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잡담인데요..
어릴 때는 아이스크림 먹는걸 엄청 좋아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렇게 땡기지 않더라구요.
거의 웬만하면 안먹는 경지에 이르게 됨.
오하이오에 갔다가 Graeter's 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사시는 분이나 @오하이오 님은 아실지도...?
black raspberry chocolate chip이 맛있다고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ㅜㅜㅜ
오하이오에만 있고 저희 동네엔 없어서 좌절중에
whole food 에서 파이트 사이즈를 발견 하게 됩니다.
요렇게 생긴 녀석인데요 혹시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든 싫어하시든 잡셔보세요~ ㅎ
오늘아침에 일어나자 먹었다는;;;
참고로 whole food / earth fare / publix 요렇게 있는데 publix에서 가장 싸더라구요.
저는 전혀 요 아이스크림 가게랑 관련 없습니다 ㅎ
예, 저는 잘 압니다. 저도 아이스크림(및 대체로 단 음식)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이들이 있어서 종종 가게 됩니다. 집에서 걸어서도 갈만한 거리에 매장이 하나 있고 장보러 가면 쉽게 살수도 있고 해서 미국 전역에 걸친 대형 체인인 줄 알았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 ( http://www.graeters.com/neighborhood-locations ) 오하이오를 중심으로 인근 몇몇 주에만 약간씩 퍼져있는 귀한(?) 지역 음식 이네요. 앞으로 자주 애용하고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자부심을 갖고 권할까 합니다.^^
모카 쵸코도 맛있는데 전 블랙라즈베리는 딴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거 같아 이 맛만 먹게 되더군요~
저는 오하이오에 안사는게 다행인듯 합니다. 매일갔을거 같아요~
Graeter's 와 더불어 오하이오에서 유명한 유명해진 아이스크림 가게로는 Jenis Splendid ice cream 라는 곳이 또 있습니다.
https://feedthemonster.com/2012/10/02/review-jenis-versus-graeters/
오하이오가 아이스크림이 좀 유명한가봅니다.
콜럼버스 방문했을 때, 둘다 먹어봤는데 저에게는 Graeter's보다 Jenni's 쪽이 더 좋았습니다.
Jenni's의 담백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ㅎㅎ. 오하이오 분들이 많으시네요.
시카고에서는 Überweis Dairy 의 딸기 아이스크림이 최고인데요.
뉴저지/뉴욕에서는 아쉬운대로 포트리에 있는 라면가게 옆에 젤라토 가게 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모 베스킨 라빈스가 대부분이지만, 미국은 각 지역마다 유명한 로칼 아이스크림이 스토어가 많은거 같아요~
저도 완전 좋아해요.. 켄터키 아줌마에요~~ 저도 딱 저맛 블랙베리에 쵸콜렛만 먹어요~~ 매장 직접가면 비싸구요... 크로거에는 싸더라구요..첨엔 항상 매장가서 사먹다가... 크로거에서 발견하고 그담부터는 크로거에서 죽 사먹고 있어요...
몇 개월동안 신시내티 OTR에 살았는데, 신시내티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칠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었습니다. 적립 카드도 만들었는데, 몇개월 전에 몇몇 지역이 바뀌면서 포인트가 사라졌던.. -.-;;
신시내티 공항에도 있어서 가끔 먹었습니다. 스쿱으로 주문하면 원하는 맛을 고를 수가 있지만, 파인트카 패밀리 사이즈로 구입하면 맛은 정해져있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했던...
저는 바닐라와 블랙베리 초콜릿을 자주 먹었습니다.
저희동네 5.99 인데 세일해서 3.99 이길래 하나 사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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