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공항에서 1시간 50분안에 국제선 ->국내선 환승가능할까요?

KAL-UA 이렇게도 마일리지 발권을 할 수 있나요?

분리 발권이라고 써 있군요....

다른공항이라면 가능하겠으나 sfo라면 시도 조차 안하겠습니다.

무조건 해외에서 미국에 처음 도착 하는 공항(Port of Entry) 에서 입국심사와 세관 검사가 있기 때문에 시간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캐나다를 포함한 미국 입국 심사와 세관 검사가 미리 출발지에서 이루어지는 거 빼놓고는 미국에 도착하는 첫 공항에서 입국심사와 세관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런 다음에 checked-in luggage 는 다시 해당 항공사에 넘겨 줘야 합니다. 

러기지를 입국공항에서 다시 픽업하여서 커스텀 거친후 드랍하는 시스템이라 거기다 달빛사냥꾼님 말씀같이 + 입국심사

저도 이번에 여행하면서 커넥션 플라이트는 절대 서로 가까이 잡으면 안되겠다 뼈져리게 느꼈어요. 

너무 촉박하면 나는 비행기를 탔지만 내짐은 못타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FRA - SFO - LAX 로 샌프란에서 4시 15분 도착 6시 30분 출발이라 저도 시간이 촉박해서 좀 걱정했었어요. 비행편은 FRA - SFO 는 루프트한자고 SFO- LAX는 UA였는데 FRA 루프트한자에서 LAX 오는 표까지 다 끊어주었어요. 미국 입국 심사시 SFO가 반 자동화되서 기계에 여권 스캔하고 기계에 달린 카메라로 얼굴 스캔하면 보딩패스같은게 프린트되서 나와요. 그거 들고 입국심사 직원 보여주면 금방 끝나던데요. 기계도 많이 있고 입국심사 엄청 빨라서 감동 먹었었어요.

짐은 찾아서 세관검사에서 국내선 트랜스퍼로(표시를 잘따라 가야함) 가면 직원이 이미 붙어있는 배기지 클레임 표 확인하고 바로 부쳐 주더군요. 시간 많이 안걸렸어요.

FRA에서 출발이 늦어졌고 SFO에 도착해서는 비행기에 환자가 있어서 119요원 들어오고 아픈승객 내보내는거 다 기다리고 나왔기 때문에(남편 셀폰으로 비디오 찍다가 스튜어디스들한테 혼나서 셀폰 바로끔) 총 45분정도가 앞뒤로 빠져서 2시간 15분 잡고 걱정했다가 실제 layover는 1시간 30분정도 남았어서 아, 담 뱅기 놓지는 구나 걱정 엄청 했었거든요. ( UA 뱅기도 언제적 A-320인지 앞좌석에 스크린도 없고 그옛날 옛적 뱅기 천장에 달린 스크린. UA wifi라고 셀폰이나 탭으로 영화 볼 수 있다면서 것도 안됨. 출발도 제때 안하고 기둘리게 하더만 내릴때도 한참 기다렸어서 그랬는지 아예 기내 방송으로 UA 연락하면 멤버는 2500 포인트 주고 멤버 아닌 사람은 25불 기카 준다더군요. 집에 오니 링크 뜨는 이멜 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열심히 챙겨서 5000 포인트 득템.)

국내선이라 터미날도 달랐는데도 게이트 도착했을때 30분도 넘게 남아서 여유부리고 게이트 앞에 기장님들이 Taco 집서 줄서서 기다리시길래 그거 사와서 기내에서 먹을 정도였어요. 스파이도 아닌데 무슨 스파이 놀이하고 논거 처럼 스릴 만점이더군요. ㅋㅋ 촉박해도 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비행기가 연착이 되면 꼬일수가 있어서 이게 변수네요. 

아, 시민권자이시면 수월하실 수도 있겠네요 T_T

아,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