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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여러분,

 

항상 좋은 정보와 따듯한 글을 나누시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글엔 저도 알찬 정보를 나누고 싶었는데.. 또 이렇게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

부끄런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엔 단기 렌트 관련한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여름 팔로알토 지역으로 3개월간 여름 인턴을 가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relocation 명목으로 $10,500을 제공한다고 합니다만, 인턴 아파트가 따로 없기에 제가 그 돈으로 스스로 차와 아파트 렌트를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 플랫폼을 통해 (Facebook, SF Korea, etc) 집을 찾아 본 결과 한 한인가정집에서 방 하나/화장실 쉐어 조건으로 월 $2,000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깔끔하고 또 출입구가 따로있어 자유롭다는 점이 맘에들어서 계약을 요청드렸는데요, 집주인 분께서 방을 예약하기 위해선 한 달 디파짓을 먼저 송금해주실것을 부탁받았습니다. 저에겐 $2,000이 큰 돈이고, 또 얼굴도 뵌 적 없고 타주라 집도 방문해보지 못했하고 문자로만 대화를 나누었다보니 큰 돈을 송금드리기가 조금 떨리는데요.. ㅎㅎㅎ 어떻게 하면 집주인분이 맘 상하시지 않는 쪽으로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ㅎㅎㅎ;; 페이스타임으로 방과 함께 요청드리는것은 너무 실례일지요? ㅠㅠ 사기가 아니라는 증명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렌트비를 미리 보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또한 차량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마모 선배님들의 지혜가 간곡합니다.

 

1. Atlanta에서 Palo Alto까지 자차로 운전해서 간다! (하루 7시간씩 4박 5일)

2. Atlanta -> Palo Alto 원웨이는 차로 운전해서 가고, 돌아올 땐 차량 배송을 보낸다. (현재 알아보니 약 $1500 정도 하는 것 같아요.)

3. 왕복 차량 배송을 보낸다! ($1500 X 2)

4. Palo Alto에서 3개월 차량 렌트를 한다! ($4100~@) 현재 구글해본 결과 가장 저렴한 금액이 총 $4100정도 하는 것 같아요.

 

$10,500을 3개월 렌트 ($6,000) + 차에 들어갈 비용 ($4,000)로 계산해 보고 얼추 되겠다 싶어 안심하려던 찰나, relocation 이 세금 전 금액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ㅠㅠ컥

따라서 대략 30%의 세금을 제하고 나면, 제가 운용할 수 있는 금액은 약 $7,000 정도 이기에 미리 했던 계산에서 차이가 생겨 현재 멘붕 상태 입니다. ㅎㅎ 

 

차량 비용이라도 아끼기 위해선, 대륙횡단 운전을 해서 제 차를 끌고가는게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려나 싶어도, 제 운전실력이 너무 형편없기도 하고 또 혼자 대륙횡단을 할려니 막막한 마음이 들어 망설이고 있습니다. 

 

마모 선배님들이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

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지혜를 나누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이번 경험을 통해 인턴 3개월 방구하기 + 자동차 구하기 포스팅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5 댓글

킵샤프

2024-04-24 20:48:54

방 하나 2천불이면 정말 저렴하게 잘 구하셨네요. 리로케이션 패키지는 3개월 렌트비만 커버하는 명목으로 나온것 같고 교통관련 비용은 샐러리에서 제한다고 생각하시면 맞겠어요.

저라면 차를 가져가느니 우버타고 다니겠습니다.

하루 평균 30불이면 석달간 3천불 안쪽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처 여행을 위해 우버 렌탈카 앱으로 신청하시면 집앞에서 차량 픽업이 가능합니다..

제가 데리고 있던 인턴들도 회사셔틀 아니면 주로 우버나 리프트를 사용하더군요.

Raindrop

2024-04-25 11:41:59

앗 저렴하게 잘 구했나요? ㅎㅎ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집주인분이 감사하게도 유틸 부분을 깎아주셨어요.
우버/리프트 아무래도 이 편이 가장 머리가 덜 아플 것 같긴 합니다. ㅠ 답장 감사합니다 

앗초코

2024-04-24 21:12:27

회사와 집 모두가 팔로알토라면 자전거도 고려해보세요. 나름 잘 되어있고 많이들 타고 다닙니다.

Raindrop

2024-04-25 11:44:31

답장 감사합니다. ㅎㅎ 자전거를 들고가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회사와 구한 숙소의 거리가 차로 약 15분 자전거로는 55분정도 소요된다고 하더라구요.. ㅠ 우버와 적당히 믹스하는건 어떨지 고민해볼게요! ㅎㅎ 인턴 끝나면 멋지고 튼튼한 신체를 덤으로 얻을 수 있을것 같구요 ㅎㅎ

앗초코

2024-04-25 16:12:49

저도 두달전 아틀란타에서 팔로알토로 왔는데, 반갑다는 말을 못전해드렸네요ㅎㅎ제가 차량 견적도 받았었는데, 연락처 쪽지로 드릴께요. 비교해보세요.

케어

2024-04-24 21:16:24

아는분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주시면 좋을텐데요. 집주인 ID 랑 county property 정보가 일치하는지도 확인하면 좋겠고요.

차는 자금여유가 있으시면 중고로 구입했다가 되팔고 가는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운전해서 가는건 하루 12시간 운전한다고 치고 3일이면 할수 있을것 같아요. OKC 1박/Flagstaff 1박정도 하면 되겠네요. 좀 피곤하긴하겠고, 차상태도 고려해봐야겠고요.

Raindrop

2024-04-25 11:49:12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글 보고 집주인분 성함을 스토킹하여 property정보와 확인 하였습니다! 또 집주인분으로 추정되는 LinkedIn으로 메세지도 드려보았어요;;ㅎㅎ 한층 안심이 되네요.

중고차 구매 후 되파는 방법에 대해서는 좋은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차에대해 무지해서 ㅠㅠ 이 방법은 공부를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 기회가 온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OKC/flagstaff엔 멋진것이 있는가 보네요!! 장기운전 하는 쪽 Vs. 우버/자전거 쪽으로 생각이 깊어지고 있어요.
답장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4-04-24 21:16:57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일 수 있는데 이럴 때 로드 트립 해보시는 것 괜찮지 않으실까요?

3개월간 캘리포니아 국립 공원 등을 가실 수도 있는데, 자동차는 있는 것이 좋을 것 같거든요.

1번을 시도해보시고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시면 2번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Opeth

2024-04-24 21:18:33

저라면 우버랑 대중교통, zipcar를 이용할거 같아요.

에타

2024-04-24 21:49:30

저라면 로드트립 갑니다. 또 언제 이렇게 해보겠어요? 아마도 평생 이런 기회는 오기 힘들겁니다. 쉬엄쉬엄 운전해가면 별로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우버타면 3개월동안 집-직장 이렇게만 다녀야하는데 그러면 생활이 많이 삭막해질거에요...

Skyteam

2024-04-24 23:09:13

팔로알토 가서 자전거/우버 타고 다니되 주말에 근교여행할때 렌트한다든가의 방법에 한표입니다.

 

마천루

2024-04-24 23:52:34

하루 7시간씩 5일 운전은 정말 비추 합니다...

넉넉하게 잡고 포인트 마다 들러서 관광을 하면서 가는것이면 몰라도 운전만 5일연속 하면 한 3일째부터는 이게 뭐하는걸까 싶으실겁니다. 

+ 3개월뒤에 다시 또 그 걸 해야합니다.

돌아올때 이걸 못하겠어서 탁송을 하게 되면 +$1500을 지출해야하구요. 

저렴한 차를 샀다가 다시 팔기 /Turo 셀러들한테 메시지 보내서 3달동안 혹은 1달동안 이정도 마일을 탈 예정인데 ~~에 해줄래 라고 딜하기 정도가 가장 현실적일듯합니다

하고 집의 경우 꼭 ID확인하세요. 방 구경시켜달라고 할겸 페이스 타임하면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될듯한데, 이 경우 최악은 남의집에 무단으로 살면서 자기 집 처럼 행세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주는 주에서 관리하는 홈페이지에서 프로퍼티 택스가 누구 이름으로 나왔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해당 서류랑 ID상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애매할까봐 확인 안 하다가 돈 날리면 지금 고민하는 차 가격 만큼 든다 라고 생각하시고, 잘 확인하세요~

운칠기삼

2024-04-25 00:19:27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에서 제가 했던것을 공유드리면

1. 집은 저는 에어비앤비로 구했습니다. 한달에 3k 이하에서 적당히 맘에드는 집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2. 만일 여행 좋아하시는 편이고 시간도 있으시다면 로드트립도 괜찮습니다. 저는 텍사스에서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거의 대부분 경로에서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운전 피로도나 난이도는 꽤 낮은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가는 경로에 볼거리는 솔직히 많지 않았습니다.

3. 만약 운전을 좋아하는편이 아니시라면 그냥 3번이나 4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치만 운전 난이도는 낮아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만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실겁니다.)

뜻밖의업그레이드

2024-04-25 00:33:35

회사 베네핏에 차렌트는 없나 알아보세요. 회사랑 연결된 렌트회사의 경우 할인 및 보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이사졀

2024-04-25 01:31:00

팔로알토에서 출퇴근 할 때보면 자전거도 많이 이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버스도 자주 다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회사랑 거주하려는 곳과 가깝다면 한 번 고려해볼만 하다 생각이됩니다. 저라면 운전 좋아해서 직접 운전면서 여러 곳 둘러볼 것 같긴합니다. 그나저나 1500불이면 배송도 많이 비싼 편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혹시 어느업체인지 공유 가능할까요. 저도 차량 배송을 지금 알아보려고 하던 참이었거든요

 

Raindrop

2024-04-25 11:31:47

답장 주셔서 감사해요! 자전거 너무 좋아하나 제가 회사위치와 집 구한 곳의 거리가 꽤 있어서 (구글맵에 따르면 운전 15분, 자전거 50분이라고 해요) 고민중입니다. 앗 차량 배송은 amaxautoMontway 에서 견적을 받아보았어요. Montway는 조금 비싼 온라인 quote 1770불 입니다. ㅠ 구글링을 해보니 저렴한 배송회사는 여러 문제가 있다고 하여 (어떤분은 범퍼가 고장났는데 보험혜택을 못받았다고 하십니다ㅠ) 아직 더 찾아보야아 할 듯 싶습니다!

오이사졀

2024-04-26 15:58:07

차량 배송 업체 공유 감사합니다. 예전에 코로나 시기 때 montway에서 견적 받았을 때보다 많이 저렴해졌네요. 

 

그나저나 자전거로 50분 거리면.. 회사 출근했을 때 이미 진이 다 빠진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날씨도 팔로알토는 샌프란시스코 같지 않고 더 기온이 높습니다. 따라서 자전거 50분 타다보면 땀도 많이 날 것만 같네요.  

어떠카죠?

2024-04-25 02:20:52

저도 그정도 거리와 기간이면 자전거 혹은 전기자전거 추천합니다. 차가 있으면 편하긴 하겠지만, 여름용으로 차를 가져오기엔 좀 먼거 같아요.

피체티

2024-04-25 12:22:47

저도 이번 여름에 원글님 근처로 인턴 가는 거의 같은 상황입니다. 이번이 처음이라 가서 직접 겪은 것은 아직 없지만, 준비 과정 중 보고 들은 걸 공유드리자면(원글님께는 해당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혹시 틀린 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 ),

- 지역: 이스트 팔로알토는 위험하다는 글이 몇 개 있어서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팔로알토, 서니베일, 마운틴뷰, 쿠퍼티노, 산타클라라는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들었습니다.

- 렌트: 개인적으로 $2000은 다른 집들에 비해 비싸지 않나 싶기도 해요. 최근 relocation한 미국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대부분 페이스북으로 구했다해서 저도 서니베일 위주로 찾아봤는데 꽤 괜찮은 $1000 초중반대도 많습니다. 집의 퀄리티를 떠나서, 상당수 매물에 친구초대 x 화장실 쉐어, 간혹 주방사용x 이런 조건도 붙고 3개월밖에 안되니, 저한텐 $2000이 좀 크게 보입니다(아파트보단 훨씬 싸겠지만요). 보통 언제 보러 올래 하시던데, 저는 계약서 쓰기 전 페이스타임 해서 방이랑 화장실 봤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아마 세금이나 fee들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도 좀 더 비싸지만, 그래도 사기의 위험이 적지 않을까 합니다(후기도 볼 수 있구요)

- relocation package: 저 금액이 통장에 꽂히는 금액이 아닐 수 있어요... 제껀 40% Tax 떼고 들어와서 의외로 budget이 넉넉하지 않을수도요 ㅠㅠ

- 출퇴근: 아마도 찾아보시면 회사 셔틀이 있을 수도 있고요, 운전 15분 거리이시면, 마운틴 뷰나 서니베일도 괜찮을 것 같고 치안 고려해서 팔로알토 주변으로도 알아보시면 괜찮을듯해요. 저도 운전하면 회사까지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 차량: 저는 로드트립해서 갑니다. 30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일주일 정도 잡고 가는 길에 국립공원도 들르고 친구도 만나러 가려구요. 그리고 회사에서 주는 relocation package에 비행기값 or 운전하는 비용도 포함될 수 있으니 경제적인 것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출퇴근 + 주말에는 심심해서 여기저기 놀러다닐 것 같아서요 :) 이건 안 겪어봤는데, 몇몇 사람들이 로드트립하기 전에 보험에 roadside assistance있으면 좋다고 해서 넣긴 했습니다.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22:43

제 아이가 여름에 인턴하게 돼 저도 여러모로 알아보다가

-집은 에어비앤비로 구했습니다. Furnishedfinder.com이나 페이스북도 많이들 하는 거 같은데 디파짓 보내는 부분에서 결정적으로 에어비앤비로 기울었어요. 퍼니쉬드파인더 보시면 "절대 돈 송금하지 말라"고 돼 있더라구요 ㅜㅜ 페이스북에선 실제로 사기 포스팅한 사람과 디엠도 주고 받았어요 ㅜㅜ 대화하다가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집 내부사진을 받았는데 프로필 사진은 백인 할머니-집 사진은 질로우에 올라올 법한 프로페셔널 사진이어서 통화하자고 했더니 바로 연락두절되더라구요.ㅎㅎ ㅜㅜ

에어비앤비에도 룸 사용하고 욕실 쉐어하는 조건으로 많이 나와 있을 거에요. 저희는 장기로 좀 디스카운트 받았고 아이가 인턴하는 동안 차 갖다주고 가지러가는 거 포함 세번 정도 방문 예정이라 호텔숙박한다 생각하고 하우스 윗층을 통째로 빌렸어요(그래봤자 원베드룸+소파베드).

 

-저희는 1000마일 정도로 셋이서 운전하며 갑니다만, 애틀랜타-팔로알토고 제 아이라면 고민하다 탁송했을 것 같아요. 호텔비 등등 따져보시면 쉬핑이 결코 비싸지 않을 거 같아요. 근데 주변 인턴쉽 케이스들 보면 의외로 우버도 많이들 하더라고요. 비용 따져보셔요.

Happyearth

2024-04-25 16:31:46

하우징은 돈좀더 들더라도 윗분들 말처럼 에어비엔비로 하고 장기 디스카운트 하는 것이 제일 깔끔해보입니다.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굳이 차를 가져갈 필요가 있는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인턴으로 오시면 차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거구요 팔로알토는 켐퍼스 타운이라 남부나 미드웨스트처럼 엄청 퍼진것도 아니어서 차가 필요없습니다. 출퇴근을 위해 가져오신다면 그냥 안가져오고 그냥 우버타고 하는 것이 훨 편할 것 같아요. 가져온다고 주차가 가능할지도 또 다른 문제입니다 (보통 렌트하는 집에서 주차 공간에 대해서 몇백불 더 차지 하고 회사에 따라 주차가 또 여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차가 필요하다고 해도 가져오시는 비용과 (기름값 호텔값 감가) 렌트카 하는 비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집카나 이런것이랑 비교하면 집카쪽이 훨 싸구요.

볶음김치컵밥

2024-04-25 19:12:07

안녕하세요, 저도 애틀랜타에서 팔로알토 근처로 최근에 이사했는데 반갑네요 :) 저도 학교다니는 동안 이리저리 인턴을 다녀서 비슷한 이슈가 있었어요. 보스턴에서 인턴할 때는 애틀랜타->보스턴으로 직접 운전해서 가보았고, 베이에서 인턴할 땐 그냥 차량을 3개월 렌트를 했습니다 (다른 차를 몰아보는 재미도 있죠!). 저의 경우, 박사학생 월급보다는 인턴 월급이 생활비로는 충분히 여유가 있어서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차를 갖고 생활하는게 더 좋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저한테는 인턴이 단순히 일이 아니라, 졸업 후에 살 곳을 알아본다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집의 경우 윗분이 언급한 것처럼 에어비앤비나 furnishedfinder, craigslist 정도를 찾아보고 직접 연락해서 계약했습니다. 개인 거래로 하면 비교적 (30%?) 싸지만, 리스크가 있으니 -- 하지만 사람마다 그 리스크의 가치가 다르니 -- 본인에게 그 가치가 있나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개인 거래로 렌트를 3번 했는데, 직접 했을 때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비건e

2024-04-26 16:17:20

제가 작년 여름에 일리노이에서 산호세까지 해보았습니다. 

 

가는 길은 로드트립을 했습니다. P2와 번갈아가며 운전해서 8일이 걸렸습니다.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어요. 로드트립하며 경치 즐기며 내셔널 파크 구경하면서 가실거면 시간을 두배는 더 쓰셔야해요. 저희는 아무 곳에도 들를 시간이 없었습니다. 혼자서 운전하며 로드트립을 하는 낭만을 즐기시려면 추천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p2가 운전을 못하겠대서 그리고 동물 데리고 다니는게 힘들었어서 몬트웨이로 쉽했습니다.  

세계일주가즈야

2024-04-26 16:43:51

Palo Alto 지역 인턴십 우선 축하드립니다. 집주인분과 Face Time 으로 온라인 투어 요청은 무례하지 않고 특히 타주에서 오시는 분께는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저도 FaceTime 으로 집투어 경험 있습니다. 

rmc

2024-04-26 18:56:29

베이쪽에 한인 장기렌트업체 있는지 찾아보세요.  거의 10년전 이야기지만, socal에 있는 학교에 한국에서 6개월 단기 연수왔는 분 만났습니다. 그때 차 물어보니 한달에 400불인가 주고 렌트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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