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JAL 일등석 예약 가치는?

[Update 합니다.]

그동안 마일모아에서 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으로 드디어 First Class 발권 완료 했습니다. 

마지막 AA편은 Mileage 발권 Director와 싸워가면서 얻은 수확(?)이라서 나름 뿌듯합니다.

원래 LAX-DFW 4/6일 구간에 AA 자리가 없어서, 계속 알아보던중 Mileage 좌석이 1시에 LAX 출발EL paso를 거쳐서 DFW에 밤 10시 도착 경제석으로 자리가 나서 아침에 얼른 예약하고 발권까지 마쳤드랬죠...

근데 저녁에 전화와서...시스템상 예약되었고 발권까지 되었지만, 티켓팅 부서에서 Transfer time이 2시간 미만이라고 티켓팅 리젝이 되었다는 겁니다.

전 이미 다른 예약 다 캔슬 시키고 무조건 이 일정 맞춰 달라고 했지만...심야라서 그런지 Manager선에서는 없는 마일리지 좌석을 만들어 줄수 없고....일정 조정하거나...ICN-DFW AA 직항을 권하더군요...

무조건 일본 거쳐서 가야 한다고 하니까...이번에는 NRT-LAX 오전 10시 도착 AA 직항을 또 권하구요...

전 제가 만든 Original 스케쥴로하고 싶다고, 너희들이 발권까지 마무리지었고 아무 소식 없다가 저녁에 갑자기 에러났다고 설명하는건 너무 늦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니면 발권때 알려주던가...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이야기했지만

담당 Manager는 자기는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구요...정중히 그 Manager의 Supervisor와 이야기 하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Director가 이멜로 상황 설명하고 전화를 주더라구요...자기들이 시스템 에러날지 모르고 발권해준게 실수라고...

LAX-DFW First 논스탑 만들어주면...괜찮겠냐고...우왕...젤 이상적인 케이스로 스케쥴이 짜여 졌습니다.

역시 Director정도면 없는 자리 만들어 주는 힘이 있나봅니다. 

배울점

1. 최종 발권했다고 하더라도 최종 티켓팅까지는 안심하지 말자.

2. AA의 경우 국제선 Transfer time이 최소한 2시간 이상은 되어야 한다.

3. 담당부서의 잘못이 확실하다면, 차근차근 설명해서 따질건 따지자.

발권 비용은 세금 $61 + 급행비 $75 들었구요. 아플로 결재했는데...Airline Credit 줄지 모르겠네요.

그 외 마일리지 구매 추가 $200불 들었습니다.

마일모아 때문에 AA로 JAL first도 타고...너무 감사드립니다.....그나저나 나리타에서 4~5시간 자유시간에 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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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자기 한국 들어갈일이 생겨서....사파이어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통해 경제석 왕복 예약 완료했습니다. 1주일만 잠시 갔다오는 거라서 돈주고 끊기 아깝더라구요...시간만 더있었으면...인천 Stop오버하면서 동남아 여행도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패스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미국에서 출발은 LAX, 도착은 DFW이데...돌아오는날 심심해서 JAL first로 예약 Hold 해놨습니다.

4/6일 인천-나리타(비즈니스)-LAX(first)인데...여기서 두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1. 현재 AA 마일이 57K 밖에 없습니다. SPG에서 옮길 마일도 없구요...천상 돈주고 6K 정도 사서 62.5K를 만들어야 되는데...buy mile 가격이...$200정도네요....Wife거 Share 20% promotion해도 $120인데...왠지 Share는 아까운 생각이 들구요..과연 $200내고 JAL First 타보는게 가치가 있는 일일까요?

2. 최종 목적지는 DFW입니다. 근데 AA 전화하니까.. LAX-DFW Available한 좌석이 없다고 합니다. 분명 AA 홈페이지에서는 25K에 좌석이 보이는데...마일리지 발권시에는 12.5K Section의 경제석만 가능한건가요?

계속 좌석이 없으면 first class를 위해 Revenue 티켓이라도 발권해야 하나요?--> 이때는 BA로 발권해도 11:20이후에는 좌석이 없는걸로 나오네요..ㅠㅠ...작년에 사놓은 AA $200 Gift card를 써야 하는건가요?

만약 JAL 일정으로 발권한다면, LA에서는 K타운 나가서 아는 지인 잠시 뵙고,,,식사하고 저녁 비행기 AA2461편으로 돌아올 계획이였습니다....

발권 초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그냥 4/6일 ICN-DFW 논스탑 댄공 경제석 타고 오는게 속 편한 일인지...누구 말씀처럼...홀몸일때 First 한번 타보는게 맞는 것인지?

그외 추가 질문은요?

1. 나리타에서 6시간 정도 시간이 남으면 나리타 공항에서 무료 투어도 해준다고 어디서 읽은것 같은데...혹시 경험 있으신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2. 21일내 발권으로 75불에 수수료 붙는다고 하던데..이때 아플로 결재하면 Airline Credit으로 인정 될까요? 작년에 사놓은 AA Gift Card도 있구요..

발권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