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인천 하얏에 Staycation을 굳이 하러 갈 필요 있을까요?

Passion, 2016-07-21 09:51:29

조회 수
2532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8/1일부터 인천 하얏이 등급이 올라간단 글을 보고

어머니와 동생 Staycation 용으로 그 전에 예약을 할까 고민중입니다.


8000포인트에 다이아 혜택을 받으실테니 할 만할 것 같은데

문젠 인천하얏까지 가시는데 한시간 이상 걸리는 곳에서 사시고

보니까 인천하얏에서 인천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이 애매해서

맛집 탐방하러 가거나 구경 다니시기가 쉬워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있네요.


아무리 숙박 포인트가 싸다지만 일부러 60-90분 편도 거리를 갈 정도의 가치가 있나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축한 West Tower도 있다고 하는데 어느 곳에 숙박될지는 그냥 케바케인가요?

26 댓글

모밀국수

2016-07-21 10:06:23

8000이면 15만원은 될텐데 그정도면 맛집에서 두세끼는 드시죠. 인천하얏 동네가 좋은것도 아니구요. 

Passion

2016-07-21 10:17:20

8천이 적어보여도 또 가치환산으로 뽑아보자면 그렇죠.

어차피 이번에 파크 하얏 도쿄와 안다즈 도쿄에서 3-4박 지내실 생각이시니 그냥 포기하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Skyteam

2016-07-21 10:10:59

공항호텔이 좋아봤자죠. 가봤는데 아무래도 시내권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레잇/포인트 차감율하고 비교적 패밀리 프렌들리한 분위기때문에 인기인 것같습니다. 시내쪽이 어린애들한테 프렌들리한 분위기가 아니기에요. 요즘 시내 호텔 대부분이 어린이 라운지 입장 불가로 바뀌기도 했고요.

Passion

2016-07-21 10:15:58

역시 공항호텔 급이군요.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 보이네요 점점.

김밥천국

2016-07-21 10:49:59

시내권 럭셔리 호텔 급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있는 공항 호텔들 보다는 좋았어요 괜히 그랜드가 붙은게 아닌거 같아요 ㅎㅎ 뭐 그렇다고 다른데 그랜드 하얏에 비하면 좀 떨어지긴 한거 같습니다

김밥천국

2016-07-21 10:45:16

서울에서 며칠 지낼때 부모님 모시고 간적이 있네요 p+c 로 스윗 업글 했고요 주차비도 빼주고 라운지에서 주는 조식은 훌륭하더라고요 거의 부페 수준으로 나오던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주변에 바닷가로 나가서 바지락 칼국수도 먹었는 데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부모님도 좋아하셨고요 간단한 1박2일 여행으로 괜찮았었어요 다만 얘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ㅎㅎ

Passion

2016-07-22 06:41:26

답변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대화 한 결과 인천 나들이도 다녀오실 겸 가실 의향이 있으시다네요.

혹시

1) 하얏에서 인천 시내나 주변 바닷가에 나가는 교통편이 어떤지 아시나요?

보니까 지하철역까지 셔틀 버스가 있는 것 같은데 직접 다녀오신 분의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2) 신축한 West Tower 와 오래된 East Tower 방 배정은 그냥 케바케인가요?

raton

2016-07-22 10:34:42

호텔에 숙박한 것은 아니고, 전에 공항에서 송도를 거쳐 인천 시내로 가는 303 버스를 탔더니 하야트 앞을 지나가더라구요. 송도엔 맛집은 그냥 그렇지만 ㅊ최근에 큰 아웃렛이 개장한 것으로 알고 있고 공원 산책도 할 만 합니다. 이 버스는 제 기억에 최장 거리 다리라는 인천대교를 건너 가는데 30분 이내에 송도 도착합니다. 한국 여행시엔 구글지도보다 daum 지도를 추천합니다. 지금 다음 지도앱에서 호텔 앞 버스정류장 표시를 눌러보니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가는 버스도 있네요. 몇 개 찾아보시면 대중교통 이용 감이 잡히실 듯 합니다. 단, 서울 이외에 도시는 버스 배차 간격이 꽤나 깁니다.

Passion

2016-07-22 14:14:05

답변 감사합니다.

택시 타시는게 편하겠네요.

모밀국수

2016-07-22 10:57:14

몇달전에 포인트로 예약해서 다녀왔었습니다. 예약할때나 숙박할때는 몰랐고 지금 검색해서 안 사실인데, 방 설명에 west tower, east tower가 써있네요. Deluxe가 붙어있으면 west tower고 더 비싸네요. 그래서 포인트 예약은 당연히 east가 되는데 저는 다야라서 west로 업글해줬었나봅니다. west는 방이 정말 모던합니다. 

Passion

2016-07-22 14:17:45

정말 자세히 설명 읽어보니까 East, West 써있네요.

예약할 때 밑에 아이샤님이 하신 것처럼 West로 해달라고 해봐야겠네요.

말괄량이

2016-07-22 13:14:42

저는 6월에 갔다왔어요. 애들이 어려서 그랬는지 좋았어요.
1박2일로 가까운데로 여행을 가야하는 상황이였는데 애들이 수영하고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이랑 인천하야트랑 을왕리 코스로 갔었어요. 6월이라 그런지 실내 수영장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고 사우나도 사람이 없어서 애들이 탕에들어가서 잘놀았어요.
다야가 아니라서 그냥 클럽룸으로 해서 점심먹고 오후에 책인해서 수영하고 놀다가 사우나하고 라운지에서 저녁먹고 호텔안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가 자고 다음날아침 일찍 라운지에서 밥먹고 수영하고 사우나하고 1시쯤 책아웃하고 을왕리 해수욕장가서 늦게까지 놀고 돌아왔는데 애들도 너무 좋아하고 저희 부모님도 호텔에서 쉬고 수영하고 사우나 하고 밥먹고 하니까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Passion

2016-07-22 14:18:53

ㅎ 정말 제대로 Staycation하셨네요.

이왕 하는김에 2틀도 생각중이에요. 하루는 그냥 호텔에서 놀고 하루는 인천이든 송도든 해안가 가셔서 맛집탐방도 하시게요.

aicha

2016-07-22 13:36:13

참고라 될런지 모르겠는데, 가족 중 하나를  NEST hotel (a Design hotel) 보내줬는데, 거기 호텔 앞 산책 공원도 있고, 로비에서 커피 마시면서 floor-to-ceilling 글래스로 확 트인 전경 바라보면서 힐링도 되는 기분이어서 좋다고 하드라구요. 여기 호텔 셔틀이 매우 자주 다니는데 공항에서는 셔틀 스탑이  GH Incheon 셔틀 바로 옆이라 하고, GH Incheon 호텔 앞 맞은편 버스 정류장 앞에도 선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되시면 호텔 구경 겸 여기 한번 산책 겸 갔다오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 GH ICN 예약 할 때마다 “꼭” 웨스트 타워 노트에 강조해서 적어달라 했구요. 로비층 칵테일 바도 분위기 괜츈하던데요. 주말에 가니 하두 북적해서 걍 "happy hour" lounge acces 포기하고 (주말에는 거의 시장 북새통… -_-) 대신 포인트 받고 (2500 이든가?? 잘 기억 안 남) 조식을 메인 식당 부페 (east tower) 에서 한 게 더 좋았어요. 

마술피리

2016-07-22 13:43:24

자발적으로 라운지 액세스를 포기해도 포인트를 받을수 있나요? 게다가 조식을 메인 부페로 얻어내면서요? 역시 아이샤님은 따를수 없는 내공이..

Passion

2016-07-22 14:20:37

ㅎㅎ 그렇죠. 아이샤님을 보면 안되면 되게 하라 라는 말이 생각이 나게 해요.

사업을 하셨으면 대성하셨을듯

Passion

2016-07-22 14:20:02

저도 "꼭" 웨스트 타워 강조해서 넣겠습니다.

그런데 아이샤님처럼 말빨이 통할지 모르겠네요. ㅎ

샌프란

2016-07-22 14:54:04

어머님은 좋은 호텔 좋은 식사도 좋으시겠지만 

아들들과 함께 하는 그 시간 자체가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어머님과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Passion

2016-07-23 03:58:19

전 안 가고

제 여동생만 가요.

그리고 이런 시간이 다 추억이죠 ㅎ.

Vons

2016-07-22 22:28:12

West tower 는 다이아 투숙객만 암묵적으로 해 주는것 같았어요. 포인트 또는 P&C 숙박은 이스트 타워로만 준다고 하더라구요. 저역시 웨스트로 업글(?) 받았는데 스윗 주는것도 아닌데 엄청 신경써준거다라는 뉘앙스였어요. 원래 안되는대 너님은 특별히 해주는거다 라는식.. East tower 는 항공 딜레이나 캔슬시 바우처로 하얏을 주는것 같더라구요. 늦은밤시간에 첵인해본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바우처 손님이였습니다.

Passion

2016-07-23 03:57:50

다이아 투숙객이면 포인트 숙박도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 해도 될까요?

Vons

2016-07-23 04:12:47

네 맞아요

Passion

2016-07-23 04:27:32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Merry

2016-07-23 05:35:45

애들 데리고 가끔갑니다. 수영장 이용은 비추이지만 인천 바다 보시면서 머무르시기에는 좋은 호텔입니다. 다이아면 가족들 조식, 석식만 가지고도 포인트 가격 나옵니다. 비수기때로 잡아서 예약해 드리세요. 근데 포인트방 별로 없긴 할거예요.

aicha

2016-07-30 06:06:56

포인트가 오르기 전에,  일단 Guest of Honor 로 두번 잡아놓았는데요. 전화를 해보니 토-일(1박) 포인트 숙박은 막아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금-토-일 (2박) 혹은 토-일-월 (2박) 하면 point availabity 가 보이는데,  토-일(1박) 만 하면 point availabity 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8/9/10월 다 그렇다고 하드라구요. 가는 쪽이 금-토 괜찮다고 해서 저야 결국 그렇게 잡았습니다만… 참고하세요. 


질문:  예약은 Guest of Honor 로 해서 제 계정에서는 안 보입니다만..이것도 포인트가 제 계정에서 나갔으니 숙박 후 Hyatt card holder 10% point back promotion 해당되겠죠???  -_- 

Passion

2016-07-30 08:30:54

ㅋㅋ 정말 이런경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0% 들어올까요?

목록

Page 1 / 382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67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60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40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817
new 114606

한국에서 1년 지내면서 살면 뭐하고 싶으세요?

| 잡담 10
언젠가세계여행 2024-05-18 1018
updated 114605

메트로PCS 매장에서 눈탱이 맞은 썰 (직원이 임의로 개통비 추가)

| 잡담 12
skymind3 2024-05-17 1041
new 114604

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 file
heesohn 2024-05-18 122
updated 11460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8
resoluteprodo 2024-05-03 3808
new 114602

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18
washimi 2024-05-18 517
updated 114601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87
조기은퇴FIRE 2024-05-13 8821
new 114600

돌돔매운탕은 그만 먹을래영ㅜㅜ 고수님들 팁 좀 알려주세요! (MIA-TPE)

| 질문-항공 3
olivia0101 2024-05-18 447
updated 114599

대한항공 라운지쿠폰2장 있습니다 12/31/2024

| 나눔 6
  • file
애는착해요 2024-05-17 2253
updated 114598

부모님을 위한 인천-토론토 대한항공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5
belle 2016-03-17 1850
updated 114597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29
Globalist 2024-01-02 17249
updated 114596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2
오번사는사람 2024-05-17 1304
updated 114595

멕시코 툴룸리조트 이용시 툴룸에도 공항이 있는데(TQO)왜 캔쿤공항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글이 많을까요?

| 질문-항공 28
곰표여우 2024-03-14 2644
updated 114594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9
유지경성 2024-05-09 1960
updated 114593

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5
sono 2024-05-17 900
updated 114592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6
meeko 2022-01-29 2580
updated 114591

바닥공사 (LVP)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L-Shape Hallway)

| 질문-DIY 7
  • file
Alcaraz 2024-05-18 541
updated 114590

Venture X 숨겨진 혜택? 년 1회 Chase lounge 입장

| 질문-카드 15
CRNA될거에요 2024-05-15 2485
updated 114589

오래된 차에 새생명(??)을 달아주자#6- Oil Suction Pump로 DIY 트랜스미션/ Power Steering 오일 교체하기

| 정보-DIY 17
  • file
Californian 2024-05-17 733
updated 114588

IHG Premier 스팬딩 채우고 싸인업 보너스 받는 시기

| 질문-카드 5
올투게더 2024-05-16 380
new 114587

타운하우스 중문 시공 퍼밋

| 질문-DIY 5
  • file
스탠리 2024-05-18 432
new 114586

어떤 여행 계획 앱 사용하시나요?

| 질문-여행 1
여행지기 2024-05-18 247
updated 114585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87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356
new 114584

왜 aspire가 엉불인가요?ㅎㅎㅎㅎ

| 질문-기타 4
딸램들1313 2024-05-18 591
new 114583

호캉스는 스파르타 훈련입니다

| 잡담 9
1stwizard 2024-05-18 1625
updated 114582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6
  • file
파노 2024-05-07 1358
new 114581

체이스 사프 리젝 후 최종승인 후기

| 후기-카드
딸램들1313 2024-05-18 401
updated 114580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10
  • file
크레오메 2024-05-13 970
updated 114579

아틀란타 - 부산(김해) 레비뉴 발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항공 19
playoff 2023-12-03 1189
updated 114578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3
라모네즈 2024-05-17 967
updated 114577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42
Globalist 2024-04-25 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