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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드라이한 과학도 부부가, 유럽을 돌고 오더니, 어느날 문득 그림에 꽂혔습니다.
보스톤 아트 갤러리에는 네덜란드 아티스트 그림들이 몇점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없습니다.
네덜란드 국보라서, 절대 해외로 유출 안시킨다는 군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만나러 꼭 헤이그에 가고 싶습니다.
헤이그는 암스텔담에서 2시간 거리라는군요
Artist | Johannes Vermeer |
---|---|
Year | c. 1665 |
Type | Tronie |
Material | Oil on canvas |
Dimensions | 44.5 cm × 39 cm (17.5 in × 15 in) |
Location | Mauritshuis, The Hague, Netherlands |
Mauritshuis in The Hague in 2011
이곳엔 제가 가끔 세미나 발표시 표지로 애용하는 램브란트의 그림도 있습니다.
어제 늘푸르게 님이 올려주신 ANA 한붓그리기 보스톤-암스텔담-서울 을 연습하며,
소녀 만날 기대에 설레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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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sophia
2015-09-30 05:37:45
사과
2015-09-30 11:00:01
큭....지대루 염장이심~~~
duruduru
2015-09-30 06:13:46
ㅋㅋㅋ 무식한 질문 하나요. 저 그림이 대단한 이유가 뭔가요? 초보용 답변이면 충분해요.
sophia
2015-09-30 07:30:31
사과
2015-09-30 10:59:20
그림이 좋은데 꼭 모 이유가 있나요~~~~
그냥 좋은데, 원본 한번 가서 꼭 보고싶다..모 이런거져.... 여행 껀수 만들랴고~~
duruduru
2015-09-30 11:55:20
ㅋㅋㅋ 사과라도 하나 들고 있다면 모를까.....
sleepless
2015-09-30 14:19:02
한국에선 베르메르라고 불리고요,
미국에선 버미어라고 하는 화가가 그린 작품중에서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그림입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를 대비해서 그림을 그린 건 램브란트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램브란트의 그림이 격정적이고 드라마틱하다면
버미어의 작품은 고요하고 평화롭고 그래서 어떤 작품은 나른해서 하품을 나올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 고요함속에 뭔가 숨겨진듯한 이야기들이 있는듯해요.
그래서 버미어의 다른 그림들은 따라붙어있는 설명들이 길어요.
가령.. 이런 이런 배경의 이야기들이 있다... 등등..
아마 그래서, 저 그림으로 영감을 얻은 작가가 소설을 썼고, 그 소설을 배경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겠지요.
작가의 창작의 세계는, 무한한것이라,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말입니다,
전 그 작가의 상상력에 아주 불쾌감을 느꼈어요.
사실, 저기의 소녀의 실제모델은 버미어의 딸들 중 한명이였을거라고 합니다.
버미어는 비교적 가난한 화가였어요. 다행히 처가가 좀 살아서, 처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합니다.
그래서 그림마다 모델들이 죄다 같은옷과 귀걸이를 하고 있어요.
저 귀걸이도 정말 몇번이나 재탕이 되었나 몰라요 ㅎ
그러니 모델료를 줘가며 그림을 그리긴 어려웠을테고요.
전 버미어가, 딸을 모델로 그림을 그릴때, 그 화가의 시선에 성적인 갈망이 오버랩되었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 저 그림을 보았을 땐, 영화나 소설이 나오기 전이였고
그 때 제 느낌은, 정말이지 찰라처럼 지나가버리는 소녀의 순수함을 잘 잡아낸 그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영화에선, 저소녀가 화가와 사랑에 빠지는 하녀로 묘사되었죠.
그 영화는 엄청난 히트를 쳤고요, 저 그림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 하녀를 떠올립니다.
화가와 사랑에 빠진 소녀를. 육체적 손길을 갈망하는 여인이 되어가는 그녀를.
저 그림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랑이야기라면 모를까...
전 당췌... 그럼 의미에서 그 영화가 별로에요...
무엇이 무엇다운건, 그건 그 자체로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해요.
제발, 소녀를 소녀로 좀 놔두세요. 걍.
하고 외치고 싶어요 ㅎㅎㅎ
duruduru
2015-09-30 14:26:49
네, 감사!
사과
2015-10-01 03:57:10
ㅎㅎㅎㅎ
페르미어 라고도 하던데...
하튼 걸그룹대신 요즘 버닝하는 소녀여요~~~
팬심이 생기는데 모 이유가 있나요...
소녀의 팬으로서, 일단 가서 그집 딸들이 다 같은 귀걸이를 하고 있는지 어떤지 보고 와서 에이 별거없구만... 하더라도 일단 가봐야져...불끈..
날나리패밀리
2015-09-30 12:07:38
아틀란타에도 왔다 갔습니다. :)
duruduru
2015-09-30 14:26:33
ㅋㅋㅋ 활달한 아가씨로군요. 여기저기 잘 다니는.....
사과
2015-10-01 03:58:08
여기저기 다 댕기는 동안, 나는 안만나주고 갔네... 내가 시카고 살땐가....시카고는 안온거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