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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을 짠다짠다로 한달을 미루고미루고 미루다가,
이러면 안되지, 이러다 휴가 못가지 싶어서.. 결국 가고 싶은 나라 추려봤습니다.
1. 날짜는 labor 데이 끼고, 5일휴가내고 열흘쉬겠다는 심보로, 8월 31일(금)6시이후부터 Free ~ 9월10일(월) 하루이틀정도는 앞땡기거나, 뒤땡길수 있어요. 비행기표 자리에 따라서.
2. 일정은 : 뉴욕-체코-독일-오스트리아-뉴욕 으로 잡았구요.
3. 예약관련해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게
- Chase Shpphire : 140,000
- Citi thankyou preferred : 54,200
- Citi Premier : 55,500
- Korean airline : 38,896
- Asiana airline : 4,650
- Hyatt chase : 2박
- Hilton AMEX : 힐튼 50,000 포인트
이정도 인데,..
일단 포인트는... 모으기만 해봤지 쓸줄을 몰라서, 비행기니 숙소니 예약을 해본적이 없는 바보마일모음이 입니다....
이걸 어디로 옮겨서 뭘 어떻게 예약해야 효과적으로 잘쓰는지 분명. 분명! 답은 있는거 같은데,
그걸 모르겠고 하염없이 답답해하기만 하고 포기만 했는데,
고수님들의 지도 좀 부탁드릴께요.
일단 가지고 있는 포인트로 비행기와 숙소는 먼저 좀 쓰고싶은데...
휴가 예약만 생각해도 숨만 턱턱 막히고, 답답한 초보에게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꾸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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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댓글
스크래치
2012-06-08 09:11:39
유럽을 9박이나 계획하셨다면 레디슨 프로모션을 왜 안하셨을까요. 유럽에서 쓰시면 딱인데...
여행이 다 그렇죠. 단순히 생각하시고 일단 떠나셔야지, 이것저것 다 따지다간 못갑니다. 그런데 마일리지로 가시는 여행이라 다음부턴 무조건 일찍 계획을 잡으세요.
프랑스를 가시고 싶은지 안가시고 싶은지 확실히 해 주셔야 발권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렌지걸
2012-06-11 03:30:02
스크레치님, 레디슨 프로모션 일단 신청은 해뒀구요. 아직 이걸 쓰지 못한 상태입니다. 대충 뉴왁이나 이런데서 가서 하루 묵어버릴까요. (집이 뉴포트라서요)
이번 주말에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프랑스는 정말 가방사러 가는거 말고는 없는지라. 과감하게 빼버리는게 낫겠습니다.
그럼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 가 되겠네요 ^_^ 아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립니다.
스크래치
2012-06-11 04:56:42
프로모션 하시고 3배정도 튕겨서 레디슨 블루에서 하루 지내시면 좋겠죠. 파크인이면 3박도 나올걸요?
마일모아
2012-06-08 09:13:09
NYC-프라하, 파리-NYC 오픈죠 일정으로 델타 직항이 세금 포함 1094불 정도로 나오는군요. Citi Thankyou 포인트야 어차피 쓰임새가 딱 정해진 포인트인지라, 이번에 Preferred 포인트랑 Premier 포인트 합쳐서 털어 버려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프라하에서 파리 이동은 프라하-뮌헨은 기차로 이동하신 후에 뮌헨-파리를 비행기로 이동하면 편할 것 같은데, 아예 이렇게 일정을 잡으면 구매 항공권 가격은 1,307로 가격이 올라버리네요. 요건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네요.
레이니
2012-06-08 09:19:34
사파이어를 UA로 넘겨서 NYC-뮌헨-(오픈죠)-프라하-파리(스탑오버)-NYC로 끊으시고 뮌헨-프라하는 기차로 이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발권과 호텔은 고수님들이 도와주실꺼라 믿구요....
맥주를 드시러 가시는거면 옥토버 페스트 기간에 맞춰서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9월말/10월초)
저는 다녀와서 한 한달은 맥주 쳐다보기도 싫더라구요. ^^
그기간이 아니면 아쉬운대로 호프 브로이 꼭 가시구요.
맥주는 물론 독일 소세지와 함께... 원래 소세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독일 소세지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더라구요.
프라하에서도 맥주 추천합니다!
스크래치
2012-06-08 09:37:06
가능하시다면 뮌헨의 악토버 페스트는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저도 우연찮게 일정이 그렇게 되서 뮌헨에 반나절 들렸다가 맥주천막 한 3군데 돌고 뻗었어요. 아침부터 마셨는데...ㅎㅎㅎ 그 축구장보다 더 큰 천막안에서 왁자지껄 하면서 마셨던 맥주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프라하에선 굴라쉬도 드시고요.
오렌지걸
2012-06-11 04:07:48
올해는 맥주페스티발이 9/22일부터 10/7일까지던데,... 일단 하루라도 연휴끼고 가는게 좋을꺼 같다는 생각 플러스, 8월 31일이 마지막 썸머아워라(3시퇴근)서요. 그날 오후 비행기로 출발할수 있거든요.
근데 너무 가고 싶긴 한데, ㅠ_ㅠ
김미형
2012-06-08 14:14:31
저는 제목을보고 2년전 모아둔 지도를 찾고있었읍니다.
apollo
2012-06-08 14:26:11
저도요,, 지도를 누가 올려 주실까? 하고...이런지도나 시청각 교재는 heesohn님이..올려 주실거라고 기대하며 보다가 김미형님이 일깨워 주셨읍니다.
duruduru
2012-06-08 15:31:40
우리는 덤테기 씌우기도 참 스마트하고 세련되고 예의바른 마적단인가 봅니다.
goofy
2012-06-08 19:46:17
열흘 여행에 뱅기 대여섯번 타면 반정도는 travel 에 시간을 소비하셔야 될성 십은데요. 특히 유럽은 중앙역을 중심으로 숙소며, 볼거리가 몰려있는 경향이 많은지라 거리만 멀지않다면 기차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munich 에서 왔다갔다 하는것보단 아예 berilin 에 내려서 구경하시고 berlin 재미있고 참 hip 한 도시입니다. praha 가 기차로 2시간 거리니깐 중간에 dresden 내려 역 locker에 짐 맡겨넣고 반 나절 구경하고 praha 에 도착. 사실 한국분은 praha 도 3시간 이면 다 끝냅니다. 체코 beer 와 기스님 추천하신 굴라시 와 도야지 nuckle 요리 꼭 드시고, 중간에 cesky krumlov 를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않되시면 다음으로 넘기셔도 무방하구요. 그래야 다음에 또 올 명목이 생기지요. 자 여기서 munich 까지 기차로 직접 가나 아니면 wien, 그리고 sound of music 으로 유명한 salzburg 를 거처서 munich 으로 가는냐? 참 시간이 웬수네요. munich 도착후 원하시던 맥주 마음껐 드시고 이젠 뱅기로 파리로... 꼭이렇게 하시라는 것은 아니구요 제경험으로 알차게 보내수 있을것 같애서요. 좋은여행 되서여.
사리
2012-06-08 21:33:04
제목만 보고는 이거... 원하시는 줄 알았어요..
유자
2012-06-09 07:18:15
아, 사리님....ㅋㅋㅋ
wonpal
2012-06-11 03:33:17
지도 잘 하시네요.....ㅎ
오렌지걸
2012-06-11 03:46:16
지도편달인데, 지도만 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마일모아
2012-06-11 03:52:25
제목에 편달이 빠져서 무효 ! ㅋㅋㅋ
오렌지걸
2012-06-11 04:08:44
빠르게 수정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wonpal
2012-06-11 04:20:12
진짜로 마모님 맞으세요??
duruduru
2012-06-11 04:34:29
한 잔 걸치신 듯한 분위기가....
스크래치
2012-06-11 04:35:31
여기 아침이거등요? ㅎ
duruduru
2012-06-11 05:11:34
해장술?
오렌지걸
2012-06-11 04:43:47
왜요~ 유머있으시고 좋은데...ㅎㅎㅎ 마모님 이미지는 심각하신 분??
wonpal
2012-06-11 04:45:21
아 이렇게 뻘글 올리시니 반가워서 그런거죠.....
그런데 마모님 동생분이신것 같긴해요....
오렌지걸
2012-06-11 04:51:47
누가동생.. 제가요???
사리
2012-06-11 04:52:14
duruduru
2012-06-11 04:53:59
마모님이 어제 오늘 특히 좀 이상하신듯...
다중인격 일인다역에 좀 흔들리시는듯....
http://www.milemoa.com/bbs/246239
wonpal
2012-06-11 05:04:28
wonpalgirl 로 바꿔 볼까나?
BBS
2012-06-11 05:08:48
마모님으로 가장한 유자님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duruduru
2012-06-11 05:11:02
가장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동일인물로 판명난 거 아닌가요?
wonpal
2012-06-11 05:14:46
그렇군요....ㅋ
유자
2012-06-11 05:45:14
나를 나라고 하지 못 하고....
wonpal
2012-06-11 04:29:18
프랑스 빼신건 잘 하신것 같구요...
기스님이 독일은 꽉 잡고 계신데.....
전에 올려주신 글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검색함 해 보세요... 댓글에서 "scratch"로
goofy님 추천하신 여정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스크래치
2012-06-11 04:40:38
아닙니다. 사실 독일에 3개월 있었지만 주변을 더 돌아다니는 바람에 독일은 그리 많이 못 돌아 다녔어요. 가본곳은 뒤셀돌프, 하노버, 베르린, 라이프직, 뮌헨, 프랑크프룻 요정도네요.
wonpal
2012-06-11 04:48:00
ㅎㅎ
3개월에 그정도면 독일통 맞지요....
8-9일 여행 지.도.편.달.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
땅짚고 헤엄치기.....
스크래치
2012-06-11 04:53:53
지도 보시면서
도보로 다니시면
편해요
달달한 맥주 즐기시구요.
wonpal
2012-06-11 05:12:44
지도를 받아도 잘 모르실 경우에는
도움을 기스님께 청하고
편하게 여행하시는 것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요....
오렌지걸
2012-06-11 04:49:42
전 독일 있어봤자 3일정도인데요 뭘... 아~ 벌써부터 여행기 올릴생각에 들떠요 -_-
duruduru
2012-06-11 04:51:56
여행기 올릴 생각에 두려워떠는 분들도 계시는데....
wonpal
2012-06-11 05:17:11
여행먼저 하시죠??
사리
2012-06-11 04:50:49
(이렇게 여기서 깐족대다가 저 진짜 채찍 맞을 것 같다능...)
스크래치
2012-06-11 04:52:52
히손님과 붙여 드려야 할것 같아요.
오렌지걸
2012-06-11 05:16:58
아니.. 다들 어째 ㅋㅋㅋㅋ 오늘부터는 답변이랑 동떨어진 말장난에 쉼취하셔가지고~ ㅋㅋㅋ
wonpal
2012-06-11 05:18:08
어? 조 위에 답을 드렸는데..... 4행시로.....
BBS
2012-06-11 05:24:44
원팔이 성님...며칠째 잠잠하시다가....~걸 님의 댓글에 무척 달리십니다..=3=3=33333
아 맞다~~마모님과 동일인이시징......ㅎ.
duruduru
2012-06-11 05:26:09
ㅋㅋㅋ 아무래도 acronym의 첫글자들은 찐하게 해주셔야 할 듯!
오렌지걸
2012-06-11 05:34:54
저 오랜지맨으로 개명신청 할까요...ㅋㅋㅋㅋ
마일모아
2012-06-11 05:41:05
BBS
2012-06-11 05:41:47
헐~~
오렌지걸
2012-06-11 05:44:51
너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uruduru
2012-06-11 05:54:16
감히 마적단장님의 닉을 도용하는 너는 누구냐?
BBS
2012-06-11 06:16:01
기스파 행동대원들 좀 푸셔야 할듯합니다.....
wonpal
2012-06-11 09:27:24
dd님은 곡차 안하시는줄 알았는데....ㅎ
MultiGrain
2012-06-11 17:42:07
프라하에서는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요. 맥도날드 햄버거도 소고기가 들어가면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프라하 중심가는 물가가 서유럽과 비슷하지만 중심가만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 싸고 맛있는 식당이 많아요.
http://www.kolkovna.cz/index.php?show=homepage
Pilsner Urquell 이 운영하는 식당 체인점이 몇군데 있는데요 스크래치님이 추천하신 굴라쉬도 있고 가격도 참하니 매일 가서 맥주와 즐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made from tender beef shin with onion and fresh chilli peppers, served with bread-roll dumplings and potato pancakes
전 소고기가 냄새가 나서 피해서 아래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가격대비 진짜 만족했습니다.
스크래치
2012-06-11 17:59:17
프라하를 가시려면 '프라하에 봄' 영화를 일단 보시고...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한 때 흠모했던 쥴리엣 뷔노쉬가 나옵니다. 쬐금 야했던 기억이...ㅋ. 원 제목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필즈너 꼭 드시고, 굴라쉬도 드시고, 와인도 좋은거 많으니까 드시고. 밤에 다리도 건너 보시고. 소매치기 절대 조심 하세요. 항상 눈을 360도 본다는 생각으로 두리번 두리번.
다운타운에 선물가게들 많은 골목 들어가시면 아주 재밌습니다. 손으로 뚜껑 열어서 보는 시계...뭐라고 부르죠 그거?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데 그거 많이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