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8/22, 업뎃은 아니고 요약)

이번 경험을 정리하자면,

성수기에 델타 마일로 대한항공 직항 LAX-ICN왕복이,

처음에는 그리고 도중에도 '전혀' 불가능해보였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행날짜에 임박해서 체크해보니, 드문드문 자리가 나긴 나더란 말이죠.(확인타이밍이 절묘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임박해서 부킹하는 모험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긴 합니다만...

암튼 이 글 제목에 대한 대답은 가능입니다.


(8/21, 업뎃)

아니, 무슨 뱅기 발권 하나 가지고 이리 많은 업뎃을 하는지요.

여태까지 뱅기표는 발권하고 잊고 있다가 걍 타고 그랬는데,

난생 첨 혼자가서 그런가 별일이 다 있구만요.


제가 평일 12:40분 대한항공인데,

그 전날 밤 11:30비행기로 바꾸면, 거의 하루를 벌게되서 델타홈피를 들락날락하고 있었습니다.

자리가 계속 없더군요.

그러다가 조금 전 제가 가는 비행편에 갑자기 비즈니스가 한 좌석 뜨더군요.

한국델타로 전화했죠.

바꿔주시죠, 했더니 좌석변경도 $150내라하더군요.- 전 스케쥴 변경만 내는 건 줄 알았습니다만...

그래서 걍 또 $150내고 했습니다.

신기할 것까진 없지만, 상담원과 통화내내 델타홈피를 리프레쉬해봤더니,

하나 남았던 비즈니스가 사라지고 대신 메인 캐빈이 한 자리 뜨더군요.

앞으로 성수기에 델타로 대한항공 예약할 때는 임박해서 해야할 것 같다능...


창가, 복도 겁나 고민하다 창가했는데, 마모분들은 비즈니스 어느 좌석을 선호하시는지요???

8-21-2016 11-37-17 PM.jpg



(8/19, 업뎃)

업뎃할일이 안생길 줄 알았는데 또 생기는구만요.

스토리는 전 글에 다 나와있고...

이번에 4박5일의 짧은 일정으로 가는건데, 어제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좋은 일로 가는 건 아니지만), 이왕 갈 거 조금 더 있다 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변경하려면 복잡하기도 하고 수수료도 내야하고 회사에 또 휴가조정해야하는 등의 복잡스러움때문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만,

오전에 폭풍업무 후 잠깐 짬이 나기에 무심코 델타에 로긴한 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겠네요.


로그인해서 오는 날 change flight를 해서 원 출발날짜로부터 하루 뒤, 이틀 뒤, 삼일 뒤까지 모두 대한항공 직항이 뜨는게 아닙니까?

4일뒤는 안나오더만요.


해서 이틀 뒤를 선택하고 룰루랄라하며 기꺼이 벌금 $150결재하려하는데, 계속 아래와 같은 에러가 나오더군요.

Call Delta to Complete Your Reservation

We are unable to complete your Award Ticket reservation online. The flights you selected are being held. To complete your reservation, call us at 800-323-2323, or at the number on the back of your SkyMiles membership card, within the next four (4) hours, with the reference number XXXXXX. Non-U.S. based customers, please contact us for assistance.

날짜도 바꿔보면서 한 열 번은 해봤는데 계속 똑같은 에러가 뜹니다.

전화 대기하면서 held가 되었다는 메세지를 보며 성수기라 안되는 자리가 괜히 보인 건 아닌가하면서 마모에는 이 글을 올렸었죠.


그러다가 한 4~50분만에 연결이 되더군요.

이러저러한데 전화하래서 했어 했더니만,

머 별다른 이슈없이 변경해주더군요.


$150의 변경수수료를 내긴했지만,

성수기에 

델타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왕복으로

LAX<->ICN을 발권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업뎃할 일은 없겠죠? :)


(7/25, 업뎃)

나름 잘한듯(?)해서 업뎃합니다.

먼저 이 글을 올린 날은 11만 마일에 $52.36 낸 후,

LAX-SEA-ICN

ICN_SEA-LAX

이코노미석에, 편도에만 약 16시간 30분이였습니다.


예약하고 하루종일 생각해보니, 편도 16시간 30분이 너무 지겹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날 자정까지는 risk free cancellation이라길래 웹에서 cancel하려고 봤더니,

request a refund가 아닌 cancel flight가 뜨는것까지는 좋았는데,

마일리지를 redeposit을 하려면 $150을 내야하더군요.

델타로는 처음 발권해보는거라 몰랐지 뭔가요.

$150때문에 걍 갈까하다가 미국델타에 전화해봤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안받더군요.

해서 한국델타에 전화합니다.

그 이상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고 캔슬할라하는데 $150을 내야한다고 한다.

원래 이런거니? 했더니 핸들해준다고 하면서 마일이 리디파짓되는데는 4~6주 걸린다고 하더군요.

이메일 주지? 그랬더니 그런거없이 핸들해준답디다.

해준다니까 끊고 한 20분있다가 다시 로그인하니 바로 마일이 리디파짓 되어있더군요.


델타말고 이제 아샤나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더군요.

며칠 알아보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오늘 다시 델타에 로긴해서 알아보니,

8월 말에 대한항공편이 보이더군요.

LAX-ICN, 35,000마일에 $24.30내고 끊었습니다.

올때는

아샤나 비즈니스 52,500마일+약 40여불(10,000)쿠폰사용(LAX-ICN)(오후 2:40 출발, 오전 10시 도착)

vs

델타 비즈니스 70,000마일+약 50여불(LAX-SEA-ICN)(오후 6시경 출발, 오후 6시 도착)

을 두고 고민하다가

초단기로 가는 여행이라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벌기위해 시애틀을 경유하더라도 델타로 했습니다.

비즈니스 석이니 경유를 해도 이코노미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죠.


델타를 편도로 끊다보니 조금 희한한 걸 발견했는데,

올때 같은 구간의 이코노미가 제가 발권한 비즈니스석보다 더 비싸게 나오더군요.

이코노미가 85,000인가 하더군요.


살짝 후회되는건 처음엔 갈땐 델타, 올때는 아샤나로 와야지하고 해서 각각 따로 발권을 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델타로 한 방에 왕복으로 끊었으면 수수료를 조금이라도 더 싸게 내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대한항공좌석이 한자리 남았다는 메세지가 뜨는 바람에 경황이 없었습니다, ㅋ


암튼 업데이트를 마칩니다.


(7/20, 원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강풍호입니다.

인사를 드리기보다는 질문만 하게 생겼네요.


다름이 아니라 연로하신 외할머니를 뵙고 오고자 이민생활 처음으로 저 혼자 4~5일정도 다녀오려합니다.(아이들 방학 끝나기 전)

위독하신 건 아니지만 워낙 연로하셔서 지금 다녀오지 않으면 조만간 후회될 것 같아서 말이죠.


여기저기 쌓아놓은 마일은 있지만, 이렇게 혼자 갈 때는 여러명이 사용하기 힘든 델타마일로 가보려합니다만,

지금 검색해보니 시애틀 경유가 가장 최선(16시간정도)으로 나오더군요.


게시판, 마모님 글을 토대로 편도검색을 해봐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네요.

날짜는 지금부터 8월 중순사이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2016-07-20_11-28-14.jpg



2016-07-20_11-32-29.jpg


13 댓글

Skyteam

2016-07-20 08:46:48

대한항공 홈피서 보너스 좌석 상황보니 엘에이-인천은 7월에 몇일 빼면 8월 28일까지 그리고 인천-엘에이는 8월 29일까지 한날짜도 없이 씨가 말랐네요.

강풍호

2016-07-20 09:03:22

역시 스카이팀이시라 알아보시는 것이 다르시네요...:)

강풍호

2016-07-20 12:12:07

그냥 11만 마일내고, 시애틀 경유하는걸로 끊었습니다.

아시아나는 캐쉬로 사려해도 오는 편이 동났더군요.

시애틀 경유 델타편도 1자리만 남았다길래 일단 지르고 휴가신청했네요.

강풍호

2016-07-20 13:41:37

AMEX FHR을 통해 비행기표를 알아보니, 가격이나 MR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다른 곳에서 안보이던 대한항공/아시아나 직항이 꽤 나오네요.

역시 Platinum이네요.

마일모아

2016-07-20 13:58:45

FHR은 호텔 프로그램이라서 아마도 Amex Travel을 보신 것 같은데, 이건 그냥 실질적으로 '현금' 구입이라서 자리가 많이 보일거에요. 

강풍호

2016-07-20 14:22:47

아, 그렇군요.:)

wonpal

2016-08-22 00:30:14

새 비지니스라면 자리 배열을 잘 해 놓아서 어느 자리든 다른 사람의 출입시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 괜한 고민했다 싶더군요.

강풍호

2016-08-22 04:12:46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wonpal

2016-08-22 04:15:17

그리고 비지니스가 만석이 아니라면 양쪽 옆 두자리중 복도쪽으로 하시고, 창가 자리 비워달라고 하시면 좀더 여유있는 비행이 되실겁니다.

복도쪽 자리는 침대로, 창가쪽은 앉아서 가고 싶을때.....ㅎㅎ

강풍호

2016-08-22 04:26:47

으하하하.:)

sophia

2016-08-22 01:21:11

같은 비행기 편명에 자리만 이코노미에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150 내는거예요?? 

마일모아

2016-08-22 02:24:00

네. 델타는 모든 변경에 수수료가 붙습니다. 이콘-비즈 업글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AA와는 다른 방식입니다.

sophia

2016-08-22 02:28:33

그렇군요!!

목록

Page 1 / 383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68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1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64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7153
new 115043

Costco 에서 우버(이츠) 기프트카드 $100짜리 $80에 파네요.

| 잡담 12
nysky 2024-06-05 1041
new 115042

2024 렉서스 TX 350 리스 후기 (So Cal): Zero Drive Off 의 의미란?

| 잡담 6
  • file
dsc7898 2024-06-05 1053
updated 115041

하와이 호텔과 여행 문의 (다음달 처음 방문 계획) ^^

| 질문-호텔 25
Atlanta 2024-06-04 950
updated 115040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25
ddolddoliya 2024-05-22 2174
new 115039

인생 첫 집 모기지 쇼핑 후기 (아직 클로징 전) & 향후 계획

| 정보-부동산 12
  • file
양돌이 2024-06-05 693
updated 115038

[업데이트: 알리에서 로봇이랑 배터리 잔디깍기 둘다 질러버렸습니다] 요즘 배터리 잔디깎기 (Mower)는 성능 괜찮나요? (25-inch Greenworks)

| 질문-기타 48
  • file
Alcaraz 2024-06-04 2418
new 115037

에어캐나다 바우처가 있습니다. 처리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 1
낮은곳으로 2024-06-05 167
updated 115036

대한항공 일등석 마일 좌석 대기 확약이 되긴 하네요.

| 정보-항공 16
딴짓전문 2024-06-05 1975
updated 115035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6월 17일부)

| 정보-항공 33
스티븐스 2024-06-03 4788
updated 11503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2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6341
new 115033

리스 24개월 남은 차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업뎃: 구체적인 차 정보 및 quote추가)

| 질문-기타 23
  • file
미스터선샤인 2024-06-05 957
new 115032

내년 (2025) 칸쿤 대가족 여행을 계획하는데 올인클 리조트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12
키쿠 2024-06-05 814
updated 115031

Chase Southwest 카드들 85,000points 사인업 보너스 (6/26까지)

| 정보-카드 9
valzza 2024-06-04 1397
updated 115030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8
NCS 2024-06-03 458
updated 115029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34
  • file
랜스 2024-04-22 4830
updated 115028

베가스 Rio hotel and casino 하얏에 가입했네요

| 정보-호텔 32
  • file
항상고점매수 2024-03-01 3318
updated 115027

6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20
Necro 2024-06-05 2239
new 115026

홈 오피스에서 쓸만한 의자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7
활기찬하루 2024-06-05 883
new 115025

Costco에서 DoorDash GC 20.01% 할인하네요 ($79.99 for $50x2)

| 정보-기타 1
이성의목소리 2024-06-05 293
updated 115024

(chase) 첫 비즈 카드 리밋 올리는 방법 있을까요?

| 질문-카드 13
자카르트 2024-06-04 611
updated 115023

포항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 정보 149
이론머스크 2024-06-03 10217
new 115022

올인클루시브, UR 포인트를 Hyatt로 옮기지 말고 그냥 Chase Travel 에서 예약하면 많이 손해일까요?

| 질문-여행
업비트 2024-06-05 158
updated 115021

[11/30/23] 발빠른 늬우스 - 게스트 오브 아너 (GoH) & 하얏트 (Hyatt) 마일스톤 리워드 변경

| 정보-호텔 196
shilph 2023-11-30 14662
updated 115020

2024년 5월, 한국 번호 없이, 듀얼심으로 개통한 우체국 알뜰폰

| 정보-기타 10
붕붕이 2024-06-01 1054
updated 115019

Andaz 5th Avenue, InterContinental New York Times Square (안다즈 뉴욕, 인터콘티넨탈 뉴욕 타임스퀘어) 후기 및 모녀여행 이모저모

| 정보-호텔 28
  • file
엘라엘라 2022-09-05 4698
new 115018

Hyatt Studio 생긴다고 합니다.

| 정보-호텔 5
Lucas 2024-06-05 1541
updated 115017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02
블루트레인 2023-07-15 14994
new 115016

장모님 모시고 갈 만한 곳 할만한 것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정보-여행 10
포엘 2024-06-05 996
new 115015

2024년 해외이주신고 후기

| 정보-기타 5
워터딥의게일 2024-06-05 968
updated 115014

대전에서 1박 2일 어디를 다녀올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 질문 23
Opensky 2024-06-05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