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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수영하(려)는 아이

오하이오 | 2016.08.13 15:15: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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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가 물을 가르며 깊은 데로 헤엄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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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3호, 아직 수영이 자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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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무서운 3호가 채웠던 구명 조끼를 스스로 벗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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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가 벽을 타고 줄을 잡으며 수영장을 돌아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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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를 차고 하라는 내 말을 번벙이 안 듣던 3호가 엎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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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를 치면서 연습을 한다. 내가 성급했다. 그렇게 기다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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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지 한것 웃는다. 그걸 모르고 난 조끼 채우고 속편히 앉아서 전화기나 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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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혹시나 하며 지켜 보던 (전화기는 켜지도 못한) 1시간 여 수영 시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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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 로비에 준비된 '무료' 쿠키를 챙겨 먹는 1, 2, 3호. 즐거우니 미안함이 덜하다.

 

 

*

이맘 때면 호텔 가서 외박하는 가내(?) 풍습이 생겼는데

이왕이면 IHG PB 한번 챙겨 먹어보자고 찾아 보다가

마침 딱 맞는 조건의 호텔이 있어 왔습니다. 

 

호텔은 비교적 한적하고(도대체 여기 왜 호텔이 있나 싶을 정도) 

직원들이며 마주치는 동네 사람도 매우 정감이 있고 친절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숙박 일정을 하루 더 늘렸습니다.

 

10,000 포인트로 예약, 체크인 했는데, 

이메일을 보니 월컴포인트를 500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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