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테더링도 안 하고 핸폰으로만 쓰는데 (집에서도 와이파이 안 하고) 라인당 한 30GB 쓰는듯 해요. 아직. $30인데 조만간 $50으로 올리면 해지할 듯 해요.

버라이즌이 배가 많이 불렀나 보네요.  동네 네트웍 체크해보시고 다른 곳으로 옮겨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예전에 버라이즌 쓸때는 데이터 차감+추가요금 걱정에 제대로 데이터를 쓰지도 못했는데 T-Mobile로 옮기고 나서는 마음껏 쓰고 있어요.  최근 6GB+data stash 요금제로 쓰고 있는데, Youtube, streaming music, mobile hotspot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 거의 20기가 이상 실사용해도 3-4기가 정도만 차감되고 나머지는 이월되고 있어서 데이터 이월 한도 20GB를 거의 다 채운 것 같네요.  재미난건 티모빌 폰에서 mobile hotspot으로 테블릿이나 랩탑 등에서 유툽 등을 이용해도 데이터 차감이 없고요, 티모빌에 네트웍 상태 별로 안좋은 음영지역이 어딘지 좀 알아서 개선하라는 의미로 CoverageMap 앱을 켜고 30분씩 여러번 달려도 (원래라면 한번당 대략 데이터 1기가 이상 소모가 되어야 함... 데이터 이월된게 20기가에 거의 육박해서 소모차 시도) 데이터 차감이 거의 없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다만 버라이즌이 그렇게 네트웍 관리를 하니 속도는 확실히 빠른 것 같긴 하고, 티모빌은 LTE 데이터를 너무 퍼줘서 그런가 속도측정 앱으로 재보면 평범한 집인터넷보다는 낫지만 버라이즌 속도는 못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버라이즌이 야후를 인수하느라 나간돈 메꿀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