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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항공사에 고의적으로 너무 자주 컴플레인하다가 마일리지 몰수당했다는 유태인 랍비 있었잖아요? 대법원에서 9:0 만장일치로 졌네요...
http://www.reuters.com/article/2014/04/02/us-usa-court-airlines-idUSBREA3119Z20140402
매사 적당히 해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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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라떼님 포스팅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76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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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봉다루
2014-04-07 05:29:18
결국 그렇게 되었군요.
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그런데... 가끔 이게.... 예를 들면 그 랍비도 '나는 (내 나름대로) 적당히 하고 있어' 라고 항변 할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서 쉽지 않은듯...
미국초보
2014-04-07 05:33:52
예전에는 유태인이 교육시스템 땜시로 좋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유태인들하고 비행기 같이 타보고는 영... 제가 만난 사람들만 그렇다고 생각해야겠죠?
아무래도 모으는 것도 차근차근 쓰는 것도 차근차근 해야겟네요.
그나저나 몰수당한 마일은 정말 아깝겠어요. 앞으로는 그 항공사는 못 이용하겠죠?
라떼
2014-04-07 17:21:22
저는 사실 패소를 예상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중국집에서 주위에 경쟁 업체들이 생기자 서비스로 군만두를 주기 시작했다고 생각해 보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말 그대로 서비스로 생각하고 고마워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군만두 서비스를 당연히 생각할 것입니다.
특히 경쟁 업체도 군만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면, 그냥 당연히 자기가 시킨 짜장면에 속한 세트 메뉴 쯤으로 여기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서비스로 온 군만두의 품질이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는 다고 해서 직접 돈을 주고 구매한 군만두 처럼 환불을
요구하거나 새로 교환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 무리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서비스 군만두는 서비스일 뿐 돈으로 산 재화가 아니니까요.
저는 이 랍비보다, 비슷하게 마일 몰수당하고 멤버쉽 취소당한 첼로 연주가에게 더 마음이 가네요. 그 첼로 연주가는 자기 첼로 좌석까지 돈으로 구매했으나, 첼로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일을 몰수 당하고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멤버쉽을 박탈당했습니다.
사실 항공사가 첼로를 수화물로 부쳐도 안전하게 운송해 준다면, 굳이 비싼돈 주고 사람이 타는 좌석을 예매할 필요는 없었겠지요. 물론 이게 개별적인 항공사 뿐만 아니라 이용하는 공항의 화물 운송시스템에도 영향을 받기에 항공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수 만은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음악가들이 분신처럼 여기는 악기를 위해 좌석을 구매 했는데,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규정대로 했다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가라면 (꼭 첼로 연주가가 아니라 다른 악기 연주자 혹은 관계인이라면) 그 항공사는 재수없어서 어쩔 수 없을 때만 이용할 것 같네요. 말 그대로 시장이 결정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