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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미국에 온지 3년차가 되었네요.

뉴욕에 도착하자 바로 아들 첫돌도 하고 어느덧 3번째 생일이네요. 생일 파티를 해줄까 하다가 가족끼리 보스톤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호텔은 SPG 마일리지로 W호텔에 일박을 할까 합니다.

그리고 췰드런스 뮤지움에 가고 Union Oyster house 에서 저녁 식사도 하고 Quincy Market 에서 아점도 하고 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맥주 양조장도 들러 보는건 옵션이구요. 


그외로 걱정은 눈이 요즘 많이 와서 교통 사정이나 뭔가 볼만한 꺼리가 무엇이 있는지 아는 바가 없네요.

그곳에 거주 하시는 분들의 새소식이나 최근에 여행 하셨던 분들의 충고가 있을까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25 댓글

뚜뚜리

2014-02-17 18:40:36

보스톤 하면... 하버드...

하버드 하면... 그 동상...

그 동상의 발이 아주 맨질맨질하답니다.

너두 나두 자식은..... 하버드로 보내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ㅎ

참 그 하버드 대학 근처 맛있는 햄버거집이 있는데...

저도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양파링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죄송해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답글 달아 드립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Borae

2014-02-18 07:01:02

학교 투어는 지난번에 했더랬습니다. 다만 그땐 너무 아무것도 모를때라 강변만 죽어라 걷다가 왔더랬죠... 그리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시간 내어서 달아주신 답글에 부족한게 어디있나요.. 자그나마 '정'을 느끼는 거지요 :)

jxk

2014-02-18 02:59:40

보스톤 하면... 골디님... 

또 보스톤 하면... 따달님... 

골디님이 밥을 아주 잘 사주신다고한답니다. 

너도 나도 보스톤에서 정모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ㅎ 

참 저도 따달님이 보스톤에 오면 밥은 사준다고 하셨었는데... 

어디서 사주실지는 잘 모르겠어요. 

죄송해요. 정작 여행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답글 또 달아드립니다. 

----------------------------------------------------------------------------- ^^ 

Borae님, 뚜뚜리님 죄송하구요~ 귀엽게 봐주세요! ^^;; 


보스톤에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히스토릭 트레일이라고 길에 깔아놓은 이정표 따라 돌아다니시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옛 보스톤의 역사적인 건물등을 건물벽에 있는 설명들과 같이 보실수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조금만 가시면 레드삭스 구장 구경하는 프로그램도 있구요, 큰 공원을 따라 걷는 재미와 작은 부티끄들이 있는 Newbury st 구경도 괜찮았구요. 

저흰 Neptune Oyester라고 Italian town에 있는 아주 작은 레스토랑에서 랍스터 롤 먹었는데요!! 대박!!! 이었습니다. 약간은 그렇게 크지 않은 롤 하나가 30불 가까이 하니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는데요, 정말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엔 어떤 랍스터 롤도 그 맛을 따라가진 못하더군요... 

즐거운 여행되시구, 눈이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따라달린다

2014-02-18 04:06:17

ㅋㅋ 일하는 중이라 짧게 다는데요...보스동 오신다고 연락해주신 분들께 제가 밥을 사는 것 맞습니다! 컨펌합니다.

Borae

2014-02-18 07:32:34

이번이 따라달린다님을 알게 된 기회로 보고 다음번 보스톤 방문때 연락 드려보겠습니다. :)

따라달린다

2014-02-18 15:31:25

당장 이번 주말에 오시는 군요. 날씨를 보니 눈은 내리지 않겠지만 48/30F에 약간 흐리네요. 그래도 3살 아이 데리고 다니시기에는 아직 추울텐데요, 어쩌죠? 좋은 가족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Borae

2014-02-19 08:58:40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긴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Borae

2014-02-18 07:02:04

아... 넵튠 은 저도 소문을 들었는데.. 가고 싶은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된다네요.. 아기랑 기다리기 쉽지 않아서리.... 답변 감사합니다.

돌탕

2014-02-18 03:17:25

요즘 보스턴 날씨가 시베리아라서 맘이 아프네요.

Northend 에 있는 레스토랑 -지아코모라는 곳이 맛납니다. 줄서서 기다려야하지만, 파스타 좋아하시면 도전!해보시구요, http://www.yelp.com/biz/giacomos-ristorante-boston

펜웨이 스타디움 투어도 하시고, 

Museum of Fine arts,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그리고 ICA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MFA와 Isabella는 붙어있답니다.

쪼금 시시하지만, 아쿠아리움도 퀸시마켓옆에 있구요.

하버드 투어도 좋고, 찰스리버도 살짝 걸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좋아라좋아라좋아라~~~


Borae

2014-02-18 07:03:07

아쿠아리움도 고려해봐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날씨도... 좋아라좋아라 좋아라... 해야죠...

재마이

2014-02-18 03:52:43

이런 날씨에는 서부를 가시면 아이가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눈도 지겹군요... 가시면 꼭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만 계획 잘 짜셔도 알찬 생일이 되지 않을가 싶네요. 돌탕님께서 잘 정리해주셨고 겨울철에는 랍스터가 그리 맛있진 않습니다. Neptune Oyester 거기 먹으려면 한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요새 날씨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jxk 님 죄송합니다...) 

jxk

2014-02-18 04:01:18

아~ 그런가요? ㅋㅋ 

랍스터 지식엔 잼병입니다. 요리도 좀 하는데 ㅋㅋㅋ 

그리고 먹을줄만 알죠~ ^^ 

Borae

2014-02-18 07:03:59

꼭 실내에..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edta450

2014-02-18 04:21:53

언제로 계획하시는건가요? 여행 계획에 찬물끼얹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당장은 날씨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4월쯤이면 좀 괜찮은데요...


Borae

2014-02-18 07:05:53

으... 당장 이번 주말입니다. 아기 생일 잔치보단 여행을 계획하게 된건.. 일단은.. 아내를 위해서 입니다. 아기가 3살 되도록 잘 키워준 아내에게 보답하는 성향이 강한 여행이라.. 그래도 W 호텔을 숙박으로 잡아주는것도 좋을꺼 같았구요.

비행기를 탈까 했지만... 그건 아내가 너무 반대해서... 멀리 가지 말고 근처로 가서 여행 하자했고 보스톤은 아내가 좋아하는 도시라서 가게 되었답니다.

edta450

2014-02-18 07:21:11

지금도 눈이 대박 와서요... oTL 그래도 주말엔 좀 풀릴 것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Borae

2014-02-18 07:31:24

안그래도 뉴욕에서 오전한때 많이 와서 걱정 했더랬습니다. 풀릴꺼 같다니 다행이네요.

기돌

2014-02-18 07:06:18

Borae

2014-02-18 07:16:37

:) 일단 감사를 전합니다.

제가 제일 먼저 읽은 후기가 기돌님 후기였습니다. 한번 보스톤을 다녀왔지만 기돌님이 가신곳의 70%는 아는바 없던 곳이라 이번에 가급적 가볼려고 합니다.

lemoni

2014-02-18 07:33:46

오늘은 눈 오는데 주말엔 좀 따뜻할 거란 일기예보가 있으니 부디 날씨에 행운이 따르기를 바래요~
넵튠 안 기다리시려면 오전 열한시반쯤 가시면 되는데...주말엔 그 때도 줄이 좀 있을 수 있어요. North end에 넵튠 말고도 맛있는 식당 많은데 다들 작아서 많이 기다린다는 단점이 있지요. Daily Catch도 좋고 지오코모도 좋구요 단 거 좋아하시면 mike's 에 가셔서 카놀리 드세요~
칠드언스뮤지엄 근처에 flour 카페 가셔서 스티키번에 커피한잔 하시고 추우니까 뮤지엄같이 실내 위주로 다니시면 될 것 같아요 ^^

Borae

2014-02-19 09:00:02

아.. 무조건 실내로 가야겠네요.. 모든분들의 조언으로.. 그래야 겠군욤.. :)

edta450

2014-02-18 07:35:49

참고로 자꼬모즈는 south end쪽에도 있고 여기는 예약을 받습니다(저녁만 열긴 합니다..). south end쪽에도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주변에 애들에게 좋은 어트랙션은 좀 부족하죠..

Borae

2014-02-19 09:00:34

아무래도 3살배기가 기다리기엔... 뭐... 안되겠죠.... 훌쩍

T

2014-02-18 16:03:13

그동안 눈이 많이 오고 눈에다 비 비슷한 눈까지해서 솔직히 걸어다니기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특히 애들데리고 다니기가 좀 그렇죠. 동선이 쉬운 쪽으로 계획을 잡아보심이 어떨신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W hotel 이면 앞에 분께서도 이야기 해주셨듯이 four point channel 에 있는 children's museum 이나 flour bakery에서 페이스츄리나  sportello에서 파스타류 아님 좀더 가셔서 ICA 가시는 곳도 좋은데 날씨땜에 추천하기가 좀 그렇네요. Waterfront 에서 수족관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네요. 아님 top of the hub 에 가셔서 한눈에 보스턴, 캠브릿지 보시면서 식사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Borae

2014-02-19 09:01:45

일단.. 아내님께서는... 췰드런스 뮤지움이랑 퀀시 마켓은 꼭 가고 싶어해서요.. 거기에 보스턴가서 일단 확인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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