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뎃]
여러 에이전트나 어떤 슈퍼바이저도 된다고 했던 라우팅이 결국 안 되는 (not eligible) 라우팅으로 판명이 되었는데요. 역쉬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네들도 다 잘 아는 것은 아니니까 넘 믿지 마시길. 정말 안 되는 라우팅인지 확실히 컨펌해 달라고 하니까, 되는지 안 되는지 나중에 자기들도 헷갈려서 슈퍼바이저란 사람하고 에이전트가 막 지도 펴서 보고 있다고 공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 하튼 아시아 스탑오버로 넣어, 중동 + 아시아 항공사 두루두루 타면서 미국 왕복하는 원래 알흠다운 여정 다 말아먹고 (- -;;), 결국 전 여정을 다 카타르 항공으로 Biz/First 로 도배하게 되었다는...
카이로 <-> 도하 (카타르 항공)
도하 <-> 워싱턴 디씨 (카타르 항공)
도하 <-> 서울 (카타르 항공)
그나저나 10월 10일부로 말많았던 카타르 A380 도하 <-> 런던 히드로 마.침.내. 취항한다는데, 카이로 돌아와서 12월에 런던 가려면 "또" 카타르 (카이로-도하)+ 카타르 (도하-런던).
http://onemileatatime.boardingarea.com/2014/09/24/qatar-airways-a380-schedule-solidified/
정말 카타르로 원없이 원월드 한번 하는 듯... - -
[참고 정보]
중동 (middle east - 항공사다마 정의가 다 조금씩 다름, 이집트는 US AIR 챠트에서"만" 아프리카에 속함) - 동북 아시아 왕복 (비즈 클래스 기준)
AA 마일 이용해 왕복 (6만 / 편도 가능 3만)
US Air 마일 이용해 왕복 (12만 / 이집트 경우, 11만)
UA 마일 이용해 왕복 (12만 / 편도 가능 6만)
[충격 업뎃]
구간 다 잡아놓고 마지막에 세금 계산하고 티켓팅 하려는 순간 ..... 시간 질질.... 끌더니만, 슈퍼바이저랑 사람이 나와서 하는 말,
지금까지 우리 에이전트들이 잘 몰라서 그 라우팅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카이로 - 미국 왕복에 아시아권 스탑 오버로 "못 넣습니다"
저 현재 충격으로 좀비 상태. ㅠ.ㅠ... 이걸 왜 지.금.에.야 안 된다고 하는 거야, 아놔 !!!!
[업뎃]
US Air Biz 11 만으로 만드는 알흠다운 여정입니다.
JFK --> CAI 연결 구간이 맘에 안 들어 주주장창 미루고 있다가 예전 잡아놓은거 다 취소되고, 지금 자리잡는데 아주 피보고 있슴다. - -;; 걍 다 취소된 김에 NRT --> JFK 을 JAL 로 해보려 했는데, JAL 쪽에서 비즈/퍼스크는 블락해 놓아서 계속 unconfirmed 된다네요. 흑.
결국 포기하고, HKG ---> JFK Cathay 로 겨우겨우 다시 찾았는데.... 흐미 .... "18시간" 논스탑. 이거 탈 만한가요?
CAI --> DXB 구간도 알흠다운 카타르 항공 좌석 다 날라가고 별 로얄스럽지 않은 Royal Jordanian 타게 되었는데 Royal Air Maroc 에 버금가는 비루한 Royal 항공인지 시험해 보는 걸로 자기 최면 중.
역쉬 JFK --> CAI 구간 카타르에 목매다가 결국 못 구하고, IAD --> CAI 로 카타르를 찾긴 했는데, DCA 에서 내려주고 IAD 로 타고가라니 이것도 영 해골이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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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출발 - 한국 + 미국 한방치기 알흠다운 여정 만들어 볼라카이 잘 안 된네요. - -;;
노화로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이게 되는 여정인가 안 되는 여정인가도 헷갈려서, US Air 걍 전화해서 물어보니 비즈 11만, 일등석 15만으로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이집트가 중동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US Air 는 아프리카로 분류되어 있음. 덕분에 비즈는 12만이 아니라 11만, 일등석이 18만이 아니라 15만 이면 됩니다 )
ICN 을 스탑오버로 하려하니 아시아 허브가 아니라서 안 되고 (지못미.. ), HKG 나 NRT 만 되네요.
예상했던 대로, US Air 는 역시 스탑오버를 하니, 오픈죠는 안 되구요.
JFK-> CAI 를 카타르로 하고 싶은데, 정말 자리가 안 보인다네요. 킁.
결국 비즈로 일단 홀드해 놓은 여정은:
Outbound : CAI - HKG (stopover, arrival via Doha & Dubai) - JFK (via NRT, by Cathay & JAL) (HKG <-> ICN 은 걍 돈 주고 사거나 다른 거 리딤해야 할 듯.)
Inbound: JFK - CAI (via Madrid & London)
아시아권 항공사 고수님들에게 몇몇 질문 들어갑니다.
1) HKG <-> ICN 왕복 리딤은 어느 항공사가 가장 리딤율이 좋나요? 걍 돈주게 사는게 나을까요?
2) 일등석이 몇 자리 보이긴 하는데 HKG -> JFK (by Cathay Pacific, non-stop, 15시간 30분... 헉.) 요 구간만 일등석이 될 것 같은데, 4만을 더 리딤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CAI-HKG 구간은 모두 two compartments (비즈/일등 차이 없음) 라고 합니다.
3) JFK-CAI (via London) 로 BA 가 될 것 같다는데, 아무래도 유할 폭탄 땜에 처음부터 안 알아보는게 낫겠죠?
4) US Air 계좌가 두개인데, 5만 달랑 들어있는 계좌는 이번에 100% 프로모로 6만을 사면 11만으로 비즈 발권이 되니까 이번에 마일 사고, 리딤하고 털어버릴까도 생각하는데... 이 경우 걱정되는 건 그럼 메인 계좌에 약 25만이 들어있는데, 조만간 쓸 일이 없는니 그냥 한동안 잠자게 될 것 같은데, 합병 후 똥값될수도 있는데, 걍 이번 기회에, 마일 사지 말고 그냥 이걸 쓰는게 나을지... 마모님들의 의견은?
[사족] 그나저나 제 비행기가 새벽 4시라니까, 싸랑스러븐 GM 아저씨, 수트 밤 10시까지 걍 쓰랍니다. 아놔, 진짜 GM 아저씨 집에 겨울에 보일러라도 하나 놔드려야겠어요..ㅎㅎ
1. HKG <-> ICN 왕복 리딤은 어느 항공사가 가장 리딤율이 좋나요? 걍 돈주게 사는게 나을까요?
무조건 BA Avios 사용해서 케세이 퍼시픽이나 기타 원월드 항공사요!
(혹시, Avios 없으시면, 아이샤님이 가장 잘 아시는 호텔 리셉션데스크에서 달라고 하시면 바로....?)
4. 앞으로 AA 탈 계획이 거의 없으시다면, 큰 놈 먼저 잡아잡숫고, 나중에 잔고 남은 두 계정 합쳐서 AA로......?
답변 감사합니다.
- 현재 MR zero, Avios zero 인데요. 에궁. - -;; 빨리 MR 의 세계에 입문해야 하는디.
- "나중에 잔고 남은 두 계정 합쳐서 AA로" : 흠... 이렇게 나중에 순순히 안 해줄 것 같은디...
UR=>BA
아니면, 우리 같은 사람은 절대로 못 하고 절대로 안 하는 SPG=>BA? (아무리 희귀한 SPG라도 아이샤님은 얼마든지 만들어 내실 수 있으실 테니까요.....?)
각각 AA로 자동전환되지 않겠어요? 그럼 그 격변의 와중에 슬쩍 AA 두 계정 합쳐 달라고.....?
HKG <-> ICN 왕복 리딤 말인데요. BA 찾아보니 비즈 기준 편도가 약 15000 Avios + $39 인데 (비즈 왕복 3만), US Airways 원월드 비즈 왕복이 3만, 이코 왕복이 2만5천인데 이 경우 US Air 이용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3) 아이샤님이니까 왠지 BA도 유할 안먹일거같네요 +_+ 마드리드 거쳐갈수 있는데 굳이 런던 갈 필요 있으실까요 ㅎㅎ
한국서 미국 오는 항공편을 AA ICN-DFW 를 타시게 되면 한국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할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전화받은 에이전트 아줌마 말로 CAI - ICN - JFK 요렇게 안 된다고 하셔서 ... 흠, 다시 전화 걸어 봐야겠네요. 근데 AA ICN-DFW 비즈 보다 JAL NRT-JFK 비즈가 훨 낫지 않을까요? 헤헤...
원월드 hub 공항이나 US 항공의 intl. destination에만 스탑오버가 가능한데, AA=US 같은 항공사 ICN도 국제선 목적지라고 이유를 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ICN-DFW를 탈 경우만 가능한 이야기이고, AA ICN-DFW는 완전 후집니다.
근데 전 이해가 잘 안되는게 JFK - Doha 구간 카타르 항공이 two compartments 랍니다. 아뉘 거리가 그렇게 먼데 그 구간에 어떻게 일등석이 따로 없는 비행기가 다니죠? 아줌마가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니냐고 하니까, 자기가 맞다고 자꾸 하시긴 하는데....
전화해 보니 맞네요. change plane 은 없는데, 밴쿠버에 잠시 내린답니다. 다행이군요. -.,-
아이샤님 디씨오시는군요! 카타르항공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라디오 광고 많이 나오던데요 ㅎㅎ 혹시 카타르 좌석은 어떻게 검색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내용을 읽어보니, 슬프다고 하기엔 뭔가 헛헛하네요. 마일부자께서 마일활용(발권)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걸 바라보는 평민의 눈매가 약간 촉촉해지는 정도랄까... 암튼 한동안 Five Star QR 서비스는 원없이 받으실테니, 부럽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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