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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을 뭘로 뽑을까 고민해보다 그냥 다음에 올라온 대로 카피 했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41212031904619
기사를 읽고 나름 관심이 가서 구글을 했더니 교수와 중국집 주인간의 이메일 전문이 나오네요.
http://www.boston.com/food-dining/restaurants/2014/12/09/harvard-business-school-professor-goes-war-over-worth-chinese-food/KfMaEhab6uUY1COCnTbrXP/story.html
사실 저도 작은 금액에도 민감해서 아마 4불은 돌려받길 원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라면 일단 중국집에 연락해서 돌려달라고 하던가 신용카드를 썼다면 크레딧카드에 오버차지 됐다고 리포트하겠죠.(팁 더 차지하는 레스토랑들하고 비슷한 케이스?)
다음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교수 개인의 성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그 때문에 한시간에 800불 받는 변호사가 4불때문에 저런 장문의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는게 저한테는 흥미로왔습니다. 변호사라 그런지 몇몇 문장은 문법책에서 본 기억이 나기도 하고 안 나기도 하는 훌륭한(?) 문장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냥 4불 더 달라면 되지 그 3배인 12불을 달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는 50% 할인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 보니 버는 수입만큼 대인배는 절대 아닌듯 싶네요.
중국집에서 메뉴 가격에 오류가 있음에도 방치하고 있었던 잘못도 있지만 버르장머리 고치겠다고 많이 오버한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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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edta450
2014-12-11 10:22:50
예전에 몇 번 갔던 식당이에요. ㅋㅋ 요샌 더 괜찮은데 찾아서 안 가지만...;;
하늘빛
2014-12-11 10:25:04
12불은
메사추세츠주법에 따라서 손해본 금액의 3배를배상해야한다는 법에 따라서
법적인 배상금액을 합당하게 요구한것같아요...
4달러를 부당하게 뺏아갔으므로
법에 따라 3배인 12달러를 배상하라는,,,
갑의 횡포는 아니라고 생각되요.
이유없이 당하고 그냥 참고만 있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하버드교수의 행동은 바람직한 행동이고
스몰비지니스를 하면서 슬쩍슬쩍 소비자들을 속이고 기만하면서 이익을 취하고 부당이익을 올리는 자영업자들입장에서는
이런 하버드교수의 행동은 찌질하고 신경질나는 행동일테지요.
goldie
2014-12-11 11:04:42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을, 그 교수의 편지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건 결과가 아니라, "어떻게" 때문에 욕먹는 경우입니다.
좋은 목적이 모든 방법을 정당화 하지는 못하죠.
지금 많은 곳에서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나서는 것 같더군요.
주인장에게 격려및 도움을 주겠다는 연락도 많구요.
주인장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나도 실수할 수 있는 인생에서 저런 사람은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분노의 원인중 하나인 것 같네요.
3-4불에 저런 식으로 할 필요가 있으면, 인생 겁나게 건조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저런 편지에 덜덜 떠는걸 즐기는 변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_@)
duruduru
2014-12-11 14:06:55
"이건 결과가 아니라, "어떻게" 때문에 욕먹는 경우입니다.
좋은 목적이 모든 방법을 정당화 하지는 못하죠."
+ 4
사실은 남 애기이면서도 우리 게시판의 모습이 약간 오버랩되기도 하네요.
이성적이고 엄정한 논리가 지배하는 학문세계에서는 대체로 what이라는 본질/핵심/목적/이상이 how라는 매개/수단/방법/과정/절차/관계보다 우선적인 고려의 대상이 되는 것 같은데요. 감정이 요동치는 일상의 세계에서는 아무리 옳은 또는 좋은 what이라도 얼마든지 잘못된 또는 우발적인 how에게 잡아먹힐 수 있다는 것이 엄연한 현실임을 간과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종종 발생하는 우리 게시판의 위기상황도 거의 대부분 이 what과 how의 괴리인 게 분명하구요. 내용이나 진의보다는 문체와 태도가 항상 뇌관과 방아쇠를 이루니까요. 물론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곤 해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우리 모두의 내공과 내성이 조금 더 커져서 그런 사건의 발생빈도도 점점 더 줄어들기를 바라구요.
봉다루
2014-12-11 14:18:18
ㅎㅎㅎ 인문학
도전공자가 맞으시군요.역시 뭔가 머리속에서 멤도는 생각을 약간 학문적인 용어를 통해,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짚어 풀어내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b
쌍둥빠
2014-12-11 14:21:30
what 과 how 도 있지만 댓글다는 사람의 그날 기분도 무시 못 하죠 ㅋㅋ
duruduru
2014-12-11 14:26:01
ㅋㅋ 이런 psychologizing이 종종 대박이구요~!
우아시스
2014-12-11 16:26:19
엄훠나....
두루님 이런 진지한 댓글 첨 봐요. *^^*
늘 무거운 것은 가볍게 가벼운건 묵직하게 눌러 주는 '농'만 보다가.....신선하지 말입니당.ㅎㅎ
duruduru
2014-12-11 16:30:39
헐..... 저를 너무 모르시는군요~!
저는 두루두루 다 해요!!!!!!!
Dan
2014-12-11 17:13:11
Something에 대해서는 What이 중요하지만 Someone이 관여되면 결국 what보다는 how가 더 중요해지는.... 전 아직도 What에만 넘 신경을 쓰다보니 항상 직장 상사와 문제를 일으키는...ㅋㅋ
쿨대디
2014-12-11 10:29:07
예전에 법조인 한 명이 한인 세탁소에 소송걸었던 거랑 비슷한 경우인가요?
http://en.wikipedia.org/wiki/Pearson_v._Chung
http://ko.wikipedia.org/wiki/%EB%B0%94%EC%A7%80_%EC%86%8C%EC%86%A1
마일모아
2014-12-11 10:37:53
사과하고 끝난 줄 알았더니 (사과문은 나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이라고 칭찬들이 있었죠), 그게 아니고 2010년의 다른 사건이 밝혀지면서 '상습범'으로 알려지는 상황이 되는 것 같네요. 인터넷 보안관으로 알려졌던 명성이 한 번에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http://www.boston.com/food-dining/restaurants/2014/12/10/there-more-edelman-did-this-before-and-worse/00mTW39jcyXb3VNHZoXEYN/story.html
봉다루
2014-12-11 12:39:32
본문글에 있는 링크 타고 가서 이메일들(한 개가 아니더군요;;) 전문을 다 읽어 보았는데요,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문화가 느껴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첫 한 두개 이메일에서는 하버드대 교수쪽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었고, 몇 번 이메일이 오간 다음부터의 뒷쪽 이메일에서는 소위 말하는 '법을 아는 사람의 횡포' 같은 것이 느껴져서 좀 씁쓸한 부분이 있네요.
그냥 제가 이메일만 읽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웹사이트에 가격을 수정하지 않고 방치한 것도 명백히 중국집 매니저 잘못이고, 또 그 매니저가 첫 이메일에서 약간은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아이폰으로 보낸 첫 답변 이메일이 그 교수의 기분을 긁었던 것 같아 보이는 걸요. 처음부터 그냥 refund 해 주겠다고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그 날 일이 바빴는지....
실제로 단 $1 라도 식당에서 오버차지 한 것을 발견하게 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당연하고, 이에 대한 정정 요구 및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 맞겠죠. 게시판에서도 여러번 그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한 경험들이 올라왔었죠. 그에 비해서 그 교수의 첫 이메일은 항의라기 보다는 정중하게 확인을 요청하는 뉘앙스의 내용처럼 읽혔습니다. 그런데, 환불해 주겠다고 하지 않았으니 순간 기분히 확 나빠진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결국 협박조로 바꾸어서 이메일 답변을 보낸 것은 그 교수의 잘못으로 보입니다. 한번만 더 좋게 환불과 웹사이트 수정을 요청했으면 어떠했을까 싶습니다.
그냥 뭐 제가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루스테어
2014-12-11 15:13:50
동감합니다. 저도 편지글 읽다가 초반에는 교수편을 들다가, 내가 보스턴의 법조계에 아는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그 문장 나올 때부터 좀 묘한 기분이 드네요.
요래조래 생각이 많이 드는 사건이네요. :)
Dan
2014-12-11 17:15:12
재미있는건... 이게 4불이 아니라 40불 혹은 400불정도 되었으면 좀더 교수편쪽에 설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duruduru
2014-12-11 17:47:19
권리 남용, 소송 남발의 느낌 때문에 시민적 공분이라는 역풍을 제대로 맞았네요.
사리
2014-12-11 16:54:31
대충 봐서 잘은 모르지만 웹사이트에 처음 이메일을 날렸는데 씹혔고 두번 째 보냈을 땐 아이폰으로 건성으로 띡 오고.. 가격이 올랐다고... 그래서 깊이 빡치니 규정 얘기하면서 세배로 환불해라 으름장 놨는데 세배를 3불로 알아 먹고는 3불 환불 해줄게라고 하니 이거 내가 자기네들한테 무슨 문제를 얘기하고 있고 그게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나 화가 나겠죠... 초반부 대응이 정말 처절할 정도로 저 식당이 사람을 화나게 하네요... 그러다가 법률자문 구해봤더니 사이트에 요금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수수료 부가된 거다라고 원래에 음식값이 올랐다고 말한 걸 꼼수로 변명하려고 하죠...
부모님이 직접 경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이고 음식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잘못 표시됐으면 의도야 어찌됐든 기본적으로는 사기죠... 충분히 분노할 일인데 거기다 휘발유 뿜고 가스통 열어 주는데 화를 내주어야 하는게 당연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교수가 얼마나 정갈하게 협박했는지는 모르지만 저 식당은 쉽게 해결할 문제를 스스로 키운 것 같아요.
Skyteam
2014-12-12 01:49:35
공감하고 갑니다.
특히 온라인 주문제도를 갖추고 있는 식당들은 홈페이지에 가격 업데이트 잘 해줬음 좋겠습니다. 한번 대판 싸울뻔한적있어서요.(홈페이지 캡쳐해놓고 영수증과 함께 은행에 dispute하겠다 하니 바로 꼬리를 내리고 무료로 제공한다해서 일단락되었었습니다.)
불루문
2014-12-13 17:57:55
12불과 진정한 사과면 끝날일을 일을 끌고 끌다가 일을 키운거 맞는거 같은데, 호텔, 항공사등등에 잘못한거 편지보내서 마일/포인트나 이것저것 받는입장서, 교수가 한일이 잘못된게 몬지는 쯤...판단이 애매하고, 사회적 지위때문에 욕을 먹게 되는 케이슨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사람들이 편지 보냈으면 아마 전혀 대꾸도 안했을 식당일거 같은데요...
똥칠이
2014-12-11 17:51:13
교수님이 승부근성 보이시다 망신당한듯요
그러나 위에 골디님 변태이론에 약간 동조도 되구요
duruduru
2014-12-11 18:19:23
똥칠이
2014-12-11 18:20:21
왜 제가 뜩끔한거죠? @_@
duruduru
2014-12-11 18:22:18
반니0102
2014-12-12 01:43:04
골디님 변태이론 ㅋㅋㅋㅋ
이거 앞뒤문맥 생략하고 들음 오해받을만한 이론인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ldie
2014-12-12 02:16:52
똥칠이
2014-12-12 12:34:15
어익후 골디님 죄송합니다
조사 생략의 나쁜 예 네요 ㅎㅎ
duruduru
2014-12-12 13:00:40
Appie
2014-12-13 10:17:17
HBS 교수 씩이나 되서 4불 받겠다고 횡보를 놓는 거 자체가 morally wrong, 이메일 뉘앙스도 wrong, 게다가 previous record까지. 지식을 이렇게 서민들을 못살게 구는 방식으로 쓰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입니다. 배운 사람의 입장으로써 연봉도 많이 받는 사람이 팁을 더 후하게 주면 몰라도 이런식으로 가면 곤란하죠. 학교에서는 Ridiculous Harvard snob coming from Harvard college, Harvard Graduate School, Harvard Law School, AND Harvard Buisiness School이라는 조크아닌 조크를 많이 하고 있는 시점에다가 주위에서 교수편을 드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 댓글을 보니까 마음이 착찹해지네요. 여기에 글 올라오기 전에 이미 학교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교수 학생 너나할것 없이 지금 굉장히 huge embarrasment로 간주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 글 올라오기 전에 친구들 몇 명이서 모여서 각 사람 당 팁을 12불씩 주면서 Harvard student 로써 미안하다고 receipt에 써 놓고 왔었네요.
김미동생
2014-12-13 10:25:55
+1
많이 가질수록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도 커지는 법이죠. 처음에 부당한 청구에 대해 항의한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뒤의 행보 그리고 과거의 행적은 이분의 인격을 의심하게 만드네요.
느낌!아니까~?
2014-12-13 10:32:06
저도 Appie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상대가 잘못을 해서 환불을 요구할수 있고 이미 상대방이 그러기로 했는데, 자신이 우위에 있는 지식으로 서민들을 괴롭히는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힘있는 사람이나 지식있는 사람은 관용을 배풀때 훨씬 더 크게 보이는 법입니다.
poooh
2014-12-13 14:14:56
이게 얼핏 생각해 보면, 교수가 너무 하다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조금더 이리저리 생각 해 보면, 선뜻 그 중국집 편을 들어 줄 수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르긴 해도, 저 중국집 주인이 이 하버드 교수의 오더가 가격이 바뀐 뒤 온라인으로 받은 처음 오더는 아닐거라고 생각 합니다.
예전의 가격이 업데잇 안되었다고 변명을 하지만, 중국집 주인은 실수이든 고의든 알고 있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가격의 변동이 많은 겨우 올리긴 해도 내리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라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이는 중국집 주인이 알고서도 내버려 두었고, 이는 tort라고 생각 합니다. 어쩌면, 일부러 올려서 적어 놨을짖도 모른다는 생각 합니다. (배달비 뽑기 위해서? 혹은 seamless 같은 싸잇이라면, fee 뽑기위해서?)
이건 단순히 돈 4불의 문제가 아니라, 사기에 대한 처벌이 필요해서 교수가 이렇게 싸우는 거라 생각 합니다. 돈 사기 쳤는데, 돈 돌려 준다고, 그 사기죄가 무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돈은 돌려 주더라도, 사기에 대한 벌은 받아야지요.
차라리, 중국집 주인이 온라인 오더는 식당하고 가격이 틀리다 라고 얘기를 했었으면 간단한 문제였으리라 봅니다만, 중국집 사장의 초기 대응이 잘못 되었었다 봅니다.
그리고 이걸 여론화 시켜서 판결을 유리하게 끌어 나가려는 변호사의 술수가 보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 하버드의 교수는 이래저래 손해 많이 보게 생겼네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의 역시도 무엇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가장 큰 손해를 볼 사람이 누구일가 라는 생각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duruduru
2014-12-13 14: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