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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안보입니다. 죄송;;
친정에 가 있는 와이프랑 딸래미를 보기 위해 시애틀에서 접선하기로 하여 지난 주에 아들을 데리고 시애틀에 다녀왔습니다.
별 거 없지만 일단 몇가지 방문기 남깁니다.
호텔(Holiday Inn Express(North Seattle - shoreline vs. Hyatt house Bellevue)
밴쿠버에서는 아는 지인댁에 머물렀기에 시애틀에서 도착날과 돌아오기 전날 이틀 숙박했습니다.
홀리데이인은 Big win 프로모를 4박에 11만정도를 기대하고 숙박 시작한 거구요. 하얏은 다이아트라이얼 시작한 기념으로 하루 자봤습니다.
가격 - 홀리데이인 90불대 하얏 160불대
시설 -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별히 뭐 어디가 낫지는 않은 걸로 기억이 됩니다. (추가: 홀리데이인 방에서 무선인터넷 거의 안됩니다. 로비/식당에서만 됩니다.)
아침식사 - 홀리데이인: 기본입니다. 시리얼, 팬케익, 베이글, 토스트, 스크럼블에그, 오트밀, 베이컨, 각종 쥬스, 우유 그리고 요거트... 웃기는 건 쌀밥통이 하나 있고 밥이 있습니다. 반찬은? 없습니다.
하얏하우스: 기본이상입니다. 위의 것들 이외에 샐러드, 오트밀, 삶은 계란(딸래미의 주식입니다), 쌀밥, 미소습, 그리고 즉석에서 오믈렛을 만들어줍니다. 뭐 양식 안좋아 하는 저로서는 미소습이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서비스 - 홀리데이인: 플래티넘이라고 별 거 없잖아요. 알아봐주지도 않고 뭐... 그냥...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 하나 달라고 했더니 자판기에서 사먹으라고 하더군요. 두알에 3불짜리... 안 먹고 말았습니다.
하얏하우스: 다이아몬드라고 잘 알아봐주더라구요. 혹시 방 큰 거 있냐니까 부억 딸린 킹베드+소파베드룸 준다길래 그냥 투퀸으로 쓰겠다고 했습니다. 원래 리젠시나 그랜드하얏을 알아봤는데 방이 없거나 너무 비싼 관계로 업글은 없었습니다.
(추가: 파킹피 하루라고 그냥 면제해 주었습니다. 요거까지 냈으면 더 아까워 죽을 뻔 했음요.)
포인트 - 홀리데이인: 희안하게 플랫 웰컴 보너스를 포인트로 받을래 구디백으로 받을래 해서 구디백 줘 그랬더니 물한병과 스낵 한봉... 그래서 다시 취소하고 500포인트 받았습니다. 거기다 QN로 2,485포인트 득포...
<사족> IHG 프로모코드 한 열개 정도 집어넣고 시작했는데요... 요쪽 커네티컷에서 하루 묵은 걸로 QN포인트 포함 24,275 벌었습니다. ^^
하얏하우스: 다이아트라이얼 1,000포인트에 QN 포인트 1,587(다이아어맨티 500 포함) 득포
총평 - 가격대비 하얏하우스보다는 홀리데이인이 훨 낫습니다. ㅠㅠ 아까운 70불.... ㅋㅋ
관광
뭐 대단하게 한 것 없습니다.
비행기박물관 - 비가 와서 실내만 구경하고 왔는데요... 아들놈도 그닥 흥미로워 하지는 않더라구요. 3D영화는 돈 따로 내야 하고, 무중력체험(?)비행은 아들이 키가 안되서.... 한시간만에 나왔습니다.
Pike Place Market -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관광이 시장투어입니다. 저는 재미있었습니다만 아들은 그저 2불짜리 콘도그(한국식 핫도그?) 먹는 걸로 만족하더군요. 허술(?)한 스타벅스 1호점도 구경만 했습니다.
수족관 - 보통입니다. 제가 관광지마다 찾는 곳이 시장과 수족관인데... 사이즈는 조그마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 수족관은 뭐니뭐니해도 한국/일본이 나은 듯 싶습니다. 동부쪽 수족관들도 좀 거시기 한것 같구요...
스페이스니들 -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와이프 임신이라 제가 둘 데리고 올라갔는데 엘리베이터 그렇게 무서운 적 처음입니다. 빌딩 안의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그런지 하여간 기절 초풍...
올라가서도 애들 둘 뛰어 놀고 저는 벽쪽에 최대한 밀착하여 애들 사진만 몇장 찍었습니다. ㅠㅠ 뉴욕으로 돌아오는 날... 날씨는 좋았는데...
벤쿠버 - 다른 곳 안가고 지인 댁에서 쉬다가 하루 날 잡아서 휘슬러 다녀왔습니다. 휘슬러에서 스키는 안타고 애들이랑 스노우튜빙했습니다.
휘슬러 가는 길 경치도 멋지거니와 휘슬러스키장 스케일이 역시 올림픽 치른 곳이니만큼 엄청 크더라구요. 동부에서 맨날 꼬딱지만한 데만 가다가 거기가니... 평소에 가던 곳은 자판기 수준?
항공
빠뜨릴 번 했네요. 갑자기 간 거라서 마일로 좌석이 없어서 알라스카항공 카드 만들걸로 컴페니언 해서 저는 250불/아들은 99불 택스 포함해서 400불대 초반 주고 탔습니다.
기내에서 쥬스/물 그냥 주시구요... 태블렛 같은 미디어플레이어 10불주고 빌려서 아들놈이랑 번갈아서 영화 한편씩 봤습니다. 올때는 아들놈이 배고프다 하여 6불짜리 치즈/샐러드/스낵을 시켜줬는데요... 그냥...
승무원들 생각보다 훨 친절하셨습니다.
도착해서 메인터미널로 가야하는 걸 몰라서 한참 헤맸습니다. 밖으로 나오려면 메인터미널에서 내리지 않았으면 무조건 전철(?)타고 메인터미널로 가야 하더군요.
올 때 공항에서 카싯 버리고(놓고) 온 거 빼고는 비행은 좋았습니다. 고소공포증 환자인 저에게 터뷸런스만 없으면 감사... ^^
렌트카
엔터프라이즈에서 4박 5일 240불 정도에 빌렸습니다. 보험 안했구요. 그냥 있는 걸루... 미국 차 타고 싶었는데 소나타밖에 없더라구요. 20불에 업그레이드 해주냐길래 4박5일에 20불이면 한다 했더니 하루에 20불이라고 해서 포기... ㅋㅋ
갠적으로 시애틀 공항 렌트카 시스템 참 좋습니다. 공항에서 10분정도 떨어진 곳에 5층정도 되는 주차빌딩 수준의 건물에 최고층에 모든 회사 체크인카운터가 있고 아래로 층별로 구역이 나누어져 차 픽업/드랍오프 공간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셔틀 자주 다니고 좋은 듯 합니다.
이상 허접한 시애틀 밴쿠버 방문기였습니다. ^^
홀리데이인 쌀밥통과 그 앞의 크림 슈가... 기묘한 조화... ㅋㅋ
Pike Place 마켓 앞에 돼지저금통(?) 옆에서... ^^
스벅 1호점 앞에서 당당하게 길거리표 콘도그 씹고 있는 아들놈... ^^
휘슬러 가는길... ^^
휘슬러 스키장... 산봉우리 두개 중에서 한개쪽만 나온 약도입니다. 오른쪽에 Peak2Peak이라는 게 산봉우리 두개를 곤돌라로 연결해 주는 건데... 리프트처럼 하루 이용권이 50불 정도 합니다. 지상에서 450m 정도의 높이로 왔다갔다 한답니다. 무셔라...
그리고 밑에는 스노우튜빙... 제가 가본 데중에 제일 큰데 위 사진에 Tube park 보이시지요? 꼬딱지(?)만하게 나오는 거... ㅎㅎ
키가 1인치 모잘라 스노우튜빙 못한 딸래미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인력튜브운전수 아빠... ㅋㅋ
제가 사진을 안 올리려고 하는게 주로 사람을 찍지 전체를 찍지 않아버릇해서 올릴 사진이 별루... 그래서 결국에 사진 올리면 이쁜 자식새끼 자랑만.... ㅋㅋ 이해해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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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유자
2014-03-05 13:37:54
사진없이 글로만..... 일단 제게 용기를 주는 여행기고요 ㅎㅎㅎ
오랜만에 가족 상봉 반가우셨겠습니다 ^^
아니 근데 IHG 첫 숙박에 다들 2만, 거의 3만 포인트 근접하게 뚝딱 뚝딱 받으시네요? 전 15000 포인트 남짓뿐이 못 받았었는데.... ㅎㅎㅎ
4박에 11만 프로모면 좋네요 ^^
까망콩
2014-03-06 07:35:43
ㅋㅋ 아빠만 있음 된다던 아들놈 공항에서 엄마 끌어안고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요. ^^;; 에비가 밥도 안먹인 줄 알겠더라구요. ㅋㅋ
4박 11만 괜찮지요? 5천짜리 골라자면 프로모션 마치고 나서 40박은 하겠어요. ㅎㅎ 5천짜리 호텔이 근처에 잘 안나와서 그렇지만... - -;;
fenway
2014-03-06 05:56:40
잘 읽었습니다.
저는 빅토리아 쪽도 돌아 볼 예정인데 휘슬러도 한번 살펴는 봐야겠네요.
시애틀은 투어 포인트 수에 비해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 같습니다.
나눔 글들 덕분에 댓글수도 밀리는 모양이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까망콩
2014-03-06 07:36:54
빅토리아쪽 와이프가 무지 가고 싶어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꽃 피는 춘삼월 이후에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을 듣고 그냥 휘슬러로 고고싱 했습니다. ^^
허접해서 별 도움도 안되었을텐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J
2014-03-06 08:02:28
개인적으로 빅토리아가 잘 안 맞았는지, 실망을 많이 한 도시였어요. 부차드 가든 좋다 하는데, 그냥 그랬어요. 아마 로키를 보고난 끝이라 상대적이었을수도 있고요~
씨애틀은 언제 알라스카 갈 때 함 가봐야 하는데...
까망콩
2014-03-06 08:18:20
와이프가 그거 봐야 한다고 계절도 모르고 떠들더라구요... ㅋㅋ
스크래치
2014-03-06 06:03:54
까망콩
2014-03-06 07:38:13
티모님 알라스카에어라인 분석 글 읽고 점점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에서는 싸웨 컴페니언 패스 못할 바에 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이러가죽
2014-03-06 07:55:04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질문요.
시애틀/밴쿠버 국경은 차로 넘으신 거죠? 오갈 때 입국심사가 어떻던가요? 다음 주말에 밴쿠버에 갈 일이 있는데 시간 가늠을 하려고요. 저는 포틀랜드 서식이라 차로 바로 가려고 하는데 구글맵은 5시간 정도를 찍어주더라고요.
감사합니다.
까망콩
2014-03-06 08:24:44
차로 넘었습니다. 시애틀 린우드 근방에서 써레이까지 3시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영주권, 애들은 시민권이라서 금방 넘었습니다. 3분정도요? 기다리는 차 한대 밖에 없었기도 했구요. 아마도 심사관 한국인2세였던 것 같은데 너댓가지 질문했습니다.
어디 사냐?(뇩) 뇩
촌놈이왜 여까지 와서 국경을 건너냐?(처남집에 놀러왔다가) 뭐하러 가냐?(친구 만나러) 어떤 친구 만나러 가냐?(응 서레이에 있는 목사야) 언제 돌아오냐?(두밤 자고) 돈은 얼마나 갖고 가냐?(마적단스럽게 돈 300불에 카드 많이....ㅋㅋㅋ)참고로 4년전에 차로 넘었을 때는 학생비자 신분이었습니다.
좀 빡빡하게 물어보더군요. 미화 2만불(10만불? 기억 안남) 이상 들고 가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내가 그렇게 돈이 많아 보여? 농담했다가 정색을 하며 규정상 물어보는 거야 그러더니 바로 '사무실로 전원 집합' 해서 차 대놓고 끌려 들어갔었습니다. ㅋㅋ 순간 섬뜩했지요. 참고하시라구요... ㅋㅋ
단비아빠
2014-03-06 08:32:32
시애틀 후기에 롱텅님이 빠지니까 왠지 섭섭....ㅎㅎ
다음엔 시애틀에서 휘슬러까지 따라가 보아야겠습니다...
롱텅
2014-03-07 07:04:39
관광, 뭐 대단하게 한 것 없습니다. >>>>> 원래 대단한게 없어서, 대단한걸 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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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됐죠, 단비아빠님? ㅎ
까망콩
2014-03-07 07:10:06
이상 허접한 시애틀 밴쿠버 방문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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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텅님... 여기서 '허접한'은 방문기를 꾸며주는 형용사입니다. 절~~~~~~때로 시애틀을 꾸며주는 형용사 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