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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First 탑승기

맑은바람, 2015-06-05 11:09:07

조회 수
2161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JAL First 탑승기 올립니다.


AA 62,500 + $75 급행수수료 + $ 이십 인가.. 들었습니다. 






JAL 754, JAL 010 인천-나리타, 나리타-시카고 루트이고 항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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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리타는 우등 고속이고.... 짧은 구간이라 별거 없었고......나리타에서 시카고로 가는 비행기 이며 기종은 777-300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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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1 K에 앉았고 8좌석 모두 만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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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JAL 홈페이지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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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의 크기는 느낌으로 꽤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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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본 비행기 중에 가장 컸던 느낌 이었고 그리고, 가죽의 촉감이 좋았습니다.
밥 먹고 베드 깔아 준다시길래.... 됐다고. 그냥 잔다고 해서...... 뭐 안깔고 이불덥고 바로 잤습니다. 



좌석 및 콘트롤러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고, 좌석 이동 버튼이고 직관적으로. 알기 쉽습니다. 안마기는 사용안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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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뚜껑을 열면... 화면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한국영화도 있었던거 같은데.... 내내, 지도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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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도 좌석 버튼이 있더군요. 빠르게 좌석 변환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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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열어보면 수납장과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뭔 컨트롤러가 이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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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병 주시구요. 헤드폰은 BOS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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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위쪽 양쪽에...... 독서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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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메뉴판과 음식 메뉴판을 줍니다. 술 종류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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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혹은 일식인데...... 일식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하시고 담당 해 주시는 분이 일본 아주머니 셨는데 한국말 잘 하십니다.

'죄송합니다. 일식이 없습니다. 양식 밖에 없습니다.'

'네. 그냥 그걸로 알아서 주세요.' 


물수건 주시고...... 식판이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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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한잔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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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께서...... 일식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양식을 두루 두루.... 맛 볼수 있도록 가져다 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은 다 봤습니다.

총평은.... 맛 없음. 와...... 그냥 배고파서 먹었는데도..... 별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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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취침 시간이 다가 오는데 기억에 남는 게.... 베게가 진짜 큽니다.

잠옷도 주던데 안 입어서... 이불은 따뜻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 듯이...... 매트 안 깔고 가죽위에 그냥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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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자고 일어나서..... 배고파서 간식으로 우동 시켰습니다. 맛 없었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리고 도착 할 즘에...... 아침 주던데........ 카레덮밥........ 와....... 맛 없었어요.

그냥 배 채울려고 꾸역 꾸역 먹었습니다. 커피잔이 엄청 컸던게 인상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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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은 입지도 않고...... 어디 둔지 모르겠네요. 가지고 오긴 했는데....

어메너티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냥 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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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저는 다시 타라면 안 탈 겁니다. 기내식 맛도 별로였고........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도 없어서...
      
     어떤 분은 기내식이 맛있다고 하시던데....  



참고하십시오.


20 댓글

항상고점매수

2015-06-05 11:38:56

에미레이츠가 너무 좋으셨나봐요!^^

맑은바람

2015-06-05 12:21:08

일단 만석이라...... 너무 좀 답답 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에미레이츠도 좋지만..... 저는 루프트한자가 최고였던거 같습니다.

땅콩도, 아시아나도 별로구요....... 

마일모아

2015-06-05 11:45:12

음식이 안 맞으셨나봐요. ;; 

맑은바람

2015-06-05 12:21:32

ANA와 쌍벽을 이룬다던데...... ANA도 한번 타보고 평가를.

TheNewYorker

2015-06-05 11:45:36

Jal 1st 다들 좋다는 후기들만 본 것 같은데, 안 좋게 경험 하신 분의 글도 보고 다시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맑은바람

2015-06-05 12:22:39

너무 기대를 했나 봅니다.... 특히 비지니스는 좌석만 봐도....... 닭장 같더라구요. 맘이 상해서 그런가...... 술마시고 그냥 뻗어 잤습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기준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justwatching

2015-06-05 12:08:07

흠... 저는 컨트롤러 고장나서 천장만 보다왔는데요... 저보다는 좋은 경험 하셨겠죠? ㅎㅎㅎ


한가지 궁금한점은 창측자리 어떻게 구하셨나요? 저는 전화로 배정받으려고 했는데 공항에서 다시 확인하라는 말만 들어서요.

맑은바람

2015-06-05 12:23:40

그런가요? 저는 First 타면 창측만 주던데..... 사전 좌석 지정 이런 거 한번도 안 해봤어요.....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런지.......

wonpal

2015-06-05 12:16:43

전 일식을먹긴 했지만 대부분 만족했었는데...ㅎ
특히 카레가 좋았거든요.

맑은바람

2015-06-05 12:24:26

세상은 다양한 분들이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저도 몇 분 발권 해 드렸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셔서...... 근데 정작 저는....... @.@

cashback

2015-06-05 12:19:58

일등석아닌 비지니스지만 저도 한장.

이런 비쥬얼에서 어떻에 그런 맛이 나올수 있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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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lovelle

2015-06-05 12:36:18

저도JAL 일등석 3번 타봤는데 처음두번은 일식만 시켰었는데 매번.... 비쥬얼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맛이 아쉽더라구요.. 한번은 생선요리가 상해서 봉투에 쓸어올린적도 있었습니다. ㅡㅡ... 세번째 탔을 땐 스테이크시켰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봅니다.. 

맑은바람

2015-06-06 11:28:49

비즈는 저번에 경험해봐서 크게 기대 안했지만 양식까지 이럴줄은 저도..... 

라뷰

2015-06-05 12:21:40

전 무슨 오리고기 인가 먹었었는데 너무 맛없었어요 그래도 카레는 괜찮았던거 같은데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맑은바람

2015-06-05 12:24:56

저는 아주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ㅡㅡ 다시는 안 탈려고...... 

ColdHead

2015-06-05 12:31:23

아... 뇌리에 남는건 '맛없어요'밖에... 안타깝네요 ㅎ
근데 잠옷은 어디서 갈아입나요... 이콘밖에 타본적이 없어서요:(

맑은바람

2015-06-05 12:44:23

안타깝다기 보다는..... 다시는 안 타야겠다. 그런 생각이..... 아니면.....일식을 먹어야 하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유나

2015-06-05 15:43:39

그래서 그 귀한 사케를 막 마실 수 있게 해 주는 거 아닐까요? 닭똥집 그냥은 못 먹어도 소주랑은 맛있게 먹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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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2015-06-05 21:33:37

카레덮밥........ 와....... 맛 없었어요.


진심이 확 와닿습니다 ㅎㅎㅎㅎ

전 그래도 타보고싶네요~


기돌

2015-06-06 13:00:05

이런이런... 맛이 없으셨다니...@.@

내년에 잘 일등 한번 하려고 하는데... 기대치를 일단 좀 낮춰 놔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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