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혼자 크루즈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혼자 여행하려면 제약이 많죠

다녀오시면 후기 강추합니다

저도 혼자가야 하는 인생이라..

이왕이면 디즈니 쿠르즈 다녀와 주세요

저도 혼자라서 복잡한것보다 크루즈가 가격적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해서 가려다가...(그런데 또 2인가격으로 보이지, 1인이면 또 비싸더라고요..ㅎㅎ) 가면 정말 할것 없다고 하더라고요.... 

Cruises for Singles 라고 구글에 찍으면 관련 상품이나 후기가 좀 있을 겁니다.

그냥 혼자서 사색하면서 여행 다니시려면

배낭여행도 상당히 좋고

산을 타도 좋죠.

혼자서 미국내 배낭여행 갈만한곳과 산탈만한곳 몇군데 추천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로키주변으로 가세요, 트레일도 많고, 혼자 배낭 짊어지고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불편한 사람과 같이 가느니 차라리 혼자 가는 게 훨씬 낫다는 의견에 절대 동의합니다.

다만 캐러비안은 관광지라기보다는 휴양지라서

excursion이 carribean blue 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등 water activites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혼자 하기에는 좀 그닥 좋은 옵션이 아닐 것 같아서요.

굳이 크루즈를 가보고 싶으시다면

관광지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 좋을 것 같네요.

전에 지중해 크루즈를 가본 적이 있는데

유럽에 살면서 꽤나 돌아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지중해의 항구 도시를 크루즈로 돌아보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항구도시라고 해도 관광지와 볼거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지중해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네요.

+ 다뉴브강 리버크루즈가 다른 오션크루즈보다 덜 심심하고 더 좋아 보여요.

혼자서 힐링 여행을 한다면 크루즈 보다는 올인클루시브가 어떨까 싶네요.  둘다 어디가서 뭘 먹을까 하는 걱정없이 배/ 리조트 안에서 골라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 크루즈는 방들이 작은 반면 올인클루시브는 크고 뷰까지 있는 방을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까 꼭 밖에서 뭔가를 안하고 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수도 있구요 ... 분위기상 리조트가 혼자 밥먹으러 가도 덜 벌쭘할것 같아요.  (크루즈는 매일 밤 차려 입고 커플들이 분위기를 내려 하는 뭔가가 더 심한거 같거든요).  반면에 사람이 훨씬 많아서 그런지 매일 밤 영화라던가 쇼등 인터테인먼트는 배 안에서가 올인클루시브보다 더 다양하고 좋은것 같구요.  쓰고 보니 어떤 힐링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네요.

본인 여행 스타일에 달린 거겠지만,

크루즈 혼자 가시면 엄청 우울 할 수 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 가족 혹은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 옵니다. 액티비티도 대부분 그룹 중심 입니다. (2인 기준)

혼자 여행은  유럽 배낭 여행 적극 추천 합니다

혼자란 생각도 절대로 안들고 (유럽 배낭여행이  좀 바쁘지요), 요즘은 셀카봉도 있으니 혼자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좋습니다. (저는 예전에 혼자 다니면서 사진기 들고 팍 길게 빼고 몇장 찍어 봤습니다. 표정 급 이상함이요 ㅋㅋㅋ)

쉬는 편안한 여행이시라면,  어떤분이 말씀하신  all inclusive 가 나아보입니다.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몇일 먹고 마시고 자고 쉬고 하실수 있는 그런 여행 입니다.  캔쿤 같은데 가시면, 관광도  할 수 있구요.

올 인클루시브 호화 기차 여행 어떠세요? 

스페인 알 안달루스 기차 여행인데 5박 6일 삼식 제공되는데 아침은 기차안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안달루시아 로컬 레스토랑에서 먹는 다고 하네요 

잠은 물론 기차안에서 자고 매일 안달루시아 유명 관광지로 가이드 동반 관광하는 프로그램이에요.  

http://www.luxurytrainclub.com/trains/al-andalus/

몇 해 전 여름에 알라스카 크루즈 타면서 언젠가 꼭 한번 혼자와서 타야지 했었어요... 읽을 책이랑 영화 엄청 가져가서... 

혼자 놀기의 최고봉은 역시 크루즈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방은 2명이 쓰는 걸로 계산이 돼요.. 1인이 타도요.. 

제가 부모님 방이랑 제방 따로 했었는데 제 방에 2인 요금을 붙이더군요. 

그래서 제 방은 가장 꼬진 방으로 했었는데, 부모님 방에 추가 1인 하는 것이랑 요금이 별반 차이는 없었어요. 

언제 혼자 가실 일 있음 알려주세요. 각방 쓰면서 가끔 저녁이나 같이 먹는 일정 짜보게요 ㅎㅎ

와... 가시게 되면 후기 꼭 부탁드려요. 기억에 남는 여행중에 하나로 꼭 꼽힐거 같아요.

온 식구가 크루즈 좋아하고 거리상으로 가까워서 캐러비안으로 크루즈 많이 다녀 왔습니다.

혼자 크루즈 오는 사람 제법 많습니다. 특히 3~5박짜리에 혼자 오는 분들 많고 6박 이상은 방학이나 휴가시즌 아니면 노인분들 많이 오시고 가족들 많아요.

3~5박 정도 크루즈 가시면 혼자 오는 여행객 위해서 싱글 파티를 몇번 합니다. 조금만 사교적이면 가족들과 오는 사람보다 사람들 더 많이 사귀고 정말 신나게 놀다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크루즈는 혼자 오는 여행객 위해 파티도 있고 프로그램 있으니까 걱정 마시고 다녀 오세요!!

크루즈 여행을 신혼여행으로 갔었는데 (마이애미에서 캐리비안 가는 거였어요) 은근 혼자 온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이긴 한데 사실 좀 심심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크루즈를 타고 칸쿤을 간다면 4박5일 내내 크루즈에 있고 칸쿤에는 잠깐 정박하는 정도이니 크루즈 안에서 많이 심심하죠. 혼자 책 읽고 바다 바라보고 뭐 그런게 취향에 잘 맞고 그걸 원해서 가는 경우라면 좋지만.. 보통 나이 드셔서 혼자 여행 하는 분들 아니고서야 혼자 사색하는게 하루이틀 되면 좀 지루할 수 있잖아요~ 게다가 나빼고 대부분 가족단위로 오면 좀;; 그래서 차라리 크루즈 타고 칸쿤 갈 바에야 저도 칸쿤에 비행기 타고 가서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쉬는게 낫다고 봅니다. 거기선 심심하면 근처 볼거리 구경 나가고 현지 구경도 하니 크루즈처럼 정해진 공간에 갇혀있진 않아서요. 가격을 보심 알겠지만 크루즈가 생각만큼 그렇게 팬시하지도 않구요~ 방에 창문딸린 오션뷰 좋은 위치 아니심 어두컴컴한 밀실이 대부분이라;;; 사람마다 케바케인건 확실하구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혼자 집에 일주일간 가만히 있어도(인터넷 없이..!) 괜찮은 스타일이라면 가격 생각해서 크루즈도 괜찮은 거 같구요. 성격도 그렇지 않구 좀 볼거리 있고 돌아다닐 수 있는 여행지를 원하시면 혼자가는 크루즈는 비추입니다.

저 크루즈 혼자 타봤는데요(코펜하겐 승선, 노르웨이 피요르드, 북극해찍고, 스톡홀름에서 하선, 2주일), 전 공식적으론 일을 하러 간거라 (승객들 그룹 피아노 수업 지도) 좀 다를수도 있겠지만, 결론적으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워낙 성격이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해서 혼자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 사귀고 친하게 지내면서 즐겁게 지냈어요. 제가 탔던 배는 crystal cruises라고 5성급 배인데 배 안에 워낙 여러가지 클래스들이 많아서 저는 생전 처음 브리지 수업도 듣고, 꽃꽂이, 골프수업 등등 들으면서 새로운것도 많이 배우고 좋았어요. 전 사람들 사귀는것도 좋아하고 혼자노는것도 아주 잘 하고 즐기는 사람이라 좋았는데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으시면 좀 재미없으실수도 있을것도 같구요...  혼자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시면 스페인 순례길도 추천합니다^^

이 크루즈 럭져리 급에 해당 하는거 같은데요....  :)

전 크루즈 여행을 다른 여행들보다 백배 좋아해서 크루즈 여행을 매년 두어번 가는데요.. 어지간한 여행지보다 훨씬 액티비티도 많고 음식도 괜찮고 바다 보면서 연구도 하고 항상 좋아해요. 근데 혼자는 가본 적이 없고 친구들이랑 가거나 연인이랑 가서 혼자는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혼자 오신 분들도 크루즈 가서 상당히 많이 보았어요 ㅎㅎ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신나게 파티하고 놀아서 사실 친구들이랑 같이 안 있고 혼자 논 시간도 상당했던 것 같아요 ㅎㅎ 혼자 가시더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려 노는 파티를 좋아하시거나 아니면 혼자 여유롭게 사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크루즈 여행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근데 그 외에는 좀 지루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크루즈 혼자가면 너무 외로울것 같은데요

여인들 가족들 보면서 견뎌낼수 있는 보통이상의 인내를 가진분이 아니라면

이건 아닌데.. 하는 순간에 내릴수도, 배를 돌릴수도 없으니 크루즈 말고 차라리 자동차 여행을 혼자 하세요~~ 외로움에 바다에 뛰어 드실까 걱정되와요. 아니면... 마일런??? -.-제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