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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뎃] 사진 첨부합니다.
전 원래 호텔 사진도 안 찍고, 어디 여행가도 개인 여행사진도 거의 안 찍고 (일 관련해서는 많이 찍슴다),
여행 후기 이런거도 거의 안 쓰는데 (성격이 이상해..) 울 "마모를 위해" 찍었슴다. ^^ ;;
사진 사이즈 조절해서 본문 삽입이 잘 안 되네요...
1-2) (제 방에서 본) 낮 하이파 전경
3) 저녁 전경
4) 이스라엘판 스타벅스 "아로마" (대형 커피잔 보이시죠) : 매일매일 절 먹여 살리는 곳, 흑. 지중해 혹은 이스라엘 식 샐러드를 제대로 만듭니다.
5) 오늘 신문 프론트 페이지에 나온 Purim masquerade : 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너네 넘 무섭다.. -_-
참고: 푸림은 the failure of a plot to kill the Jews of ancient Persia 기념하는 날입니다 (ancient 것 까지 다 챙기자니 애네 휴일이 좀 많겠어요.. )
담달에 모세가 Jews 를 이집트에서 탈출시켜 약속의 땅(엉?)으로 데려온 걸 또 한 10일 거~ 하게 기념하는 장기 휴일이 있는데요 (어 또 휴일? 이제 그만 좀 쉬자.)
전 모세님처럼 아직 바다를 가르는 기술(?!)은 연마하지 못했으니, 걍 비행기 타고 바다 건너 Jews 를 피해 이집트로 탈출할 계획을 꾸미고 있습니다. -_-
하이파 크라운 플라자는 호텔을 산 꼭대기 절벽에 지어놔서, 로비가 9층이고, executive floor 가 10층입니다.
("플랫 고객님, 가장 높은 층의, 뷰가 가장 좋은 곳으로 드렸어요.. "라고 데스트에서 듣고 엘리베이터 타니 딱... 한층 더 올라감. 순간 급당황. -_-;;;)
미국 혹은 럭셔리 유럽 호텔 수준에 익숙해진 우리 마모님들은, 이스라엘 호텔에 오실 때는 눈높이를 바닥에 질질~ 끌고 오셔야 합니다.
Executive lounge ? 역쉬 눈높이를 발바닥 뒤꿈치에 질질 ~ 끌고 오시면, 그래도 자꾸 가다 보면 적응됩니다.
여기 호텔 업계가 (몇몇 예외 빼고) 가격은 하늘을 찌르는데 반해, 시설은 전반적으로 80년대 분위기인데요.
텔아비브의 "공산당 정부종합청사" 대형 힐튼은 $370 - $500이고,
비치가의 "더티 어글리 성냠갑 삼총사" 쉐라톤, 메리엇, 크라운 플라자 $300-400 & $220-300
텔아비브의 IC 인터콘 ($250-$400)과 하이파 크라운 플라자 ($160-$230)도 "Back to the Past ~~~ "
왜 이런지 요 부분에 대해서는 담에 자세히.
6) 특별 첨부판: 텔아비브 IC 인터콘 에서 본 전경
IHG BRG 덕분에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계속 미루고 미루던 하이파를 드디어 왔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저랑 인연이 깊은 분이, 가장 아끼시고, 많이 그리워하시고, 제 귀에 딱지 생길 정도로 종종 얘기하시던 바로 그 도시라 오니 왠지 감개무량. 흑.
의도치 않게 이번 Purim 명절 때 이게 되어, 여긴 약간 축제 분위기고, 오늘/내일 지하철도 다 무료라고 하네요.
하이파 크라운 플라자는 정말 산꼭대기에 있는데 (버스 타고 한참 빙글빙글 올라왔음),
그 중 탑 플로어 (executive floor)의 가장 전망 좋은 방이라고 하던데, 진짜 뷰가 느무 좋아요 ㅎㅎ (사진은 연결 케이블을 안 가져와서 담에 올릴께요)
방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아래 좌악 펼쳐진 도시, 항구, 지중해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
모로코 살 때 종종 기차타고 탕제가서 메디나 꼭대기 카페에 앉아서 지중해를 보던 기억도 새록새록.
근데 모로코와 달리, 이 나라는 코딱지 만해서 기차 타니 후딱 금세 왔네요. ㅎㅎ
사실 여러모로 지정학적/역사학적/정치적 등등 탕제랑 하이파랑 종종 비교되긴 합니다. 흥미롭죠.
호텔도 생각보다 낡고 한데 (근데 이 나라 왠만한 호텔들이 다 이렇게 80-90년대 분위기 이긴해요, 다들 레노베이션이 시급함)
텔아비브 인터콘 비스므리한 Old Charm 이 있어요. (물론 인터콘은 여기에 약간 Luxury Charm 이 가미)
무엇보다 텔아비브 크라운 플라자들과는 비교될 정도로, 플랫 대접이 확실해서 너무 좋네요.
(e.g. executive lounge free access, free drink, free 600 point, SPA discount)
전 젤루 좋아하는 샤와르마 먹으로 이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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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만년초보
2014-03-16 06:06:15
지중해 내음이 물씬나는 후기네요. 사진없어 무효?
만년초보
2014-03-16 06:07:33
더블린은 덕분에 아기자기하게 들러 봤습니다. 다음에는 교외로 다녀봐야겠네요. 감사.
aicha
2014-03-17 04:49:39
앗, 만년 초보님도 무플위? 헤헤. 사진은 나중에. 더블린 잘 다녀오셨어요? 제가 살 때만 해도 더블린 공항 새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뚝딱뚝딱 난리였는데 이젠 완전 탈바꿈 했는지.. (원래 공항은 정말 작고, 음침한 분위기 ... 근데 이게 또 우충충한 날씨랑 맞아 정겨버요..ㅎㅎ) 교외보다는 서쪽이나 북쪽으로 그냥 아주 멀리 ~~ 가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전 County Donegal 이 지금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만년초보
2014-03-17 05:33:12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랑 많이 비슷한 점이 있네요. 가난하게 살았던 시대. 강대국의 식민지와 독립운동. 국민성도 그런것 같고.
첫날 택시 운전수에게 바가지 쓴 나쁜 기억이 도시의 이미지를 아주 나쁘게 만들었는데, 그래도 몇일 있어보니 조금 기분이 풀리네요.
말씀해 주신 곳들은 다 들러봤고, 기대가 크지 않아서 실망도 크지 않았읍니다.
aicha
2014-03-17 15:15:21
oneworld
2014-03-17 09:05:12
정보 감사합니다 :) 저 내년 6월에 하이파에 갈 예정이여요 ㅎㅎ
aicha
2014-03-17 19:15:56
"앙~" 으로 유명하신 ㅇㅇㄷ 님의 댓글 !!! 저 바클레이한테 살벌하게 하와이언 빠꾸먹었는데 ("중동에 있다며... 왜 하와이언 에어라인 카드 신청해?" 막 이러구..... -_-a ) , 당당하게 인어 드신 ㅇㅇㄷ 님이 개네들한테 한소리 좀 해주세요.
드리머
2014-03-17 12:05:46
저도 사진보고 싶어요~ ^^
모로코에서 살아보시고 ... 이스라엘 여행다니시고 ... 완전 부러운 삶을 사시네요!
순둥이
2014-03-17 15:45:04
"Back to the Past ~~~ " 왜 이런지 요 부분에 대해서는 담에 자세히. -> 막 선생님 같으십니다. 나중에 설명해 주세요 ^^
이젠 은전 잘 모으시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 부담감 없어짐 ===3=3
aicha
2014-03-17 19:11:16
그래도 무플위의 은전 한 (아뉘, 반) 닢 없으면 섭하징 ~
마일모아
2014-03-17 18:09:22
aicha님 엄청 통이 크신 분입니다. 사진 가로 사이즈가 4,000이네요 ㄷㄷㄷ
제가 400 * 300으로 바꿔서 본문에 집어 넣었습니다.
aicha
2014-03-17 19:09:30
아, 그냥 제 무식이 줄줄 ... 한줄결론: tech-savvy 마모님 만세 ! 교주님, 비법 좀 전수해 주삼. (사족: 아놔, 그러게 저 그 누구처럼 공돌이 아니고 (무늬만) 문학소녀라고 했잖아요... =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