다.^^ 

하니

2014-01-05 06:52:48

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격려 해주셔서 다음에도 여행후에는 여행기를 꼭.... 다짐하며 ㅎㅎ

유자

2014-01-05 09:55:30

흐미... 그런 일이......

황당하셨겠네요 (아..... 당황님 생각이 ㅠㅠ)

디미트리

2014-01-05 10:09:51

처음엔 프론트에서 저희 얘기를 안믿는 듯한 뉘앙스라 더 황당했었죠.

(당황님 생각에 저도...ㅠㅠ)

만남usa

2014-01-04 19:29:32

샌디에고 핵심 알맹이는 다 구경 하셨군요...ㅎㅎㅎ

그리고 로컬 사람들만 아는 포인터 로마도 가셨었군요..그 동네 집들도 이쁘고 또   야경이 아주 이븝니다..

.그 근처 맛집들도 좀 있는데...미리 알앗으면 좀 알려 드렷을건데..제가 저질 기억력인지라 위치 설명하기가 좀 어려워서요...


샌디에고1.jpg

샌디에고2.jpg

포인터 로마 야경입니다...


이번 여행에 여러가지 해프닝이 많으셨던  시XX언니랑도 만나셨군요...


하니

2014-01-05 06:55:43

만남님, 제가 간 포인트 로마는 산 위 이던데, 만남님 사진은 굉장히 바다랑 가깝네여?

만남usa

2014-01-05 08:06:42

아마 큰길로만 다녀서 그럴것입니다..

포인터 로마는 하니님이 좋아 하시는 요트 계류장들이 있는곳입니다....

바다와 붙어 있는 곳으로..바닷물은 일부 연결해서   요트의 출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둔 그런곳입니다...

튼길을 조금만 옆으로 벗어나면 사진 같은 분위기 좋은 그림이 나오고 레스토랑들도 꽤 있습니다...

근처 집들은 멕시코 풍의 분위기 있는 이쁜 건물들이구요..


http://www.sandiego.org/discover/point-loma-harbor-island-shelter-island.aspx    point loma 대충 이런 분위기 입니다..

푸른초원

2014-01-04 19:30:05

후기 감사합니다. 다녀본 곳도 있고 지나친 곳도 보이네요... 아.. 크리 언니인가요?? ㅋㅋ 

언니도 많고 이모도 계시고 우리는 마모가족... ㅎㅎ

하니

2014-01-05 06:57:18

맞아요.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마모분들과 통하는 게 있는거 같다는... 다들 여행 다니시는 열정이 너무 부럽다는...

기돌

2014-01-04 19:35:57

마모가 있으니 놓치셨던곳들 분명히 다시 방문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하니님 말씀대로 후기 없으면 여행 다녀온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정성스런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잘 보고 갑니다^^

하니

2014-01-05 06:58:54

뭘요. 기돌님 금요 스페셜 제가 질 보고 있어요. 그나저나 어떻게 기억력이 그렇게 좋으세요?

seqlee

2014-01-04 19:55:57

ㅋㅋㅋ 읽어내려가면서 어... 저의 우정출연 없이 그냥 쓰셨구나하면서 끝까지 읽는데... PS나왔군요! ㅋㅋㅋㅋ 영광입니다. :) 저흰 샌디애고에서 한 4-5박은했는데 샌디애고 구경은 하나도 못했네요.. 용양만 하느라.... 여튼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롱텅

2014-01-04 20:15:55

나중에 하니님 뵐때 '옷입고 뵈니 좀 다르십니다' 이러시면 상황 쩜 곤란합니다. ㅋ

유자

2014-01-05 09:56:53

ㅋㅋㅋㅋㅋㅋㅋ

롱텅님, 이거 설명없이 쩜 위험하십니다?? ㅎㅎㅎㅎ

하니

2014-01-05 07:06:39

반가웠어요.  다음에 꼭 다시 뵈요.

ugowego

2014-01-04 20:03:25

마일모아후기들을 읽고 있으면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보다 여행오신분들이 더 많이 보시는것 같습니다.


미서부를 남북으로 종단하신 여행 무사히 즐겁게 마치신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올려주신 후기도 감사합니다.

하니

2014-01-05 07:19:38

언제 한번 부부 동반으로 오세요. ^^

앗싸

2014-01-04 20:46:50

옴마야........... 포틀랜드분이세요????

저를 아십니까?  바야흐로 12년전에 PSU에서  공부했는데....^^  비록 어학 연수였긴 했지만 지금도 제 마음속에는 미국 고향같은 곳이에요.

여름이면 자랑이라도하는듯이 정말 예쁜 초록옷을 입은 나무와 꽃들.. 하늘......와................................


다운타운 버스가 공짜라고 얼마나 타고 다녔는지..^^


혹시 레고 랜드는 안가셨어요?

20일 레고 랜드에 갔을 때 앞에 따님 같이 이쁜 학생이 있길래 말을 걸었는데.. 포틀랜드에서 왔다길래 주책스런 아짐처럼잠시 대화를 나눈기억이...


후기 1.2도 잘 보았어요.

한번도 여행후기 같은거 써본적 없는데 하니님꺼보면서 저도 써봐야겠다는..................


반나서 반갑습네다~~~~~

seqlee

2014-01-05 05:50:15

레고렌드는 제가 20일날 다녀왔는데... 제가 이쁜 언니긴 한데 포틀랜드에서 왔다고 구라는 안쳐서 ㅋㅋㅋ 전 아닌가 보네요. ㅋ

앗싸

2014-01-05 06:48:09

거짓말하기 있긔? 없긔? ^^

하니

2014-01-05 07:22:15

저는 여기 온지 6년 되었어요. 레고랜드는 시간 관계로  못 갔어요^^

duruduru

2014-01-05 00:49:41

벌써 끝이면 아니 되옵니다!!!!!

하니

2014-01-05 07:22:56

다음 여행후를 기약해요.  두루님도 뵙고 싶은데 ㅎㅎ

비스트

2014-01-05 04:04:11

이제 진정한 여성 여행후기의 신으로..... ㅎ  

사진들 일일히 리네임 하신거 보고서 빵 터졌습니다..ㅋㅋ  정말 한 꼼꼼하시네요.

앗싸

2014-01-05 06:49:19

저도 리네임하시거에 빵 ㅎㅎㅎㅎ. 애들장난 ㅋㅋㅋ^^

하니

2014-01-05 07:23:55

사진 편집은 같이 사는 남자가 했어요 ㅋㅋ

유자

2014-01-05 09:59:11

그 분께 앞으로 사진 못 올려서 후기 못 쓰신다는 핑계 안 통하신다고 꼬옥 전해 주세요 ^^

디미트리

2014-01-05 10:12:10

+1 ㅋㅋ

심심

2014-01-05 05:57:02

빨랑 1,2편도 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하니

2014-01-05 07:24:35

ㅎㅎ. 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김미형

2014-01-05 06:05:09

하니님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쓰기는 귀찮지만 후기를 쓰면서 저도 많은것을 다시봤고 몰랐던것도 다시 알게됬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글로남겨놔서 참 좋았습니다.

저도 지금 막 여행에서 돌아왔지만 벌써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또 떠나는거겠지요. 1,2,3 편 정말 재미있게봤습니다. 

하니

2014-01-05 07:26:15

김미형님, 여행가 시죠? 여행스케일이 크신 것 같던데.  다음 엘에이가면 꼭 뵈요~~

유자

2014-01-05 10:01:04

ㅋㅋㅋㅋ 하니님 어째요....ㅋㅋㅋ

베이의 형님을 엘에이에서 뵙다니요 ㅎㅎㅎ

방금 큰 여행에서 돌아오셨는데 어서 또 가시라고 등 떠미시네요^^

하니

2014-01-05 12:37:11

ㅋㅋㅋ 이런 실수릃ㅎㅎ

스크래치

2014-01-05 07:12:50

3편 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하니님 덕분에 주말이 덜 심심했어요 ^^.

수영장에서 수영하시는 분이 하니님?? 폼이 끝내줍니다.

하니

2014-01-05 07:27:57

황송하네요.  수영하는 이는 사실 제 딸이에요 수영을 6년 정도해서 물에서는 자유자재로 논답니다.  남편이 시카고 가고 싶어하는데. 그쪽에 관광가려면 며칠이 적당한가요?

아우토반

2014-01-05 09:55:31

하니님은 천사라서 날개젖을까봐 수영못합니다. =3=3=3333

유자

2014-01-05 10:01:45

우워  토반님.... 이렇게 빅스비 다리 수습을 하시는건가요?? ㅎㅎㅎㅎ

아우토반

2014-01-05 10:03:13

수습이 아니라 평소 생각입니다. 흠흠.....

유자

2014-01-05 10:05:12

ㅎㅎㅎㅎㅎㅎ

암만요, 믿숩니다!!! ㅎㅎㅎㅎㅎ

유자

2014-01-05 10:04:27

어제 그제 게시판 잘 못 보고 오늘 이어서 후기 읽으니까 좋군요ㅎㅎ

시xx 언니랑 만남도 재미있고...... 칼스배드, 라호야가 참 예쁘네요^^

근데 후기가 생각보다 짧게 끝났어요?? 한 5편 기대했는데.......

이 아쉬움은 토반님의 하와이 후기로나 달래질 것 같아요 ㅎㅎㅎ

아우토반

2014-01-05 10:08:12

저 하와이 다녀 온적 없는데요....=3=3=333

디미트리

2014-01-05 10:13:47

작년 8월 그랜드 와일레아 투숙객 명단에 있던데요? =3=3=333


아우토반

2014-01-05 10:16:37

ㅋㅋㅋ 그거 제 식구들만 갔다 온거라.....

디미트리

2014-01-05 10:23:20

그럼 토반님 식구들의 하와이 후기를 대필해 주시는 건... 하니님은 캘리 여행기로 지치쳤을 것 같은데용..ㅋㅋ

유자

2014-01-05 10:24:32

ㅎㅎㅎㅎㅎ
좋은 생각이십니다!! ㅎㅎ

아우토반

2014-01-05 10:33:50

털썩....어쩌면 저 못볼지도....ㅋㅋㅋ

디미트리

2014-01-05 10:36:46

후기보고 토반님 안볼래용~~ㅋㅋ

MultiGrain

2014-01-05 14:03:27

북서부 살면 겨울이 끔찍한데 겨울마다 따뜻한 곳으로 여행 가시면 되겠네요.^^

정의의 운전기사를 많이 부려야죠.^^ 후기 잘 봤습니다. 

하니

2014-01-05 18:29:15

정의의 기사는 사실 휴양지를 더 좋아해서요.  부려먹는데 좀 애로 사항이 있다는ㅋㅋㅋ

스떼뻔

2014-01-05 16:42:15

세 편 다 잘 봤습니다...


하니님 몸조리 잘 하세요...

하니

2014-01-05 18:30:22

감사해요.  일시적인 통증이길 바래요.  여행 다녀와서 9일 연속 일했더니 무리가 왔나봐요ㅠㅠ

suedesign

2014-01-05 18:34:08

제가 씨월드 연간회원권 5장있는데 아쉽네요. 샌프란가느라 못쓴거 나눠썼으면 좋았을텐데 ..

애들이 십대라 넘부럽네요.

파트라슈

2014-01-05 21:39:59

우와 토반님 가족여행으로 샌디에고 다녀가셨네요.  연휴때 저도 포인트로마, 시월드, 발보아 팍 등등 다녔었는데 혹 지나가다 뵜을지도 모르겠습니다..^^ 

armian98

2014-01-06 05:50:44

장성한 아들 딸과 여행 다니시던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나중에 커서 엄마 아빠랑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주면 좋을텐데요...

마지막에 욕심 부리지 않고 가족끼리 맞춰가며 여행하여 더 좋으셨다는 말씀 저도 잘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1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0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53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21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325
updated 3258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2
  • file
느끼부엉 2021-09-17 7921
  3257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521
  3256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09
  • file
Wanzizzang 2022-12-07 5818
  3255

2023년 겨울 포르투갈 간단 여행기 (사진 없음)

| 여행기 14
브라우니키티 2024-01-28 2023
  3254

이른 여름 휴가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다녀온 후기 - 1/2

| 여행기 68
  • file
ehdtkqorl123 2022-08-05 3927
  3253

유타 국립공원 3대장 + @ 4박 6일 여행기

| 여행기 28
  • file
Jester 2023-04-06 3858
  3252

대책없는 나혼자 미서부 로드트립 후기 7 - Havasu Fallls (마지막)

| 여행기 35
  • file
GatorGirl 2018-05-12 2260
  3251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14
리자몽 2024-05-17 1344
  3250

뜻밖에 알뜰했던 4인 가족 런던 여행기 (featuring United Basic Economy, no photos)

| 여행기 2
첩첩소박 2024-05-20 1050
  3249

London Hyatt Regency Blackfriars 후기 (feat Tottenham Sonny)

| 여행기 22
  • file
아날로그 2023-11-07 2155
  3248

그리스 여행 후기 2: 크레타 섬 Crete, Greece (Domes Zeen Chania Resort)

| 여행기 29
  • file
드리머 2023-04-23 3703
  3247

[2024RTW] 후쿠오카-이스탄불-볼로냐

| 여행기 4
게이러가죽 2024-05-07 770
  3246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8
  • file
파노 2024-05-07 1666
  3245

2,200마리의 알래스카 곰들이 연어를 폭식하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카트마이 국립공원 방문기 - Katmai National Park in Alaska

| 여행기 32
  • file
집주인 2022-09-03 5308
  3244

교토편 : 로쿠 교토, 가든 온센룸 후기(Roku Kyoto, LXR Hotels & Resorts)

| 여행기 21
  • file
엘라엘라 2024-05-16 1599
  3243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6. 결혼선물로 예약해준 Andaz Prague FHR

| 여행기 17
  • file
느끼부엉 2024-05-15 1555
  3242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Waldorf Astoria Bangkok) + 방콕-인천 댄공 일등석 후기

| 여행기 19
  • file
안디 2020-01-01 2358
  3241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8
  • file
blu 2024-03-04 1767
  3240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7
shilph 2024-04-28 3007
  3239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13
  • file
시카고댁 2024-05-08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