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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소식이 아닌 벌레 관련 질문 올리게 되어 먼저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해답을 얻어보려고 여러가지 해 봤는데 신통치 않아 관련 지식 있으신 분이 계실까 해서 여쭙습니다.


먼저, 이 녀석들 생긴 모양은 이렇구요, 


사진 1.JPG


출몰하기 시작한 시기는, 작년에 비가 많이 온 적이 있었는데, 외부의 창틀 부분의 나무가 벌어져 있었더라구요. 그 사이로 비가 많이 들어왔고, 안쪽이 썩거나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보시는 것 과 같이 데미지가 생겼어요. 뒤늦게 외부 벌어진 틈에 실리콘으로 발라 메웠는데 이미 늦었었나봅니다.


 사진 3.JPG  사진 5.JPG


그 후로 부터 저 녀석들이 보이고, 주로 이렇게 건물 안쪽, 그러니까 창문 있는 가장자리 바닥 카페트에 잔뜩 죽어있는 상태로 발견됩니다. 


사진 4.JPG


요렇게 말이죠! 


도대체 얘네들은 뭘까요? 나무 먹고 사는 그런 벌레인지... ㅠㅠ 계속 보일때마다 찍찍이로 없애는데도 그때뿐이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7 댓글

티모

2014-05-23 09:30:48

알깐것 같은데 벌래잡는 사람들 불러야하는것 아닌가용?

디디콩

2014-05-24 05:28:02

야구 할 때 알까기 제일 싫은데... 집에서 당하니까 난감하네요 ㅋㅋ 빨리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청솔모

2014-05-23 09:42:53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벌레라면 무조건 이거 뿌립니다. 

http://www.amazon.com/TERRO-oz-Carpenter-Aerosol-T1900/dp/B000BPNMGS/ref=sr_1_1?ie=UTF8&qid=1400874011&sr=8-1&keywords=terro+carpenter+ant


개미 죽이는 Terro 중에서도 Carpenter Ant를 죽이는 건데, 빨대 달려서 아주 편해요.

Terro 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거고..

왠만한 다른 벌레들도 이거 하나면 직빵이거든요.

빨대 달려서 미세한 구멍 이런데 빨대 집어넣고 쭉~ 뿌려주면 깔끔하고요.. 미색 무취라 부담없고 효과는 아주 아주 좋아요.

일단 이거라도 사서 창가 뭐 수상한 구멍이란 구멍엔 다 쳐보세요.  혹시나 쭉 뿌리고 흘린거 있음 바로 싹~ 닦아내도 효과는 아주 좋아요. 

저는 펫이 있어서 뿌리고 금방 싹 닦아냅니다. 냥이 강아지 혹시나 먹을까봐.. 

그래도 효과 아주 좋아요. 

저도 벌레포비아라 별별거 다 써봐도 이거만큼 각종 벌레들한테 잘 듣는 약이 없더라고요.

그냥 Terro는 안되고 저 링크에 있는 Carpenter Ant 용이 빨대 달린거.. 가 제일 좋습니다. 

봉다루

2014-05-23 10:31:01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사서 뿌려봐야겠습니다.

며칠 전에 집에 아메리칸 바퀴벌레!! 가 출현하여 집에서 비명소리가.....대대적인 집 안팍 방역작업(셀프서비스)를 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어제는 집에갔더니 이번에는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승전보?비보? 가 들리더군요.

벌레 출몰시기가 되어서 항상 긴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똥칠이

2014-05-23 10:39:21

저희집엔 거미가 너무 많은데 이충이라 잡을수도 없고;;

다리가 엄청 굵은 (저는 타란튤라 새끼라고 우기는) 거미도 있어요. 엄청 무섭습니다.

봉다루

2014-05-23 10:50:04

공감 팍팍입니다.

저희집도 왠만하면 거미는 살려두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행히 타란튤라급은 아니어서;;;

이이제이() 인가요? 흠...

디디콩

2014-05-24 05:28:57

청솔모님 특급 정보 감사합니다. 전격 투약하도록 하겠습니다!!

JY

2014-05-23 14:21:07

omg.. 이거 권연 벌레같아요!! 이녀석 엄청 작고 슬금슬금 기어다니는데 건드리면 몸을 웅크리고 죽은척 하는애들 맞죠?

그게 맞다면 진원지를 없애지 않으면 절대 박멸되지 않는 공포의 벌레구요~ 보통 곡물이나 곡물 가루등에서 생기는데 나무에서도 생기는지는 잘..

나무안이 진원지라면 나무틀 싹 뜯어서 없애셔야해요.

예전에 살던 콘도에서 아래층하고 부엌쪽에 팔 하나가 들어갈정도로 갭이 있었는데 그부분을 통해서 이 벌레가 끊임없이 올라와서 결국은 이사나왔던 기억이..

카펫에 깨알같이 죽어있는 녀석들 보니까 그때 정말 소름끼치게 고생했던게 생각나요 ㅠ_ㅠ

혹시 우리집이 진원지 아닐까 업체 부르고 주방에 가루종류, 곡물종류 찝찝해서 싹 다 버리구.. 결국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걸 발견하고는 건물 관리자가 벽을 다 막고 아랫집 청소 싹 했는데도 한동안 나왔었어요.

번식력이 어마무시한 놈들이라.. 약으로만은 안되구 진원지를 빨리 찾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꼭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박

2014-05-23 14:49:32

모양이 정말 권연벌레 같아 보이는데요... 이게 원인을 찾아내서 없애야 하는데 주로 곡물 혹은 곡물재료는 쓴 핫팩(!) 이런데 기생하기 때문에 집안 곳곳을 뒤져야 한다네요. 꼭 퇴치 하시길.

디디콩

2014-05-24 05:29:51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ㅋㅋ 그런데 안방의 창가라 곡물은 없을텐데 그건 아리송 합니다. 알려주신대로 자세히 살펴보고 반격개시 하겠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JY

2014-05-24 15:29:25

이녀석들이 불빛이나 따뜻한거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따뜻하고 밝은 창가쪽에서 많이 몰리구요, 밤에 전등 켜놓으시면 천장 전등 주변으로 바글바글 할겁니다..

아마 창가에서 생기는게 아니라 거기가 따뜻해서 몰리는거일수도 있어요..


전 거의 두달 넘게 자다가 몸이 근질거려서 보면 침대위에 두어마리 있구 천장에 바글거리고 ㅠ_ㅠ

전등 켜면 너무 많이 나와서 밤에 불도 못키고 살다가 진원지가 아랫집인거 알고 아랫집 사람 고소할뻔 했어요.

얼마나 고생하고 계실지 정말 백번 이해하기때문에 꼭 빨리 퇴치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밀국수

2014-05-23 14:28:45

안녕하세요 세스코 게시판에 사진 올리시면 도움 받으실수 있을듯합니다.  

디디콩

2014-05-24 05:30:29

굿 아이디어네요! 거기에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디콩

2014-05-24 05:31:41

아쿠 본인 인증 하는게 안되서 못쓰네요 ㅠㅠ

바쁜연년생맘

2014-05-23 15:19:22

벌레를 너무 싫어하기에,
http://www.amazon.com/Ecosmart-33119-Organic-Control-24-Ounce/dp/B003BUQVEK/ref=sr_1_2?ie=UTF8&qid=1400894177&sr=8-2&keywords=eco+ant+spray

저희집에 개미떼 습격을 한번 받아서..

 

주변에서 추천해주시는거 써봤는데,

이게, 콩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있는 집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벌레들이 디디콩님 집에서 나가길 바래요..!!!

디디콩

2014-05-24 05:35:26

오 감사해요 바쁜연년생맘님도 고생하셨군요... 이것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우 너무 징그러워요 쪼그만 것들이.. ㅠㅠ 꼭 물리치겠습니다!! 화이팅!!

goldie

2014-05-24 17:50:08

http://www.amazon.com/s/ref=nb_sb_noss?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s=Food%20Grade%20Diatomaceous%20Earth


이것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제품이에요.

천연물질의 가루이고, 사람이나 동물에는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벌레에게만 문제를 일으킨다네요.

(그래도 기분이 그러니 닿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여기에 닿은 놈은 바로 죽는게 아니라, 며칠 지나서 탈수로 죽게 됩니다.


바닥에 좌악 뿌려놓고 외출하셨다가 vacuum 한번 돌리시구요.

일년에 두번정도 벌레가 좋아할만한 구석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소파 아래나 집의 라디에어터나, 뭐 기타 등등이요.

침대 뒷면에 bed bug 방지용으로 뿌리기도 합니다.


밀가루 뿌리는 기분입니다.. 뿌리는 도구도 같이 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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