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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지났고, 일불밖에 안되는 돈이지만, 식당에서 뭐라 그러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혹시 계실가봐 그리고 일불씩 일년이면 365불이라는 나름 큰 금액이고…. 그래서 지난일을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컴퓨터에서 쓴글은 핸드폰에서 안 고쳐지더라구요… 스마트폰을 쓴 이후로는 컴퓨터앞에 잘 앉지를 않게 되네요…
아무튼 그때 일불이 더 결제된걸 알고서 바로 그냘 저녁에 식당으로 갔습니다. 영어잘하는 와이프랑요… 제가 아직 영어가 많이 부족해서 저는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질려고 와이프랑 같이 간거고, 와이프는 저 혼자가서 성질내고 싸울까봐 같이 갔다고 나중에 그랬습니다.
암튼… 식당에서는 제가 사정을 설명하니 바로 전표확인도 안하고 바로 일불을 돌려주려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그래서 저는 일불 받으러 온거 아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온거라고… 바로 돈 돌려주려고 하니까.. 고의가 더 의심이 되어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지더군요…
가게 주인인 것 같으신 분이 제가 국수를 먹었던 날 매상 올렸던 모든 전표를 가지고 와서 하나하나 찾아가며 제 전표를 같이 찾아서 확인해보니.. 누가 봐도 팁 없음으로 표시 한건데… 주인도 바로 인정하고.. 그런데… 그 일불을 주인은 바로 인정을 하는데… 거기 종업원이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마 그날 근무한 직원이 착각을 한거같다고…
제가 원래 팁적는 란에다가 가운데 좌우로 일자로 선을 쫙 그은다음에.. 가운데 세로로 짧게 또 일자로 급니다. 이건 처음에 미국왔을 때 와이프가 알려준 방식인데요… 암튼… 가운데 세로로 근 일자를 일불 팁 준것으로 착각 한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더군요…. 이유가 너무 황당하더군요…. 이건 고의로 그런거 할말이 없어서 그렇게 말하는 것 으로 밖에는 이야기가 안들리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마음이 좀 씁쓸해서 속이 무지 상했습니다. 그 가게 주인도… 일하는 종업원들도…이민생활이 그렇게 힘들어서 돈이라는게 사람을 저렇게 만들어버리나… 일불이 모이고 모이고 모이면 큰돈이라지만… 돈이 뭔지.. 라는 생각에 그러고서 마무리하고 차로 돌아와서 와이프랑 이야기를 하는데… 와이프말로는 정말 실수같다…. 이제 잊어버리고 다음에 또 여기 오자… 전 솔직히 고의라고 생각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그러는데… 속으로는 다시 여기안와 그러고서는 알았다고 차를 출발 시키려는데 종업원이 차로 뛰어오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혹시 그날 누가 그랬는지 물어보더군요… 인상착의를요… 뭐 이러이러 하다 말해주고 몇마디 주고받은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갔던 날에는 처음 보는 종업원이 있더군요….. 친절하지도 않고.. 인상도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나면서… 하긴 이번건은 전체 가게의 문제가 아니고, 그날 있었던 그 종업원은 개인적인 문제일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보통 갈 때 있던 종업원이 있지않고, 처음보는 사람이 있었고.. 뭐 여러가지 나름 생각이 들더군요…그전에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아무튼… 그날 그 사건이 식당차원의 문제인지, 아니면 그날 그 처음보는 종업원의 개인적인 돈 욕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알수도 없고…. 일불이라는 작은 금액에 뭐 내가 왜 이러나… 라는 생각도 스스로 들지만… 이민생활 시작하면서 일불이라도 정확하게 쓰는 버릇을 들이기 위해서도 이번일이 그냥 안 넘어가지고, 꼭 짚고 넘어가고 싶더라구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또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나도 혹시 돈 때문에 저런 삶을 살고있나 하구요…
아무튼 일불 때문에 일어난일 업데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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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식당에서 쌀국수를 2개먹고 16.20달라를 결재했습니다.
가격을 정확히 기억하는게 하나에 6.9하던게 7.4로 올랐거든요..
그럼 세금 9.5%해서 16.20이 맞고 그렇게 싸인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 일불을 더 차지했네요....
일불 별거아니지만.. 자주가던 식당에서 저러니... 저렇게 당하던 사람 많을텐데....괘씸해서 카드사에 전화해서 사정설명하니
걱정을 하지 말라네요...
회원분들도 이런경우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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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밤뷔
2014-06-18 14:26:15
있습니다. 한국 떡집에서 10불을 더 차지해서 정말 황당했어요. 체크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그러는것인지 정말 괘씸하더군요. 전화했더니 받고싶음 받으러 오라는 식이고 카드 다시 결제해달라니까 짜증내면서 캐시로 10불을 던져주더라구요.... 10불때문에 정말 기분 상하더라구요.
쌍둥빠
2014-06-18 15:37:56
밤뷔
2014-06-18 16:20:13
정말 어딘지 만천하에 알리고 싶네요!!! 떡은 맛있었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그후로는 거기말고 아주 영세하고 위험한 동네에 있는 떡집을 이용하는데 맛도 좋고 더 저렴하고 좋습니다.
항상고점매수
2014-06-18 16:08:13
밤뷔
2014-06-18 16:21:51
그니까요 ㅠㅠ 계속 10불 얘기하는 제가 쪼잔하게 느끼도록 만드는것 같았어요. 10불이야 잃어버렸다쳐도 이런건 바로잡아야죠ㅠ
kaidou
2014-06-18 15:01:39
항상고점매수
2014-06-18 16:08:57
Livingpico
2014-06-18 16:42:39
아틀란타에 제가 자주가던 맛있는 Hotdog을 파는 집이 있었습니다. 점심때 자주 가던곳인데요.
여러가지 종류의 Hotdog Meal이 $4.99, $5.49, $5.99, $6.25... 뭐 이렇게들 합니다. 제가 자주먹던 Mac&Cheese Dog Meal은 어니언링과 음료수를 주면서 $5.99를 하지요. 매번 그걸 먹는데, 어느순간부터 주인이 계속 $6.25를 찍더라구요. 메뉴판에는 그대로 $5.99로 되어 있구요. 원래 팁을 놓고 주는 집이라, 처음에 그랬을때는 그만큼 빼고 팁을 놓고 나왔습니다. 그 담에 또 그랬을때는 아예 팁을 안 놓고 나왔구요.
그런데, 갈때마다 그래서, 한번 물어봤습니다. 왜 더 받냐고 물어봤더니, 그 주인의 난감한 표정과 함께, 쿼터 더 받는건데 뭐.. 이딴 소리를 하길레. 그날 그사람 앞에서 "You won't see me no more!!!" 하고 나와서, 그 식당 페북에 가서 난도질을 해놓고, 그담부터는 절대 안갑니다. 페북에 그 글 썼을때, "Like"좀 많이 받았습니다. 저한테만 그랬던게 아니였더라구요. 그 주인의 불손한 태도도 문제가 많았구요.
그게 작년에 그랬는데, 이제는 그집에 절대 안 갑니다. 정직하게 해야죠~
항상고점매수
2014-06-19 03:46:25
정말 소탐대실이네요.....25전에 단골을 하루아침에 잃었으니....
디미트리
2014-06-18 17:18:24
팩토리아에 있는 쌀국수 집 말씀하시는 건가요?
1불 더 차치한 것도, 귀찮지만 dispute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커클랜드
2014-06-18 20:23:00
벨뷰 팩토리아인가요?
항상고점매수
2014-06-19 03:40:32
벨뷰 156번에비뉴선상에 굿윌이랑 아르코주유소 블락에 있는 포타이입니다. 업데이트가 있으니 조만간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옥동자
2014-06-19 05:33:05
정말 완전 화나는 일이네요.
$1 가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가 한번 있었는데 당시에는 크레딧카드 회사에 dispute 했습니다.
내가 승인(허락)한 금액보다 더 청구했다 이런 카테고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랬더니 좀이따 돈인 들어오더군요. 다만 seller 가어떤 처벌 내지는 불이익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생각해보면 $1 ~ $2 로 dispute 하는거 자체가 좀 귀찮았던 것 같네요. 이걸 노리다니 ㅠ.ㅠ
hogong
2014-06-19 06:10:27
아마도 그가게는 dispute amount ($1) + chargeback fee ($25) = $26불 penalty 를 지불할겁니다. 너무 화내지 마시길.
저도 charge back이 정확히 어떨때 부과되는지 몰라서 찾아봤더니. dispute 이 진행된경우 부과된다더네요.
https://answers.yahoo.com/question/index?qid=20080123133857AAIQjG2
항상고점매수
2014-06-19 08:34:08
디디콩
2014-07-05 17:52:48
항상고점매수님 제 생각인데 괜히 마음 불편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3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보니, 당연히 고객의 입장에서는 잘못에 대해 (헹여나 고의가 아니었다 할 지라도) 문제 제기를 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들을 모든 권리가 있겠구요, 또 업주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정직하지 못한 종업원이 그러한 일을 저질렀다면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제보해주신 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만약 정말 그런 직원이라면 손님 돈 훔쳐 가는것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주인 돈도 야금 야금 훔쳐 갈게 뻔하니까요. 그리고 종업원 입장에서도 자기가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실수를 저질렀다면, 이를 통해 반성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여튼 항상고점매수님께서 하신 일이 거시적으로는 결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될 것 같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Prodigy
2014-07-08 20:46:53
음...지난번에 이 글을 보고 이런 경우도 있겠거니 했는데 오늘 청구된 금액을 보다가 영수증과 다른 걸 발견했네요. 제가 보통 even으로 맞춰서 쓰는데 30센트가 추가로 더 결제되었네요. 그렇게 큰 돈 아니기는 한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는군요.
블랙커피
2014-07-11 08:46:52
저도 어제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Mediterranean 식당이었고요. 레스토랑 메뉴에는 1인불 9.50 이라고 적힌 아이템을 각각 9.95 차지를 했더라고요. 2인분 시켰는데 결과적으로 1불 추가 차지가 되었더라고요. 음식 시킬때 미리 계산하는 식당이어서 남편이 먼저 문제점을 발견하고 어떻게 할까 물어보길래 그냥 평소에 주는 팁에서 1불 적게 내고 나왔습니다. 음식은 맛있었는데 기분은 조금 찜찜하더라고요.
곰돌이
2014-07-11 10:53:42
일불이지만 잘하신 일 같습니다. 작은 돈 모아모아 큰돈됩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작아도 속이는 것 자체가 잘못이니 당연하고 멋진 처리였다고 생각 됩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하잖아요. 정말 화가나네요.
화가나다가 뜬금없이 생각하게되었는데요. 그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을 질책함과 더불어 제가 제대로된 만큼의 팁을 주고있나 한번쯤 생각하게되는 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로시
2014-07-11 19:28:23
근데 쫌 파인다이닝은 팁을 20프로 준다하면 팁만 5-6만원 훌쩍 넘기는데요....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넘 많은 것 같아 줄때마다 궁금했어요 ㅎㅎ
디미트리
2014-07-11 20:42:59
당연하다 싶지만 서비스의 만족도가 저렴한 식당보다 못할때 20% 주는 건 억울하고 아까울때 있죠. 특히 식사비가 몇백불 나오는 경우에는요.
팁의 근원이 뭔지는 몰라도, 단순히 생각해서 좋은 서비스를 받았을때 주는 거 아닌가요?ㅎㅎ
hk
2014-07-12 03:13:02
혹시 현금으로 팁 준걸 모르고 직원이 나중에 카드전표 정리하면서 이사람 팁 안줬네 하면서 심술나서 일부러 1불 넣은게 아닐까요? 제 주위에 보면 현금으로 놓는 사람들은 이런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팁주는 칸에 "CASH"라고 적는사람도 있어요. 아니면 남들 하는것처럼 현금말고 카드로 팁을 주세요. 팁 1불마다 1마일씩 받으니 쏠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