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봉다루 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한번 따뜻한 곳을 찾아 (전에는 이한치한으로 추운 시카고를 갔다는;;;;) 아리조나 피닉스/세도나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항공권 및 호텔 예약은 여름에 이미 해 두었고요, 그동안 바빠서 정신 없다가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이제서야 짜 보았습니다. 변경 또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는지 좀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식당도 추천 부탁합니다.


0. 기간: 5박6일 (세도나 3박, 피닉스 2박)


1. 항공권

- 싸웨 포인트 발권: ATL (Atlanta) --> PHX (Phoenix) 는 괜찮았는데, PHX --> ATL은 비행기 시간이 안습이더라구요.  

- 싸웨 동반자 패스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오겠습니다. (2014년, 2015년에 참 부지런히 싸웨 타고 여행 다녔네요..)


2. 호텔

- 세도나 3박: Hyatt Pinon Point 포인트 숙박. 여기는 포인트로 예약하면 Studio만 가능하고 One/Two bed room suite는 예약이 안되더군요. 아쉬워라;; 스튜디오는 안좋다고 평이 많아서, 미리 호텔에 전화해서 추가 포인트 또는 돈으로 업글 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해 볼까 합니다. 흑흑.. 말괄량이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그런 행운이 저에게도 올까요?

- 피닉스 2박: Hyatt Regency Scottsdale Resort and Spa 현금 예약 + BRG + suite upgrade award, 여기는 포인트를 무려 20k나 차감하는 곳이라 BRG를 노렸고, 다행히 잘 승인되었네요. 그래도 리조트피와 택스를 더 하면;;;; 현금 지출이 좀 되긴 합니다;; $146 + $29 (리조트피) + 세금 (per night)


가만히 보면 말괄량이님 가신 호텔을 그대로;; 음냐;;


3. 일정

- 1일차: 피닉스 도착 --> 차 렌트 (세단) --> 세도나 도착 --> Hyatt Pinon Point 체크인 후, Chapel of Holy Cross, 공항 구경, 호텔에서 휴식

- 2일차: 오전 - Pink jeep tour, 오후 - Cathedral Rock 하이킹  (오전, 오후를 바꿀까요? 아니면 이대로가 좋을까요?)

- 3일차: 오전 - Bellrock 하이킹, 오후 - 저 혼자 Devil's Bridge 하이킹, 다른 가족은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 4일차: 오전 - 휴식, 오후에 피닉스로 출발하여 Hyatt Regency Scottsdale 체크인, 피닉스 구경 또는 호텔에서 놀기

- 5일차: 역시 ....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휴식, 피닉스 구경

- 6일차: 천천히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복귀


주로 자연 구경이 목적이고, (제가 항상 그렇듯이) @개골개골 님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하이킹 안 좋아하는 마누님이 개골개골님을 별로 안 좋아한다는 부작용이 좀 있죠;;; 개골개골님이라고 하면 바로 그 파노라마 트레일 추천해 준 사람으로 확실히 기억하고 계십니다;;)


4. 질문입니다.

1) 세도나/피닉스 여행을 계획한 이유가... 따뜻한 날씨 때문이었는데요, 일기예보를 보니... 으악!!! -_-;;; 이건 뭔가요? 다음주에 세도나는 영하로 떨어지고, 피닉스도 아틀란타보다 춥군요;;; 헉.....   이게 정상적인 기온인가요? 흑흑;;; 완전 좌절입니다. 여행 날짜는 조금 더 뒤이긴 한데요, 이 날씨에 피닉스나 세도나 호텔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건가요?


ScreenHunter_344 Dec. 09 14.28.jpg

ScreenHunter_345 Dec. 09 14.28.jpg


2) 더 가 볼만한 곳이나, 해 볼만한 활동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예전에 만남유사님이 알려주신 웹페이지도 좋네요.)

   세도나에서의 하루를 빼서 그랜드 캐년을 다녀올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그랜드 캐년을 못 가봤네요;;

   특히나 피닉스에서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계획은, 피닉스에서는 그냥 푹 쉬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3) 피닉스에서 식당 어디 가볼까요? 아래 적은 곳들 중 고르면 될까요? @순둥이 님? ㅎㅎ

- 알아본 곳: 호돌이, 초롱, 미도스시, 로카, 송산 (중식), 히로스시 (일식), Sushi Ken (일식)

- 그럼.. 세도나에서는 어디로?? ㅎㅎ


50 댓글

LegallyNomad

2015-12-09 08:41:55

그 주말 하얏 피논 포인테에서 껄렁껄렁하게 돌아다니는 한국인 보시면 저인줄 아세요 봉다루님 ㅎㅎ

저는 베가스갔다가 세도나로 남하합니다. 그리고 다시 베가스로 돌아가는..

봉다루

2015-12-09 10:55:22

법님 안녕하세요, :)

날짜가 맞으면 마주칠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그냥좋아

2015-12-09 10:29:51

세도나 자체는 별로 커지는 않지만 하이킹을 할려면 할곳이 많은 곳이예요.  Vortex포인트 둘러보시면 되는데 날씨가 눈이 올때는 하이킹이 어려울수 있어요.  3일이면 하루정도는 그랜드캐년 사우스 갔다 오셔도 될것 같아요.  가시기전에 그랜드캐년 날씨 꼭 첵크하고 가세요.  전 몇년전에 땡스기빙날 갔다가 눈이와서 아무것도 못보고 왔어요.  식당은 visitor centre 근처에 대부분 몰려있고 좀 좋은 식당은 Flagstaff 쪽으로 가셔야 할거예요.

봉다루

2015-12-09 10:56:02

넵, 그랜드 캐년 둘러보고 오기로 결정하게 되면 날씨 꼭 확인하겠습니다.

봉다루

2015-12-14 10:31:29

아, 그런데요, 그랜드 캐년 가기 위해서 확인해야 할 날씨는, "눈" 인가요? 눈만 안 온다면 가도 괜찮을라나요? ㅎㅎ

그냥좋아

2015-12-14 11:59:15

눈이랑 안개요. 

게이러가죽

2015-12-09 10:51:39

수영은 뭐 기온보시면 답이 나올테고 세도나 식당은 Cucina Rustica 가 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랭킹순으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봉다루

2015-12-09 10:57:11

혹시나, 호텔에서 수영장 물을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거나 하지 않을까 기대해 보고 있었어요. ㅠ.ㅠ 수영복을 방한복으로 바꿔서 가져가야 하는 사태가 생기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죠;;;

알려주신 식당 적어두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게이러가죽

2015-12-10 04:43:08

고도가 높은 세도나에서는 핫텁이 아닌 이상 어림도 없었고요, 피닉스에선 살짝 따뜻하게 해 줘서 아이는 잘 놀았습니다. 지지난주에 다녀왔고 기온은 섭씨로 세도나 13/2, 피닉스 28/10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봉다루

2015-12-11 10:12:03

네, 감사합니다. 피닉스에서 주로 수영장 이용해보려고 하는데, 여건이 잘될지 모르겠네요. :)

순둥이

2015-12-09 11:30:24

1. 겨울엔 아리조나도 일교차가 좀 있습니다.  수영장 사용은 상황 보셔서 사용하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세도나는 피닉스보다 더 춥고요.  참고로, 다음주는 예전 평균기온 (62도) 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다다음주에 다시 평년 기온으로 돌아온다고 보장 못 합니다.

2. 식당 관련해서는 스시켄/스시히로는 점심 식사시간 이후에 샤따 내리고 5pm 에 다시 문 여는것으로 압니다.  송산은 월요일 휴일이고요.  미도스시는 all you can eat 이라 스시 질은 많이 기대 안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호돌이는 휴일 없이 영업하고요.  참, 알라나엔 서부에 있는 인앤아웃 없지요.

3. 그렌드케년을 못 가셨다니 그냥좋아님 말씀처럼 기상 상태를 체크하시고 사우스림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4. 4-5일차에 심심하시면 premium outlet (스캇데일 남쪽 20-25 miles) 살살 구경하시는 옵션도 있습니다. 원만한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하여

P.S. 연말 주말에는 시간이 힘들지만 평일은 혼자만의 시간을 내기가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혹시라도 스캇데일에 계실때 라운지에서 조식 드시고 시간은 많은데 점심 때우기 애매하시면 순둥이 챤스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동시간 최소화를 위해 위 4.번 일정과 결합하시면 효율적 입니다 ^^

봉다루

2015-12-09 16:24:13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야 할텐데 말이죠. 일교차가 너무 크면 옷 가방이 너무 크고 무거워져서;;

식당 관련 유용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세도나에서의 일정은 일단 그랜드 캐년 가는 경우까지 고려해서 두 가지로 만들어 놔야겠네요. 그리고 해당 주간 날씨 예보가 나오면 하나 선택해 보겠습니다.

피닉스에서는 휴양이 목적이라 특별한 일정을 아직 안 잡았으니, 랑데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피닉스 일정은 주중입니다. :)  여러 가지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순둥이

2015-12-11 09:57:17

겨울방학때 오렌지카운티/LA 한국 학원/선생님에게 딸래미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 보낸다고 합니다.  저도 함께 갈 예정이라 연말까지 피닉스에 없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휴가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ㅠ.ㅠ

봉다루

2015-12-11 10:09:47

LA지부 분들이 반가워할 소식이네요. ㅎㅎ 참조하겠습니다. :)

mi16

2015-12-10 04:36:36

사우스림 가시면 앤털로프캐년도 추천 드립니다... 사우스림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Lower Antelope Canyon 추천해 드리고요.. 구글맵에 Ken's Tours 찍으면 나옵니다.. 처음에 Lower 찾느라고 한 30분정도 헤맸네요... 가시면 한 30분~1시간(저 갔을때는) 기다리셔야 할거에요

봉다루

2015-12-11 10:13:03

페이지는 지난 여름 여행 때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ㅎㅎ정보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2015-12-09 11:57:01

Thanksgiving 때 세도나 다녀왔습니다 ^^

밥은 다 해먹거나 홀푸드에서 사먹어서 패스하구요...


1일차에 Airport Mesa 가실 때 하나 팁을 드리자면, 석양 보는 곳에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사진 찍으려고 해도 사람이 넘 많죠. 그 공간 바로 옆에 Lodge가 있는데요, Lodge 안으로 들어가시면 Event Place 같은 곳이 있는데, 좀더 조용하게, 테이블에 앉아서 10명 이내의 사람들과 석양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제 경우 밖에 대략 100명, Lodge 내에 5명이었네요)


3일차에 Devil's Bridge trail가실 때, 오후에 주차장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2시만 넘어가도 해가 산을 넘어가서 Bridge에 그늘이 집니다.(그늘이 지면 일단 춥고, 일반 핸드폰으로는 밝기 조절하지 않으면 Bridge의 느낌이 100% 안 삽니다) 아침에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안쪽 방향으로 Trailhead라고 써 있는 방향으로 가지 마시고(꽤 돕니다, 2시간 이상 걸리네요), 주차장 입구 쪽 unpaved road쪽으로 죽 따라가시면 훨씬 가깝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봉다루

2015-12-09 16:25:31

오~ 유용하고 따끈따끈한 정보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것처럼 Devil's Bridge는 가게 된다면 오전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

개골개골

2015-12-09 16:19:17

아니. 제 이미지를 어떻게만드셨길래 ㅋㅋㅋ

봉다루

2015-12-09 16:28:45

제가 파노라마 트레일에서 너무 고생을 시키는 바람에 말이죠;; 그래도 파노라마 트레일에서는, 개골개골님이 하산 루트로 또 다른 쉬운 길 알려주셨는데 제가 어려운 돌계단 길을 골라서 그렇게 힘들어진 것이라고 설득시키는데 거의 성공한 상황입니다. ㅎㅎ

그나저나 개골님 따라다니다 가랑이 찢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에 맞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

우아시스

2015-12-09 16:32:58

혹시 마주치면 알아볼 수 있으려나요? ㅎㅎ

아이들이 네이티브어메리칸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피닉스에서 세도나 가는 길에 들려볼까 하는곳입니다.

http://www.nps.gov/moca/index.htm


서부 개척시대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요기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k1DdtE8mgGc




봉다루

2015-12-09 16:40:04

오... 이런 곳이 있군요. 저도 세도나 올라가는 길 또는, 피닉스로 다시 내려오는 길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2015-12-10 02:41:58

피닉스 계실때, in-N-out 한번은 가셔야죠. 스캇데일, 챈들러쪽에 하나 있는것 봐두었습니다. 여러군데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봉다루

2015-12-11 10:11:05

지난 2년동안 서부 여행하면서 인앤아웃 정말 많이 간 것 같습니다. 서부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이죠. ㅎㅎ 아리조나에서도 끼니 떼우는데 아주 좋을 것 같네요.

나런

2015-12-10 03:28:58

여름에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세도나 하얏과 스캇츠데일 다녀왔습니다 (3박+4박).
1) 세도나에선 하얏에 붙어있는 wildflower bread company에서 두번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양도 많고요.
2) 피닉스에서는 위치가 괜찮아서 고송 (takamatsu)에 갔습니다. 음식은 평범했고요, 한식/일식 파는데 한식만 먹어서 일식은 잘 모르겠네요. 굳이 찾아갈만한 맛집이란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3) 피닉스에서 세도나를 갈 때 17번 타고 가다 69번으로 빠져서 Jerome을 거쳐 89A로 해서 드라이브해 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제롬도 작지만 예쁜 마을이었고요. 단, 길이 이십년 전 한계령 넘어가듯 꼬불꼬불하고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립니다.
4) 스캇츠데일 하얏리젠시에 허츠가 있어서 저는 원웨이 렌털로 호텔 도착하면서 차를 반납하고 마지막날 택시타고 공항에 갔습니다. 시내와 몰에 나가는 셔틀도 있었습니다 (이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5) 리젠시 라운지는 좋았습니다. 비루한 플랫이지만 어쩌다 사용해봤는데 저녁 정도는 충분히 해결되더라고요. 디저트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류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팝니다.
6) 세도나에 Exposures international gallery of fine art라는 갤러리가 있는데 괜찮았습니다. 억억 거리는 작품들도 많고요, 저는 전혀 예술적이지 않은 영혼임에도 볼만 했습니다. 한 30분 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좋아하시는 듯.
7) 세도나 하얏 옆에 있는 관광정보센터에서 Inidian gardens oak creek market을 강추해서 가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식당 순위 2등인데 왜 그렇게 순위가 높은건지??
8) 세도나에서 스튜디오 2박(GP)+원베드 1박(cash)했는데 저는 스튜디오가 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원베드는 (뉴욕주민기준으로) 정말 무지 넓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2+1(토들러)입니다. 스튜디오는 일반 호텔방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전자레인지가 있는 정도? 참고로 도착해서 업글 문의했었는데 별 방법이 없었습니다.
9) 세도나 하얏은 진짜 무조건 2층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뵈는게 없습니다. ㅎㅎ 2층도 좀 중심에서 떨어진 안쪽이 전망이 괜찮고 큰길에 가까운 곳은 별로였습니다. 어떤 1층 유닛들은 거의 반지하 수준의 전망을 자랑하더라고요;; 방마다 발코니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아다니는 것들의 출현으로 자주 나가있진 못했습니다만...
10) 포인트 숙박은 리조트피 면제였습니다.
11) 돌아올 때 피닉스 공항에 가니 싸웨 카운터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토요일 오전비행기였습니다.
12) 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 리젠시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규모 면에서 좀 실망스러웠달까요. 그래도 잘 놀았습니다. 특히 슬라이드. 금요일에는 밤에도 운행했었고요. 키제한이 있어 꼬맹이를 못태워준게 아쉽습니다.

폰으로 쓰다보니 정리할 수가 없어서 글이 뒤죽박죽이 되었네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봉다루

2015-12-11 10:14:49

와우! 여러가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헐츠인데, 한번 좀 일찍 반납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하겠네요.

mi16

2015-12-10 04:30:47

피닉스에서 나름 4년간 살다 와서 이것 저것 말씀드리고 싶은데 사실 별거 없네요...

 


음식점

제가 자주 가던 곳 위주로 소개 하겠습니다...


Bobby Q

BBQ 좋아하시면 한번쯤 가보실만 합니다.. 추천메뉴는 Beef Ribs! 처음에는 Pork를 주로 먹다가 어느 순간은 Beef 아니면 못먹게 되더라고요.. 엄청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Harumi Sushi

스시는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 저기 많이 찾아 다녔었는데 피닉스라 솔직히 많이 기대하시면 안되고요.. 제가 갔던 곳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낫던거 같습니다.. Yelp 찾아가긴 했는데 사진들 보고 가서 그런지 비슷하게 나와서 실망하지는 않았었네요... 혹시 가시게 되면 스시집 옆에 길거리에 Meter 파킹 있으니까 거기다가 세우시면 될거 같구요(저희는 몰라서 주차타워에....) 사실 한국 오기 직전에 알아서 두번정도밖에 못가봤습니다.. 주인분도 한국사람이었어요...


Mi Comida Restaurante Latino

혹시나 좀 색다른거 원하시면.. 콜롬비아 음식점인데 단점은 시간을 잘못맞추면 엄청 기다려야 합니다... 입맛에 안맞으실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해서 추천해 봅니다..


Churn

아이스크림 집인데 저녁에 줄 설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 직접 만드는 걸로 알고 있고요 가끔씩 술들어간 아이스크림도 한개씩 있습니다(신분증 검사 함). 기본에 충실한 맛이고요 밀크쉐이크도 엄청 맛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면...


제가 추천한 것들은 다 Yelp에 있구요... 다 저기서 보고 찾아간거라..


가볼만한 곳

http://www.yelp.com/biz/el-dorado-hot-springs-tonopah

http://el-dorado.com/?page_id=24

여기는 검색을 해도 찾기 어려워서 링크를 바로 달게요

피닉스에 온천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온천이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조그마한 온천이고요.. 지금같이 추운 날씨에는 정말 최고로 가기 좋은 온천 입니다. 100프로 온천수라고 하고요.. 저랑 여자친구랑 겨울에 자주 다녔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물 온도가 엄청 뜨끈뜨끈 하고요 좀 분위기는 녹슬고(일부러) 이런 느낌이지만 나름 깔끔하고요 탕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예약이 필수이고요 대신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1인당 한시간에 15불 입니다.. 원래 10였는데 올랐습니다... 6-16살은 50% 할인이라고 하네요.. 저는 여기를 솔직히 제일 강추 합니다! 나무로 칸막이 쳐있는 구조라 가족끼리 편하게 계실수도 있고요 수영복이나 아무거나 입으셔도 되고요..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입어도(?)AYOR 아무도 모릅니다. 위치는 피닉스에서 좀 떨어져 있긴 합니다.. 스캇츠데일에서 한 40분쯤 걸릴거에요


하이킹

하이킹은 제일 유명한 Camelback Mountain이 있고요.. 지금 겨울이니 하이킹도 할곳 많으니 꼭 찾아보세요... 하이킹 할만한곳 피닉스에 많이 있습니다.


Musical Instrument Museum

이건 사실 TripAdvisor 보고 찾았는데요 저희도 가본 경험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이게 트립어드바이저에서는 할거리 1위로 되어 있네요.. 악기 박물관인데 이것 저것 엄청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쓰던 악기도... 


Wells Fargo History Museum

위에 말씀드린 Harumi 스시 바로 옆에 있고 무료 박물관인데 여기 상당히 볼만 합니다.. 사진(?)도 공짜로 찍어주고요..(A4용지에 프린트해서 줍니다) 이것저것 흥미로운 것들도 꽤 있으니 방문해 보시면 30분정도는 쉽게 떼우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저희는 닫는 시간이라 바로 나왔는데 아쉬웠네요..딱히 이것만 보시려고 가시는건 좀 그렇고 그냥 스시집 혹시라도 가시면 근처에 있어서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간단하게 쓰려다가 좀 길어졌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온천은 정말 시간 되시면 꼭 추천합니다!!






***첨부

다른 글들 보다가 제가 빼먹은 곳이 있어서 씁니다...

음식점 중에 카지노 Talking Stick Resort에 있는 부페가 가격대비 상당히 질이 좋습니다.

아침이랑 점심이 9.99, 13.99정도라서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음식 질이 꽤 좋습니다.. 신선하고요..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조금 더 프로답게 드시고 싶다 싶으시면

포커룸에 당당히 들어가셔서 빈테이블(포커테이블)에 자신있게(중요합니다) 앉으신다음 지나다니는 서버를 불러서 당당하게(이것도 좀 중요) 메뉴 달라고 하면 줍니다.. 메뉴 보시고 지나다니는 서버 아무나 다시 불러서 시키시면 됩니다..이건 포커룸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기도 하고 음식도 다 괜찮습니다.. 단지 어른들끼리 있을때만 가능합니다.

순둥이

2015-12-10 05:50:16

mi16님 정보 감사합니다.  10여년 산 저보다 많이 그리고 자세히 아시네요 여자 친구도 있으시고 ^^

지금은 피닉스 떠나신 건가요?  한번도 못 뵈어서 아쉽네요 ㅠ.ㅠ

mi16

2015-12-10 15:55:42

아 순둥이님 피닉스 사시는건 알았지만 한번도 못뵈고 간게 아쉽네요 ㅎㅎㅎ 네 저는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습니다. 여자친구도 같이 귀국했구요 ㅎㅎ(미국사람입니다) 나중에라도 피닉스 놀러가면 한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봉다루

2015-12-11 10:16:33

이거, 피닉스 다음에 또 한번 가야하는 건가요?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는 것은 항상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AJ

2015-12-11 11:47:58

분명 세도나를 다녀왔을텐데 저는 Sedona Memories Bakery Cafe에서 먹은 샌드위치만 생각이 나요. 재료가 다 떨어지면 문을 닫을 정도로 프레쉬하고 양 엄청 많아요. 전화해서 미리 주문을 했던 것 같은데 옐프 읽어 보시고 땡기시는 거 함 드셔 보시면 후회 안 하실거에요.

지금까지 먹어 본 샌드위치 중 일등입니다.

봉다루

2015-12-14 10:32:02

아주 강력한 추천인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꼭 가보겠습니다. :)

삼발이

2015-12-11 16:07:57

아.. 피닉스쪽 가시면 sonoran hotdog 꼭 드셔보세요.. 아리조나 살때 자주 먹었는데.. 어디나 다 있는건줄 알았는데 이게 아리조나에서밖에 없더라구요.. 지금은 산호세 살지만 저도 아틀란타 6년 살았답니다 ㅎㅎ

봉다루

2015-12-14 10:32:57

땡스기빙도 아닌데, 살만 디룩디룩 쪄서 돌아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어딜 가도 역시 먹을 거리는 풍성하군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2015-12-12 14:02:13

그리고 트래킹하실 때 장갑 끼세요~ 아침이나 그늘엔 손시립니다 ㅎㅎ

봉다루

2015-12-14 10:33:10

넵, 장갑 꼭 챙겨가겠습니다.

Mojito

2015-12-14 18:35:40

세도나 가시는군요~ 사실 세도나는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라 생각보다 할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중간에 그랜드캐년 꼭 다녀오세요~ 세도나에서 사우스림은 2시간 정도밖에 안걸려서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실때는 다른길로 가시더라도 올때는 꼭 64번 도로로 오시다가 여기 아래 좌표 찍은곳에 꼭 들렀다 오세요. 그랜드캐년을 정면에서 보는것도 장관이지만 이렇게 옆에서 보는것도 참 색다르더라구요. 저는 정말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는데 마치 외계행성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도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view point 인데 표시가 작아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니 꼭 좌표 잘 확인해서 다녀오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https://www.google.com/maps/@35.9401319,-111.6506058,3a,75y,251.64h,73.27t/data=!3m7!1e1!3m5!1s43p0264i5j4AAAQJOBVlcQ!2e0!3e11!7i4000!8i2000



봉다루

2015-12-15 10:47:56

animate_emoticon%20(11).gif

감사합니다. :)

아리조나

2015-12-15 13:36:38

요즘 추워서 다니던 야외 수영장 끊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히티드 풀이면 한낮에 그럭저럭 하겠는데 밖에나오면 많이 춥습니다. 

ASU 템피 캠퍼스도 이쁘고 옆에 강도 볼만합니다. 시간되시면 지나가시면서 보시면 되겠네요.

봉다루

2015-12-16 03:26:20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날씨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야외 수영장 이용은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오히려 세도나에는 방한복 가져가야 할듯 해요. ㅎㅎ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KH

2015-12-19 18:02:21

봉다루님 출발하셨나요? 저는 이번 화수목에 그랜드캐년과 세도나 찍고 지금은 샌디에고에 있습니다.

- 그랜드캐년 저희가 도착한 날은 눈이 엄청 내려서.. 일몰 시간에 Yavapai 포인트에 가보니 한치 앞을 볼 수가 없었는데.. 그 다음날은 눈이 완전히 그쳐서 일출도 보고 눈이 쌓여서 멋있는 캐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화씨 20도 내외였는데 걷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였지만.. 차타고 포인트 찍으며 구경하는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구요.

- 다만 제설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후륜구동 차들은 기어다니고 약간씩 미끄러지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데저트뷰 쪽으로 가는 길이 그렇더라구요.

- 세도나에서는 25도 내외였던 것 같은데 하얏 수영장은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heated). 밤늦게 어떤 아저씨 한 분이 혼자 수영장 구석 핫텁(?)에 들어가서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춥긴 했지만... 숙소가 수영장과 가깝고 성인이라면 수영도 가능할 것 같았는데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캐년에서 세도나 가는 길에서.. 세도나 직전에 고개가 조금 험합니다. 낮에 천천히 달리면 무리가 없는 정도지만.. 밤에 좀 급하게 내려오다보니 손에 땀이 조금;;;

- 부끄럽지만... 혹시 다른분들 서부 여행할 때 참고하시라고 한가지 더 적자면..... 아리조나에서 샌디에고로 넘어가면서 보더 패트롤 인스펙션을 지났는데... officer가 citizen이냐고 묻길래 한국학생이라고 하면서 운전면허증을 보여줬더니... 여권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저한테 여권이 없어서... officer가 여권 꼭 들고 다녀야 된다고 몇 마디 하고 그냥 보내줬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보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미국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보통 여권을 잘 안 들고 여행을 다녔는데... (당연한 거지만) 미국 내에서도 여행 다닐 때도 꼭 여권을 챙겨야겠습니다.

-TSA 프리첵이 떠서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과 저희 부부 모두 아틀란타에서 프리첵 라인을 사용하였습니다. 글로버엔트리는 아니고 랜덤으로 뜬 것 같은데.. 예전에 랜덤 TSA 프리첵이 없어진다고 들었던것 같아서.. 그냥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봉다루

2015-12-20 02:23:49

지금 세도나 와 있는데요. .... 눈이 펑펑 오네요;;;; 지난 겨울에 시카고 갔을 때도 못 본 눈을 세도나에서 보는군요;; 그나저나 핑크집이랑 하이킹 일정이 꼬일 것 같은;;; ㅠㅠ

LA인삼장수

2015-12-19 19:49:56

운전에 관해 - 피닉스에서 세도나까지 지형이 아주 평탄하여, 운전이 무척 즐겁습니다. 그런데, 세도나 진입 얼마전, 급하강 도로가 있습니다. 거의 대관령과 같은, (물론 운전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이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몇시간을 아주 편안히 운전하고 가다가 갑자기 뚝 떨어지듯 길이 급하강을 하니까,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반대로, 세도나에서 피닉스로 올때는 아주 평탄합니다. 운전 주의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봉다루

2015-12-20 02:24:52

네, 길이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Joanne

2015-12-20 06:33:28

봉다루님 세도나 도착하셨군요. 저는 내일밤 피닉스 도착, 화요일 오전중에 세도나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날씨가 ㅜㅜ 제가 크리스마스 오전까지 머무는데 그랜드캐년, 세도나 다 눈이네요 ㅜㅜ 22일 숙박을 그랜드캐년 갈 생각으로 윌리엄스로 예약해놨는데 세도나로 바꿔야하나 고민되네요. 눈 비오는 그곳은 관광하기 어떻습니까?

봉다루

2015-12-20 08:25:03

지대가 높아서인지, 세도나 날씨가 변화무쌍하네요. 아침에는 눈이 많이 왔는데, 금방 그치고 지금은 구름이 있지만 화창한 날이 되었어요. 기온은 낮은데, 바람이 없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네요. :) 저는 예정대로 월요일에 그랜드 캐년 다녀 올 생각입니다.

요셉

2015-12-22 04:12:43

눈이 오더라도, 체인이 있으면 갈 수 있는건가요?


큰 눈이 아니라면 체인이 없어도 갈 수 있을까요? (길을 잘 치워서 체인이 필요 없다던지...)


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을 방문하던가 아니면 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위쪽에 있는 길을 통해 page 쪽으로 가 볼까 하는데....도로 상황을 모르겠습니다.

봉다루

2015-12-22 04:39:06

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년 가는 길은 가 본 적이 없네요. 세도나에서 캐년 가는 길은 눈 오는 경우에 안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더군요.

Joanne

2015-12-22 19:54:09

봉다루님 그랜드캐녀뉴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22일 윌리엄스 도착했는데 그랜드캐년 비지터센터에 전화해보니 오지말라더군요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ㅠㅠ 내일 날씨한번 더 체크해보고 그랜드캐년 들를지 바로 세도나로 갈지 결정하려구요... 이번 피닉스 벙개에 봉다루님 순둥이님 한번 뵐수 있는 기회인데 일정이 조금 달라 아쉽네요. 여행 마무리 잘 하세요~

봉다루

2015-12-23 04:52:25

저는 21일에 그랜드 캐년 다녀왔는데요, 많이 추웠다는 것 빼고는 날씨 좋았습니다. 그런데, 22일부터 비나 눈이 오는 것 같더군요. 세도나도 22일에 비가 왔는데, 경치가 하나도 안보이게 되더군요. 그래서 두어군데는 포기하고 피닉스로 내려왔네요. 그래도 고지대 날씨는 자주 바뀌니 기회를 잘 잡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Page 1 / 20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24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7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5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760
new 4018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11
돈쓰는선비 2024-05-13 583
new 4017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4
소녀시대 2024-05-13 185
updated 4016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3
atidams 2024-04-14 3433
updated 4015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5
사랑꾼여행꾼 2024-05-12 741
  4014

한국 방문동안 미국 전화기 사용법 궁금합니다 (유심칩? vs. wifi calling?)

| 질문-여행 43
아들만셋 2022-04-29 18842
  4013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3
미꼬 2024-05-10 1608
  4012

영국 스탑 오버 3일 - ETA와 여행 가능?

| 질문-여행 14
로녹 2024-05-06 689
  4011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8
  • file
도다도다 2024-05-02 1296
  4010

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11
살려주쏘 2024-04-29 898
  4009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9
lol 2024-05-03 1041
  4008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5
오동잎 2024-05-03 2520
  4007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4
BBS 2024-05-04 779
  4006

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5
하아안 2023-08-07 3817
  4005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485
  4004

하와이 Kualoa Ranch 어떤 Activity 가 가장 좋으셨나요?

| 질문-여행 17
업비트 2024-05-02 852
  4003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8
나바빠 2024-03-30 3299
  4002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4
메로나 2024-04-20 2164
  4001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6
뽐뽐뽐 2024-04-28 811
  4000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13
인생은랄랄라 2024-04-28 1593
  3999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0
럭키경자 2024-04-20 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