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수화물 연결?

한국에서 출발하시는거면 분리발권이라도 수하물연결해줍니다. 만의하나 연결 안해주더라도 달라스는 짐 다시 부치기 쉬우니까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짐값이 좀 아깝죠.. 

미국 출발일경우 AA에서 KE 갈아타게되면 짐 연결은 해주지만 국내선 수하물값을 내게하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에는 해당사항없으시네요. 

제 경험으로는 인천에는 똘똘한 대한항공 언니들이 분리발권도 그냥 최종 목적지까지 짐을 부치도록 도와주더라구요. 

지난 2월 저희 남편이 인천-달라스-미국 작은 시골 공항으로 들어올때 인천-달라스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클래스로 발권했고, 달라스에서 시골 공항까지는 AA 로 일반석 구매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짐에 대한 fee를 내야되나 생각했는데, 인천 공항에 있는 언니들이 알아서 척척 도와주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나갈 때도 시골 공항-달라스-인천을 분리발권했는데 AA카운터에 얘기해서 인천가서 짐을 찾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렇게 도와주더라구요.

일단 최종 목적지 아이티너리를 보여주시면 알아서 해 주실꺼예요. 혹시 잘 모르는 것 같으면 그렇게 도와달라고 말씀해보세요. 

좋은 결과있길 바라요. ^^

분리발권의 경우 원칙적으로 케바케입니다. 근데 보통 1) 짐값이 커버되는 구간이 먼저이고 2) 항공사간에 인터라인 규정이 있는 경우, 첫 체크인 카운터에서 최종목적지까지 짐표를 만들어 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한국-미국-미국국내선 같은 구간의 경우 분리발권이라도 어지간해서는 최종목적지까지 태그가 붙어서 다시 체크인을 하지는 않아도 되죠(물론 세관심사때문에 찾았다가 다시 drop해야 하긴 합니다만)

RDU 쾌적하긴 하죠..ㅋㅋ

유용한 정보 알려주셔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악의 경우는 fee를 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인천공항은 똘똘한 직원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해주실꺼란 믿음이 막 생기네요. ^^

모두들 좋은 하루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그렇겠네요...명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