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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폭탄.. 해결책이 있을까요?..ㅜㅜ

kkamang, 2016-04-02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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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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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저지에 살고있습니다. 

얼마 전 아는 후배가 저를 도와주다가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풀타임 학생이고, 보험도 없구요... 

응급실에 갔는데 외부에있는 hand surgeon을 부르더군요. 워낙 경황이 없어서 일단 치료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핸드 서전한테 빌이 왔는데 $9,000 이상이 나왔습니다. 물론 응급실이 있었던 병원에서도 빌이 왔구요. 

뉴저지 charity care 신청해서 approve 받았습니다. 이걸로 다 해결되는줄 알았는데, 핸드 서전은 charity care를 아예 안받는다는군요. 

닥터는 이미 변호사한테 케이스를 넘겨서 변호사가 빨리 병원비 내라고 편지를 보냈네요. 


타큐멘터리 '식코'가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혹시 이런 상황을 겪어 보신 분들이 계신가요?


어떤분들 말로는 변호사하고 딜을 해보라는데, 이것도 변호사를 사서 해야하는지 아님 직접 해도 가능할런지..

뭔가 해결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여쭤봅니다. 




47 댓글

만년초보

2016-04-02 10:01:45

혹시 homeowner's insurance 나 renter's insurance 있으시면 거기에 liability왜 커버되는 케이스 인지 알아보세요. 디덕터블이 높겠지만 가능성이 있네요. 예를 들어 집앞에 지나가는 사람이 넘어져서 다쳤을때 커버해 주는 조항인데

kkamang

2016-04-02 10:15:30

집에서 사고가 난게 아니라 다른 곳이라서 insurance로 커버하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사벌찬

2019-04-20 18:29:45

이번 케이스는 해결하신것 같지만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알아두시라고 댓글 남겨둡니다. 아마 그분이 돕다가 원글님 잘못없이 혼자 다친거면 적용 안되었겠지만 home insurance 커버리지를 좁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남겨둡니다

1. home insurance는 꼭 집에서 일어난 일만 커버하는게 아닙니다.

2. theft같은경우 여행중 도난 당한것도 커버가 됩니다.

3. home insurance에 포함된 personal liabliity같은경우 집에서 게스트가 다친것등을 커버해주는걸로 알려져있지만 집 밖에서 자기 실수로 누가 다쳤을때도 커버해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고의성이면 당연히 안되고 고의가 아니더라도 커버 안되는것도 있지만 무슨 사건 터져서 상대가 sue하면 일단 home insurance로 커버가능한지 알아보세요. 만약에라도 커버 되는거면 다행이니까요. 친구분 케이스는 아마 해당 안됐겠지만 원글님이 실수로 친구분을 다치게 한거고 책임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볼수는 있지 않았나싶습니다. 변호사가 아니라 자세한 process는 모르겠네요. 보통 상대가 sue 해야 트리거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sue하기 위해 변호사를 고용해야 한다면 1만불 claim은 뭔가 수지가 안맞을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변호사 안쓰고 보험사랑 직접 settle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home insurance 공부할때 주로 드는 예가 친구집에 가서 우리 아이가 친구집 물건 실수로 부셨을 경우 그런것도 커버된다인데....이런걸 실제로 claim하는지는 의문입니다;;)

4. 집 밖에서 일어나는 일 커버하는것중 또 큰거 하나가 dog bite인데요. 이건 breed마다 다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집안에서만 커버되고 집밖에서는 안된다고도 들었고 policy마다 다른것 같으니 알아만 두시기 바랍니다....

쎄쎄쎄

2019-04-21 00:40:51

+1 여행하다가 다이아 반지 잃어버리거나 랩탑 잃어버려도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전세계 어디에서나 커버된다고.. 

Dan

2016-04-02 10:09:52

정말 식겁하는 상황이네요.


1. 일단 변호사를 통해 병원비를 내라고 한 당사자는 원글님의 후배이신거죠?

2. 혹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시면서 SSN 정보를 주셨었나요? 

3. 치료과정중에 Sign을 하신 자료들은 어떤게 있으셨나요? 


일단 9000불이라는 금액에 너무 떠실필요는 없구요. 그냥 그 금액은 Hand Surgeon이 받고 싶은 금액의 최대금액이라고 생각하세요. 일반적인 금액이 아닌거죠.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변호사(?)가 Involve된다라는건 좀 이상한 상황이네요. Collection도 아니고. 


제가 원글쓰신 분이라면

Hand Surgeon이 Charge한 CPT Code들에 대해서 Google을 한번 해보세요. 일단 Medicare에서는 얼마정도 Pay하는지 금액을 찾으실 수 있을테니 대략적으로 수술받은 금액이 보험이 있었다면 얼마정도 금액이었겠구나 정도 알아보시구요. 그럼 9000불에서 금액이 확 줄어들겠죠? 


병원 / Hand Surgeon / 변호사에 각각 연락을 해서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세요. 학생에 보험이 없고, 변호사 (혹은 hand surgeon)쪽에서도 굳이 Collection보내서 못받는거 보단, 일부라도 받고 처리하는게 더 좋을테니깐요. 병원도 중간에서 연결해준 만큼 나름대로의 뭔가 내부적인 지침같은게 있어서 병원비를 낮춰준다던지 아니면 NJ State에서 Social worker와 연결시켜준다던지 등등의 방법을 이야기해줄수도 있을것 같네요. 


절대 9000불에 쫄지 마시고, 그건 그냥 외과의사가 받고 싶은 금액일뿐이라고 생각하세요. 

kkamang

2016-04-02 10:20:14

1. 네, 제 후배입니다. 

2. 제 후배 SSN을 주었고요, 

3. 응급실에서 몇가지 서류 사인을 한거 같은데 저도 자세히 보지를 않아서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네요. 


일단 말씀하신 code를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 

수술한 후에 1달도 지나지 않아서 바로 변호사한테 편지가 온걸 보니까, 보험 없는 학생인걸 알고(수술 하면서 후배가 의사한데 이야기했다는군요..)는 바로 변호사한테 넘긴것 같네요.

조언해주신 대로 연락을 취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n

2016-04-02 13:04:11

네 꼭 찾아보셔서...대략 얼마정도에서 절충을 할지를 생각해보세요. 의사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든 당연히 최대한 받고 싶은거라 그렇게 많은 금액을 차지했지만 실제로 9천불을 받을거라고 절대 예상하지 않거든요. 보험이 있던 없던 의사가 다른 Procedure를 한게 아니라면 받는 금액도 같아야 하는데, In network / Out of network / Cash 환자에게서 다른 금액을 받는다는게 사실 잘못된거지요. 다달이 얼마간 내는건 일단 전체금액을 일정이상 낮춘후에 이야기하시구요. 

호탕

2016-04-02 10:13:02

charity care가 medicaid랑 같은 건가요? medicaid로 해결이 안되면 의사-혹은 변호사- 에게 전화해서, 한달에 얼마씩 갚아나갈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직접 전화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변호사까지 필요없는 거죠.

kkamang

2016-04-02 10:21:39

medicaid는 영주권자 이상이 신청 가능하고요, charity care는 신분에 상관 없이 신청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어요. 

최후에는 이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호탕

2016-04-02 10:34:26

글고 병원 소셜워커에 연락도 해보세요. 체리티 케어로 해결이 안된다고. 난 학생인데 9천불을 어찌 내냐고. 홧팅하시고!

채울아비

2016-04-02 11:09:44

호탕님 말씀대로 병원 소셜워커한테 연락하세요~
상황 설명하시고 조금만 떼(?)쓰면 병원비 깎아주고 monthly payment 으로 할 수 있게 도와줄 거에요

Emma

2016-04-02 13:38:24

2222 제주위에도 그렇게 해서 얼마안내고 끝낸경우 봤어요.
도저히 돈이 없다고 하시고 미리 은행 잔고나 이런거 비워두시고요. 잘 해결되시길요.

roy

2016-04-02 16:34:02

상황을 보니 대형 병원이 아닌 개인 병원인거 같으신데 이 경우는 상황이 완전 달라집니다. (수술의사 와 병원이 다른 경우도 해당됌)

대형 병원들은 쏘셜워커나 각정 단체를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도 모자란 금액은 페이먼으로 하실수도 있습니다

1. 일단 응급실 병원비는 소셜 워커를 만나 상황 설명을 하시고 최대한 도움을 달라고 하세요. 이때 이 병원과 연결된 교회나 단체도 도움을 받을 곳이 있으면 알려달라하세요.

그럼 소셜 워커가 방법을 찿아 줄겁니다
그리고 혹시 교회.다니시면 교회 목사님한테 도움을 청해보세요.
조지아의 경우 한인 교회 협으회에서 주는 도움이 있습니다
물론 마국 교회들도 있구요

2.담당 의사한테도 연락해 혹시 소셜 워커가 있는지 아님 내가 어떤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세요. 대부분 외부 의사들의 경우는 도움을 받을 방법이 없지만 지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물어보세요 그럼 때로는 길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0일도 않돼 변호사에게 넘긴걸 봐서는 아닌거 갔지만...

길은 찿으면 나오는 법입니다.

제 후배도 몇년전 금성 맹장으로 수술해 병원비 28000 나왔는데 병원, 각종 단체 및 한인 교회 협의회 도움으로 900 마무리 된적 있습니다. 물론 믾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희망을 같고 두두려보세요

Martian

2016-04-02 16:37:40

풀타임 학생이라면 보험을 waive시킨게 아니라면 학비에 보험료가 들어있지 않나요..?

학교 보험을 waive하려면 다른 보험이 있다는 proof가 있어야 됐던것 같은데.. 혹시 후배분이 모르는 보험이 있는건 아닐지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루시아

2016-04-02 22:04:10

저도 처음 읽으면서 그생각했어요.  풀타임 학생이면 보험이 없을수가 없는데요?

느낌아니까

2016-04-03 01:21:03

+1

저도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학생이 의료비용때문에 파산하는걸 막기위해 풀타임학생인경우 무조건 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학교 보험이 있다면 당연히 그리고, 없어도 학교 의료보험 오피스에 상담해보세요. 의료비용 청구서류 모두 준비해서 오피스 가시면 지불해야 할걸 말아야할걸 분류해주고 부당히 청구한 경우는 의사나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도 해줍니다.

kkamang

2016-04-03 15:37:02

후배가 다음 과정이 9월에 시작이라서 지금은 opt상태고요, 이전 과정 졸업하면서 곧 한국에 들어갔다가 다시 올 계획이라서 유학생 보험 갱신을 안했다네요.. 

사벌찬

2019-04-20 18:05:22

아이고...그랜드캐년 사고처럼 gap이 있었네요...나는 그사이에 별일 없겠지 했다가 이런 사고 나는거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개미22

2016-04-02 18:13:35

위에 분들이 말씀 해 주신것 처럼 의사가 청구하는 비용은 의사 마음이고(단,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청구해야지 차별하면 안됩니다.) 보험회사가 허락하는 비용은 정해져있습니다. 척추 환자경우 Epidural injection 한번에 몇 만불을 청구해도 Madicare/Madicaid는 정해진 규정 내에서만 주게 됩니다. 이 경우 보통 2만불 청구하고 600불-1000불 받는다 하더군요(5만불을 청구해도 같은 금액을 받습니다.)  자세히 모르면 당합니다. 가진 모든 정보를 총 동원해서 대응하세요! - 일단 병원에서 의사가 한 서비스의 모든 진료 및 수술기록을 복사 해 달라고 해서 진단명/수술내용 등을 참고하며 적절한 수가에 대해 알아보고 Social worker (county 및 병원) 등에게 도움을 요청 해 보세요. 

kkamang

2016-04-03 15:38:14

네, 많은 분들의 조언을 참고로 의사와 이야기를 잘 해야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펑키플러싱

2016-04-03 17:25:48

저희집 아이가 유치원에서 놀다가 다리뼈에 금간적이 있어서 급한김에 아무데나가서 응급처치하고 깁스 한다음 받아본 빌이 꽤 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비용을 보험처리 할줄 알았는데, 유치원이 들어놓은 보험은 정말 싼 보험이라 그에 해당이 안되더군요. 너무 고민하다가. 담당하시는분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보험처리를 할려고 하니깐 가격이 비싼거다. 그냥 현금으로 낸다고 하면 이렇게 해주겠다고 제안해온 금액이 전에 제시 받았던 금액의 10분의 1금액이었습니다. 캐쉬로 한다고 하면 딜이 가능하고. 보험으로 한다고 하니 어짜피 눈먼돈이니 마구 덤씌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에 넘기고 뭘하던간에 자꾸 얘기하고 사정 얘기하고 딜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제 경우가 전부 혹은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kkamang

2016-04-14 15:14:53

여러분들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최종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결과를 알려드리는게 예의일것 같네요. 

이런 저런 과정끝에, 결과만 말씀드리면 병원비는 반으로 깍아줬습니다. 

대신에 남은 금액은 1년 내로 모두 갚는 것으로 했구요. 종합병원처럼 한달에 몇 십불씩만 내려고했는데 거기까지는 좀 무리였네요. 


이번 일을 통해서 미국 의료 시스템의 후진성을 몸으로 깊이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보험의 중요성도요. 

모두들 병원 갈 일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프리

2019-04-20 23:54:51

어휴.. 그래도 너무 비싸네요. 처음에 아예 캐쉬 딜을 했으면 좀 더 싸게 할 수 있었을텐데요. ㅠ.ㅠ

그래도 얼른 좋아지길 바랍니다. 

종합병원이었으면 아마 거의 면제 받았을건데 개인이라 그게 안 되었나보네요.

시간을달리는마일

2019-04-20 17:51:38

ㅠㅠㅠ 저도 방금 병원비 폭탄 맞았네요 ㅠㅠㅠ 작년에 작은 수술을 했는데, 병원이랑 의사는 in network 였는데 anesthetist가 out of network 였나보네요.... 그렇다고는 해도 15 분내외의 수술에 전신마취가 $6000 이라니-_- 나쁜놈들 ㅠㅠ 주말이라 전화도 안되고, 월요일에 전화해 봐야겠어요. 참고로 저는 뉴저지 사는데 주법으로 이런일 없게 작년 저 수술받기 직전부터 법이 제정되었더군요. 그렇다 한들 저는 이미 피해를 본 것이고... 주법이 있다한들 어떻게 appeal 해야 할지. 하필 토요일에 EOB 받고 주말 망치게 생겼네요 ㅠㅠㅋ

딥러닝

2019-04-20 18:00:52

일단 보험이 있으신거같으니

보험사한데 먼저 받을빌을 모두 스캔해서 보내주세요

그럼 보험사에서 알아서 협상한다음에 최종가격을 알려줄거고 그거에대한 코페이/디덕만 내시면됩니다

soylatte

2019-04-20 19:20:15

지나가는 질문 드려도 될까요.... 저도 12월말에 응급실갔다가 2월에 EOB만 받았어요. 근데 제가 잘 몰라서...ㅠㅠ

빌은 병원에서 오나요 보험사에서 오나요? 지금 4월말인데 걍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는지도 모르겠네여....

프리

2019-04-20 23:52:57

빌은 병원에서 옵니다. 

기다리면 오구요. 운 나쁘면 한 2년에 걸쳐서 오기도 합니다. ㅠ.ㅠ

soylatte

2019-04-21 13:34:59

헉?!!2년이요??? 감사합니다

시간을달리는마일

2019-04-21 09:38:24

일단 아직 최종 빌은 안받고 보험사한테 EOB만 받았으니 월요일에 전화해서 provider 랑 얘기해서 좀 알아봐 달라고 해야겠어요. 증거는 없지만 제가 처음 마취사한테 전화했을땐 $1000 내외로 불렀었는데 $6000 나온걸 보니 약간 보험 사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보험사에 말해볼 생각입니다.

딥러닝

2019-04-21 11:40:22

이게 엄청 짜증나죠.

$1000 정도 불렀는데 나중에 빌을 받으니 $6000.

구두로 한말이기때문에 어떻게 할수도없고.....

미국와서 이런일들이 더 자주있는거보아하니

인종차별의 일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AdVitam

2019-04-21 08:10:13

저도 이 경우였는데요 마취의사처럼 내가 선택할수 없는 경우에는 보험에서 커버해줍니다. 그 케이스를 뭐라고 부르던대.. 아주 흔한 경우 같던데요. 저는 해당 병원 (주병원) 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다 해줘서 시키는데로 했어요.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보험회사에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케이스 파일링하더니 차액(실제 청구된부분 - 내가 최종 낼 금액) 만큼 check으로 보내줬어요. 그거 받고 병원에 원래 청구된 금액만큼 제가 HSA 로 결제.. 개이득... 어쨌든 보험사에 전화해보세요.

시간을달리는마일

2019-04-21 09:36:34

이렇게 해결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ㅜㅜ 다만 저는 의사 office 에 딸린 무슨 surgi center 에서 수술한거라 (hospital 이 아니에요) horizon bcbs ppo 플랜에 마취 커버리지 찾아보니 아예 커버가 안될수도 있을듯이 나와 있어요... 세상에 ER 이나 아니냐는 물론, 수술 장소가 hospital 이냐 아니냐에따라서도 보험커버리지가 이렇게 다른건지 처음 알았네요. 빌 폭탄 안맞게 나름 알아본다고 알아봤는데 허점이 많았어요 ㅠㅠ 케이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어찌 될런지 fingers crossed. 업뎃하겠습니다.

오미걸

2019-04-20 17:59:32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전 만불이 넘었는데 메디케어 신청 했더니 안받아줘서 나 돈 없다고 했더니 병원 어카운트 매니저가 와서 싸인 하라고 해 서 무슨 서류라고 물었더니 자기들이 나 대신해서 정부 에서 돈 받아도 됀다는 서류라더군요 . 그러더니 두달 있다가 다 해결됐으니 6개월 동안 아프면 그냥 오라고 하더라구요. 또 한번은 만오천불 이상 돼는 수술을 했더니 병원안에 무슨 단체가 도네이션으로 해결해주더라고요. 일단은 어카운트 매니저하고 상담을 하고 돈 없다는 뱅크 스테이먼트 들고 가서 얘기 해 보세요 . 병원은 어떻게 해서든 돈 받을 곳을 찾아 줄거에요 .

정 안돼면 한달에 50불 씩 낸다고 하면 다 해결돼요 

얼마에

2019-04-20 18:05:20

+1

시간을달리는마일

2019-04-21 09:40:10

다행인건지 제작년에 학생은 졸업해서 타격은 매우 크지만 완전 못갚을 상황은 아니라 ㅜㅜ 이런경우가 적용되긴 힘들것 같네요.. 경험 쉐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딥러닝

2019-04-20 18:02:31

제가아는분도 학생인데 보험이 없었습니다.

맹장이 터져서 어쩔수없이 수술하였고 

7만불인가 8만불정도 청구가 되었는데

풀타임 학생이고 수입이 없다고 증명을 하니까 

한달에 5불씩 몇년동안내고 나머지 금액은 알아서 어디선가 구해서 알아서 하더군요

ex610

2019-04-20 18:46:02

미국 의료 시스템 어떻게 개선 좀 안되려나요? 1. 환자가 오면 일단 (경제적인 능력이 있건 없건) 다 치료는 해준다. 2. 환자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거나, 여타 다른 이유로 병원비를 받지 못하게 되거나, 손실을 보는 경우가 생긴다.  3. 병원은 2번으로 생긴 손실을 offset 하려고, 다음 환자에게 높은 병원비를 청구한다. 즉, 의료 비용과 의료 보험료 인상. 4. 1번 반복...

 

이거 결국 중산층 비용으로 서민층 메디컬 케어하는거 아닌가요? 

 

 

얼마에

2019-04-20 19:12:39

중산층 비용으로 서민층 메디컬 케어하는거 아닌가요? 

 

>>> 저는 요거는 사실 불만 없어요. 대부분의 사민주의 국가에서 어퍼미들에서 돈 받아서 서민층 메디칼 케어 돈 내주는 구조요.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중산층 돈으로 제약회사 임직원 (개발자 제외) 보험회사 임직원이랑 보험비용처리직원 월급주는 거요. 이런거는 대부분 AI 가 알아서 처리해주면 되죠. 

ex610

2019-04-20 19:35:50

>>> 저는 요거는 사실 불만 없어요. 대부분의 사민주의 국가에서 어퍼미들에서 돈 받아서 서민층 메디칼 케어 돈 내주는 구조요. 

 

>>> 저도 제도 자체는 불만 없습니다. 근데 고소득으로 간다고 의료보험료가 많이 올라가는건 아니라, 중산층 의료 비용이 굉장히 부담이 되는 구조거든요.(고소득자는 소득대비 의료비용이 미미) 어퍼 미들 클래스 회사원들, 회사에서 의료 보험료 다 내주는 경우가 많아 체감이 잘 안되고, 매달 부담하고 있는 금액이 잘 안보여서 그렇지 정말 상당합니다. (회사에서 내주는 것도 결국 본인이 내는거죠. 그 비용 없었으면 본인 월급이 더 올라갔을거니까요.). 

 

제도 자체에도 불만 없고, 서민층 지원하는 건도 반대 안하는데요.. 월급에서 의료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보니 억울하다는 생각은 좀 듭니다. 어퍼 미들에서 돈 받아서 서민층 지원하는 구조가 의미하는게 복지 시스템인건데, 복지 관점에서 보면 고소득자들 의료 보험료를 더 올려야하죠. 근데 이게 어렵잖아요? 그러면, 시스템 개선과 Moral Hazard를 줄이는 방법이 있을것 같은데, 그것도 이것저것 얽혀있어 쉽지가 않겠죠.  이래저래 유리지갑만 웁니다. 

얼마에

2019-04-20 19:44:36

회사에서 내주는 것도 결국 본인이 내는거죠. 그 비용 없었으면 본인 월급이 더 올라갔을거니까요.

 

>>> 미국에서 나서 자란 미국인들은 이걸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너네 연봉이 능력에 비해 작은 이유가 쓸데없이 비싼 보험때문이야!

ex610

2019-04-20 19:51:22

유리지갑 중산층들 뽑아먹기 딱 좋게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듯요. 뭐 미국뿐 아니라 한국이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죠. 

라이트닝

2019-04-20 21:14:30

이것도 복지하고 관련 있어요.
회사도 연봉하고 관련없이 동일한 혜택이 있잖아요.
CEO나 말단 직원이나 의료보험 혜택이 동일.

안그런 회사도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보험 혜택이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401k도 연봉의 몇 %보다는 max contribution의 50%가 더 복지에 가깝겠죠.

 

확실히3

2019-04-21 10:23:15

언제 미국인 지인들과 이야길 해본적이 있는데 그냥 의회에서 법률적으로 이렇게 통과시키면 될것 만악의 근원이 개선될것 같아요. 

 

일정기간동안 보험료를 꼬박꼬박 지불했는데 혜택을 받지 않았거나, 디덕터블 밑으로만 사용한 사람들에 대해선 그 기간동안 보험료를 보험회사가 다시 개인에게 환급해주기

 

이를테면 3년동안 보험료 달달이 따박따박 다 내었는데 몸이 너무 건강해서 의사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거나 디덕터블 한도에 도달하지 못해서 보험혜택을 실질적으로 받지 못한 경우, 그 보험료에 대해선 보험회사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꿀꺽 한것이니 고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다시 텍스 부과이후 환급시켜주기. 

 

이렇게 하면 정부도 세수가 늘어나니 좋고 시민들도 사용하지 않은 보험금을 환급받을수 있으니 좋을텐데 보험회사랑 의료계는 거품 물면서 개인의 이익침해라면서 반발하고 나설것이 뻔하겠죠. 그렇지만 보험혜택을 받지도 못했는데 보험료 지불하는 것은, 무슨 지역상권을 관리하는 마피아 같은 깡패들에게 협찬비 내주는 것도 아니고, 이미 종신생명보험 같은 경우 약관사항을 충족한 경우 다시 환급받을수도 있는 보험상품도 있는데 왜 의료보험만 그렇게 안하는지는, (당연히들 아시겠지만) 보험사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이라 그렇습니다. 

 

물론 이런 법률안이 개정될 경우, 보험회사는 다시 보험료를 대폭 인상하거나 올리거나 3년째 되는 해에 보험가입을 거부하면서 (비정규직을 계약갱신거부하면서 실질적으로 해고하는 것처럼) 최저임금 논란과 같이 또 끝도 없는 논쟁이 시작될수도 있지만, 보험비를 꼬박꼬박 내었는데 혜택이 없었다는 점에선 잘못된점이라 할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보험회사가 그렇게 보험료를 대폭 올릴 것을 대비하여 연방정부에서도 저렴한 상품에 각종 세제혜택이 있는 건강보험상품을 보험시장에 내놓으면 그만이죠. 사보험 회사로썬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이익감소를 떠안거나 아니면 그냥 그대로 보험료 인상을 하거나, 선택은 자유. (아니면 사보험 회사측에서 제대로 된 investigator들을 고용하여 아니면 말고식의 의료비 청구시스템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고쳐나가시든가요. 의사가 최대치 만큼 청구하면 그만큼 사보험 회사에도 손해가 나오니 부정수급에 중점을 두고 퇴직한 의사-간호사들 고용해서 이상한 점이 있으면 자체 수사 또는 불법인 경우 공기관에 수사의뢰하면 되잖아요) 

 

마지막으로 언제 이런 토론을 하면서 제가 이렇게 끝맺음을 했어요. 너가 집에 불났을때 911에 전화하면 911이 너 무슨 보험 가지고 있니? 그런거 물어보든? 보험 없으면 911 보내고, 좋은 보험 상품 있으면 FBI보내든? 그냥 911 전화해서 여기 불났어요. 빨리 좀 와주세요 하면 도와주는 것이 당연한거지, 불난집에 어느 정신에 우리집은 보험이 얼마있구요. 디덕터블은 얼마구요. 그래서 대충 비용은 얼만큼 나올까요? 마찬가지로 집에 도둑들었을때도 같은 스토리고, 테러리스트가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FBI출동하면 디덕터블 적용안됨, SWAT출동하면 디덕터블의 50%만 가능함, Sheriff가 출동해야만 디덕터블 100% 충족, 근데 Local Popo들이 출동하면 공짜 이런거 따지고 있을 여유가 언제 있겠냐구요? 

 

그리고 언제 911 출동하면 비용청구를 하는 것이 아니죠. 당연히 세금에서 나간거니까 모두 공짜죠. 근데 왜 하필 의료보험만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비용부과를 하시는지? 선진국이 아니라 제정신인 정부라면 국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 근대 이후 합리주의 정부의 기본 책무인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생명을 보호해야할 의료 분야에 있어선 왜 미국만큼은 유독 등안시하고 개인의 책임만을 강조하는지, 긴 역사적 흐름에서 볼 경우 이해는 가지만서도, 이 역시도 총기 자유화의 법안과 마찬가지로 미국이란 국가의 기초가 되는 배경환경이 아직도 1700년대라서 그렇지 현재는 21세기, 평균수명 90세를 바라보고 있는 시대에 맞는 시스템인지 한번 스스로들 생각을 해볼때가 되었다고 끝맺음을 했는데요. 

 

언젠가 미국인들도 한번쯤 생각을 해볼 사안인데 아직은 때가 되지 않은것 같아요. 

백원이야

2019-04-22 13:13:39

911 출동비도 돈 내지 않아요? 저희동네는 한 천불 내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환급식이 된다면, 연금이 적자를 보던, 보험료가 무지막지 오르던 해서 안될거에요. 이런 시스템은 결국 다수가 조금씩 손해봐서 소수의 큰 손해를 매꾸는 시스템이라서요. 사보험 환급식 같은건 보장성이 엄청 떨어지잖아요. 

 

그리고 미국 보험이 이렇게 개판난게 닉슨대통령 때 부터라고 들었어요. 

bn

2019-04-22 13:25:35

보험비를 냈는데 혜택이 없었으면 손해를 본 거다라고 인식하시는 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보험료는 혹시 모를 일에 대한 비용을 서로 분담해서 비용을 낮추자는 게 주 목적이지 돈을 냈으니 당연히 돈 낸 만큼의 보장을 받아야 된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내신 보험료 이상으로 보장을 받으시는 것도 막아야지 fair 하겠죠. 

 

그리고 환급조건을 넣으면 당연히 그거 감안해서 모델 태워야 하고 risk 감안하면 보험료는 훨신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보험사들이 환급 상품만 만드는게 그게 돈이 되서 그런겁니다. 예전에 미환급 조건 보험들이 훨신 더 보장성이 좋았고 이익이 안 남았거든요. 종신보험 얘기 하시는데 그런거 사업비 떼고 나면 원급 회수 하는데 10년 가까이 걸립니다. 그사이에 펀드 이익본거는 다 보험료로 들어간 개념인거죠. 

 

연방정부에서도 저렴한 상품에 각종 세제혜택이 있는 건강보험상품을 보험시장에 내놓으면 그만이죠

가 medicare-for-all 이죠. 한국의 공영의료보험 같은 것이요. 보험사들이 다 거품물고 반대하면서 로비하는 그거요. 그게 되지 않는 한 이상한 미국 의료계의 비효율적인 비용은 개선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911 출동... 앰뷸런스나 이런 거 부르면 돈 받아요. 

라임나무

2019-04-21 01:13:49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젊고 건강하더라도 최소한 high deductible plan 은 있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달리는마일

2019-04-22 12:48:54

월요일 오전, business hour가 시작 되자마자 보험사에 전화해보았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제 보험이 In network 의사가 쓴 out of network 마취사의 의료비 폭탄을 보호하는 백업 플랜이 있어서 저는 60불 가량의 coinsurance (after deductible 이나 deductible은 이미 수술비용으로 훨 넘었으므로) 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ㅠㅠ 휴 ㅠㅠ 그럴거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 EOB를 줄것이지...에 대해 생각해 보니, 보험사에서는 마취사에게 다이렉트로 bill을 받았을 것이고, 보험사는 따로 날아온 의사's EOB를 굳이 찾아보지 않고 '어 OON이네' 하고 별 생각없이 EOB를 보낸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고 바로 정정해 줘서 큰 시간낭비 감정소모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은 마취 에 $6000불 (처음엔 천불가량이라더니..)이나 부르는 마취사가 여전히 매우 의심쩍지만, 긁어 부스럼 만들지는 않으려구요. 오래된 글 댓글에도 많이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6000에서 $60이라니 돈번 기분이라 괜히 과소비 하게 될것 같은 한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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