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말 좋네요, 후기 잘알 보았읍니다.
저도 club Carlson gold 인데 mini bar 에서 꺼내 먹을때 마다 다 charge 하던데,
해아님 은 아마 suite room 을 받으셔서 mini bar 가free 였나요?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즉, tier 나 room type을 좀 좋게 업글받은 것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현찰백님도 이곳에 가셔서 junior suite으로 업글 받으셨는데, 이런 혜택은 못받으셨다고 들었거든요.
Royal Club room (포함해) 그 이상(각종 suite)의 방을 예약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클칼 포인트 66k를 썼기에 클럽룸은 확약받았고요. suite 업글은 사후적인 노력(!)으로 받았습니다.
인터컨 RA나 한다는 미니바 털기를 클칼에서 할 수 있다는건가요?@.@ 대박인데요... 하얏 안다즈 계열의 미니바는 몇병 안되서 기분이 안나는데 여기 미니바는 거의 인터컨 미니바급인듯 합니다.
대박입니다... 여기 찜좀 해놔야겠네요.
예 강추 필찜입니다.
아니 대체 어떻게 하셨길래 가시는 곳마다 스윗을 얻으시는 겁니까? 벌써 이전글에서 설명하셨나요?
미니바도 대박이네요 ㅎㅎ 일단 맥주사진까지 보았습니다. 이따 저녁에 또 볼께요
옷은 또 그 오렌지 셔츠 입으신건가요? 까치발이 귀여우신데요 :)
미니바도 털고 진짜바도 털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하신건가요?!
저희 꼬마 발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사진속에 삐져 나와 있군요. 제 나이든 발이 저리 조그맣고 귀여울 수가 있겠습니까? ^^;;
다 현찰백님 제공자료로 예습 복습 한 덕분입니다.
저 지금 래디슨 블르 아르콘인데요. 미니바는 물론 물 조그만거 하나에 150czk받아서 물도 못먹고 있는데...ㅠㅠㅠ
지금 이 포스트 보니 너무 부럽네요. 저때는 클럽룸 자체가 포인트로 가능하지 않아서 일박당에 44000주고 스탠다드 룸3일 잡았거든요.
조식이 일인당16유로더라구요. 나갈때 밥값만 250불정도 내야하는데....흑흑 넘 부러워요.
프라하에서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특별히 좋은곳 있으셨으면 추천해주세요.맛있었던 식당이나요.
우선 자랑질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는 클칼카드 소지하고 66k로 클럽룸 잡았는데, 저도 처음엔 포인트가 부족해서 고전하다가, 결국 파리(Le Dokan's)에서 써야할 25k를 꾸어다가 프라하에 집어넣었습니다. [더 할 얘기 (ex. TV - 노다메 칸타빌레/프라하의 연인 // 문학 - 카프카 와 밀란 쿤테라 등에 엮인 프라하 탐방 등) 많은데, 일이 좀 있어서... 돌아오면 마저 쓰겠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저는 프라하라고 하면 우선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신이치부터 떠올립니다.
이 만화,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좀 보신 분들은 작품 첫장면에 주인공 치아키가 프라하에서 다마고찌를 떨어뜨리면서 시작된 사연을 쉽게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노다메빠로서 이 작품의 내용과 프라하의 곳곳을 연결해 보며 탐방했고요.
또한 9년전에 크게 흥행 성공한 한국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의 명장면들을 복기하면서 프라하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저같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예컨대 드라마에서 (가상의) 소원의 벽이란 곳이 창조되었던 프라하 old town square에 체코산 맥주 필스너 우르켈 하나 들고 벤치에 앉아서 전도연 - 김민준 - 김주혁의 달콤쌉쌀한 삼각로맨스를 떠올려 보기도 했습니다.
때론 바츨라프 광장 벤치에 앉아있을 때엔 프라하의 봄 (역사적 사건이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소설) 의 실제 장소였던 그곳의 숨결을 느껴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카를교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거리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묘사된 벌레가 꿈틀거리고 돌아다녔을 고즈넉한 옛골목길을 보면서 스산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알크론 호텔에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찰백 cashback 님이 소개해주신 호텔 바로앞 중국집입니다.
가격 저렴(합리적?)하고 맛도 좋아서 픽업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앞에 부착된 메뉴판을 통째로 찍어왔습니다. 사실 카톡으로 아내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골라보라고요. 그걸 여기 올리게 되네요.
다만, 여기 기재된 가격(CZK)은 런치스페셜 가격이고요. 실제로 저녁에 픽업하면 이 가격의 1.5~2배쯤 되는 것 같습니다. (픽업시 용기값도 추가하고요.)
저도 내년에 유럽갈예정인데 일정이 부분적으로 비슷해서 (뮌헨 -> 짤츠부르크 -> 빈 -> 프라하 -> 드레스덴) 잘 보고 있습니다. 원래 프라하에서 다른 곳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포스트보고 계획 바꿀까합니다. ㅋㅋ 클칼포인트를 많이 모아야 겠네요.. ^^
프라하에는 래디슨 블루 알크론 말고도 좋은 호텔은 많겠지만, 저도 다음에 또 가라면 (사실 이번 겨울에 한번더 갈까 생각중입니다만) 알크론에 갈 공산이 큽니다.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니 진짜 뭘 이리 많이 줘요?? 호텔 대박이네요.
해아님처럼 혜택 받을 수 있음 없던 일정이라도 만들어서 프라하를 가고 싶네요 ㅎㄷㄷ
해아님의 밀당능력이 부럽습니다. 여지껏 스윗 업글 따윈 한번도 못 받아 본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마침 체코가 동선상 아테네와 파리의 중간쯤 되지 않을런지요? 한번 고려해보실만한 선택이 되실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회장님.
정말 너무 좋습니다. 프라하는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클칼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후기 쓰시느라 많은 시간 투자하셨을텐데, 좋은 사진/정보 감사드려요.
솔직히 쌍둥빠님 같은 빼어난 글솜씨나 촬영솜씨도 없다보니, 내용이 변변찮은데도, 포스팅 하나 하는데에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가족은 클칼포인트 정말 유용히 잘 썼습니다. 유럽행을 고려중이신 마모의 여러분들께도 클칼포인트 적립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모으는 것 못지않게 잘 쓰는게 만만찮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되겠지요.
내년 봄에 프라하 갈 계획이라서 ... 후기 감사합니다!! 업글 경험담도 풀어주세요. :)
(그리고 저도 노다메빠인데 ㅎㅎ )
좋은 프라하 나들이 되셔요~ ^^ 반갑습니다 노다메빠님.
래디슨은 음식이 아주 훌륭한 것 같에요.~~ 저 만다린 갈아주는 기계가 특히 눈에 띠네요. 스윗 호텔도 멋져 보이고요. 저도 곧 떠나는데 스윗으로 업글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사진도 멋지시고요. 마모엔 사진 전공자 분들만 계신가봐요 ^^
해아님 후기를 보니 카프카의 벌레를 꼭 알고 프라하에 가야 할 것 같아 고등학교때 읽은 내용이 가물가물해 일단 위키로 내용 복습은 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
좋은 행운 생기시길 바랍니다. 사전 예습 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돌아다녀도 될 만한 곳이 프라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9월 초로 2박 44000 에 예약 했다가 해아님 포스팅 보고 변경 하러 다시 클칼 웹사이트 갔는데 이상하게 하루에 66000이 든다고 합니다( 하루치 포인트로 이틀 예약이 안됨). 현재 예약 캔슬하고 다시 잡을라고 가서 봐도 66000은 book 이 안되는거 같고여. ㅠㅠㅠ
그런가요? 조금 당황스럽네요.... 사실 저도 한번더 가볼까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저도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겠군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프라하 래디슨 다시 보니 더 대박으로 다가옵니다.
바에서 매일 1000 CZK 혜택은 전 투숙객 대상인가요? 아니면 일정 티어 이상 또는 일정 등급 이상 룸에만 제공되는 혜택인가요.
술 한잔씩 하면서 쳐다보니, 아내 모습이 십년전 그녀 같더군요.... 어떤 칵테일을 마셨는지 일일히 못찍었습니다.
마법의 프라하 래디슨... 꼭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솔직히 그간 정신없어서 가끔 눈팅은 해도 차마 로그인해서 글 쓸 엄두는 못냈습니다...) 제 글이 다시 퍼올라져 있는 것 보고 결국 로긴했습니다.
대박 유럽.... (클칼 30만 포인트로 몽땅 털어 갔던) 그 곳들 다시 가고 시퍼요. ^^;
댓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