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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친구가 중국 장자제(张家界)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을 봤습니다. 

그 안에 '유리 다리'에서 찍은 '셀카'도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그 셀카 사진을 끌어다가 얼굴을 다른 사진으로 덮어 가렸습니다.

 

Zhangjiajie.jpg

지난달 9월에 다녀왔다는데, 지금 한국에서 중국 여행하는 게 어렵지 않은가 봅니다.

유리다리 개장 소식을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훌쩍 7년이 지났습니다. 

 

 

  아래는 원글  

말로만 듣던 장자제(张家界) 유리다리를 곧 '오픈'하네요.

지금 중국에 있으면서도 중국어는 못해

중국 소식은 종종 바다 건너 이야기로 듣고 있습니다.

 

오늘 BBC 뉴스를 보니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유리 다리가 될

장자제(张家界) 유리다리가 7월에 개장한다고 합니다.

 

http://www.bbc.com/news/technology-36494150

(해당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바로 링크하려고 하려는데 안되네요. 나름 흥미로웠습니다^^)

glassbridge_03.jpg

그렇지 않아도 중국 최고 관광지로 꼽히는 장자제에 

또 하나의 명물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저는 조금만 높은 데서 내려다봐도 오금이 저리는 터라 

도대체 왜 저런걸, 그것도 유리로 만들까 싶긴 합니다만

일단 제 일감은 그냥 "대다나다대다내" 였습니다. 

 

glassbridge_02.jpg
 
glassbridge_01.jpg

어쨌거나 그렇게 또 한 건(?) 하고 이목을 끄는 중국이네요.

다음엔 작심하고 장자제 한번 가 봐야겠습니다.

물론 저 다리를 건널 자신은 결코 없습니다.

34 댓글

wonpal

2016-06-10 04:22:27

대단하군요. 대륙 사람들 스케일이....ㅎ

오하이오

2016-06-10 14:04:34

환경파괴고 뭐고 정말 그 생각이 그냥 퍽 들더군요.

아그리빠

2016-06-10 04:41:46

사진만 봐도 오금이 저려요 ㅎ 상하이에 한 높은 건물에도 고층 전망대에 유리로 바닥을 해두었던대요 ㅎ 유리바닥을 좋아하나봐요 ~^^

오하이오

2016-06-10 14:06:46

그런가 보네요. 영상을 보니 어떤 산 올라가는 길도 유리로 깔았던데... 저로선 공포 체험, 극기 훈련이 아니고서야.... ㅎㅎㅎ

im808kim

2016-06-10 05:47:54

제가 가 본곳중 최고의 절경입니다만, 주체할 수 없을만큼 많은 관광객들과 자연경관을 고려하지않고 편의를 위해 설치한 엘리베이터등의

구조물때문에 아쉬움도 있는곳입니다.  이제 아쉬움이 하나 더 늘었네요.  아바타의 배경이 장가계인거는 아시죠 ?  실제 가보면 아바타의

장면들이 연상되고, 몇몇 곳에는 영화 아바타 포스터도 있습니다.  장가계와 더불어, 근처의 천문산도 유명합니다.  매우 큰 돌산 꼭대기에

사각형의 구명이 뚫려있고, 아래서 보면 마치 하늘로 가는 문 같다고해서 천문산이라고 부르는듯 한데.  여기 잔도도 진정 오금이 저리는 곳입니다.

옛날 잔도설치에 죄수들을 동원했는데, 수백명이 떨어져죽었다고 하더군요.  

행복한사람

2016-06-10 10:24:55

잔도설치에 죄수들을 동원했는데, 수백명이 떨어져죽었다고...... ㅠㅠㅠㅠ

im808kim

2016-06-10 11:22:30

실제 잔도에 올라서면 진심 오줌 나옵니다.  바위산 꼭대기에 구멍내서 널판지같이 생긴 모양의 돌을 주욱 꽂아 놓았는데, 그 아래로 대략 2,000미터 수직 낭떠러지입니다.

한번 가 볼만하지만, 두번가고싶지는 않더라고요.  그 곳 역시 유리잔도가 있는데, 정말 기분 아찔합니다.


오하이오

2016-06-10 14:18:38

헉. 2,000 미터는 상상이 안되는군요. 그정도면 내려 보다가 홀리 듯 아예 무감해질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im808kim

2016-06-10 18:31:18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2,000미터는 아마도 저의 상상력이 조금 보태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1,000미터는 분명히 됩니다.  한가지 첨부하자면 그 동네가 

토우족이라는 소수민이 사는 동네였다고 합니다.  음식이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짭니다.  부족한 제 인문학적 소견으로는 한국과 비슷하게 모든 음식이 밥을 많이 먹을 수 있게 발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중국에서 밥은 식단의 한 부분으로, 그렇게 비중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초창기 중국 출장다닐때, 늘 당황스러웠던게 진수성찬 다 얻어먹고 마지막으로 밥 한그릇으로 마무리해야하는데, 정말 작은 종지에 밥 조금 나올때 늘 좌절하곤 했었습니다.  이제는 미국생활 10년만에 탄수화물없이 단백질과 야채만으로도 식사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하이오

2016-06-11 04:12:46

저는 짠 음식을 보면, 더운 지방이라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토우족이 사는 그곳 기후는 어땠는지요? 

저도 밥이 주식이 아닌가 보다 했는데 중국도 워낙 땅이 크니 지역 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난징은 면과 밥이 주식의 반반을 이루는 것 같고, 항저우에서는 밥이 필수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끼마다 밥 나오는 항저우에선 살만하겠다 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살고 싶은 곳을 꼽는 곳이라더군요. 

근데 밥도 밥 나름이라, 지난 4주 밥을 사먹다가 2주 남기고 쌀을 사서 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아직 탄수화물 없이는 결코 포만감을 느낄 수 없네요. ㅠㅠ.

im808kim

2016-06-12 13:55:34

정정합니다, 토우족이ㅠ아니라 토가족입니다. 흙집에서 살았다고 토가족이라 했습니다. 날씨는 4월에 가서 딱 좋았는데 여름은 덥고 습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다른 지방보다 밥인심이 후했고 음식은 매우 짰습니다. 그 동네서 가장 음식 잘한다는 곳이었고 손님도 많았습니다.

오하이오

2016-06-13 05:28:37

이곳 난징도 밥 인심은 좋은 것 같아요. 밥은 거의 무료로 주고요. 돈을 받는 곳은 한그릇에 1위안 정도 하네요. (그런데 해먹으려고 쌀을 사보면 쌀은 그다지 저렴하지 않아요. ㅠㅠ)  

오하이오

2016-06-10 14:13:39

그렇지 않아도 기사 보면서 추천해주신 곳이라 더 눈에 들어 오더군요. 이것 말고도 구조물이 많은가 보네요. 개발도상(지상?) 국가들이 갖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랬듯이 지금 여기서도 새 구조물 마다 세계 최고, 아시아 최대... 등등의 이름을 붙여 기억하더군요.


아바타의 일부 배경이 되었다고는 들었습니다만 사진으로 봐선 감이 오진 않고 그려려니 했습니다. 음 가보면 연상이 된다니 더 '뽐'이 옵니다. 더 망가지기(?) 전에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훗날 대대적인 철거작업으로 또 한번 세계 이목을 끌길 기대합니다.

im808kim

2016-06-10 18:19:37

저도 가서 들은 이야기인데.  불과 15년전만해도 장가계는 전문 산악인정도는 되어야 구경하러 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자연환경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산 봉우리들이 솟아있는데, 그 절경들을 보려면 전문가 수준의 등산을 했어야했기 때문이죠.  요새는 땅에서 정상까지 대략 800미터로 기억하는데, 한방에 에레베이터로 올라갑니다.  물론 한사람당 한 20불정도 돈을 내어야 하지만요.  참고로 20불은 편도입니다.  내려올때 비슷한 금액을 또 지불해야 합니다.  왕복표인줄알고 안되는 중국어로 엄청 appeal했다가 챙피만 엄청당한 일인입니다.

오하이오

2016-06-11 04:18:02

끈임없는 깜놀의 연속이네요. 800 미터를 엘리베이터로.... 그것도 ㅎㄷㄷ 입니다. 전 그것도 무서워서 못 탈거 같은 느낌이... 이러다가 장가계 문턱에서 올려다 보고 돌아 올 것 같은데요. ㅎㅎ

heesohn

2023-10-15 15:24:58

2008년에 갔었고 현지 주민집에서 잠도 잤는데 그때 왠만한 곳은 계단으로 다 갈 수 있긴 했습니다. 단지 발로 걸어서 올라가야했지만요. 몸도 힘들고 너무 추워서 3일 구경하고 내려올때는 눈물이 나더군요. 근데 유리다리는 겁나는데요. ㅎ

빨간구름

2016-06-10 05:48:06

멋지네요..

난진성 사진도 그렇고. 올려주시는 중국이야기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오하이오

2016-06-10 14:15:38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 열흘 더 있을 건데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빨간구름

2016-06-11 07:28:43

나중에 기회되시면 중국 음식 이야기좀 해주세요. ^^

ㅋㅋㅋ. 중국 특파원에게 부탁드리는 것 같네요.

열흘 뒤엔 다시 오시는 군요. 남은 열흘 알차게 보내시고 조심해서 오세요. ^^

오하이오

2016-06-11 14:15:08

먹으면서도 뭐가 뭔지도 모르고 물어 봐도 기억도 못하고, 그만큼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음식이 많던데 그나마 그것도 지극히 일부라는 생각에 음식 (이야기)는 아예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드문드문 찍은 사진이 있긴 한데... 잘 기억해 낼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기회가 되면 한번 묶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열흘도 조심히 알차고 조심히 여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가고싶당

2016-06-10 05:58:17

오늘은 1.2.3호가 아예 없어요 ㅠㅠ

오하이오

2016-06-10 14:16:34

혹시 제가 여행기인양 낚시를 한게 아닐가 걱정스러워 제목을 좀 바꿨는데...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서울

2016-06-10 22:36:20

오늘 귀염둥이들이 정말 없네요...아쉽당...
중국은 정말 스케일로는 당할수가 없네요.
저거 만든다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ㅠ

오하이오

2016-06-11 04:14:55

죄송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이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정말 어지간히 커야죠. 그런데 그걸 또 다 채우는 사람이 있으니... 정말 있다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

capsule1

2016-06-13 07:52:49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르네요 중국도 한번 놀러 가야하는디..

오하이오

2016-06-13 13:33:55

정말 예전이나 지금이나 '스케일'은 대단합니다.

오하이오

2023-10-15 13:10:34

유리다리가 이젠 장자제 명물이 되었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제가 가서 찍은 사진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솔담

2023-10-15 13:33:25

헉..대단하네요. 무서워서 엉금엉금 기어서 건널거 같아요

오하이오

2023-10-15 18:19:27

지금 다 만들어 진 걸 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무서워서 다리 근처도 못갈 것 같은데, 찍어온 사진 보니 관광객들은 편안하고 재밌게들 잘 다니시는 것 같아요.

캄차카

2023-10-15 20:02:13

한번 중국을 가본적이 있는데 관광이며 도시이며 생각했더거 보다 깨끗하고 역사적으로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 주변 나라들중에서 자연의 다양성과 볼수있는 유적이 많다는 점에서 단연 일등인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루시드

2023-10-16 08:55:22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걸수도 있습니다만, 중국의 유적들은 문화 대혁명때(1960~70년대) 거의 다 파괴되고, 지금 있는것들은 그 이후에 복원된거 아닌가요?

오하이오

2023-10-16 09:36:11

볼거리는 정말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 20여년간 중국을 한두해마다 가보게 되었는데 변하는 속도가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특히나 짓고 만는 것들이 새거라 더 깨끗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이게 더 안타깝더라고요. 지나가면서 무심히 보는 물건 하나도 100년 200년이 보통인 중국이던데, 할수만 있다면 전부 새거로 갈아 없애는 것 같아서요. 

rainman

2023-10-15 21:58:07

중국은 이런거 보면 한번 가보고싶다가도 외국인들까지 생체데이터 개인정보 긁어가는거 생각하면 영 찜찜합니다. 공산당이 망하면 한번 가보고싶네요.

오하이오

2023-10-16 09:41:28

아, 그런 조건이라면 중국 갈 기회를 얻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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