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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질문]

 

3월 중하순경 (컨퍼런스 발표 있는) 사모님땜에 주말(목.금.토) 3박해야 합니다. (제가 동행할 지 여부는 근무지 상황봐야 하고요. 반반..) 암튼 먼저 제껄로 결제하고 (사모님쪽으로) 리임버스 받는 형태고요. (왠만하면 1박 200불 이하로 해야 합니다. 어쩜 좀 넘어도 될지는 모르지만...) 위치는 노호 Noho 또는 워싱턴스퀘어 파크 주변,  NYU 인근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예전에 토반(횽)님 의 힐튼 그룹코드 (리틀야구)  넣는 걸로 할까 일단 고민입니다만.... 언뜻 넣어보니, 역시 맨하탄은.... 뭐 싼게 1박 190~200불정도네요...


이걸 기회로 3박해서 클칼 38k 받을까 생각했는데, 위치가 엠파이어어 빌딩 앞, 코리아타운 입구라 좋기도 한데, 컨퍼런스가 있는 NYU에서 상당히 뜹니다. 게다가 클칼 Gold 티어로는 밥도 안줄테고.  대개 업글로 클럽층에 라운지 출입/아침제공한다네요. (가격은 싼게 200불이 훌쩍 넘어 300불 언저리부터네요.)

힐튼 (백만골드) 하고 매리엇 (실버) 로 카드 있는데, 아침 따로 청구하지 않고 먹으려니 자꾸 힐튼(가든인 첼시, 더블트리 첼시)에 눈이 갑니다. 매리엇 싼 것은 무료조식없는 courtyard만 잔뜩 있네요.

NYU 가까이에 괜찮은 다른 곳 없나 Google Hotel Finder, awardmapper.com 과 kayak.com 써보니, Choice 계열만 좀 보이고. 그 외에는 어지간해서는 체인은 별로 없고, 다 개인 호(모)텔인 듯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 3줄 요약

(1) NYU 가까이에서 3월 중순 3연박하려는데 혹시 아이디어 없으신지요?

(2) 현재로선, 클칼(for 38k 프로모)이나 힐튼(for 아침밥)에 기운 상황인데, 최신 할인 코드라도..

(3) 만약 다른 아이디어 있다면 주심 굽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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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1월 20일]


결국 클칼 Club Carlson 계열중 맨하탄에 유일한 호텔인 Radisson Martinique on Broadway 로 정하고 3박 예약했습니다. 

예약당 2K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3연박인데도 불구하고, 매일마다 하나씩 쪼개서 분리예약했습니다.. (4K 포인트를 더 받기 위해서) 게다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평일보다 주말이 더 비싼 기형(!)적인 요금구조도 좀 특이했습니다. 

이곳으로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업무장소인 NYU와의 접근성 (+ JFK, EWR 모두 연결됨)

2. 클칼 2014 봄 프로모션 (3nights - 38k points)

3. 맨하탄 코리아타운 내 입지 + Macy's 본점이 바로 앞.


다만 3박을 하니 TAX까지 1000불 가까이 나오더군요. 이걸 (+ 항공요금과 기타 비용까지 함께) 리임버스 받기가 까다롭다는 게 가장 큰 함정입니다. 그래도 겸사겸사 아이 데리고 첫 NYC 구경간다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다녀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 NYC쪽에 대해 무지한 제게 지혜 나눔 해주신 푸른등선 님, 삼복아빠 님, 밥상다리 님 감사합니다. 물론, 제 글마다 여러차례 따뜻한 조언주시는 잡곡님께도 당근 감사~


---------------

[업뎃. 1월 21일]

원래 이 아래의 후속글은 쓰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냥 조용히 소소한 BRG로 약간(!)의 save/modification 정도만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게 악재가 터졌습니다. BRG가 너무 크게 되어서 (사실상) 공짜인 3불 50전짜리 방으로 바뀌어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마모 여러님들께 의견구하고자 글 적습니다.


제가 참지 못하고 일을 저질렀습니다. 리임버스 받으려고 해도 3박 1000불(1박평균 350불정도)을 청구하기가 쫌 (저는 이런거 태연하게 하는데, 저희 사모님은 부담스러워 하셔서리)


그래서... BRG를 시도했습니다. 내 손품 조금 팔아 한 백몇십불 정도 줄여서, 리임버스 청구하는 첨부자료 영수증에다가 BRG rate라고 쓰이게 한 뒤, 그걸 형광펜 칠해야지.. 란 마음으로요.


기존예약 1박(1 king bed. 300불 tax included)를 270불짜리와 비교해서 claim.

첫 시도 --> 거절: Cancellation policy가 다르다. (날짜가 하루 차이난다 함)


기존예약 취소하고, 똑같은 것으로 새로 예약한 뒤 Cancel Deadline 같은 것(대신 가격은 고작 2불 차이)으로 Claim.

둘째 시도 --> 거절: Room type 이 다르다. (예약은 1king bed인데, 비교대상은 2 double)


(빡침. 포기할까 하다가 CSR 담당자 Ben Hanus 란 사람에게 이메일 보냄.. 칭찬의 말과 함께 네 애사심과 건전한 복무자세에 감동받았다. '이번에 BRG 한번 더 하려는데, 네가 친절하게 설명해준 기준 최대한 맞춰서 할께' 라고 적었습니다.)

(아울러 기존예약 1king bed 취소하고 20불 더 비싼 2double bed로 바꿨습니다. (총합이 350 320불에 이르더군요.)

셋째시도  --> 승인: 그리고 회신 이메일도 왔습니다. (네 claim이 옳다. 그리고 네 정성이 갸륵하다.. 따위.. 그래서 어쩌라구? 맨 아래글에서 '홈피 가서 my account 열면 변경된 rate 반영된 예약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쪼르르.. 홈피를 열어서 확인했습니다. modified rate가 승인된 화면을 보고 식겁했습니다. 350 320불짜리 방(2double bed)이 3.5불로 바뀌어 있습니다.... (NYC TAX빼면 사실상 공짜)


이거 어떻게 된거죠?


발전산인가요? 아님. 제 멘트(overpraise)에 녹아나서(설마...) 이렇게?


이렇게 되면 안되는데.... 어차피 리임버스 청구할꺼고.... 더 중요한 건 이 정도 가격이 QN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냥 공짜 투숙인데요.

QN되어야 프로모션 혜택 받을 수 있는데... 그리고 제 클칼로 스팬딩도 쫌 해야 하는데...


BRG (+ overpriase) 괜히 한건가 하는 어처구니 없는 후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가격을 정상가로 돌려놔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이런 가격으로 리임버스 청구하면 주변사람이 달려와서 요령을 알려달라, 사연을 설명하라 는 식으로 귀찮게 할 것 같고... 

고민입니다.... 흑...


부디 원래 BRG청구할 때 비교된 가격에서 25% 내려간 250불정도로 바뀌길 두손모아 기도하렵니다. 


Shocking BRG 3bucks for Manhattan one night.jpg



29 댓글

푸른등선

2014-01-15 06:54:23

코리아타운 (미드타운)에서 NYU까지는 지하철(N-Q-R 노란색라인)으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니까 매일 다니시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NYU근처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대개 상가 아니면 주택가이고 관광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머무르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대로 체인 호텔은 거의 없는 것 같구요... 미드타운쪽에 계시면 일 끝나고 저녁때 돌아다니면서 쇼핑이나 뮤지컬 보시기 좋을 거 같네요...

해아

2014-01-15 07:15:12

(NYC 맨하탄안에는 빡빡한 예산으로는 어린애 딸린 가족이 머물기 적당한 곳도 많지 않지만) 특히 NYU쪽 Noho 방면은 (말씀해주신 이유 등으로) 저희에게 알맞은 숙소가 더욱 찾기 어려더군요. 접근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지만, 불가피하게 첼시/미드타운쪽까지 빠져나오는 게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푸른등선 님 친절한 코멘트 감사합니다.

푸른등선

2014-01-15 07:19:44

첼시 쪽은 지리적으로는 가까워 보이는데 바로 오는 교통편이 딱히 없어서 걸어다니실 게 아니라면 (길게 걸으셔도 보통 20분이내지만요..) 미드타운이 제일 나을거 같네요... 지하철 노선도 보시고 역 근처 미드타운 쪽 호텔을 잡으시면 가장 무난하실 거 같네요... 가격이나 마일 사용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구요....

삼복아빠

2014-01-15 07:17:36

푸른등선님 말씀처럼 코리아타운부터 NYU 까지는 가깝습니다. 저는 걸어도 다녔으니깐요 (25~30분쯤) ㅎㅎ. 그래도 가까운 곳이 필요하시다면 3rd Ave 와 8th st 가 만나는 지점에 호텔(St. Mark's Hotel)이 있는데 리틀도쿄라고도 불리는 동네의 시작점 입니다. 일본식 주점 좋아하시면 괜찮은 곳입니다만 근데 저 호텔이 겉보기 등급은 여관입니다 ㅎㅎ NYU 까지는 걸어서 10분 생각하시면 충분하구요. 여관이 별로시면 2블럭쯤 남쪽으로 내려가면 http://standardhotels.com/east-village 가 있습니다. 룸메이트 부모님이 여기 묵으셨더래서 한번 가봤는데 좋았습니다 ㅋ. 1층에 있는 바도 괜찮았구요 :) 물론 값은 좀 더 비싸겠지만, 학교는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ㅎㅎㅎ

삼복아빠

2014-01-15 07:21:29

참고로 이 호텔은 겉에 간판(?)이 없어서 들어가보기 전까지는 호텔인지 알기 어렵더군요 ㅎㅎㅎ 거의 1년을 근처에서 살았었는데 룸메 부모님 아니었으면 그냥 오피스 건물인줄 알았을거예요 :)

해아

2014-01-15 07:27:45

꽤 좋네요. 근데, 이 호텔이 저희가 갈 NYU 컨퍼런스 할인 rate를 적용하지 않다보니, 도리어 (이미 숙소가 꽤 나가서 그런지) 그 날짜에는 값이 뛰어오른다는 게(일당 420, Tax 70) 함정이네요.

삼복아빠

2014-01-15 07:42:12

 비싸긴 꽤 비싸네요 ㅠㅠ 그때 룸메도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비쌀거야라고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도 꽤 높네요. 웅... 전철역 근처로만 잡으시면 맨하탄 내에서는 (아주 멀리 북쪽에 자리를 잡지 않는한) 크게 문제 없으실거예요. 전철 자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빼구요 ㅎㅎㅎ

밥상다리

2014-01-15 10:20:39

한인타운 래디슨 에서 NYU 지하철 타고가기 진짜 편해요. 지하철 역이 바로 호텔 문 앞에 있고 스탑도 2-3개로 굉장히 짧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한식 좋아 하시면 길만 건너면 한식당들 다 몰려 있어서 그것도 편하구요.. 저희는 클칼 마일로 예약 했는데 조식도 포함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구글 써치 해 보면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NYU 가시는김에 근처에 있는 무한도전에 나왔던 커피샵 가보는것도 재밌어요 ㅎㅎ.. 38K 프로모션 있으니 레디슨 굉장히 매력적 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된 빌딩이라 룸이 그냥 모텔 수준 -_-)

해아

2014-01-19 01:40:39

밥상다리님. 정보 감사합니다. Radisson Martinique on Broadway 3박 예약했습니다. 

결국 38k 프로모션에 굴복(!)했습니다. ㅋㅋ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클칼 Gold에게 아침밥(!) 준다고 했습니다. (정확히 말해  Club Level 업글로 Breakfast하고 Lounge 이용가능하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예약직후 업글(Auto Requested)받았습니다. (단점도 있지만) 이 호텔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location 이더군요. (저 같이 시골 작은 도시 사는 사람에게 이 호텔의 입지가) 코리아타운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도 커피샵도 앞에 있고, 한인 슈퍼도 옆에 있는 등...) 여러모로 정말 편리한 점이 많겠더군요.  그런데 특이점은 주중과 주말 요금의 격차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1King Bed를 기준으로 평일 목, 금 요금은  (3월중순) BAR 255불+TAX(42불) 이나, 주말 요금이 BAR 305+TAX(54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라 그런지 휴일에 숙박비가 더 비쌌습니다.) 


쿨대디

2014-01-19 06:22:23

전 2년쯤 전에 포인트로 1박 예약해서 갔었는데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지금가면 클칼카드로 2박인데... ㅠㅠ). 저도 골드업그레이드 받아서 클럽레벨에서 묵었었는데, 라운지에서 아침 주는 줄은 몰랐네요. 낮에만 들어가봐서... ㅠㅠ

호텔방이 크지는 않았는데 깔끔하고 좋았어요. 전 래디슨 침대(집에서도 쓰는 sleepnumber)를 좋아해서요... 직원들도 친절했고요. 전 미리 얘기도 안해놨는데 업글해놨더라고요.

MultiGrain

2014-01-15 19:34:55

SPG Sheraton Tribeca나 Four Points Soho village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 주말에 현금 아니면 포인트로 쓰기는 아깝습니다. 말씀하신 첼시쪽 호텔은 West 4th Street 역으로 연결되는 subway를 타셔도 됩니다. 금.토.일 맨하탄 호텔 가격이 Last minute에 많이 떨어지니 2-3일 전에 다시 좋은 호텔들 가격 확인하시고요 현금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하시고요.

해아

2014-01-16 04:40:03

위치가 환상이네요. 정말 NYU까지 걸어서 쉽게 닿겠는걸요. SPG에 이런 좋은 곳(Location)들이 있었군요. 가격만 맞으면 되는데... 암튼, 잡곡님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잘 지켜 보고 있겠습니다. 

푸른등선

2014-01-21 11:14:08

http://www.jetsetter.com/hotels/new-york/new-york-city/157/the-standard-east-village?nm=calendar&cl=0


이미 예약을 하셔서 좀 그렇습니다만 혹시 다른분들을 위해서 남겨봅니다. NYC 맨하탄 등 대도시나 휴양지에서 머무실 분들은 위에 사이트에 나오는 딜을 좀 찾아보셔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Gilt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구요. 가입하면 여러가지 크레딧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월 중순에 위에 댓글에서 언급하신 이스트 빌리지 스탠다드 호텔 예약을 하면 1박당 $330 정도가 나옵니다. 원래 $450짜리인것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구요..일정에 따라서는 $219까지 나오구요...현금으로 급하게 숙소 구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티모

2014-01-21 11:40:44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라면 좀 이블하지만 이렇게 할것 같습니다. 근처 다른 호텔을 하나더 예약하고 리인버스를 받습니다.

하야트나 SPG 나 아무거나 올해 달리시는걸로

아~ 회사에 너무 이블한걸까요?;;

 

힐튼3박하고 밥은 거기서 먹습니다 - -

해아

2014-01-21 11:52:13

티모님. 그 것도 생각은 해봤는데요. 저는 그런 융통성(!)도 고려는 해 볼 수 있는데, 또 300불안팍/일당 예약을 다시 걸게 되면... 저희 사모님이 막 컴플레인 하실 것 같습니다.

티모

2014-01-21 11:54:08

그럼 그냥 3.50 에 예약했다고 고백하시고 하루에 아침/저녁 이라도 100불씩 리인버스 해달라고 하시고 주변에서

식사라도 고급스럽게 ................

 

아니면 우리의 만만한 IHG 달리세요. 프로모션 걸어놓고

 

쌍둥빠

2014-01-21 11:58:49

솔직히 저라면 이렇게 할듯 하네요 ㅎㅎ
근처에 대충 가격 맞는 호텔 찾아서 체크인만 하거나 친구네 놀라고 선심 써주고요 ㅎ

해아

2014-01-21 11:54:02

그냥 클칼에 리포트할까요. 너네 BRG 산정이 잘못되었다. 제대로 고쳐놔라. 나 이런식으로 공짜 먹어치우는 사람 아니다...뭐. 이렇게라도???

티모

2014-01-21 11:55:02

이것또한 쿨한데요. 흐흐

해아

2014-01-21 12:21:57

아무래도 '쿨한' 사람이 되어야 클칼 본사(+호텔)나 저(희)나 양쪽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될 것 같아요.

근데, (노파심에 밀려오는 걱정은...) 연못가 나뭇꾼에게 예견될 여러 상황중 하나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저(나뭇꾼): 이 은도끼(공짜 투숙)는 제 쇠도끼(정상 BRG)가 아닙니다.


A. 클칼(신령님): 네 정직함에 반했다. 은도끼는 반납하고 원래의 쇠도끼에 금도끼(다른 Benefit)를 내주마.  ==> 이게 최선!

B. 클칼: 네 정직함에 반했다. (어차피 쇠도끼보단 나으니) 그 은도끼 갖고 걍 가라. ==> 이건 최악 또는 차악

C. 클칼: 네 정직함에 반했다. 쇠도끼, 은도끼, 금도끼 다 가져라 ==> 이런 건 있을 수 없겠죠?

D. 클칼: 네 정직함에 반했다. 은도끼 돌려주고, 옛다. 쇠도끼 갖고 가라. ==> 이게 제가 원하는 상황.


어떻게 리포트를 하거나 사후대처해야 D처럼 될 수 있을까요? 그냥 평범하게 리포트(이멜 or 전화) 하면 될까요? 아... 별게 다 걱정이네...

블랙커피

2014-01-21 12:33:37

ㅋㅋㅋㅋㅋㅋ


제 생각에는 A나 D가 될것 같고요, B가 되면, 나 리임받아야 하니 쇠도끼로 해달라, 대신 스위트로 업글 해 주겠니? 하면 될것 같은데요?

쌍둥빠

2014-01-21 11:55:28

상황이 축하드리기도 모하고.. 아 애매하네요 @@
BRG 성공은 축하드립니다~

해아

2014-01-21 12:20:43

애매하다 못해 상당히 난처합니다... ㅜ.ㅜ

블랙커피

2014-01-21 12:10:32

상황이 정말 쌍둥빠님 댓글처럼 애매하네요.  오히려 1000불 페이하고 리임받으면 마일도 덤으로 챙길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요?  자비가 아니고 리임이 가능하다면, 저 같으면 다시 컨택해서 BRG후의 요금을 확인할것 같기도 한데, 글쎄 잘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BRG 끝에 성공하신거 축하드려요! :)

---

더 생각해 봤는데, IHG BRG 성공한 ft유저중에, 가격이 0불로 조정된 뒤에 호텔쪽에서 BRG 1박 무료숙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일방적으로 캔슬한 경우가 있어요.  이 경우도 호텔쪽에서 잘 모르면, 오류인줄 알고 캔슬하거나, 가서 체크인 할때 BRG rate이 아닌 bar rate으로 차지할수도 있으니까 CSR과 메일 주고받은거 챙겨 가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리고 저 같으면 일방적으로 캔슬당하거나 하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가격 올라가기 전에 refundable rate으로 다른 호텔 숙박도 잡아놓을것 같네요.

해아

2014-01-21 12:17:00

Dept의 travel 담당 코디네이터/비서가 좀 깐깐해서. 그 사람 눈치를 먼저 보고 BRG를 시도했는데, 이런 공짜 폭탄(!)이 터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흑흑.. 어쩐지 요즘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던데... 이 징조였나 봅니다. 흑흑.. 이런 것은 축하받을 상황이 아닌거 같아요. 으앙.

티모

2014-01-21 12:22:37

아 정독했습니다. 그러니까 해아님 카드로 예약을 하고 사모님이 주무신다 이거군요.

근데 사모님이 회사 사모님이신지 ? 진짜 사모님이신지 ?

그러니까 회사 사모님이라면 한방에서 같이 잘수는 없겠지요? (혹 이런 시츄에이션은 아닌것 같고 - -)

진짜 사모님인데 진짜 사모님이라면 와이프분 회사에서 리인버스를 받는다 이것 같은데

그러면 저라면 그냥 클럽카슨 방1개 더 예약하고 그거 리인버스 받으세요.. ;;;;

뭔가 한참 정독했음. 제 머리안에는 불륜드라마도 스쳐가고 상상력도 발동하고 - -;;;;

 

해아

2014-01-21 12:31:24

그 분의 옛 명칭은 '노오프신 분'입니다. 설마 제가 그런 반역을.... 클칼 카드는 저희 내외가 한 계정만 받아 AU로 해서 2장으로 함께 쓰고 있습니다. 티모님 새 아이디어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papagoose

2014-01-21 12:55:44

저는 한번도 BRG라는 것 시도해 보지도 않았고, 당연히 성공한 적도 없습니다만.... 성공한 것은 무조건 축하할 일이지요... ㅎㅎㅎ


티모님 말씀대로 그냥 방 하나 더 예약하시면 어떠세요... 그리고는 여기 공지에 뉴욕 한복판에 Radisson Martinique on Broadway 3박 공짜 기증합니다. 이렇게 나눔 올려 보시죠? 주변의 뉴욕 마적분들 하루 저녁 다녀가셔도 좋구요... 돌아가며 3박 번개하셔도 좋구요... 이건 정말 좋은 기회 같습니다. 만나시면 아침에 같이 식사하시면 더 좋을 듯 하구요. 거기 아침이 대부분 클칼 업글되어서 클럽층으로 올려주고 조식 주는 모양이던데요..(저도 무료 조식 받았었습니다)

해아

2014-01-21 13:18:19

구스님. 제가 멘붕인게요. (저도 원월드님 처럼 호텔방 턱 내드리고 싶긴 합니다만... 그게 어려운게요.)

첫째, 이 예약이 (마적질에 전혀 관심없는) 제 아내 이름으로 걸려 있다는 겁니다. 만약 제 이름으로 걸려 있다 한다면,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둘째, 예약당 2k 보너스를 받기 위해 3연박을 3개의 예약으로 쪼개 놓았기 때문에 (처음에 프론트에 양해를 구해놓을 생각이지만) 여차하면 체크인/체크아웃을 매일마다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셋째, 제 아내에게 이 복잡한 상황을 설명하면 제게 칭찬은 커녕 일만 복잡하게 꼬아놓았다고 할 사람이예요.  
넷째, 제 아내는 사실 이 호텔 투숙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이*자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무도커피샵 가겠다고 하던데... 여기 말고 딴데 가자고 하면 어떤 얼굴을 할 지...


구스님 말씀대로 (저도 처음엔 몰랐는데) 뉴욕 래디슨은 클칼 골드에겐 대개 업글해서 클럽층에 아침제공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예약 확정 직후 업글 requested 되었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이곳을 고르기도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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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행소년 2019-02-09 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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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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륌피니티 2024-05-03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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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6
놀궁리 2024-05-03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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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6
Leflaive 2024-05-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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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준비/은퇴후 를 위한 본드 뮤츄럴 펀드

| 질문-은퇴 4
Larry 2024-05-03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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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삼체 (3 Body Problem) 보셨나요? (스포 x)

| 후기 16
이론머스크 2024-03-25 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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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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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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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29
이성의목소리 2024-05-02 3724
updated 114298

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 후기 13
쟈슈아 2024-02-29 2777
updated 114297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2
렝렝 2018-03-06 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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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
resoluteprodo 2024-05-03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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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마일로 산 델타 Schedule Change쉽나요?

| 질문-항공 6
ParisLove 2024-05-03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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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5
Globalist 2024-04-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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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7
흙돌이 2024-05-03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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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4
도미니 2024-05-02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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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2
Delta-United 2024-05-01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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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44
playoff 2024-05-02 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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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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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auge 2024-05-03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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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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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스 2024-05-03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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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17
bangnyo 2016-03-09 2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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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0
마일모아 2020-08-23 28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