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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임에도 나가긴 했지만 글 읽는 것만도 바쁜 거의 눈팅족 OP맨입니다.
오늘은 제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게 주 목적이긴 합니다만, 약간의 정보와 향후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 써봅니다.
작년 요맘때 마모를 어느정도 달궜던 75k 비즈 골드의 연회비가 돌아오게 된게 고민의 시작입니다.
우선 저와 제 와이프의 MR 카드 히스토리는
1. 와이프 13년 3월 타겟 오퍼로 받은 개인 아플 100k -> 14년 3월 close
2. 와이프 13년 5월 비즈 골드 75k -> 금일 현재 연회비 부과된 상태
3. OP맨 13년 5월 비즈 골드 75k -> 9월에 김미형님 가이드에 따라(링크) 비즈 아플로 업글하여 유지 -> 금일 현재 연회비 부과됨
< 고민거리 >
1. MR을 아직 사용을 못하였으니 어떤방식으로도 카드를 유지해야함.
2. 연회비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는 매일 카드가 있으나, 아멕스 정책변경으로 향후 아플을 다시 소유 못할 것 같다는 걱정(물론 카드야 받을 수 있겠지만 사인업 보너스는 평생 다시 못받는다니..)
3. 김미형님이 알려주신 오퍼는 종료 되어 없고..와이프 계정으로 로그인 해보니 비즈골드를 비즈플랫으로 바꾸고 5개월간 만불 사용하면 30k 준다고 오퍼가 뜨네요
4. 매일카드는 아멕스 정책이 유효하다면 좀 받고 싶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제 경우 개인 MR카드는 없기 때문에 혹시 아플 10만이 나올때 매일카드 때문에 사인업을 못받을까 아쉬워서...)
5. 게다가 현재 한국에 있어서 플랫의 서비스를 다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어라인 크레딧 빼고..
< 현재 계획 >
1. 와이프 골드는 5개월에 만불 스펜딩이 가능할지는 모르지만...만불 못 쓰더라도 올해와 내년 $200 크레딧 두번 받는 걸로 연회비 퉁칠까 하구요
2. 제 비즈 플랫은 전화해서...머좀 달라고 해보고 유지할까 생각중입니다....이도 저도 안되면 매일카드로 갈아타구요..
여러분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무 말씀이나 다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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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Livingpico
2014-06-09 17:07:56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리 생각 해봐도, 저라면...
매일카드 오픈 옵션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고민거리 2번은 이제 없애면 처닝 안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고민거리 4번은, 매일카드 있으시다고 아플받을때 사인업 못받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플 10만이 또 나올까요? :-))
OP맨
2014-06-09 18:14:49
감사합니다 피코님..
그런데 이번 아멕스 정책이라면 매일카드 가지고 있다고 아플 사인업은 안 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제가 잘못 이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처닝은 포기하는 맘으로 살되, 또 혹시 모르니 은근 기대해 봐야죠..
Livingpico
2014-06-09 18:20:58
제가 이해하기는 "같은 제품"을 이야기 하는것 같았는데, 저도 읽어보지는 않았구요. 게시판 글중에서 그렇다고 본것 같습니다.
---------------------------------------
관련글이 여기에 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010075
jxk
2014-06-09 17:12:12
비즈 플랫 많이 쓰셨어요? 전 별로 안쓰고 있다가 전화하니,,, 무슨 비지니스냐... 무슨 계획이나... 왜 열었냐 등등... 참 기가 막혀서... 하지만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언제까지 연락해서 카드 캔슬하면 연회비 도로 돌려받냐고
물어보고만 하고 끊었습니다. 4월 중순에 그나마 매일 카드 열어서 15000 보나스 포인트 받아먹구요, 기존 플랫에 별로 남아있지 않던 MR이지만 이젠 매일카드로 관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7월에 한국가서 렌트카 빌릴때
다시 플랫 혜택좀 보고 연회비 안내도 된다고 하는 그 날짜 전에 딱 전화해서 캔슬할려구요. 이미 연회비는 냈지만, 그건 나중에 매일카드 쓴거로 까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별로 안될거 같지만... ^^;;
OP맨
2014-06-09 18:16:02
저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스펜딩+에어라인크레딧+렌트...이외에는 너무 소소 했죠...
jxk님 경험을 보니 저에게도 머 보너스 비슷한건 기대하지 말아야 하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duruduru
2014-06-09 20:40:09
저는 단칼에 끝냈습니다. 너무 치밀하고 알차게 빼먹기에는 제 신경과 여건이 못 따라가서요. 둘 다 포인트 0으로 만들고 바로 닫았습니다.
100K 두건은 델타로 보내서 대한항공 예약 (포인트 트랜스퍼 수수료 약간).
추후 사용에 따른 남은 몇천씩은 BA로 무료 전환.
남은 표인트는 카드를 조금 더 써서 1500씩으로 만든 다음에, GAP이나 Old Navy 선물카드로.
OP맨
2014-06-09 20:48:39
칼같이 정리하셨군요...저도 치밀과 알차게..에 약한편이라...
두루님 거울삼아 잘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