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째: Reykjavik - Stockholm
(혼자 갔다온 여행이라 와이프를 위해서 사진에 캡션을 달아 두었었는데 설명은 그걸로 대신합니다. 그냥 그림으로만 봐도 스토리 텔링은 어느 정도 될꺼라 생각합니다 ^^ 반말로 캡션이 달려 있는 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새벽4시부터 부산떨면서 숙소를 나왔다. 베를린이 그리 멀리있지는 않습니다. 포즈는 파이팅 곰돌이군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스톡홀름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코펜하겐 만큼은 아닙니다. 깨끗하고 시설도 괜찮네요. 화장실 돈 받는거 빼고는요.
시청사 건물. 밖에서 볼떄는 네모난 건물인줄 알았더니 안쪽이 비어 있네요.
스톡홀름의 시 깃발이랍니다. 대략 난감합니다. 어디가나 저게 펄럭입니다 ;;;
시청사에서 건너편을 보면서.
스톡홀름을 건립한 누구누구의 묘입니다만. 실제 매장은 딴고세 되어 있다는군요.
여기는 왕자의 갤러리. 스웨덴 왕자가 아마추어 실력으로 벽면에 프레스코화를 그려넣었습니다. 저 문을 넘어가면 노벨상을 시상하는 유명한 홀이 있습니다.
블루 홀입니다. 실내임에도 실외의 느낌을 주려고 애썼다네요. 실내 어디를 봐도 푸른색은 없습니다만. 원래는 건축가가 천장에 푸른칠을 하려다가 너무 허접할 것 같아서 취소했다고 하네요.
시청사 첨탑에서 바라본 스톡홀름 풍경.
시청사 첨탑에서 바라본 스톡홀름 풍경.
감라스탄 거리의 뒷골목.
감라스탄의 왕궁건물. 로얄패밀리는 딴곳으로 이사가서 국빈용 숙소로만 쓰인다네요.
오늘의 숙소입니다. 배를 개조해서 숙소로 쓰고 있습니다. af Chapman.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스텔 중 하나입니다.
선실을 개조한 6인실 방입니다.
셰프스홀멘섬의 야외 박물관. 기계장치의 놀이기구화??
셰프스홀멘 야외 박물관.
어딘지 모르겠지만 스톡홀름 전경.
다시 페리를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띠볼리에서 산건지 경품인지 몰라도 저런걸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꽤 있습니다. 2.5KG짜리 초콜릿??
문명으로 나오셨네요. 저 초콜렛바는 진짜 아니겠죠?
여행 후기는 더 있는거죠? 스웨덴 후기 천천히 올려주세요. 아이슬랜드 후기 정말 좋았습니다. 자연이 참 멋져요. 온천하러 함 떠야겠어요. :-)
어익후... 이번 북유럽 여행은 이걸로 끝입니다 고갱님... 아쉽지만 다음 '사진만으로 보는' 여행기를 기다려 주세욤..
정말 이걸 다 보고 말았네요.
사진이 정말 선명하고 좋네요. 한곳에서 몇일 동안 머무르면서 하는 여행 좋아해요.
명소등만 찍기보다는 한곳을 여러각도에서 뵈면 더 정감이 가고 여행의 묘미가 있는것 같아요.
올려주시느라 수고많이 하셨고 감사해요.
아무래도 혼자가는 배낭여행이라서 하고 싶었던거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도 이 사진들 정리하면서... 요즘 하고 있는 호텔숙박 위주의 여행방식을 재고해봐야하지 않나 조금 고민스러워졌습니다. 긴 포스팅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흐미 이게 웬 폭탄투척입니까 @.@
하나씩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뒷 장부터 거꾸로 보시면 안됩니다 첫날째부터 정독하세요 ^^
카메라 뭐 써용? - -;;
봉다루님 저 대신 링크 감사드립니다 ^^
다들 카메라에 더 반응 하네요. 개골님 예술혼이 저평가 당하고 있는거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ㅋㅋ
ㅋㅋㅋ
저때는 파나소닉 LX 시리즈 썼었구요. Sony NEX나오기 전까지는 여행용 똑닥이의 최강자였다고 생각하구요.
그 다음에 썼던거는 Sony NEX에 팬케익 단렌즈를 많이 착용해서 다녔었구요..
그 다음에는 Sony RX 시리즈로 바꿔서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스톡홀름 가면 저도 선실 개조한 호스텔에서 한번 자봐야겠네요.
재미있고 오랜간 기억될거 같에요.
저도 사진이 궁금했어요. 전공하셨나봐요. 멋지네요. 여행 사진 작품회같은거 여셔도 좋을 것 같에요.
여행 원없이 하신거 같네요. 북유럽까지 좌~악 정복하셨으면....
저 스톡홀름 선실 개조한 호스텔이 유럽에서 인기있는 호스텔 Top 10 안에 들꺼에요. ^^
사진은 정말 미흡한 솜씨인데... 그냥 여행간 곳이 좋아서 잘 찍힌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전문가들이 찍으신거 보시면 저랑은 비교가 안되죠.. @@
아, 정말 멋진 사진들 잘 봤습니다.
그 동네는 사뭇 다른 세상이네요. @.@
산행 여행은 자고로 홀몸으로 ....젊었을 때 가야 하는데..... 물건너 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후기입니다. 아직 더 남으신 건가요? 귀국 비행기편 이런거 안나와서 왠지 더 올려주실 것 같은 느낌이.... :-)
감사합니다.
스톡홀롬 시 깃발은 왠지 "I'm watching you"하는 것 같네요. ㅋ
같은 북유럽 국가인데도 아이슬랜드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좋긴 한데, 전 아이슬랜드에 100만표! ㅎㅎ
결국 끝까지 다 봤네요. 너무 빨리 봐 버려서 아쉽기도 하고.. 오늘 집에 가서 다시 1일째부터 정주행해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ㅋㅋㅋ 영화 한 편 다보고 되감기 해서 복습하시는건가요? @@
제 여행에서는 선택하진 않았지만... 노르웨이쪽도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송네 피요로드 같은 곳은 한국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구요.
저는 혹시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가게 되면 그쪽으로...
만약 혼자서 여행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다음에는 뉴질랜드 남섬으로 가보고 싶어요. 반지 원정대 꾸려서 ㄷㄷㄷ
어마어마한 폭탄 도배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걸 다 보고야 말았네요. 그나저나 요동네들은 체인 호텔들 묵기가 좀 어려워 보이기는 합니다. 호스텔쪽 뚫어야 할까요?
오~~~ 칼슨... 너가 있었구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ㅎㅎㅎ
북유럽은 래디슨이 대세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클칼(?)카드 기다렸다가 북유럽 갈때 오픈하려해요^^
감사합니다.
넵... 북유렵은 래디슨이 갑이라 배웠습니다.
제가 여기 갔을 때는 항공 티어에는 관심 있었지만 호텔 티어는 등한시 했어서... 그냥 주구장창 호스텔이었었네요...
뭐 이 자리에서 차마 다 할 수는 없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말 많았습니다... ;;;; 하여간 혼자하는 여행은 호스텔도 나쁘지 않아요..
미리 만들어두시면 연회비로 1년에 4만포인트씩 쟁여두실 수 있습니다. ㅎ
오 그래요? Expire 되거나 그런것 없나요?
전 내년 7월 북유럽 계획인데 무료 숙박권 나오면 expire될까봐 카드 열지 못하고 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15편까지 어제 다 보고 와이프에게도 사진들 보여줬네요 ㅎㅎ 독촉하신 알미안님과 올려주신 개골님께 감사!!
그나저나 요즘 아주 마모에 산 사진이 풍년이에요. 마모 등산 대회 한번 해도 되겠어요 ㅋㅋ
저렇게 매일 같이 산에 오를 수 있는 체력과 떠날 수 있는 자유가 부럽습니다!!
제가 바다를 별로 안좋아하는 대표적인 요산파입니다... ㅋ
궁금한게 왜 부인은 안대려가셨어요??ㅋㅋㅋㅋㅋ 혹시 산못타서 귀찮아서?? 아님 사진찍는데 잔소리할까봐???ㅎㅎ (농담입니다...ㅎㅎ) 정말 가고싶은곳이에요..ㅠ 사진찍으러 ㅋㅋㅋㅋ 문제는..저질체력이라..ㅠ.ㅠ... 산 타는 연습해야겠어요..+ _ +
그때는 서로 일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동시에 내기가 힘들었었어요..
사실 그해 와이프는 이미 혼자서 태국으로 1주일 놀러 갔었답니다.. ㅋㅋ
개골님 후기는 클릭하지 않으려고 했는데.......했는데.......
클릭하는 순간 후다닥 다 보고 말았습니다.
다 보고 난 순간 후회가..... 왜 이케 또 뽐뿌를 켜는지......ㅜㅜ
너무 너무 아름다운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개골님!!! ㅋ
수고하셨습니다 유민아빠님.... 마지막 날 포스팅에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수료증이라도 만들어 드려야겠.....
모든 포스팅에 댓글 단 사람은 개근상장 주세요!
개골님의 여행 사진은 넘 멋져요. 마치 여행지 엽서 같네요.
잘 모르는 곳을 사진으로라도 보게 되어 넘 좋네요. 좋은 사진으로 눈호강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사진만 있는 불친절한 여행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료증 꽝꽝꽝!
이게 마지막 편이라니 아쉬워요 ㅎㅎㅎㅎㅎ 아이스랜드 자연이 너무 좋아서 꼭 가고싶어요. 귀한 후기 올려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원래 와이프님 위해서 캡션단걸 후기로 올리셨다고 하셨는데 와이프님 위해서 여행 사진 하나하나 정리하셨다는게 참 좋아 보여요! 개골님 부인님 부럽네요! :)
항상 개골님 여행후기 잘 보고 있었는데, 이번 건 정말 엄청나네요.
여행기 잘 봤습니다. (사실 아직 다 못봤어요.)
연참 하면 웬지 이 짤방이 생각나네요. ㅎㅎ
나중에 혼자만의 시간때 (7월 중순 ^^v) 1-15편 정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개골님 덕분에 북유럽은 안가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아니다, 북유럽 누나들은 봐야지.
북유럽 누나들도 개골님 14일째 후기 사진들 잘 확대해서 보시면... ㅋ
WOW Air라는 아이슬랜드 기반 LLC가 내년 3월부터 BOS, BWI 직항을 띄우네요.
LLC다보니 이것 저것 잡비가 많이 붙겠지만 내년 여름으로 찍어봐도 BOS-KEF 왕복이 대략 $300 나옵니다. KEF 거쳐가는 BOS-LGW(런던) 구간은 더 싸다고 광고하고있네요. 히야~
개골님 북유럽 여행기 1편부터 정주행 한 번 하고 비행기표 구매하면 되나요? ㅋ
히야 ..............
일하는것도 여행하는것도 모두 부럽다능..............
덕분에 안자서 귀경 잘 해부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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