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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봉다루 입니다.

이번 6월 2차 서부 여행 중에 LA를 경유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San Diego에서 차로 출발해서, LA에서 2박후에 요세미티로 올라가는 일정이며,

호텔은 이런 저런 사정상 Hyatt Place Ontario 로 정했습니다. (공항옆 아웃렛에 붙어 있습니다.)

블커님의 권유(?)에 넘어가서 1박은 Hyatt Newport Beach에서,(BRG 성공)

그리고 다음 1박은 Oxford Palace Hotel로 바꿨습니다.

2박 3일 중 3일차에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기돌님께서 뽐뿌 해주신 Sequoia National Park 로 올라 갈 예정이라서 LA 구경을 못하고요,


그래서, 질문 들어갑니다. :-)


==> 호텔을 바꿔서 요건 패쑤~ (댓글로 답변 주신 티모님, 블커님, RSM님 감사합니다.)

          질문1)  Ontario 지역은 안전한 곳인가요? 혹시 경험 있으시면 Hyatt Place Ontario 인근은 안전하고 괜찮은 곳인지 궁금합니다. (아웃렛 바로 옆이군요.)

           호텔 근처에서 특별히 뭘 할 생각은 없지만, 분위기 파악은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요. (이미 호텔은 선불로 숙박 확정입니다.)

           온타리오에 대한 정보는 요기(LA 비버리힐즈와 온타리오 쪽 계시는 분?)에 여러 분들께서 자세히 적어 주셨더라구요. 

           첫날 시간 남으면 아웃렛이나 함 가봐야겠습니다.


1일차 샌디에고에서 OntarioNewport Beach로 올라가면서 중간에 들러 구경할 만한 곳을 물색중입니다.

질문2) 올라가는 길에 어디 들러서 구경할만 할까요? 가장 빠른 길은 I-15 타고 올라가는 것 같은데요, 좋은 곳이 있으면 좀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봐서, 좀 돌더라도 얼바인쪽으로 들러서 (아직 뭘 보러 가야 할지 못 알아봤습니다만... -_-;) 가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2일차(주말)는 쌍둥빠님 글에 올라온 블랙커피님의 댓글 및 다른 분들 LA 여행기를 참고해서 다음과 같이 들를 곳을 골라보았습니다.

Ontario 호텔에서 출발해서, Santa Monica 3rd Promenade, Getty's Villa/Museum, Venice Beach 들러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Koreatown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만일 밤에 호텔로 돌아가게 되면 Griffith 천문대에 들러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3)그 와중에 드는 생각이, LA 갔는데 헐리우드/비버리힐즈는 한번 가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헐리우드/비버리 힐즈 들러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주어진 시간이 full day로 하루이기 때문에 무리하면서 이곳저곳 갈 생각은 없습니다. 의견 부탁합니다.


기타 식당은 좀 더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설마...LA에 맛있는 한식당이 없지는 않겠죠. ㅎㅎ 너무 많아서 탈이겠죠?

-------

알려주신 동선/관광지/식당들을 반영하여 LA 일정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5 댓글

armian98

2014-05-22 07:44:56

알아보셨겠지만, 혹시나.. 게티스 빌라는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헐리우드랑 비버리힐즈는 개인적으로는 "나 여기 찍고왔다" 혹은 "나도 여기 가 봤다"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딱 그 정도.

저는 오히려 Walt Disney Concert Hall이 훨씬 좋았네요. 투어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ㄷㄷㅁ님 사진이 천지에 걸려있었죠. 그 때 LA phil로 모셔온 직후였던지라... ㅎㅎㅎ

코리아타운 음식점 얘기 나올 때마다 요 댓글은 꼭 달고 갑니다. "온달2 가셔서 꽃게탕 드세요~" ㅋ 백정도 엄청 좋았어요. 저는 다음에 아가씨 곱창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토렌스 지역의 옥루몽이 팥빙수와 팥죽으로 아주 핫하다는 소식입니다.

봉다루

2014-05-22 07:50:46

와우~, Walt Disney Concert Hall 건물 멋지네요.

투어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블커님에 이어 ㄷㄷㅁ님 숨은 그림 찾기 돌입하나요...)

wd_ch.jpg

관광 포기하고 그냥 먹방으로 테마 전환을;;;

포비

2014-05-22 08:10:41

이번주말에 LA들렸다가 Vegas로 갈 예정인데....온달2 가봐야 겠네요... ㅎㅎ.. 아내가 꽃게탕을 아주 좋아 하는데 잘됐네요. ㅎㅎ. 단 게살을 제가 발라줘야 하는 점이 있긴하지만 -_-; 애들은 집게발 하나 주면 잘 가지고 놀거 같긴 합니다. 백정도 맛있어서 이번에 백정 가볼까 했는데... ㅋㅋ 온달2로..급선회를 .... 감사합니다.

Livingpico

2014-05-22 08:18:09

즐거운 여행하세요, 포비님. 백정도 맛있고, 별대포도 맛있다고 하시던데. 

맛있는곳 많죠. 꽃게탕은 저도 땡기네요~~ㅠㅠ

포비

2014-05-22 08:49:11

감사합니다. 피코님... 얼마전에 올려주신 문제지 출력해서 파일링 해놓았습니다.  한 몇년뒤면 기출문제집을 만들어서 공부한 뒤 시험보러 가겠습니다. 


armian98

2014-05-22 08:34:29

헉.. 그러지 말고 둘 다 가세요. 둘 다 맛있어요. ㅎㅎㅎ

온달2 밑반찬을 많이 줘요. 꽁치도 구워주시고.. 애들 먹을 게 많아요. 

애들은 밑반찬, 어른들은 꽃게탕! ㅋ

포비

2014-05-22 08:47:51

토요일 새벽 2시쯤(애들 재우면서) 출발해서 베니스비치가서 그늘텐트치고 한숨 자고일어나서 예전에 살던 아파트놀이터 (애들이 거기가고 싶다고 해서 ㅋㅋ)가서 한번 놀아준뒤 점심을 온달2 에서 먹고 저녁을 백정에서 먹어야 겠군요.. 숙박은 온타리오에서 하고 ^__^...다음날 베가스로.... 

JY

2014-05-22 20:30:35

담달 초에 LA 가는데 꽃게탕 꼭 먹으러 가야겠어요~ 아가씨 곱창도 땡기네요 ㅎㅎ 혹시 한국식 양념 치킨집 추천 해주실만한곳 있나요?

티모

2014-05-22 07:47:28

엘에이 토박이들이 오히려 조선갈비 냉갈이 최고예요. 냉면이 진짜 다른곳과는 비교불가할정도예요. (에이제이형님 감사합니다)

토랜스 지역은 shinsengumi 라고 일본라면 드실만 하고, azuma 라고 일본 도시락집 돈까스도 맛있고

일본집들이 몰려있는 곳이라서 marukai 일본 마켓 식당 코너가면 의외로 닭튀김이랑 가키야키 우동 맛있어용.

 

멘하탄 비치에 가셔서 동네 아이스크림먹으면서 미국 비치 발리볼 여자 대표팀 훈련하는거 보신것도 좋구요(제취향)

 

그 아래 레돈도 비치가면 식상하지만 한국횟집에서 게다리랑 소주에 매운탕 (퀄러티는 별로지만 관광코스) 드시는것도 좋구요.

 

온타리오라는 동네자체는 심심한 동네예요. 피닉스 외각에 코스코있고 집들 큼직큼직하고 길크고 그런 동네 생각하시면 될꺼예요.

안전한데 할건 없는 그런 동네요. - -

 

얼바인은 글쎄용 - -;; 가시다가 거기 일본 부페가 있는데 라스베가스에 본점이 있는.. 아아 오렌지 카운티 공항 근처에 아아 거기가

누군가 알려주시겠죠. 그거나 드시고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얼바인 자체는 볼게없어요.

디즈니 들렸다가 오시는것도 괜춘을지도요. 다운타운 디즈니까지만 가시면 표 안사셔서도 되고 파킹도 3시간까진 공짜일거예요.

 

봉다루

2014-05-22 07:58:31

LA쪽은 작정하고 날잡아서 먹방여행 해야 하겠군요.

이번에는 두 세 끼니 해결하는 정도인데,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서 문제네요. ㅎㅎ

맨하탄 비치/레돈도 비치는 베니스 비치 아래로 쭈~욱 이어지는 곳들이군요. 딸린 식구가 있어서....

온타리오/얼바인 부분 알려주신 것 감사합니다. 온타리오는 안전하기만 하면 만사오케 입니다. 안심이네요.

올랜도 유니버셜이랑 디즈니 월드를 가본 관계로, 서부 디즈니 랜드와 유니버셜은 패쑤하려구요.

티모

2014-05-22 08:14:48

온타리오가 살벌한게 거리가 아니라 LA 가려면 10번을 타야하는데

10번이 한번 완전 재수없게 막히면 3 시간도 걸려요.

10번은 답이 안나오는 freeway 라서 60번도 만만치가 않구요.

웬만하면 피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거긴 잘못 막히면 처음부터 끝까지 막혀요.

엘에이 트래픽이 다른동네랑 틀린게 외각으로 빠져도 다 막힌다는거예요.

다운타운 인근이나 이런데만 유발되는 트래픽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막히는지역이고

10번 그방면은 진짜 막혀요. 출퇴근 시간은 절대 피해야되요.

 

블커님 말대로 롱비치나 그나마 OC 가 더 나을수가 있구요.

코리아타운 한복판에 best western 이런데 잡는게 코리아타운에서 한식이나 실컷 드시고

 

 

블랙커피

2014-05-22 08:20:05

온타리오가 살벌한게 거리가 아니라 LA 가려면 10번을 타야하는데

10번이 한번 완전 재수없게 막히면 3 시간도 걸려요.

10번은 답이 안나오는 freeway 라서 60번도 만만치가 않구요.

웬만하면 피하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거긴 잘못 막히면 처음부터 끝까지 막혀요.

엘에이 트래픽이 다른동네랑 틀린게 외각으로 빠져도 다 막힌다는거예요.

다운타운 인근이나 이런데만 유발되는 트래픽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막히는지역이고

10번 그방면은 진짜 막혀요. 출퇴근 시간은 절대 피해야되요.


+1000000 진짜 운 나쁘면 몇시간 걸려요 

RSM

2014-05-22 08:29:59

이게 얼바인에서 온타리오 갈때도 재수없으면 이렇게 됩니다~

Heesohn

2014-05-22 08:39:22

팜스프링스 + 조슈아 공원 당일치기 갔다가 시간이 늦어지면 

온타리오에서 숙박하고 올라갈까 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 들으니

늦어도 당일치기로 가야겠군요.

RSM

2014-05-22 08:55:22

일본 부페 옆에 아고라 라는 브라질리언  부페가 있어요. 여기 괜찮아요.

http://www.agorachurrascaria.com/

단비아빠

2014-05-22 17:48:52

일본부페 이름은 Makino입니다..

RSM

2014-05-23 06:47:04

맞아요, 마키노.. 베가스에 있는것은 맛있었는데, 여기는 두번가고 나서 안가게 되네요.

요즘은 베가스에서도 오이시로 고고싱해서 마키노는 잘 안가네요..

블랙커피

2014-05-22 08:08:41

봉다루님 엘에이 오시는군요. ^^

온타리오 한두번 가봤는데 안좋은 동네는 아니었어요.  하얏 온타리오 맞은편에 있는 크리스피 크림 밤에 한번 가봤는데 치안문제는 없는것 같았고요. ^^'

저도 심심했어요;;

걱정되는점은 엘에이에서 진짜 한참 외곽이라, 엘에이 이틀 구경하시기엔 상당히 불편할것 같아서요...

주말이라고 해도 트래픽이 심할것 같습니다.

어드밴스 레잇으로 햐앗 예약하셨다 해도, 하얏에 전화하시면 예약변경 가능하실 거에요. (특히 다른 하얏에 숙박한다고 하면요)

샌디에고에서 올라오시는거면, 저는 온타리오보다 엘에이에 좀 더 가까히 있는 하얏 추천합니다.

뉴포트, 헌팅턴, 롱비치, 엘에이 하얏 플레이스/하우스, 오렌지 카운티, 더엘에이호텔 다 괜찮습니다.


저같은면 샌디에고에서 in 하는거면 첫날은 long beach에서 숙박하시고, 둘쨋날은 the LA hotel downtown이 어떨까 싶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5번으로 올라오시다가 57번 타면 되고요, 개인적으로 57번 엘에이에서 좋아하는 프리웨이중 하나입니다. ^^

올라오시면서 Laguna Beach, San Clemente, Dana Point 정도 들러서 바닷가 구경하시는것도 좋고요. ^^

얼바인에 들리셔서 85C 가셔서 빵종류 몇개 구입하셔서 드셔도 좋고요 ^^

RSM

2014-05-22 08:22:18

85C 제가 안내해 드릴수 있습니다~

봉다루

2014-05-22 08:26:18

급 호텔 다시 알아보고 있습니다;;;;

티모

2014-05-22 08:28:35

 첫날 point&cash 로 롱비치 하얏 가시고 (라운지 있어용)

둘째날은 코리아타운 베스트웨스턴 같은데 가셔서 그냥 온전히 한식투어를 하시거나

SPG 로 보나벤처를 가시거나 아니면 그나마 나쁘지 않은게 토랜스쪽에서 숙박하시는것도 (메리엇트 코트야드)

괜찮아용. 아니면 엘에이랑 그나마 가깝고 주위에 일식당 많은 일본 호텔 http://www.newgardenahotel.us/reservation.cfm

가격도 지금보니 괜춘네요. 여기도 괜찮아요. 주위에 일식/한식집 많아요.

여기가 미소에 밥줄께요. 아침에. 몇명까지 주는지는 모르겠어용.

 

와서 연락하면 밥 쏠께용

 

NG_007.jpg

 

RSM

2014-05-22 08:20:36

동선이 좀 길어지네요.  샌디에고에서 온타리오까지 가려면  I-5 타고 55번 도로를 지나 91번을 타고 가야하는데, 오후 시간에는 아마 이시간의 교통 체증이 장난아닙니다. 가는 길에 추천할 만한 곳은 얼바인 조금 못가서 라구나 비치에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알라나 지부에서 바다보기 힘든데, 한번 보시고가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때는 얼바인에서 저랑 같이  식사하시고 오후 늦게 온타리오쪽으로 가시것도 하나의 방법임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LA에 맛집은 뭐 워낙 많아서 저도 잘 모르지만, 최근 괜찮았던 집이  강호동 백정 (고기집 -4시정도에 가시길 추천, 안그러면 2시간 기다림은 기본), 섬 (회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조개나라 (조개구이집), 우국 (고기부페 집, 늑간살이 맛있음), 시크릿 가든 (한정식 부페)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추가) 아이들 나이가 어리다면 Dana Point Baby Beach 좋아요.  거기서 패들 보트 빌려서 하와이 feel 도 한번 느껴 보시구요.

http://www.yelp.com/biz_photos/baby-beach-of-dana-point-dana-point?select=Aov_RvdiO42jP_fto3l80A#Aov_RvdiO42jP_fto3l80A

Livingpico

2014-05-22 08:23:28

라구나비치, 맨하탄비치, 롱비치, 말리부까지 저는 모두 좋더군요. 특히 라구나와 맨하탄. (근데 맨하탄비치 스트릿파킹 주의 하세요. 동전넣고 하는건데 2분 늦었다고, 벌금 꽤 냈었습니다.)

봉다루

2014-05-22 09:45:48

감사합니다. 교통 체증 부분 알게 되서 다행입니다.

매일 출퇴근(?) 중에 운전을 많이 하고 다니는 관계로 트래픽에 걸리는 것은 정말..;;;;

그래서 결국 호텔을 바꿨습니다. 호텔 바꾸고 BRG 알아보느라고 정신없이 있다가 이제야 댓글 쓰네요;;;

Dana Point Baby Beach도 함 찾아보겠습니다. : ) 그런데...패들보트 빌리면 아빠만 혹시 만신창이가;;;;;

-----

호텔이 좀 정리가 되어 가니까 이제서야 들를 곳들이 조금씩 눈에 보이네요;;

Newport Beach에 묵게 되니, 85C라는 베이커리가 멀지 않네요. 소문난 빵집 함 가봐야겠어요. ㅎㅎ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짧은 2박2일 여정이라서.. 감사합니다.)

봉다루

2014-05-22 09:25:48

아틀란타도 트래픽 장난 아니기는 한데요, 여러 분들께서 트래픽 걱정을 해 주셔서,

그리고 블커님의 조언을 새겨듣고, 호텔을 변경했습니다.

다행히 블커님이 알려주신 것 처럼, 하얏(다야 전용라인)에 전화해서 다른 하얏호텔로 바꿀려고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잘 해결되서 선행 선불예약은 해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Hyatt Regency Long Beach는 P&C 또는 포인트 옵션이 이미 없는 상태이고, 가격이 너무 후덜덜;;;

LA Hotel Downtown은 해당 날짜에 sold out;;;;

보나벤쳐 인근 SPG도 sort out또는 너무 후덜덜 가격...


가능한 조합을 요리조리 해 보고 나서,

첫날은 Hyatt Regency Newport Beach 로 했고,

(바로 BRG claim 하였습니다. 오늘(5/22/2014)부터 전화 BRG 클레임에서 on-line claim으로 바뀌었다네요. -_-;; 24시간 이내에 알려준답니다.)

둘쨋날은 Hyatt Place LA를 My Elite Rate으로 예약해 두었습니다. 여기도 BRG 찾아봐야 겠습니다.

나도고수

2014-05-22 16:04:21

봉다루님, BRG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저도 엘에이는 3번정도 갔었는데 거의 먹방여행이 되더라구요. ^^

봉다루

2014-05-22 16:55:41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Hyatt Regency Newport Beach 1박하는 것, BRG 성공했습니다!

on-line form 제출하고 나서, 7시간 후에 답장 왔고, 1박에 $144 (+resort fee $19 +parking fee $22 + tax)로 예약되었습니다.

BRG claim 한 룸 타입이 약간 아리까리 했는데요 (Hyatt.com은 Two Double Beds, BRG site: amoma.com은 Double with Extrabed),

다행히 인정해 줬네요. 휴~ 하얏 BRG 이것으로 2번 모두 성공했습니다.


LA에서의 두번째 숙박은 블커님과 티모님 조언을 적극 반영하여,

Hyatt Place El Segundo ($168), Hilton Garden Inn Montebello($169), Oxford Palace Hotel($133 조식포함 $123), 그리고 Courtyard by Marriott Torrance (조식 포함 $129) 이렇게 4군데가 경합중입니다.

모두 취소 가능요금이구요, 일단, 예약해 두었습니다.  

이중에 어디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옥스포드 팰리스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  하얏 12 eligible nights는 이 1박 없어도 모두 채울 수 있거든요, 

--------------

둘쨋날 숙박은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로 정했습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추가 요금 붙지 않는다고 확인 받았고, 그래서 2인예약으로 $123이 되었습니다.

호텔 자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2인 조식 쿠폰 주는 군요. 이걸로 조식(원래 1인당 $10)도 해결입니다.

ox.jpg

티모

2014-05-22 17:52:09

옥스포드 팔리스가 생각보다 싸네용. 옥스포드 팔리스가 좋을것 같아용. 코리아타운에서 늦게까지 간식도 드시고

마켓도 보고


토랜스 메리엇도 위치도 좋고 주위에 한국마켓도 있고 한식당도 있고 일식당들도 많고 바닷가도 가깝고 괜찮아용.


참 여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얏 숙박 필요하시면 http://cypressanaheim.house.hyatt.com/en/hotel/home.html

저희집 앞이요. 한국마켓도 가깝고 근처에 한식당들도 꽤 있습니다.

여기 조식으로 밥,김,미소 도 줍니다 (예전에 아침만 먹고왔어요 책인하고 - - 잠은 집에서 자고)




armian98

2014-05-22 18:05:22

BRG 성공하신 거 축하드리고, ㅇㅇㄷ님이랑 블커님 다녀오신 풀빌라로 업글되시길 빌어드립니다! ㅎㅎ

AJ

2014-05-22 19:10:31

바다쪽 계속 구경하셨으니 그리고 미국에서 젤 큰 한인타운은 어떤지 함 보셔야죠.  옥스포드 팔래스 가격이 괜찮네요. 참고로 가든 스위트라는 호텔도 (http://www.gardensuitehotel.com/) 그다지 나쁘지 않은 한타 안의 호텔입니다. 한국에서 농구 감독들 엘에이 오시면 요새 거기 가시더라고요. 


하얏 뉴포트 비치에서 오시면서 405를 쭉 타고 오시면 엘에이 공항 지나 UCLA를 지나면 곧 게티 뮤지움을 만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빌라보다 게티 뮤지움을 더 좋아해요.  거기서 구경하시고 엘에이 날씨 바람도 만끽하시고 산타모니카 잠시 구경하고, 3rd street promenade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런데 3rd St. Promenade는 밤에 다녀야 더 기분이 나지만 시간상 안 맞을 것 같아요.  


게티 빌라는 1번으로 갈아타고 한참 더 들어가야해서 시간이 허락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미리 예약 하셔야 하고요.  게티빌라는 생각보다 작아서 1시간이면 후루룩 다 보실 수 있어요. (http://www.getty.edu/visit/villa/plan/hours.html). 

참고로 여기 엘에이 서쪽은 최악의 교통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좀 나을 수는 있지만, 참고하시고요.    


서쪽 다 보셨으면 유명한 선셋 블로바드로 드라이브 하셔서 엘에이로 들어오세요.  게티 빌라에서도 / 게티 뮤지움에서도 선셋길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게티 뮤지움에서 가시는거면 Sunset 길 가는길에 UCLA 있으니 사진 몇방 찍으셔도 좋구요. 사진이 아주 잘 나오는 학교 입니다.  근처에 인앤아웃 있으니 출출하면 더블더블 하나씩 드셔도 되구요. 


선셋 타시고 엘에이 가는 길에 벨에어/베버리힐스를 지나시니 중간중간 내려서 좋은 집들 구경하시고요... 벨에어 집들이 훨씬 좋아요~


할리웃 / Chinese Theater는 안 가면 섭하다 싶으면 잠시 들러서 사진 몇 방 박으시고요.  선셋으로 엘에이 오는 길에 다 있습니다.  여기서 다운타운 디즈니홀을 가셔도 되고, 그리피스 천문대로 향하셔도 되고... 백정을 가셔야겠다 하시면 늦어도 6시 이전에 식당에 도착하게 움직이셔야 해요. 저녁 드시고 그리피스 천문대 가셔도 됩니다.  엘에이 야경 참 이뻐요~


먹방/쇼핑으로 가실거면 선셋길보다는 프리웨이 타셔서 (10E) 한타로 바로 들어오셔요.  점심으로 위에 말씀들 하시는 온달 가시고, 저녁은 백정 가시고.  백정이 많이 복잡해서 정신 없으실 수 있는데, 고기 맛은 참 좋아요.  네 분이서 꽃살 1인분 항정살 1인분 하시면 배 터질 거에요.  비빔국수도 입가심으로 드시고요.  추억의 도시락은 그냥 그래요. 


냉면은 위에 티모님 말씀하신 조선갈비가 참 맛있는데 시간이 되려나 몰라요 :)


넘 두서없이 썼는데 필요하신 거 있으심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엘에이에 정보통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봉다루

2014-05-23 11:49:05

AJ님, 자세히 동선까지 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 괜히 저 편하자고 다른 분들 시간 빼앗는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미국초보

2014-06-05 19:02:36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관심있는 호텔이네요 ^^

단비아빠

2014-05-22 18:41:16

SD에서 Newport Beach를 가장 빨리 가시는 길은 I-15이 아니고 I-5이구요, 올라가다가 I-73 (유료도로 약 $6.00 정도)을 타시면 더 빨리 가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막힐때는..)


아울러 호텔은 Oxford Palace 혹은 Marriott Torrance를 권해 드리고 싶네요...

Oxford는 한타 한 복판이라 맛짐 가기 좋구요, Marriott Torrance는 요즘 좋아라 하는 옥루몽 (단팥죽 혹은 녹차/곡물빙수)이 있고

Mitsuwa Market Place 에 가시면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일날 오시는지 몰라도 벙개생각 있으시면 미리 연락 주시면 두팔벌려 환영해 드립니다...

봉다루

2014-05-23 11:50:34

일단 KoreaTown에 호텔을 잡았으니,

은근슬쩍 누님의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좀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체크

2014-06-05 20:40:53

타운내 에서는 옥스포드호텔 탁월한 선택입니다.

가끔씩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한인타운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시는데 몇번 가보았습니다.


위치 좋고, 가격도 적당하고, 한인타운내에 한인이 운영호텔 중에서 깨끗한편 입니다.

한식으로 나오는 조식도 나쁘지 않고요, 조식으로는 고등어 구이가 괜찮았던 기억이...


그리고 호텔바로 옆에 아씨마켓이 있는데요 여기서 간단하게 살것 사시고요 혹시 커피 좋아하시면 나오시면서 마켓에 붙어있는 브루웰 이라는 곳에서 커피한잔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현재 한인타운 내에서 커피를 제일 잘 하는 집입니다. (분위기나 팥빙수 이런거 말고 커피맛으로만 승부하는 집입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좋은 여정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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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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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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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UA) 한국 고객 센터 운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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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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