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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로 가는거 아닌 발권질문 드립니다~~ 뉴욕-밀란-독일-뉴욕

오렌지걸, 2014-11-10 00:55:27

조회 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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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비자관련 비용전부 지원해주기는 하는데, 

한국가는 비행기 보다야 싸긴 하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다녀오고 끊으면 좋을꺼 같아서요.


일정은 뉴욕/뉴왁 - 밀라노(5) - 프랑크프루트(4) - 베를린(4) - 뉴욕/뉴왁 생각하고 있거든요 



날짜는 대충
12월 14일(일)에 밀라노 도착

12월 20일(토)에 베를린이나 프랑크프루트로 떠남

12월 26일(금) 혹은 27일(토)뉴욕/뉴왁 도착


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가 일단 UA에서 보니까 대충 1100불정도 나오던데, 


1.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를 모두 항공으로 가게 되는게 나을지, 열차를 타는게 나을지,

2. 크리스마스를 어느 도시에서 보내는게 나을지가 궁금해서요. 독일에 크리스마스 축제가 많은데, 태어나서 첨으로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생겼어요 (씐난다~~ㅋㅋ)


3. 제가 마일리지가 UA에 14만 마일 좀 넘게 있는데, 이것도 이번에 업그레이드해서 써버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년 한국에 갈때 쓰는게 그냥 나을까요...


마일리지로 사는게 아닌 발권은

Cheaptickets 같은데서 그냥 사버리는게 나은건지, 혹은 만에 하나라도 비자가 시간안에 안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날짜 조정이 가능하게 발권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2 댓글

duruduru

2014-11-10 01:08:16

"태어나서 첨으로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생겼어요 (씐난다~~ㅋㅋ)"


헐......

papagoose

2014-11-10 01:19:30

제가 이거 해 봤거든요. 무쟈게 외롭습니다. 씐난다라고 생각하셨다가는 썽납니다. ㅋㅋ

오렌지걸

2014-11-10 06:18:32

정말 그럴까요? 친구가 오겠다고 했는데, 그냥 뉴욕으로 오랬는데, 부르는게 나을까요? ㅋㅋㅋ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것인지..

혈자

2014-11-10 07:14:27

혼자만의 고독 혼자만의 여행 이런건 드라마에서만 미화되는 겁니다.
현실은 제엔장입니다 ㅋㅋㅋ

duruduru

2014-11-10 07:34:53

+9


전 알아요.....

오렌지걸

2014-11-10 07:48:02

아.. 전 유럽은 거의 혼자가서 완전 재밌게 보내고왔는데요?
고독여행이 아니라 친구 많이 만들어 온 여행이였는데, 이게 크리스마스라 틀릴까요?)

마일모아

2014-11-10 07:49:35

다들 그냥 부러워서 하시는 말씀들이에요. 가서 잼나게 놀다 오세요.

duruduru

2014-11-10 07:51:41

사실 오렌지걸님과는 달리 저희는 외모가 안 받쳐주다 보니.....

혈자

2014-11-10 08:00:53

오렌지걸.. 님이셨군요. 털썩 결국 닉네임 따라가는 것인가요 ㅠㅡㅜ X세대의 오랜지족 느낌이 물씬물씬... 이런 어휘를 구사하는 것만으로 이미 두루님과 저같은 아저씨들의 멋진 솔로 여행은 물건너 간게지요?!?! 혼자여행할때는 민박집 유스호스텔등에서 동행을 구하는것도 재미있더군요 ㅎㅎ 파크하얏에선 스파크가 튀지않지요 흠흠

오렌지걸

2014-11-10 08:06:37

혈자님.. ㅋㅋ 오렌지걸은 만화책 이름이니까 너무 그 오랜지족 연상 안하셔도 되요~..

전 주로 통신수단에서 많이 만났던거 같은데 ^^

암튼 격려라고 생각하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근데 항상 답변은 저멀리~ 저 그냥 UA에서 끊어도 되는건가요?

오렌지걸

2014-11-10 08:09:30

전 다시 생각 하고 있었는데...ㅋㅋ 마모님 아니였음 ㅋㅋ

날나리패밀리

2014-11-10 02:01:28

저라면 프랑크푸르트는 생략하고 베를린을 가겠어요. 독일 도시를 고집하시는 거라면. :)

오렌지걸

2014-11-10 06:19:22

그러면 베를린만 8일이나 있는데, 너무 오래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괜찮을까요?

rondine

2014-11-10 09:25:56

밀라노에서 독일로 올라오시는 거면 프랑크푸르트보단 뭰헨이 나을 듯 한데요? 뭰헨이 볼거리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나흘 계실기엔 좀 더 나을 것 같아요.

오렌지걸

2014-11-10 09:33:20

뭔헨은 지난번에 갔다와서요 ~ ^^

edta450

2014-11-10 06:44:00

1. 이건 직접 사시는거면 표값보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고요..

2.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통 바이언쪽이 유명하다고 배웠습니다. http://www.christmasmarkets.com/Germany.html

3. 1100불짜리 티켓(아마도 S class?)은 업그레이드 하려면 어마어마한 copay(편도당 한 500불?)가 필요할겁니다 oTL 자리가 있을지도 미지수죠..


kuel

2014-11-10 07:04:50

비자 리뉴에 대한 질문해도 될까요?


저는 F1비자로 미국에 체류 중인데

졸업 전에 비자가 만료되서 한번은 재발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재발급을 한국에 가서 하는 게 좋다는 얘기가 많던데

가까운 캐나다나 멕시코에 가서 해도 괜찬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acHimbab

2014-11-10 07:31:59

답은 캐나다 멕시코에서 되긴 됩니다.
제일 정확한 정보를 얻는 정보는 학교 인터네셔널 오피스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최근 여섯달이내에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다시 확인하는게 좋죠.. 법이 조금씩 조금씩 바뀌니까요.
또한, 인터넷에 F1 visa application in Canada (Mexico)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kuel

2014-11-10 08:01:52

제가 변호사를 고용할 형편은 아니라서요

아직 변호사를 고용해본 적이 없구요


여튼 인터내셔널 오피스에 가서 물어보는게 빠르겟네요.

acHimbab

2014-11-10 09:07:18

재학생이시면 큰 문제 되지 않을거 같은데요.
오랜지님의 변호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 사정 마다 다르니 제일 좋은 방법을 추천해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재학생) 한국에선 대부분 서류 다 챙겨가도 결국 성적표만 확인하고 몇 마디 나눈 후 비자 새로 줍니다.

duruduru

2014-11-10 09:19:47

지난 2년간 제 주위 사람들 중 석박사과정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자 리젝된 사람 3명이나 발생했어요.

꼭 김성대사 때문일 리는 없겠지만, 김대사 재임 기간 중에 주한 미국대사관 영사들이 이상하다는 평가가 굉장히 많습니다.

진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변호사님의 조언이, (진심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겠지만요) 적어도 지난 2-3년간의 상황을 두고볼 때에는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acHimbab

2014-11-10 09:27:36

만약 학부면 좀 다르지 않을까요? 전 이번 1월에 했거든요... 암튼 후덜덜 하네요 ㅠㅜ 이제 변호사님과 상의 해야하겠네요.

kuel

2014-11-10 10:17:31

저도 대학원 재학 중인데,

무려 3명이나 리젝된 사람이 있다니, 정말 후덜덜합니다.


사실 한국가서 비자 신청할 수도 있는데

최근 일이 많아져서 가까운데서 후딱 신청해서 받아오고 싶었거든요.



뭐 여차하면 그냥 졸업할때 까지 출국 안하고 걔기던가하면 되는데,

형제 결혼식이 있을지도 모르고, 조부모님도 두분 다 워낙 나이가 많으셔서

불안하네요.

마일모아

2014-11-10 13:50:29

그 세 분들은 그래서 결국에 어떻게 하셨어요? 새로 신청해서 미국에 무사히 입국하셨나요? 

duruduru

2014-11-10 13:57:23

다 실패했죠. 박사과정 2년차는 변호사까지 사서 4번까지 갔어도..... 도대체 영문을 모르겠더라구요. 법을 어긴 것도 없고, 서류나 신분에 문제될 것도 없는데도요. 부인과 애들은 그 당시에 미국에 있다가 어쩔 수 없이 나중에 귀국.... 의심이 가는 것 하나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눌러앉을 의심이 진하게 들게 만드는 요소"라고 보는 거겠죠.


현재 제가 다니는 학교도, 1년에 한국인이 석사과정에 10명 내외로 입학하는, 한국인 비중이 높은 학교인데요. 최근 3년간 입학허가 받은 학생 중에 비자가 안 되서 결국 못 오는 학생들이 매년 3-5명씩 꼬박꼬박 있다네요.

kuel

2014-11-10 14:23:00

아 그런데 혹시 비자가 조금 남은 상황에서 신청 후 거절되면

F1 상태로 입국이 가능한가요?

마일모아

2014-11-10 14:43:09

와. 장난 아니네요. 아예 시작을 못하신 분들은 그렇다치고, 학위 과정 중에 입국을 못해서 공부를 그만두게 되면 멘붕이 그런 멘붕이 없겠어요 ;; 

duruduru

2014-11-10 23:29:01

그 뒷수습의 일부분을 저도 관계하고 있어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개인적으로도 반미감정의 촉발점이 미국대사관/영사관 건물일 때가 종종 있어요.

밤새안녕

2014-11-10 13:49:06

오렌지 걸님 ..... 맥주 맥주 ? 

오렌지걸

2014-11-10 14:17:08

독일 맥주맥주요...??

밤새안녕

2014-11-10 14:41:34

그런 뜻이었습니다. ㅠㅠ. 소세지를 외칠걸 그랬나봐요. ^____^

요즘 좀 맥주에 목말라하는 중이라.

오렌지걸

2014-11-10 14:48:05

가서 밤안 몫까지 많이 마시고 오겠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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