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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코스타리카 Andaz Papagayo, 첫 UA domestic lie-flat 후기

블랙커피 | 2014.07.28 10:27: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부모님을 모시고 2013년 12월에 문을 연 하얏 계열의 Andaz Papagayo에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처음 문 열었을때는 카테고리 6이었는데 올해 4월 조용히(?) 카테고리 4로 내려갔더라고요.  덕분에 cat 1-4 숙박권이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작년 6월에 오픈한 카테고리 6 안다즈 마우이랑 비교했을때 저는 훨씬 더 만족스러웠던것 같아요.  코스타리카인들의 친절함, 주변 자연과 너무 잘 어우러진(?) 프라퍼티 디자인, 어메니티 등등을 고려했을때 정말 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항공편:

보통 코스타리카는 산호세로 인/아웃 하는데, Andaz Papagayo는 요즘 destination wedding으로 핫 하다는 Guanacaste 지역에 있는 바람에 SJO 대신 LIR 으로 인, 아웃 했습니다.  UA 어워드로 LAX-IAH-LIR 왕복 인당 35,000 마일로 4인 발권했고, 스탑오버 편도 티켓도 당연히 챙겼습니다. ^^  UA 플랫의 파워(?)로 4명 다 가는길, 오는길 First/Business로 업글되었습니다. ^^  돌아오는편, 사실 말못할 사건이 있었는데 덕분에(?) 바우처도 받았네요...


호텔:

부모님은 stay 2 nights get 2 nights free 프로모션과 스윗업글권 1장 사용해서 Andaz Suite으로 4박 $550으로 예약했고, 저희는 Endless Possibilities 카테고리 1-4 무료숙박권 2장이랑 30,000 하얏 GP를 사용해서 일반방 4박 예약했습니다.  Occupancy가 낮아서 그런지 저희방은 첫날은 일반방으로 주고, 다음날 스윗으로 업글해 주더라고요... ^^


렌트카:

Alamo를 이용해서 5일 렌트카 $128에 해결했습니다.  보통 코스타리카 렌트카는 하루 $10 정도에 가능한데, 코스타리카는 liability insurance가 mandatory이기 때문에 체크인 할때 추가비용을 내어야 합니다.  이 liability insurance가 회사마다 다른데 하루에 $10-30 하더라고요.   Alamo가 제일 싸서 ($13) Alamo로 했습니다.  잉크가 있으면 4% cash back 받습니다. ^^


공항세금:

코스타리카에서 돌아올때 departure tax를 내야합니다.  캐쉬로 인당 $29인데, 꼼수가 있더라고요.  Four Seasons Papagayo 프런트 데스크에서 내면 $21로 할인받습니다.  Andaz Papagayo랑 Four Seasons Papagayo는 가까히 있고 30분마다 무료셔틀이 있기때문에 이동하기 편리하고요.  포시즌 프라퍼티 자체가 참 멋있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 있는 Prieta Beach Club과 더불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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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IAH 가는편 기내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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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LIR 가는편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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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z Papagayo 호텔 (퍼온사진)  Papagayo Peninsula에 있는 Marina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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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z Papagayo 로비 (퍼온사진)  체크인하면 여기에서 파인애플/민트 주스를 주면서 호텔 설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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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z Papagayo 레스토랑/수영장 (퍼온사진)  매일 다이아 조식을 먹을수 있는 Rio Bhongo랑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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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z Papagayo 로비랑 Meeting Rooms (퍼온사진) 저희는 월드컵 기간에 갔는데 월드컵 실시간 중계를 여기에서 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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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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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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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사용했던 스탠다드룸 사진입니다.  모든 스낵/음료/맥주가 무료로 제공되고 그 외에도 fedora 모자, flip flop을 무료로 제공해 주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비치가방은 숙박기간 무료로 사용할수 있고, 집에 가져가고 싶으면 $30 차지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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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 사진입니다.  어메니티가 로컬브랜드인 LATHER이라서 좀 반갑기도 하고 놀라웠네요. ㅎㅎ  Andaz Papagayo는 7개의 빌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희랑 부모님은 같은빌딩 2층, 3층 스위트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부모님이 숙박하신 3층 스위트룸은 천장이 대나무로 장식이 되어 있어서 더 넓고 코스타리카같은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 추가로 스위트룸에는 에소메이커, 딜럭스 사이즈 hard liquor이 추가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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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내 캐주얼 레스토랑인 Rio Bhongo에서 먹은 다이아 조식입니다.  부페를 시키셔도 되고, a la carte로 메뉴에서 시키셔도 됩니다.  방 두개, 4명 다 커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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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어메니티중 호텔내 타파스식 레스토랑인 Chao Pescao에서 타파스랑 상그리아를 주는 옵션이 있는데 적극 추천합니다.  저희는 live music이 나오는 토요일밤에 리딤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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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 Pescao 음식은 괜찮은 편이었고, mixology라는 테마로 나오는 칵테일들은 꽤 맛있었습니다.   라이브 뮤직은 코스타리카 전통 음악이랑 여러가지 famous tune들을 one man show로 연주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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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에 howler monkeys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오전에는 이렇게 자는 원숭이들을 많이 목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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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톡에 Rio Bhongo의 pineapple dessert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저녁에 한번 시켜봤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파인애플 하나를 통채로 구워서 사탕수수에 꽃여 나오는데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6가지 소스도 곁들여져 나옵니다.  $11이란 가격에 비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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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호텔내 seafood 레스토랑인 Ostra에서도 저녁을 먹어봤는데 비싸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예전 안다즈 마우이 모리모토에서 식사할때랑 식사비용은 비슷했는데 (그때는 2인, 여기서는 4인) 만족도는 여기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  ceviche 적극 추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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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IAH 돌아오는편 조식은 Costa Rica traditional breakfast라고 설명해 주더라고요;;;  그래도 식상한 UA 조식과는 달라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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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H-LAX편은 운좋게 UA 757-200 lie flat으로 잡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180도로 나란히 누워서 비행기타고 왔네요. ^^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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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shrimp salad로 나왔는데 좋더라고요.


마모덕분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도 정말 잘 다녀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마모님과 정말 여러가지 정보/팁을 제공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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