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저에겐 Nyquil 이 마약같군요...

재마이, 2014-04-09 06:13:32

조회 수
29925
추천 수
0

아시다시피 요새 '감기약이란 건 없다... 진통제가 있을뿐' 이라는 글이 많이 나오는데 전 사실 거의 고등학교 때 부터 감기때 약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약간 와이프랑 의견을 달리하는 것인데 와이프는 아직도 감기약이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래서 감기 걸리면 약 먹으라는 것 때문에 항상 실랑이가 좀 벌어지지요.

그런데 요새 애기를 봐야 하고 아무래도 기침을 하면 애기한테 옮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 그리 심하지 않ㅇ느 약간 기침 하는 정도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원래 아주 기침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을 지경에는 advil 을 가끔 먹곤 했는데 (그냥 advil 이 아니라 알러지 처방이 있는 약입니다.) 이 약이 다 떨어져서 CVS 에 갔더니 같은 약은 없고 약사는 Nyquil 을 권하더군요. Advil 은 네시간 마다 먹어줘야 하는데 Nyquil 은 하루 두 번만 먹으면 된다는 아주 실용적인 이유로...


뭐 설마 죽기야 하겠어 하고 어제 밤 오늘 아침 먹어줬는데 정말 기침은 뚝 끊기고 가래도 많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런데 엄청나게 나른합니다. 약간 기분이 붕 뜨는 듯한 느낌도 들고...


브레이킹배드에 감기약에서 히로뽕 만드는 걸 봐서 그런지 몰라도 하도 약을 안먹으니 조금만 먹어도 마약처럼 느껴지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 이대로 자면 정말 좋겠는데 회사에선 잘 수 없고 아프다고 집에 가면 애봐야 하고... 역시 애 있는 아빠에게는 Shelter 라는 게 있을 수가 없는 일이겠지요....


저처럼 밤에 누우면 계속 기침하는 병에 걸리신 분, 혹시 추천할만한 다른 약 있으신가요?

65 댓글

사리

2014-04-09 06:21:11

안티히스타민 성분이 몸을 나른하게 해서 그런 걸 것 같아요... 

감기에 안 걸렸는데, 밤에 눕기만 하면 기침 하는 것은 아닌 거죠?



재마이

2014-04-09 06:33:15

처음에는 감기에 걸리는 듯 합니다. 그런데 열은 전혀 없고 콧물도 없는데 누우면 가래가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침을 계속 하는데 심할 땐 잠을 전혀 자질 못하죠.

ADVIL 이나 NYQUIL 을 먹으면 가래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도 그냥 기침하지 않고 자는 것 같습니다...

Livingpico

2014-04-09 06:27:07

감기약 얘기가 나와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할께요. 혹시 아시는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주로 복용하던, 그리고 너무 잘 들어서 남들에게도 권하던, TheraFlu가 이제는 안보여요. 

작년 언제부터인가, 쉘브에서 모두 뺐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어요. Walmart에서는 그와 비슷한 generic 제품 몇번 사 봤는데, 예전에 그것 같지가 않네요.

그 약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리콜 한것인가요?

재마이

2014-04-09 06:37:47

저도 들어본 약인데 검색해보니 리콜 됬다네요... http://www.cnn.com/2013/01/31/health/triaminic-theraflu-recall/ 근데 약이 문제가 아니라 뚜껑을 애들이 쉽게 벗길 수 있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제조공장이 shutdown 되어서 더이상 생산을 하지 않는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네요... http://www.ask.com/answers/209703061/why-is-theraflu-off-the-shelves


Livingpico

2014-04-09 06:40:43

아..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그 후로는 먹어서 금방 감기 떨어지는 약을 아직 못 찾았어요. 

철이네

2014-04-10 09:43:30

요즘 Emergen-C(Immune 플러스)를 추천받아서 한번 먹어봤는데, not bad였습니다.

추천한 사람은 효과가 좋았다고 해서 사무실에서 2팩을 사다뒀던데 전혀 안 듣는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제가 못 들은것일수도)

fenway

2014-04-09 06:30:15

코스코에서 나오는 감기약이 종합감기약 비슷한 거라 웬만한 감기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만, day 는 괜찮지만 night 은 비슷한 증상을 경험할 겁니다.

어느 회사 감기 약이든 알러지 약이든 non drowsy 붙은 걸로 구입하시면 덜할 겁니다. 재마이님처럼 운전하거나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온 거라...

저도 기침 때문에 보름 넘게 골골거리는데, 전 잠 좀 잘려고 일부러 골골거리는 걸로 부탁해서 처방받았어요. 저도 그렇지만 아기 있으면 신경 많이 써야겠더라구요.


몬스터 맞나봐요. 이 네모는 꾸준히 따라다니네요 -_-

재마이

2014-04-09 06:35:34

오 non-drowsy 를 확인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항상 밤이 문제입니다. 

쿨대디

2014-04-09 06:40:17

브레이킹베드에 나오는 감기약은 Pseudoephedrine 성분 (e.g., SUDAFED)이 든거라서 전혀 다를거예요.

실제로 그건 OTC인데도 shelf에 없고 약사한테 얘기하고 ID보여줘야 살 수 있더라구요.


아무튼 저도 요즘 감기로 고생하는데 한 번 Nyquil 밤에 먹어봐야겠네요.

글 처음부분은 제가 쓴 건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 감기약 먹으면 보름만에 낫고, 안 먹으면 2주만에 낫는다는 소신맹목적인 믿음을 갖고 있는 일인...


덧붙여, 묻어가는 질문으로...

Post-nasal drip (비염? 축농증?)으로 고생하는/고생했던 분들 무슨 묘안 없나요?

알러지 테스트해도 별거 안 나오고, 병원에서 처방한 약 먹어도 별 소용없던데요...

- 항상 코뒤로 이물감을 달고 사는 일인... ㅠㅠ



재마이

2014-04-09 06:44:33

제가 먹는 Advil 는 약사한테 ID 보여주고 운전면허번호 적고 샀네요.. 그 약 맞나 봅니다.. Advil 도 좀 비슷한 느낌을 줘서 잘 때 이외엔 안먹었는데 Nyquil 은 한 단계 더 강한 거 같습니다.


사실 이게 다 쓸데 없는 일인데 그냥 와이프를 안심시키기 위해 먹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도 얼른 기침 많이해서 가래를 다 뱉어내야 빨리 낫는게 아닌가 싶네요...

티라미수

2014-04-09 18:05:10

Nasal spray 쓰고 가습기로 습기 조절하고 코세척 자주하면 좀 덜하긴합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면역력 강화인듯해요. 저도 시카고 이주하고부터 알러지비염이 심해져서 죽겠다는... 한약도 잘듣는다고하는데 시카고에 믿을만한 병원을 몰라서 비추요.

theplacemin

2019-11-12 11:48:13

흠 저희남편이 비염 축농증으로 너무 고생많이 해서 도움되실까봐 답글남겨요!  

이제껏 축농증 수술 3번했으나 (레이저 및 뼈맞추는수술등 ) 효과를 보지 못하고 결국 재발하여 올해초에 nosal infection 두통으로 응급실까지 갔었네요.. 거기서 리퍼해준 의사를 만나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을 하니 안에 이미 물혹이 가득차서 숨을 쉬고 사는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였거든요..

처방은 일반 코세척 방법에 mometasone 1mg (compounding pharmacy에서 처방)를 넣고 희석하여 방법인데.

스테로이드계열이라 오래는 사용이 힘들다고 했고  4개월만에 많이 개선되었고  물혹도 다 없어졌어요.

 

지금은 냄새도 맡고 기침도 덜하고 목에 이물감때문에 내내 헛기침을 했거든요.. 수면의 질도 좋아지는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현재는 의사가 더이상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약없이 일반 코세척만 하고 있는 상태인데 악화되거나 하지 않는걸로 보이네요.

코세척에 약을 처방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블루베리

2014-04-09 06:50:15

NyQuil 을 아침에 드셨군요. 수면제를 아침에 드신 셈이네요. 낮시간엔 졸리지 않은 DayQuil 을 드셨어야 하는데...

NyQuil 은 밤에만 드시구요, 기침 가래만 있으면 robitussin dm 도 괜찮아요.

재마이

2014-04-09 07:03:26

아 제가 산 NyQuil 은 주간용 야간용이 따로 들어 있어서 아침엔 주간용을 먹었네요.. 주간용은 빨간색, 야간용은 파란색.. 마치 매트릭스 같군요.. 빨간약이 아마 DayQuil 이군요? 졸린건 동일한 거 같습니다..

robittussin dm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그것만 있습니다...

쿨쿨

2014-04-09 07:17:35

적은 양이긴 하지만 NyQuil 에는 알코올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요? ㅎㅎ

청솔모

2014-04-09 07:17:42

제가 감기 걸리면 왠만한 감기약 먹어도 별로 효과있는거 같지도 않았는데 Nyquil은 정말 다르더라고요. 감기걸리면 무조건 Nyquil 먹어요. 열흘 앓을거 이틀이면 땡!! 끝나더라고요. 대신 낮에 아플땐 그냥 참고요, 밤에 Nyquil 먹고 기절한듯이 자주면 좋더라고요. 낮에 먹는 Dayquil은 좀 효과가 덜한듯했어요. 그래서 오로지 Nyquil 로만 애용해요. 우스개소리로 Nyquil을 템포러리 코마 상태 경험할라면 이걸 먹어라 하는 소리도 해요.. 그 정도로 푹 자는거죠..

옥동자

2014-04-09 07:48:03

Nyquil 이 간에 무리를 준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조심하세요~

마술피리

2014-04-09 07:59:59

맞아요. 감기약이라는 건 실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죠.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가장 흔한 질병. 아니 정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봐야할까요?

하지만, 감기에 걸렸을때 나오는 흔한 증상을 완화해주는 약과 주사는 분명히 있으니 이걸 "감기약"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뭐 100% 틀린말은 아니겠죠. 사실은 해열제, 기침약에 지나지 않지만요.    

전, 화콜 매니아입니다. 한국에서 잔뜩 사와서 먹어요. 그러나 약간의 생약성분만 빼면, 화콜은 타이레놀과 똑같다는...


Nyquil은 안먹어봤는데, 지금 찾아보니 역시 타이레놀과 같은 약이군요. 이쪽 계통의 약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보고는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쿨대디

2014-04-09 08:12:41

아... 그렇군요. 무섭네요.

http://en.wikipedia.org/wiki/Acetaminophen#Liver_damage

쿨대디

2014-04-09 08:15:17

궁금한게 이런 약을 먹어서 열이 내리거나 기침이 줄면 (혹은 둘다 하면) 남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줄어들까요?

그렇다면 재마이님 와이프분 말씀대로, 특히 애 키우는 집이라면 이런 약 먹는게 의미가 있을 것도 같아서요.

마술피리

2014-04-09 08:33:18

기침이 줄어든다면 타액을 남의 몸에 덜 튀기게 되니 일견 맞는 말같지만, 어차피 기침이 많아지면 조심성도 많아져서 입을 잘 가리시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는 역설적으로 전염위험은 오히려 증가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감기약은 감기바이러스를 없애주는 약이 아니기때문에 감기바이러스의 개체수는 유지 혹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감기약은 그 증상만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으로 전염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어서 오히려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지 않게 될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병이 나은것처럼 보여 더욱 병을 전파하게 되는 역설이죠.

전염을 막으려면 역시 철저한 격리밖에는 없습니다. 

똥칠이

2014-04-09 12:34:32

저는 감기약을 먹어야 한다는 주의인데요. 전염 쪽은 잘 모르겠고요, 감기약이 "감기의 제 증상을 완화" 해주어서, 더 잘먹고, 잘자고, 잘 쉴 수 있게 해줘서 궁극적으로 감기를 빨리 낫게 해주기 때문이죠. 

나은 것 같은 기분때문에 쉬지 않고 무리를 하게 된다는 게 함정일까요? ㅋㅋ

마술피리

2014-04-09 13:09:17

저도 감기약을 꼭 챙겨먹습니다. 당장 제 몸이 너무 불편하니까요. 몸이 좀 나아지면 감기에 걸렸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무리... 똥칠님 말씀 그대로네요 ^^ 

다른이름

2014-04-09 09:07:35

우연히 요런 제품이 꽤 인기있다고 들었는데, 아시는 분 계시나요? http://www.amazon.com/Vicks-Vaporub-Suppressant-Analgesic-Ointment/dp/B003CP15G8/ref=sr_1_fkmr1_1?ie=UTF8&qid=1397070366&sr=8-1-fkmr1&keywords=toenail+fungus+cough

철이네

2014-04-10 09:39:43

제가 생체실험을 해보니깐 효과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제 아들한테도 발라줬는데 별 효과가 없었어요. (체질은 비슷해요)

아마도 증세에 따라서 효과가 틀리지 않을까 싶어요.

하나 사서 써보는게 정답입니다.

똥칠이

2014-04-09 12:32:32

NyQuil 드시고 기침이 잘 멎으셨다면 그래도 약이 듣는 정도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 기침감기가 심하게 걸렸을 때 종합감기약이 안 듣는 경우 Mucinex DM maximum strength 먹습니다. 


모쪼록 쾌차하시길 바래요!

닉스진

2014-04-09 16:32:55

저도 요새 콧물이랑 기침가래 때문에 고생인데 지나칠수가 없네요. 저도 항상 나이퀼 먹는데 먹는것을 보는 다른 분이 알러지같은데 감기약 먹어도돼? 하는거에요. 왜 지금까지 알러지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지? 하면서 베네드릴하고 지르텍 먹어봤는데 좀 낫는 것 같더라구요. 감기하고 알레르기하고 증상이 비슷하다네요. 지금 찾아보니...한번 생각해보세요~

좋은날

2014-04-09 18:25:58

저희 동네에도 요즘 pollen 시즌이라

이놈의 재채기와 콧물에 죽겠네요 ㅜ


Nyquil은 한번도 안 복용해봤지만

성분을 보니깐 타이레놀 성분과

Doxylamin이라는 antihistamie성분이 있네요. 이게 불면증에도 쓰이는 성분이라 아마 나른하고 drowsy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제 지인은 한국가는 뱅기탈때 nyquil 먹고 쭉 간다하네요;;;;;

blackbear

2014-04-10 09:51:40

Cough%2BChest-Congestion-Max-Strength.pn


감기약에 유난히 약한사람이 있어요. 우리 언니요. 어릴때 제가 멀미가 심해서 설악산을 가면서 서울서 떠나기 전에 언니와 저 둘이 같이 멀미약을 먹었는데 저는 잠도 안자고 우리언니는 설악산 갈때까지 기절의 수준으로 자더군요.  감기약 먹으면 우주인이 된거 같대요. 땅을 걷는게 아니라 무중력 상태가 된다더라구요. 애 날때도 에피듀랄 맞고는 혼자 골아떨어져서 의사랑 형부랑 못깨어날까봐 걱정할 정도였어요. 


사진의 약은 몇년전 감기 끝에 제가 마른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잘 정도였는데, 저 약을 먹고는 그냥 뻗어서 몇시간을 자고 났더니 정말로 귀신처럼 기침이 먿었거든요. 그 후 기침 얘기만 나오면 저 약을 추천하는데 사진의 약은 maximum strength구요. 이거보다 약한게 있어요. 그걸 드셔보세요. 근데 워낙 감기약에 취약하시다니 강추는 못하겠습니다. 애는 못보시고 하루 종일 주무실거 같네요. 


제가 볼때 감기약의 최고봉은 기절해서 자는 숙면이에요. 한국서도 옛날에 약국서 제조해서 주는 감기약은 거의 수면제더라구요. 약먹고 자고 또 약먹고 자고. 결국 몸이 허해져서 약한 쪽에서 소식이 오는거니까 푹 자고 쉬면 자연적으로 낫는 거 같아요. 하루 날잡아서 약드시고 기절해서 주무시고 빨리 나서 애 볼꺼라고 하시고 많이 주무세요. 

용림이

2014-04-10 14:11:47

마른기침 (non-productive cough)엔 Delsym 이나 베나드릴이 있구요, 가래가 나오는 기침 (productive cough)엔 Mucinex, Robitussin 등이 있습니다.

두 성분이 다 들어간 콤보로 나온 약이 흑곰님께서 말씀하신 Robitussin DM이나 Mucinex DM 이 있지요..DM은 dextromethorphan 줄임말이구요^^ (기침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요)


Nyquil 에 들어있는 doxylamine 성분은 anti-histmaine 중에서도 수면효과가 강력한 녀석이라, Nyquil 드시면 밤새 푹~ 주무실수 있지요^^

재마이

2014-04-11 10:39:57

아 혹시나 하고 여쭤본건데 역시 마모님들은 정보의 창고시군요... 

오늘 급기야 Dayquil 을 스킵했는데도 밤에 먹은 Nyquil 약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오후에 몰래 차타고 공원가서 한시간 반이나 자고 왔습니다...

저는 가래가 나오는 기침이네요.. 

기다림

2014-04-11 10:48:23

저도 나이퀼은 낮에는 먹지 않고 밤에 잘때 먹는데 한번은 좀 숫가락으로 대충먹었더니 아침에도 비몽사몽이라 회사 갔다가 조퇴하고 다시 와서 자고  점심 먹으니 정신돌아와서 다시 일간적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먹어요. 정량으로다가

샤샤샤

2019-11-10 13:18:50

기침으로 고생을 해서 글을 찾아보나다 이글이 나왔는데 오래된 글이네요. 그래도 아직도 유효한 정보겠지요? NyQuil 아니면 Robitussin DM으로 가야하는 것 같네요. 2019년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안계신지. 저희 사무실에서는 여기 저기서 소리가 들리는데요, 저도 옮은 것 같구요. 첨에는 별 것 아닌 것 같더기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재마이

2019-11-10 14:25:51

저는 NyQuil 은 삼일 이상 복용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부작용이 생겨서 정말 아플때만 먹고 이후엔 Mucinex DX 를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만에 Mucinex 를 먹었더니 효과는 좋은데 이상하게 몸이 버텨내지 못하더라고요... 계속 식은땀 나고 완전 고생했어요. 그래서 다음엔 뭔 약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글을 쓴지가 벌써 5년전이라니 정말 세월 빠르네요~

엣셋트라

2019-11-10 15:22:48

저는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하는게 아니라 증상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해서 잘 먹지는 않는데, 딱 예외로 기침이 너무 나와서 잠을 못자거나, 코나 가래가 너무 나와서 잠을 못자는 경우에만 대증약을 먹습니다.

 

기침같은 경우는... 날씨가 추워지면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해졌는데, 병원갔더니 천식/기관지염이라고 하네요. 칙칙 뿌려서 들이마시는 약을 받았는데 이게 효과가 좋습니다.

콧물이 너무 막히면 베네드릴을 먹습니다. 이건 잠도 잘오니 수면제로도 좋죠.

가래는 expectorant라고 쓰여져있는 감기약을 사서 먹습니다. 가래를 묽게해서 잘 나오게해주는 약이래요. 

 

(disclaimer: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투약은 약사와 꼭 상담하십쇼.)

재마이

2019-11-11 03:39:38

아 찍찍 뿌리는 약은 저에겐 예방의 역할을 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막상 아프면 바이러스성이라 그런지 전혀 효과가 없더라고요... 저도 베네드릴 같은 게 잘 먹히면 얼마나 좋았을까 항상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약을 많이 파는 걸 보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전 하나도 효과가 없습니다. 심지어 졸리지도 않아요 ㅋㅋ mucinex 가 바로 가래를 묽게 해주는 약이라서 이건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Wolfy

2019-11-10 18:18:03

저는 감기로 밤에 기침을 많이 하거나 할꺼 같으면 자기전레 꿀 한숟가락 꿀꺽 삼키고 잡니다. 예전에 우연히 AARP 잡지에서 그렇게 해보라는 글을 읽고 해봤는데 저는 효과 많이 봤습니다.

샤샤샤

2019-11-10 19:00:45

지금 먹는 한국 감기약이 효과가 없는 건 아닌데요, 효과가 떨어져서 새벽 5시 정도면 기침이 다시 터져(?) 나오네요. 다시 약 먹으면 30분 후 부터 다시 좋아지고요. 꿀 방법은 한번 써보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재마이

2019-11-11 03:40:39

잉 살이 많이 쪄서 따라하기 힘든 방법이긴 한데 ㅋㅋ 한 번 트라이 해 봐야 겠네요. 어렸을 때 감기 걸렸을 때 몇 번 해본 기억이 납니다~

날아날아

2019-11-10 19:08:51

글쓴이님 말씀대로 감기를 낫게 만들어주는 약은 없습니다. 그래서 감기약을 믿지 않지만, 똥칠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감기 중상완화에 목적이 있는 약들로 증상을 완화해줘서 잘자고 잘먹게 도와주는 것이지요. 감기 증상이 약하면 먹으나 안먹으나 별 차이가 없을 것이지만 심한 증상에는 약을 먹음으로 생활이 다소 편해질 수 있는 장점이있숩니다.

날아날아

2019-11-10 19:12:07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자기에게는 이 제품이 더 잘 맞는다 다른 회사 약이 잘 맞는다 하시는데 성분표를 보면 거의모든 감기약 성분이 동일합니다.  종합감기약 낮용들을 보면 거의 모든 제품이 동일 성분 동일 용량입니다. 밤용들을 보면 그 또한 같구요. (나이퀼은 밤용 감기약으로 밤에 먹는 대다수의 종합감기약들의 성분은 같습니다.) 기침약은 또 거의 모든 제품의 성분이 동일하고요 등등... 그냥 어떤 시기에 그 약을 먹었을때 감기가 빨리 나았던 경험에 의해 어떤 약이 본인에게 더 효과있다고 느끼는 플라시보효과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첨언하면.. 한국용 감기약과 미국용 감기약 성분은 다소 다릅니다. 용량도 다르구요.

재마이

2019-11-11 03:46:11

제가 파악하기엔 타이레놀과 아스프린 계열은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어쨋든 부어오른 목쪽 염증을 가라앉혀서 기침 콧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요. 저같은 경우는 콧물의 독성때문에 고생하는 케이스인데 아직도 딱 맞는 해결책은 없어 보여요....

군대에서 아프면 흰알약, 다치면 빨간약 발라준 게 어떻게 보면 최고의 전략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고통만 없애주면 몸이 알아서 낫게 해주니까요~ 

암수한몸

2019-11-11 13:13:11

다 플라시보는 아닐겁니다. 약성분은 같아도 함유량이 다르다거나 제조과정에서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지니까요. 통계적으로 효과가 비슷하다는거지 개개인에게 작용하는 효과가 같다는 건 아니니까요, 본인이 복용해서 어떤 특정 제품이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하면 그 제품을 드시면 됩니다. 

라빼라리

2019-11-10 21:18:47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제가 8년전부턴가 날씨가 추워지면 기침을 미친듯이 합니다. 근데 말안하면 안나와요.... (목을 자극 안해서). 좀 심해지면 두통 발열 같은 일반적인 감기증상 있을때도 있고

겨울내내 그러다 날씨 좀 풀리면 또 신기하게 떨어집니다. 

 

이거 잡으려고 한국에서 이것저것 약 잔뜩 처방받아 먹어봤는데 효과는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요 quil시리즈 약 먹으니 조금이나마 호전이 되더군요. 

올해는 캘리에서 겨울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저한테는 쓸데없는 처방약보다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재마이

2019-11-11 03:36:11

저랑 완전 똑같군요! 말하거나 밥먹거나 그러면 기침이 많이 나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켈리에 가셨다니 넘 부러우시네요~

샤샤샤

2019-11-11 13:44:27

캘리의 겨울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집을 대충 지어나서 일교차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집에 계시다면 의외로 추운곳에서 잘 단열된 집에서 자는 것 보다 추울수도 있습니다. 저의 집 이야기입니다.

전 남캘리로 이사와서 생애 가장 추운, 으슬으슬하고 스산한 겨울을 몇해째 맛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상하게 적응이 안됩니다.

 

ji

2019-11-11 13:58:18

온수 매트 샀습니다. 으슬으슬해 집에 온돌 깔고 싶은 1인 추가요

wunderbar

2019-11-10 23:11:59

wunderbar

2019-11-10 23:13:20

이거 기침 잘 잡아요... 사탕 같은 캔디로 되어 있는데요...기침 할때 입안에 캔디 물고 있으면 돼요...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저 여기서 예전에 어느분이 개미약 추천 해 주신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 기침약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군요...)

저는 이거 쟁여놔요...

 

그리고 저도 약을 잘 안먹는 스타일인데요...

감기에는 생강과 계피스틱을 넣어서 차를 끓여서 마시는게 정말 효과가 좋아요... 

끓인 차에 마시기전에 꿀 한스푼과 레몬 반개 짜서 마시면 감기 잡습니다. 하루에 3~5잔 정도요... 

 

재마이

2019-11-11 03:36:57

오 이건 한 번도 트라이 못해봤는데 오늘 해보겠습니다! 기존에 먹던 빨아먹는 약은 많이 독해서....

wunderbar

2019-11-11 08:30:48

차를 끓일때는 중불에 20-25분 정도 끓이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생강 매운맛에 못 마셔요...

 

캔디는 너무 간편...

poooh

2019-11-12 08:21:03

저도 비슷한한증세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가격은 좀

되는 것 같은데, 일단 오더 했습니다

wunderbar

2019-11-12 08:45:11

독일 현지에서 사면 반값도 안하는데 말입니다....

기침이 사람 기운 빠지게 하죠...

빨리 기침 잡으시고 편안하게 생활하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잭팟미아

2019-11-11 03:49:58

Boiron Oscillococcinum 30 Doses Homeopathic Medicine for Flu-Like Symptoms https://www.amazon.com/dp/B0078W0QOI/ref=cm_sw_r_cp_api_i_K0sYDb2FB034X
 

제가 사용하는것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독일 친구한테 추천받은건데. 홈닥터가 추천해 준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 한 8-9년 째 사용중이데. 강추 입니다! 막 감기 올꺼 같다 할때 먹으면 괜찮아 집니다.

전 항상 기관지로 와서. 항상 코 감기가 왔다 가는데. 오트리빈 /코에뿌리는것도 정말 좋아요. 저는 한국에서 추천받아 샀는데... 한번 뿌리면 반나절 정도는 콧물이 안나서 낯에 일 할때도 편하고. 밤에 잘때도 숨쉬기 좋습니다 

셀린

2019-11-11 14:06:20

#1 베스트셀러네요! 저도 항상 코감기 (엄청난 두통과 함께)나 목감기로 먼저 온 다음에 온몸이 고생하는데... 읽어보니까 딱 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잭팟미아

2019-11-18 02:19:55

'오트리빈' 이 콧물에 좋아요. 혹시 자주 뿌리면 안 좋을까봐. 심할때아침하도 자기 전에만 사용하는데. 정말 편해요. 원래는 미국약이던가. 다른 나라 껀데. 한국서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셀린

2019-11-18 11:14:33

콧물 말고 막힌 코에도 좋은가요?

잭팟미아

2019-11-19 01:14:24

657C6B0A-9D55-47C2-8AF1-507C258E2A6E.jpeg

 

막힌것도 시원하게~ 그게 한번으로 몇시간이 유지된다는게 너무 좋아요. 근데 자주 사용하면 안되고. 오래 사용하는것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럭키가이

2019-11-11 14:25:52

기침엔 네블라이저~

샤샤샤

2019-11-11 14:41:29

제 댓글을 기점으로 해서 5년전 글이 토잉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었군요. 첫 댓글을 쓴 어제로부터 경과를 좀 적쟈면, 기침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자다가 기침 때문에 깨고 오늘은 결국 회사를 못 갔습니다. 반나절이라도 갈까 고민 중이긴 합니다. 기침이 심한 것 빼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요.

 

제 증상은 그래도 약을 먹으면 30분 정도부터 나아지는데요, 제가 먹고 있는 약이 '구아이페네신(guaifenesin )'이 들어있는 아이들 용 약입니다. 제가 한국 방문할때 약국에서 사온 애들 약인데 집에 기침약이 없어서 먹었는데, 기침은 약 먹은 후에 10-30분 사이에 완전히 없어지고요, 약효가 떨어지는 6-8시간 후면 다시 시작됩니다. 그래서 guaifenesin otc products 로 검색을 해봤더니 나오는것이 위에서 언급된 Mucinex DM, Robitussin 과 같은 제품들이네요. 일단 전 기침을 다스리는데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딱 약효 떨어지면 엄청난 기침이 다시 시작됩니다.

구글 검색 guaifenesin otc products

https://www.google.com/search?q=guaifenesin+otc+products&source=lmns&rlz=1C1GCEB_enUS811US811&hl=en&ved=2ahUKEwjQxomcgOPlAhWRnZ4KHSUSAUUQ_AUoAHoECAEQAA

 

Webme guaifenesin

https://www.webmd.com/drugs/2/drug-5508-704/guaifenesin-dm-oral/guaifenesin-dextromethorphan-oral/details

 

감기약이 딱히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지만, 그래도 기침으로 괴로운 것을 많이 다스려줘서 저도 정보차 남겨봅니다.

헐퀴

2019-11-11 15:08:33

저도 한때 겨울마다 기침으로 고생을 했는데요. 경험 상 보면 제일 좋은 건 그냥 모범답안대로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푹 쉬는" 것 같습니다. 병가 내고 집에서 쉬면서, 조금만 컨디션이 안 좋으면 바로 바로 눈 좀 붙이고, 나머지 시간엔 보온병 끼고 계속 물 마시면서 살면 그게 제일 빨리 낫더라구요.

 

그게 어려운 환경이시라면 체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NyQuil 같은 게 큰 도움이 되긴 합니다. 일단 잠은 좀 자줘야 체력이 보존이 되니까요. 저도 정말 너무 바빠서 병가나 휴가 내기가 눈치 보이는 회사에 있을 때에는 덕을 많이 봤죠.

Gannicus

2019-11-11 15:12:22

Quantum Health TheraZinc Oral Spray, Immune Support and Throat Relief in a Soothing Spray, 4 Oz. https://www.amazon.com/dp/B000Z93AYY/ref=cm_sw_r_cp_apa_i_8ZCYDbGV1NJE0

 

전 목이 아프려고 하거나 하면 자기 전에 이거 뿌리고 잡니다. 이거 사용하고 부터는 본격적인 감기는 거의 걸리지 않고 삽니다. 특히 여행시 필수 지참물입니다. 

 목이 붓기 시작할때 요오드 스프레이나 프로폴리스를 썼는데 Zinc를 알고부터는 안쓰게 되더군요. 뒷맛은 꿀맛나는 프로폴리스가 좋지만 효과는 단연 Zinc 스프레이였습니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위에 있는  Boiron Oscillococcinum도  정상적인 활동에 꽤나 도움 됩니다. 같은 회사의 Coldcalm도 효과 봤습니다.  그저 설탕물 같은 느낌이지만 비싼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부작용이 없고 감기를 '이겨내게' 도움을 주거든요. 어차피 감기치료란 없고 이겨내야 하는거죠. 면역체계를 이해해야 감기 고치려고 독을 쓰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되죠. 저도 급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쓰긴 합니다. 간을 생각한다면 진통제 조심해야죠. 대체의학을 신봉해도 안되지만 무시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위의 Zinc spray 제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애용하는 것은 난방텐트입니다. 꿀잠 보장합니다.

 

BESTEN Floorless Indoor Privacy Tent on Bed with Color Poles for Cozy Sleep in Drafty Rooms (Full/Queen, Light Gray(CP)) https://www.amazon.com/dp/B07FCW4FV6/ref=cm_sw_r_cp_apa_i_B6CYDbX9H2WY1

 

자미와

2019-11-12 10:42:23

시판되는많은 감기약은 감기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약이 아니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고

 

날아날아님 말씀처럼 거의 대동소이한 약제를 양만 조금 달리 사용합니다.

 

암수한몸님 말씀처럼 제조과정이나 정제과정에서 약간씩 달라 사람마다 적용효과가 다르기도 하구요.

 

반면에 선생님이 만든 면역강화제 같은 감기나 감기증상과는 하등에 무관하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비타민이나 영양제성분 섞은 제품들이

 

감기에 특효같은 광고를 달고 많이 시판되기도 합니다. 

 

이런 약 드시고 효과 있으면 계속 드시면 되지만 전혀 약 성분에는 감기증상 완화나 뭐 이런 성분 없습니다.

 

또 이런 종류로 팔리는 약 중에 이건 진짜 가짜약인데 버젓이 팔리는 거가

 

~um 으로 끝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homeopathic 뭐뭐 라는 제품들입니다.

 

이건 그냥 물이에요.

 

진짜 그냥 물입니다.

 

약성분을 천문학적 숫자의 배율로 희석해도 된다는 오오래전 미신같은 믿음으로 만드는 건데 그냥 물입니다.

 

이건 진짜 사지 마세요...

 

많은 영양제 같은 제품이 면역력 강화 어쩌고 하고 팔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입니다.

 

감기에는 백신이 없고 독감에만 백신이 있지만요...

어썰퍼

2019-11-12 11:13:04

제가 아시는분중에 불면증으로 nyquil을 매일 드시다가 중독되신분이 있었습니다 몇년동안 복용하신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결국엔 그게 간암의 원인이 되어서 와이프되시는분이랑 고생 많이 하시다가 제작년인가 돌아가셨네요.. 

셀린

2019-11-19 10:27:21

Quantum Health TheraZinc Oral Spray, Immune Support and Throat Relief in a Soothing Spray, 4 Oz. https://www.amazon.com/dp/B000Z93AYY/ref=cm_sw_r_cp_apa_i_8ZCYDbGV1NJE0

Boiron Oscillococcinum 30 Doses Homeopathic Medicine for Flu-Like Symptoms https://www.amazon.com/dp/B0078W0QOI/ref=cm_sw_r_cp_api_i_K0sYDb2FB034X

 

사고 싶어서 ingredients 랑 recent reviews 보니까...  아마존 리스팅은 최근 정보로 업뎃이 안 되었거나 (polysorbaste-20, which is carcinogen) 그냥 설탕....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ㅠㅠ 약 medicine 을 바란 건 아니지만 이런 것보다는 나은 성분이기를 바랐는데 구매 의욕이 훅 떨어지네요. 그냥 꿀물 타먹고 물 많이 마시고, 잘 먹고 잘 자는 게 제일 좋은 약 같아요. 어차피 그냥 며칠 골골대면 낫는 거...^.T

목록

Page 1 / 380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96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7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8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953
updated 114267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4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5476
new 114266

전기관련 질문입니다 (loose neutral 관련)

| 질문-기타
벨라아빠 2024-05-01 17
updated 114265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7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9181
new 114264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
  • file
느끼부엉 2024-05-01 435
updated 114263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8
삶은계란 2024-04-25 626
new 114262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45
RoyalBlue 2024-05-01 1681
updated 114261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53
urii 2023-10-06 7231
new 114260

Academia research job 관련

| 질문-기타 1
bibisyc1106 2024-05-01 226
new 114259

EV Lease deal 관련 로컬 딜러십 오퍼 공유 (Subaru / Hyundai / Toyota)

| 잡담 24
OffroadGP418 2024-05-01 894
new 114258

중고차 구매 중 Carfax 자동차 이력에서 서로 다른 등록위치에 대한 궁금증

| 질문-기타 1
  • file
위대한비니미니 2024-05-01 136
updated 114257

미국 안과 진료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9
bibisyc1106 2024-03-29 1405
new 114256

Capital One Lounges 캐피탈 원 라운지 IAD, DFW 후기

| 후기 1
  • file
KTH 2024-05-01 146
updated 114255

승인 후 바로 사용가능한 카드

| 질문-카드 21
bibisyc1106 2024-03-08 3362
updated 114254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1
1stwizard 2024-01-11 13618
updated 114253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19
Reborn 2024-04-30 2120
new 114252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41
달콤한인생 2024-05-01 2017
updated 114251

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5
  • file
플래브 2023-03-15 2802
updated 114250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20
  • file
OffroadGP418 2024-04-29 1878
updated 11424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48
  • file
shilph 2020-09-02 74813
new 114248

Capital one 이 3일째 In progress 중인데, 보통 이정도 걸리나요?

| 질문-카드
creeksedge01 2024-05-01 145
new 114247

(해결되었어요) 싸웨 항공권 결제 (체이스 UR결제 vs 추가포인트사서 싸웨홈에서 RR로 결제)

| 질문-항공 15
매일이행운 2024-05-01 394
updated 114246

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 질문-기타 14
  • file
MCI-C 2024-05-01 644
new 114245

[5/1/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호텔 검색 리스트에 카테고리 표기 시작

| 정보-호텔 19
  • file
shilph 2024-05-01 1243
new 114244

렌트 재계약 관련 궁금합니다: 3% 이상 렌트를 올릴려면 120일 이전에 written notice?

| 질문-기타 5
mememe 2024-05-01 562
updated 114243

T-mobile Essentials Plan은 해외 무료 로밍이 안되네요.

| 정보-기타 24
  • file
아날로그 2023-07-05 1879
updated 114242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58
파노 2024-04-29 4560
updated 114241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68
  • file
후이잉 2024-03-29 7111
updated 114240

Waldorf Astoria Maldives Ithaafushi 1월말 2월 포인트 숙박 오픈!

| 정보-호텔 6
  • file
미국인조르바 2024-03-19 860
updated 114239

(포인트 트랜스퍼 보너스) Amex MR -> Virgin Atlantic 30%

| 정보-카드 127
  • file
24시간 2021-09-01 14810
updated 114238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9
닥터좀비 2024-03-14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