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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180917] 칸쿤(Cancun) 2016. 1. 1~7

오하이오, 2016-02-29 1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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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를 대신해, 다섯식구(부부+세아이)가 지난 1월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 칸쿤에 갔던 '마모성(?)' 여행기를 올립니다.

 

먼저 주요 경비 지출 내역입니다.

-미국 출국편 항공: AA  87500마일(17500 X 5) + 부과금 $156.00 (31.20 X 5) 

-미국 귀국편 항공: AA  87500마일(17500 X 5) + 부과금 $201.30 (40.26 X 5) 

-InterContinental PRESIDENTE CANCUN RESORT 3박: IHG 90,000 포인트(30,000 x 3) + 업그레이드 $254.08 (1박 70 X 3+세금 등)

-Hyatt Ziva Cancún 2박: Hyatt Chase 무료 2박 활용

-La Hacienda Cancun $91.71 (141.71-Orbitz.com $50 프로모션 할인)

 

​​​​​ 업데이트 180917  아래 @마모신입 님께서 2016년 (저희가 다녀온) 이후로 인터컨 룸 업그레이드 비용이 대폭 올랐다고 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3111168&comment_srl=5273011#comment_5273011 )

 

사용된 마일은 전부 6개 카드(부부 각각 구 US Airway, Citi AA 4개, IHG Chase 7만, 1만 매치, 2만 보너스 등 10만 확보, Hyatt Chase)로 얻은 기본 혜택이었습니다.

 

출발전 발권 및 예약, 기타 상황입니다.

-1월1일은 포인트 등 사용이 불가능했고, 방값도 평소보다 많이 비쌌습니다. (인터컨티넨탈의 경우 1박에 750불을 요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얏트 지바의 경우 전화 예약하는 중에 있던 방이 있다가 결제시 없어져 날짜를 옮겨 결제 직전 이전 날짜로 다시 확인 요청하니까 빈 방이 있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없다고 단번에 포기하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행기의 경우 AA 마일 조정 구간 중 아마도 유일하게(?) 줄어드는 미국 멕시코 구간 같은데 조정 직전에 가게 되서 배가 좀 아팠습니다.

-Citi-AA카드로 미리 탑승하는 혜택은 특히나 애 셋딸린 우리 가족에겐 매우 쏠쏠해 유지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럼 호텔 인터컨티넨탈(1.2~5) 부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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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업그레이드는 됐고 '클럽층'은 추가금을 내야 한다고 해서 다섯식구 밥값은 빠지는 정도만 생각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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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았는지 알던 클럽층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집 1호와 같이 갑니다. 이 방은 로비와 1층 사이 M층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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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층에 내리면 카드키로 별도의 유리문을 통과해서 객실층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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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객실 복도와 달리 자연채광이 되는 (복도만^^) 허름한 지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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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장선에 선 객실 뒤쪽 별도의 샤워시설(즉 한객실 2개의 샤워장) 은 야외 기분 만끽입니다. (아쉽게도 욕조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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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방은 1108호입니다. 11층이 아닙니다. 아마도 최고의 방을 빼고는 최고(?)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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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나무 지붕이 있는 세 방중 가운데 방이니까요. 나머지 6개 방은 그 오른쪽벽에 빗면으로 바다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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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크기는 뒤에 가게된 '하얏트 지바'의 일반객실 3배는 돼 보이고, 발코니 또한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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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풀과 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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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뷰(?)입니다만 새벽 바에서 소란스럽게 떠드는 손님이 신기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문닫으면 방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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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최고의 방이 아닐까 싶은 너댓개의 방이 해변가와 바로 연결되는 해변에있더군요. (로얄층은 장소마다 다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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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라운지에서 먹겠다고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불했는데, 차별된 방 위치와 크기만으로도 본전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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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를 잡겠다고 기어가는 3호. 그렇게 해변에서 놀다가 젖은 옷으로 들어가기 쉬운 저층인게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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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바에 있는 큰 스크린에 해변, 그 안(?)에서 노는 우리가족.  나름 자랑할 만한 해변이라 비춰준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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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해변은 (둘러 본 중) 인터컨티넨탈 앞이 제일 좋았습니다. 해변 따라 한나절 걸었는데 대부분 좁거나 암석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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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롭지 않아 사진 찍기는 좋았지만 세아이가 뛰어 놀기에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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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변가 탐사(?)를 하는데 쨍하던 하늘이 갑자기 먹구름으로 덮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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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매섭게 몰아치자 해변이 순식간에 썰렁해졌고요. (비오는 칸쿤은 낯선 것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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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 갈때는 다섯장 올때는 4장. '아이들 안고 타면 무료'라고 들은대로 실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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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마치고 다음 호텔 하얏트 지바(1.5~7)로 옮깁니다.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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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진입시 '버스 타기 응용' 쇼를 했습니다. 4명 정원에 5명, 4살짜리 3호를 안고 들어갔습니다. 흘깃 보더니 별소리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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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좋았던 '키즈클럽', 한마디로 무료 데이케어입니다. 부모에겐 비상시 연락받을 페이저(커피숍 진동기 같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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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동방박사 체험. 시간 제한도 없고, 종종 아이들을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행사에도 참여하고 잘 돌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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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더니 둘째날도 가겠다고 자처해서 갈 만큼 아이들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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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만의 귀한 시간 얻은 부부가 하는게 고작 술 마시기... 칸쿤 바다색을 닯아 주문했는데 '하와이안 블루'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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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클루시브'는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둘째날 점심때 까지 먹을거에 혈안이 되어 다녔는데 '월E'의 한장면이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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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고 맛있는 것 좀 먹어야 할텐데 하며 충동질 하는데 아이들은 동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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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끼리 좋아하는 놀이를 찾아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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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편하게 해변도 나가보고 식당에서 멀어졌던 것 같네요. 바닷물은 ('인터'보다) 여기가 맑습니다. 물고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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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칸쿤에서의 6일째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맞은 새벽. 그믐달이 보름달 모양을 하고 훤하게 비춥니다.

 

여행끝, 2시에 체크아웃했지만 귀국 비행기가 오후 5시30분에 있어서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다시 호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체크아웃 상태지만 여전히 식사 및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었고요 (명단은 없어졌지만 설명하면 됐음) 들어보니 체크인 시간 전에도 예약 확인하고 짐을 맡겨두고 들어가 식사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첫날 1월 1일 도착한 날 묵은 호텔입니다. 'La Hacienda Cancu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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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문열면 바로 숲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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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사는 그런 숲, 정글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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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로 오시는 분들은 진입로 표시가 작아서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여행사이트 리뷰나 평점은 좋은 편(booking.com 7.1/10)입니다만 차가 없다면 오래 묵기에는 단조로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우리가족에게는 바다만 떠올랐던 칸쿤에서의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끝으로 칸쿤 공항과 호텔 이동 관련입니다. 

첫날 묵은(마지막 소개한) La Hacienda Cancun에서 데릴러 왔습니다. 보통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25불을 받는 다고 합니다만 Orbitz.com 에서 예약당시 무료 공항셔틀이라고 적힌 것을 보여주니 받지 않았습니다. 단 호텔에서 나갈때는 20불을 받습니다. 즉 인터컨티넨탈로 이동하면서 20불을 주었고, 하얏트 지바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호텔 입구에서 조금 걸어 내려와 20불로 흥정해서 갔습니다. 

 

조금 신기했던게 흥정한 기사께서 다른 택시를 부르더니 그 차에 타라고 하더군요. 물어 봤더니 차마다 손님 태우는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순서를 무시하고 태우면 택시비를 그대로 원래 순서였던 기사한테 다 줘야 한답니다. 즉 자기 순서 빨리 맞으려면 앞 순번 기사 손님이지만 잡아서 태워 보내는 거였습니다.

 

*여행 후 얻은 마일 추가합니다.

AA 10% 리베이트 17.500 마일,  IHG 10% 리베이트 9,000 점+1,270점('업글'비 254.08 x 5 with IHG chase), IHG PB 2박 빠졌습니다.​​​​​​​

1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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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2018-09-04 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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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 룸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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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보트로 간 여인의 섬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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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에서 찍은 여인의 섬

 

둘째가 어려서......  골프카드 못 타도 바다가 가서 놀고만 와도 좋지 않겠어요

bellrock

2018-09-03 21:50:33

오하이오님의 여행 사진을 보면 참 즐거워요. 그런데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이동하실때 보면 짐이 별로 없어요.

아니면 사진에는 각자가진 백팩뿌니 안보인건가요? 저희는 항상 어디 갈때마다 네식구인데 여행용가방으로 네게 ㅡㅡ

짐줄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ㅋㅋ 

오하이오

2018-09-04 08:05:41

예, 저희도 짐이 없는 편이라고 자평합니다. 실제 들고 다녔던 짐엔 사진에 보이는 백팩에 제 배낭과 카메라 가방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처나 제가 결혼전 부터 배낭여행을 다녔던 이력이 있어 짐 줄이는 데 능숙했던 것 같고요. 방법이라기 보다 우리 마음가짐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필요할지도 몰라고, 요긴하게 쓸거야. 하는 것들은 상비약 빼고 안가지고 다닙니다. 혹시라도 필요하게 되면 "사서 쓰자, 오지 탐험 가는 것도 아닌데 가면 다 구할 수 있다. 그거 쓰다 가져오면 다 기념품이다."  

마모신입

2018-09-18 11:02:23

저희 가족이 올 12월~ 내년 1월 초 핫한 연말 연시에 인터콘 캔쿤에 묵을 예정입니다.

어제 호텔에 이메일 보내서 club lounge access되는 ocean view room으로 업그레이드 문의를 했더니 이렇게 답이 왔습니다.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reach us prior to your arrival. According to the new terms and conditions of the IHG rewards program, reward night reservations do not qualify for the room upgrade, but at Presidente InterContinental Cancun Resort we do care about the loyalty of our members so we will make an exception and upgrade you  so that you stay in one of our  “Deluxe Lagoon View Room”. Please keep in mind that the period of your visit is very high season so all requests are subject to the availability of the hotel and in the event that this room gets booked we will have to downgrade the reservation to a “Deluxe” room. The four reservations have been assigned in the same room. If you verify the reservations in the IHG app you will be able to see the update.

 

We can assist your second request;  In case that you would like to have a “Club Ocean View” room with balcony, high floor and full access to the entire family to our exclusive Club Lounge, the extra fee per day will be $140usd per day + tax. Our Club Lounge offers a continental buffet breakfast every morning and in the evenings we offer 2 hours of snacks & drinks.

 

오하이오님께서 다녀오신 건 2016년이니 그 동안 물가 상승을 감안해도.. Club Ocean View” room with balcony, high floor and full access to the entire family to our exclusive Club Lounge, the extra fee per day will be $140usd per day + tax 이면 너무 비싼 거 아닐까요? 

 

일반 Ocean view room이 아니라 "Club" Ocean View room이라고 더 비싼 걸까요? 다른 분들 유료 업글 사례 보니까 $70 +tax 로 봤는데 왜 제 경우는 이리 비싼 걸까요?

 

참고로 전 IHG 신용카드만 가지고 있는 평민 등급입니다.

호텔에 다른 유료 업그레이드 옵션이 있는지 물어봐야할까요?

어떻게 호텔에 다시 연락을 해 봐야할지요.. 2016년에 문의했던 이메일을 attach해서 다시 좋은 금액을 부탁해 봐야할지요.. TT

 

하나더!! 

이전 2016년 4월 캔쿤 인터콘 가려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을 취소했었는데 그때도 미리 호텔에 유료로 룸업그레이드 문의를 했더랬습니다.

그떄는 Spire member여서 더 좋은 딜이었던지도 모르겠으나.. 그때는 $50+택스에 가능하다는 이메일을 받았었거든요..

~~~~이메일 참고로 아래에 붙힙니다~~

I see all your reservations were made in a Deluxe double bed room category, as an Spire Elite member from IHG you are entitled to an upgrade to the next category level, in this case we have the Lagoon View, then the Ocean View and after that we have the Club Floor rooms, so in this case as you booked Deluxe room, we are entitled to upgrade you into an Ocean View Deluxe room, we will be assigning a double bed room with no problem, unfortunately due the kind of room you’ve booked we cannot give you a Club Floor room without a charge, in this case what we can do to help you as you are Spire Elite member is the following, we will upgrade your room into an Ocean View, and then the regular price for the upgrade from the Ocean View Into the Club Floor is $80.00 USD plus taxes per night, so as been Spire member we can drop the price to $50.00 USD plus taxes per night.

 

 

오하이오

2018-09-21 20:47:35

어휴, 많이 비싸네요. 어쩌면 등급하고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140불이었다면 저희는 포기했을 것 같아요.

마모신입

2018-09-22 19:56:27

다시 이전 이메일 attach해서 이메일 보내놨는데 다른 금액으로 클럽 라운지랑 오션뷰 룸을 offer해 줄지 모르겠습니다. 멤버 등급따라 룸 업글 요금 차이가 있는 거 같긴 한데.. 최근 업글하신 분들 글 봐도 보통 70불이라고 하니.. 140불 내라고 하면 그만 안 할 듯 싶습니다. 하루에 그 정도면 너무 경비 부담이 크거든요.

아직 호텔에서 답이 없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보냈는데.. 답 오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8-09-23 07:36:01

원하는 답신 받으시길 바라며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가만난마일세상

2019-03-02 21:42:13

@마모신입 님.. 혹시 인터컨 다녀오셨나요? 다음달에 갈 예정인데... 룸 업글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마모신입

2019-03-03 01:14:5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룸 업글 완전 실패했고, 안 했습니다.

5인 가족인데 그렇게는 예약 자체가 안 되다 보니 어른2, 아이1로 예약하고 간 거였고.. 체크인 전 미리 여러번 이메일 주고 받으며 룸업글+ 클럽 액세스 비용 문의를 했고.. 금액이 게시판 글들보다 비싸서 사전에 이메일로 확정짓지 않고 갔더랬는데... 

체크인 하는 날.. 직원이 저희 다섯 가족을 보더니 첨 하는 말에.. 방을 2개로 예약했냐더군요.. 느낌이 안 좋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원래 5인이면 방 2개 해야 되는데.. 이번엔 봐 준다는 식인데다가.. 룸업글+클럽 액세스 금액 물어보니.. 클럽 액세스만 1인당 몇 십 불이라고 하길래 이메일로 받은 금액 얘기하면서 이 금액으로 해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이번엔 그건 3인 투숙이라고 생각하고 호텔에서 오퍼한 걸 거다.. 그 금액으로는 안 된다 였습니다..

 

너무 많은 금액을 요구하고.. 일단 방 2개 예약에서 이미 좀 맘이 상한 터라.. 그냥 룸업글+ 클럽 라운지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일반 방 뷰가 수영장 보이는 뷰는 아니고 호텔 정문쪽, 베이가 보이는 뷰가 나쁘지 않았고 투숙 내내 여인의 섬, 쎌하 등 주변 관광하다 늦게 방에 들어와서 어차피 라운지 이용할 시간도 없었던 지라.. 오히려 잘 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녀오신 분중 유료 업글 하신 다른 회원님들의 후기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되시지 싶습니다.. 

전 완전 나가리였어서 도움이 안 되지 싶습니다..  TT

내가만난마일세상

2019-03-05 19:44:36

그러셨군요.. 저도 일단 오션뷰로 되어있긴 한데..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면 저도 룸업글 클럽엑세스는 포기해야겠네요.. 저희도 아이가 셋 총 5명인지라..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모신입

2018-09-25 21:33:43

아래처럼 답신이 왔습니다. 이번엔 원래 170불+택스이라고 하네요..(지난 이메일에서는 140불+택스라고 받았는데..) 그러면서 125불까지 할인해 주겠다고 인심(?)쓰는 오퍼가.. 이게 비싸면 deluxe ocean view room for $75usd + 19% taxes per night with access to our club lounge 이런 옵션도 주는군요..

 

Club Ocean Front suite이랑 deluxe ocean view room (아마 일반방이겠죠? 스윗 아니구.. TT)  방 차이도  뷰 차이도 많이 나겠죠?

12월-1월 성수기라서 그런걸까요? 룸 업글 요금이 너무너무 비싸네요.. 아.. 좌절.. 이게 과연 최선일까요?

 

the cost to upgrade to a 2 queen beds Club Ocean front suite with balcony and access to our exclusive Club InterContinental Club is $170usd + 19% taxes per night. I can offer you a discounted price of $125usd + 19% taxes per night taking into consideration your elite status.

 

If the cost to upgrade to a 2 queen beds Club Ocean front suite is too high for you, I can offer you to upgrade to a deluxe ocean view room for $75usd + 19% taxes per night and I will include access to our club lounge for all your family.

오하이오

2018-09-26 08:17:24

이전 메일도 첨부 하셨다고 하셨는데 답신만 봐선 멤버십 등급에 따른 차등 적용 여뷰는 알기 힘들어 보이네요. 그 사이에 호텔 가치가 많이 올라서 그런건지...

저는 방 이름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을 지칭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호텔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맞아 떨어지는 이름도 없어서, 저희가 묵었던 방을 스위트 룸 항목에서 살펴 보는데 검색이 되지도 않아서요. 일단은 이름만으로 본다면 스위트와 딜럭스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마모신입

2018-09-27 15:22:44

아래 내용으로 호텔에서 답장이 왔습니다. 2016년 이후로 룸 업그레이드 요금이 많이 인상되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하는 시기가 Busiest season이다.. 이러면서 대폭 상향된 요금으로 안내해 주시는 군요.. TT

인터콘 캔쿤에 묵는 동안 치첸이사이든, 셀하든 여인의 섬이든 호텔 밖 activity를 할 예정이라 방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 돈으로 activity를 해야 되나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근데 아는 분이 캔쿤에서 최근 총기 사고 소식을 알려주셔서.. 여행 가도 될지 고민이 됩니다... TT  매번 답글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Thank you for taking the time to reach us to let us know about your upcoming visit and to request assistance in obtaining a better room. I have located all of your reservations and I have upgrade you to a deluxe lagoon view room. please know that you are visiting us during our busiest season of the year and since 2016 prices for club level rooms and suites have gone up. Currently the cost to upgrade to a 2 queen beds Club Ocean front suite with balcony and access to our exclusive Club InterContinental Club is $170usd + 19% taxes per night. I can offer you a discounted price of $125usd + 19% taxes per night taking into consideration your elite status.

 

 

 

If the cost to upgrade to a 2 queen beds Club Ocean front suite is too high for you, I can offer you to upgrade to a deluxe ocean view room for $75usd + 19% taxes per night and I will include access to our club lounge for all your family.

오하이오

2018-09-27 16:14:03

아고, 그럼 제가 다녀온 이후로 업그레이드 요금이 오른 거라, 제 경험이 이젠 잘 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겠네요. 참고해서 본문에 추가 해 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모신입

2018-09-27 17:41:19

꼭 그런건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018년 4월엔가 다녀오신 분 글을 게시판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거기도 70불 정도로 얘기하셨거든요. 물론 회원 등급은 잘 모릅니다만.. 비수기인 경우는 이렇게 비싼 요금 안 내도 되지 싶습니다.. 최근 다녀오신 분들 후기 올려주심 도움이 될 듯 합니다만.. ^^

carol

2018-09-28 06:41:44

9월17일부터 4박5일 다녀왔습니다 업그레이드해서 클럽라운지 엑세스도 되었습니다 플레티넘 멤버이고요 처음에 140붛내라고해서 내친구는 50불씩 냈다던데? 하니까 바로 오케이 하였습니다 방은 오하이오님이 묵으셨던 빌딩  9층 왼쪽 끝방받았는데 통유리 3개로이어진 환상적인 오션프런트 뷰이었습니다  

마모신입

2018-09-28 09:02:57

호텔에 도착하셔서 체크인 하실때  50불로 네고를 하셨나요?? 아님 미리 이메일로 호텔에 contact하셨을때 50불로 업글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 친구 신공을 써 보고 싶었는데.. 먹힐지 어떨지 몰라 아직 시도 전입니다.. 알려주세요..pls

carol

2018-09-28 10:55:40

가기 전에 이메일로 한번 업그레이드 이야기해보려했는데 바뻐서차일피일 미루다가 그냥 갔어요

체크인할 때 방 키 받기전에 이야기한거죠 

허리케인시즌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그래서

쉽게 된것인지는 몰라도..

아마 잘 되실거에요

굿럭!!

마모신입

2018-09-28 20:14:42

감사합니다. 전 이미 이메일로 룸업글 문의를 한 상황이고 호텔에서 그때 초성수기라고 얘기하니 아무래도 이메일이나 전화로 네고를 좀 더 해 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호텔 체크인시 좀더 좋은 가격으로 부탁해 보는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는게재산

2018-09-26 11:13:07

오하이오님 잠을 거의 안주무시는거 아닙니까?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특히 아내분 존경의 엄지척 입니다. -_-bbbb

오하이오

2018-09-26 20:39:58

정말 어르신들 말씀대로 나이가 드니 잠이 줄어요. 그래도 7시간은 채우려고 노력합니다.

까만둥이

2018-12-09 15:36:21

안녕하세요 행복한 가족 (+여행)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2019년 말을 타켓으로 칸쿤을 알아보고 있는데 인터컨은 4인이상으로 하면 검색이 되질 않네요. 3명 정원이라고 하는데 두살 아이 빼고 3명으로 하면 될까요? 오하이오님은 다섯식구인데 어떻게 예약이 가능했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얏지바는 리워드로 예약을 해도 올인클루브시브인지 궁금한데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오하이오

2018-12-09 15:56:55

글쎄요. 검색이 안되는 이유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3인으로 되는 방에 두살 아이 하다 더 데리고 들어간다고 절대 뭐라고 할 분위기의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이 지역에서 안고 다니는 아이는 뭐든 '공짜' 분위기를 감안하면, 저라면 전혀 게의치 않고 3인 에약하고 아이를 데리고 갈 것 같아요.  물론 저희도 아무런 문제, 혹은 지적을, 추가 요금 요청도 받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클럽라운지은 좀 염치 없을 것 같아 별돌 물어 보니 5인 다 들어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얏트 지바는 당시 체이스 카드 말들고 얻은 2박 무료숙박권을 이용했는데, 리워드 포인트를 써서 예약을 해도 혜택은 당연히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는 별도로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부분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같다고 보시는게 상식이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두 문제 모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쪼록 원하시는 대로 잘 예약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까만둥이

2018-12-10 14:42:23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그나마 좀 걱정이 덜어지는것 같네요. ^^ 감사합니다~

최선

2018-12-09 19:27:25

내년 말이라서 장담은 못하지만 지난달에 인터컨티넨탈에 갔는데 3명으로 하시고 2살 아이는 그냥 묵어도 괜찮을 듯해여.

그리고 체크인 하실때 라운지 액세스 딜을 해보세요. 제 경우는 하루에 인당 20불씩 정도 였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호텔 길건너에 스시고 라는 스시가게 스시는 별로에요 ^^

 

제가 알기론 하얏지바 리워드도 올인클루시브 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도 역시 전화로 확인을 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까만둥이

2018-12-10 14:41:02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1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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