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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쿤에 있는 CasaMagna Marriot 호텔이요.

닭다리, 2014-11-08 11:30:53

조회 수
1277
추천 수
0

땡스기빙때 캔쿤을 가는데 일단 CasaMagna Marriot 으로 했거든요.


포인트 모아서 가는건 아니고 돈을 내고 가는건데요... 캔쿤이 처음입니다.


친구네 가족이 CasaMagna Marriot 바로 옆에 있는 Paradisus 에 머무는데 가격이 좀 쎄서 저희는 그 옆에 CasaMagna 로 했거든요.


CasaMagna 는 일단 All-inclusive 가 아니구요.


저, 와이프, 10살 아들 이렇게 가는데 아들 와이프 둘다 먹는거하곤 담을 쌓은지라 일단 all-inclusive 로 안 했는데 all-inclusive 랑 아닌거랑 장단점이 얼마나 될까요?


와이프 아들 둘다 잘 안 먹는지라 그냥 차라리 사 먹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all-inclusive 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비행기는 싸웨 포인트로 와이프꺼랑 제꺼랑 사용하니 세식구 표가 나오긴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캔쿤.... 일요일 가서 목요일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입니다.


1. 일단 호텔 문의 드리구요. 어떤 특별히 추천해 줄만한 호텔이 있으신지요.

2. activity 인데요. 돌고래 수영하고 Chechen Itza 인가 거길 다녀오는거 하려고 하는데 하루 activity 하고 하루 쉬고 하루 activity 하고 하루 쉬고 이런식으로 하려고 하거든요. 다른 추천 activity 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뭐 해적선 공연도 있고 zip lining 도 있고 sink hole 도 있고 하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3. 전기가 110 인가요 220 인가요? 그리고 power adaptor 는 필요한가요?

4. 렌트카 하는 것은 어떤지요? 렌트카해서 캔쿤 시내쪽에 가보는 것도 괜춘할런지요? 장도 보고 시내구경도 하고 하는게 할만한건지 걍 시내는 잊고 호텔 근처에서 노는게 더 나은지요....



가족끼리 해외여행은 첨이네요.... (한국 갔던거 빼고)


아무거나 첫 해외여행가는 10살배기 가족이 주의하거나 캔쿤에서 빼먹지 말고 해야할게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댓글

유저02115

2014-11-08 23:15:27

허접하지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립니다.


1. 저희는 중저가 올인클루시브에서 지냈는데 정말 대 만족 이였습니다. 마모를 알기전이였구 당시 1인당 항공료만 500불이구 항공권이랑 7박 all inclusive 호텔 포함 700불 여정이라 저희는 전부다 aa.com vacation에서 예약 발권하였습니다. 일단 올인클의 경우 beach bar와 swimming bar가 가까이 있구 식당도 여러 군데라 먹고 마시는 것만으로 추가비용 4인가족 800불로 본전은 뽑은것 같더군요. 

가기전 블로그를 많이 찾아 봤는데 한국 사람들은 하얏트를 많이들 가더군요. 제가 여행 계획을 세울때 알아본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걸로 기억 납니다. 


2. 돌고래 수영은 하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구 저희 같은 경우 xel ha에 있는 돌고래 투어를 했는데 시간과 종류별로 가격이 정해 지는데 투어가 100불 정도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애들이 당시 8살 6살이였는데 6살 막내는 들어간지 5분도 안되 겁에 질려 수영장 밖으로 나와 버려 돈만 날린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 돌고래가 있는 곳이랑 부모들이 기다리는 곳에 아주 먼 간격을 둬서 왠만한 줌 카메라가 아니고선 사진으로 담기에 정말 힘들게 해놓았답니다. 그리고 자기내 들만 근접 촬영해서 나갈때 구입할수 있는데 한장당 가격이 무려 30~40불로 울며 겨자 먹기식이라 저희는 포기 했습니다.

Chichen itza의 경우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인데 켄쿤에서 편도로 차로 2시간 이상 걸린답니다. 렌트하시면 직접 운전하셔두 되구요. 저희 같은 경우 버스 투어 (일인당 80불 - 입장료, 가이드 투어, 점심, senote (sink hole))이렇게 해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밤 10시쯤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activity가  Xel-Ha 랑 Xcaret 라는 테마 공원인데 둘다 비슷한게 많다고 해서 저희는 Xel-Ha를 갔었답니다. Xel-Ha가 스노쿨링하기에 좋고 Xcaret는 공연이 좋다고 해서 공연문화와 그다지 친하지 않는 저희 가족들은 Xel-Ha를 선택하였습니다. 이것도 아침에 버스가 픽업해서 xel-ha의 경우 저녁 7시쯤 돌아오고 xcaret 공연까지 보시면 이건 늦게 온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 많은 activity가 있으니 http://www.entertainment-plus.net/tours/ 에서 참고 하세요. 이 여행사가 그나마 tripadvisor에서 제일 호평을 받고 있는 인터넷 업체이구요. 저희는 이곳에서 호텔 셔틀이랑 xel-ha 티켓구매하고 chichen itza 투어는 호텔에서 guest service 통해 luxury tour 100불(우등고속에 all inclusive 술과 음식 그리고 화장실이 딸린 버스라 화장실 자주 가는 막내땜에 럭저리로 갈려구 했었답니다.) 주고 구매했는데 개네들 실수로 예약을 잘못하는 바람에 예정일에 출발 못하고 환불 받고 시내에 있는 로컬여행사에 갔었는데 인터넷 가격보다 싸더군요. 버스 투어를 캐쉬로 딜하니 20%싼 가격으로 45불 언저리에 구입한걸로 기억납니다. 당시 xel-ha의 경우 저희는 100불 정도 내고 예약했는데 80불 언저리에 팔더군요. 하루전에 예약을 하셔야 하는데 만약 예약이 잘못되면 제 같이 하루 공칠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바랍니다.


3. 110볼트로 미국이랑 동일하였습니다.

4. 캔쿤 호텔존에 머무르시면 다운타운까지 5~10불거리로 들었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호텔에서 playa del carma 다운타운까지 10분 거리였는데 남대문 시장이랑 비슷하더군요. 주차는 물론 운전하기에 도로 사정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chichen itza, xel-ha, tulum 등 관광지가 짤게는 45분 멀게는 2~3시간 소요되니 렌트가 있으시면 투어버스 시간에 맞추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니 좋은거 같더군요. 



쌍둥빠

2014-11-09 00:59:54

http://www.milemoa.com/map/


알미안지도 2.0에서 캔쿤을 선택하시면 관련 후기들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알미안님이 잉여력을 발휘해서 지금도 업데이트 하실텐데 사용 좀 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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