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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관광에 또 질문이 생기네요 - 오키나와 관련

닭다리, 2016-08-16 0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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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닭다리입니다.


지난번에 장인어른 장모님 제주도로 보내드렸는데요. 델타마일로 뱅기 끊고 숙박은 하얏 리젠시에서 해드렸죠. 캐쉬 + 포인트로 guest of honor 가 어찌 저찌 되어서 온돌 스윗으로 잘 보내드렸는데요.....



이번엔 제 부모님과 여동생을 오키나와로 보내려합니다. awardhacker 돌려보니 ANA 가 저렴해서 MR 을 아나로 45000 포인트 넘겼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분명 듣고 스크랩도 해놓았음이 분명하지만) 이번에 배운 것은 ANA 는 가족합산과 제3자 가족 발권은 좀 다르게 운영됩니다. 포인트를 합산하고자 하시면 가족합산이구요, 그냥 가족분에게 발권을 해드리려면 가족 합산이 필요 없고 가족 등록만하면 됩니다. 필요한건 생년월일, 영문 이름 이정도입니다.


아무튼 인천 - 오키나와 왕복을 보니 대부분 동경 경유가 많은데 노가다로 좀 돌리다보니 12월 1일 - 12월 4일에 아시아나 직항이 코드쉐어로 보이네요. 뙇!!! 여동생이 무슨 안되는 날이 중간 중간에 껴 있어서 완전 노가다했어요. 제 느낌으로 아시아나 성수기와 연관이 있을거 같은데 아무튼 12월 1일 - 12 월 4일로 직항 어른 세명 발권을 방금 따땃하게 마쳤습니다. 인당 15000 포인트해서 총 3명 45000 포인트에 100 엔 정도 냈습니다. ANA 메탈 타는거보다 오히려 유할이 적게 나오는거 같아요. ANA 메탈일 경우에는 유할이 150 엔 - 170 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본 다른 도시 알아보느라 인천/김포 - 일본 도시들 엄청 돌려봤거든요) MR 넘기는데 저는 3일 정도 걸린거 같아요. 주말에 해서 그런가봐요. 표 없어질까봐 조마조마 매일 확인했는데 오늘 포인트 들어온날까지 무사히 있었네요.




이제 질문은 호텔인데요. 저도 언젠가는 이문제에 부딪히게 될 줄 알고 글도 스크랩해두고 했는데.....


성.인.3.명!!!!



일본하고 유럽이 좀 까다롭다고 게시글에 많은데요 일단 guest of honor 가 공식적으로 되는건 Hyatt Diamond 밖에 없지요?


다른 호텔은 미국 호텔에서 힐튼을 홈리스 분에게 guest of honor 를 해주었다는 훈훈한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힐튼 오키나와에 문의해보니 본인이 와서 체크인해야한다고하네요. IHG 는 포인트도 모자라고 해서 문의해보지는 않았는데 공식적으로 guest of honor 를 해주는 데는 Hyatt Diamond 밖에 없는걸로 압니다. 그것도 사실 프로모죠 올해말까지.


그래서 하얏을 보니 하얏 리젠시 오키나와가 있어서 문의 메일을 보냈더니 최대인원이 2명이라 안된다는군요.


1. 일단 Gold Passport 에 전화로 guest of honor 로 예약을 성인 2명으로 하고 호텔로 다시 문의를 할까 합니다. 혹시 추가 금액이나 추가 포인트로 3명이 잘 수 있는 방으로 안되겠니? 라구요.


2. 안되면 캐쉬로 예약해야겠죠? 오키나와 글을 몇개가 없던데 혹시나 추천할만한 호텔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동생이 추라우미 수족관인가 그거 보고 싶다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맛있는 음식점 추천이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3. 렌트를 많이 하신거 같은데 렌트말고 대중교통으로도 츄라우미 수족관이랑 코끼리바위(?) 보러가고 하는데 괜춘할까요?



참고로 아버지께서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십니다. 재직하실 당시 일본하고 비지니스를 마이 하셔서요. 그래서 큰 문제는 없지 싶은데 오키나와는 뭐 여기 게시판에서나 보았지 실제 지도를 보니 일본이라고 하기도 뭐할 정도로 본토섬에서 멀더군요.



이번 여행 끝나면 장인어른 장모님을 동남아 어디로 한번 다시 보내드려볼까 합니다. 이렇게 하니 발권 연습도 되고 좋네요. *^^*


근데 정작 우리 식구 여행은 아무 계획이 없어 느낌이 이상하게 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시고 며칠 후 모두 사파이어 리저브 5/24 에 상관없이 인어 받읍시다!!!


9 댓글

닭다리

2016-08-16 08:13:53

아. 일단 하얏 Gold Passport 로 전화해서 guest of honor 로 예약을 했습니다. 성인 3명이라하고 예약받으시는 분이 이름까지 세명 다 적었는데 예약 컨퍼메이션에는 역시 # of adults 가 2로 찍혀 오네요. 이제 다시 호텔에 연락해서 3명 어떻게 안되겠니... 하고 문의해봐야겠습니다. 안되면 취소되니까 취소하고 레비뉴쪽으로 방향을 틀어야하겠네요. 3명 해주면 좋겠구만...... ㅠ.ㅠ

모밀국수

2016-08-16 08:32:04

해줄거 같은데요. 혹시 레비뉴 하실거면 인터컨도 생각해보세요 검색해보니 훨씬 싸네요. 아침은 사드시면 되죠 아하하. 제가 갔던건 아니고 저도 예약만 해드린거라 (성인2명..) 정확한 정보는 드리지는 못하겠고.; 하얏은 시내에 있고 인터컨은 바다에 있는듯 합니다. 수족관은 북쪽에 있구요. 제일 좋은 호텔은 리츠인듯하구요. 

저는 첫날 막날 하얏하고 중간 3박 인터컨해드렸었습니다. 후기는 전달받지 못해서 잘 모르겠고 직원들이 다 친절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리젠시는 발레파킹도 공짜였다고.. 

닭다리

2016-08-16 09:47:31

그렇군요. 그렇지 않아도 인터컨도 봤어요. 바닷가쪽이고 공항하고 수족관 중간 즈음 되는거 같아요. 하얏에 문의해서 3명 안된다하면 인터컨 레비뉴도 고려하겠습니다.

레이니

2016-08-16 15:09:37

ANA로 아시아나 가능자리는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좌석이 가능하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얏도 시내 호텔 중에는 좋긴한데, 시내보다는 좀더 북쪽의 호텔로 하시는게 수족관과 만좌모 가시는데 더 편하실꺼에요.

저는 인터컨티넨탈에 두번 숙박했는데, 처음 가보고 너무 좋아서 재 방문 했었습니다. (호텔 자체의 포스와 바닷풍경이 특히 좋았구요. 단점 : 밥이 맛없음)

더 위로는 메리엇 계열 호텔들도 있으니, 메리엇 포인트 있으시면 이것도 후보에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키나와는 렌트 없이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으실꺼 같구요, 운전대 방향이 바뀌지만 금방 적응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어 전혀 못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닭다리

2016-08-16 15:27:17

감사합니다. 아마 차는 렌트할고 같구요 저도 차선책으로 인터컨을 생각 중입니다. 인터컨은 포인트 있어도 제3자 예약이 될런가요?

그냥좋아

2016-08-16 15:22:02

제가 이번 여름에 오키나와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  아마 6000엔인가 더내면 되는것 같았어요.  다이아시면 아마 그냥 해줄수도 있을것 같아요.
2,3. 추라우미는 북쪽이라 북쪽에 있는 호텔로 하시던지 중부에서 왔다갔다 하시는게 좋아요.  오리온모토부 호텔이 제일 가깝긴합니다.  매리엇은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차가 없어면 힘드실것 같아요.  사실 오키나와가 남북으로 길어서 차없이는 힘들어요.  차가 없다면 차라리 힐튼이 나아요.  걸어서 아메리칸빌리지로가서 식사도 하기쉽고 공항이랑도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고요.  힐튼에 머물면서 하루 북부 버스 투어하시면 될듯요. 음식점은 로컬 음식점이 이름난곳보다 훨씬 맛있었던것 같아요.

닭다리

2016-08-16 15:29:25

아. 6천엔 내고 업글이 된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일단 호텔에 전화해봤더니 예약부가 아직 출근 안했다고 노트해놓고 업글해줄 수 있는 방이 있나 없나 보고 전화를 해줄거라고 했는데!! 전화가 없네요.... 관광일정 보고 인터컨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그냥좋아

2016-08-16 15:37:08

렌트하신다면 인터컨으로 하세요.  만좌모랑도 가깝고 뷰도 좋아요.  오키나와는 북쪽으로 갈수록 바다가 예쁜데 호텔은 별로 없더군요.  몇박 계획인지 몰라도 일정이 길지 안으면 한곳에 머무는게 좋을듯요.  그리고 아시아나면 마지막날은 아무관광도 하기 힘들어요.  비행기 시간이 한시인지라.  그리고 남부쪽은 은근히 트래픽도 많았어요.

닭다리

2016-08-16 15:44:13

3박 4일 일정입니다. 비행기는 보니까 오전 9시 40분 출발 11시 55분 도착이던데요...... 동생이 부모님을 모시고 다닐테니 동생과 상의해보고 좋은 쪽으로 정해야겠어요. 교통편으로 보면 인터컨이 좋지 싶은데 동생이 하얏에 묶어보고싶어하기도하고 갸가 원래 조식, 라운지 이런거 좋아해서.....ㅎㅎㅎㅎ 12월 1일 - 12월 4일이라 아직 시간이 많으니 동생과 더 상의 해보겠습니다. 12월까지 카톡이 끊임 없이 오고 가겠네요. @.@ 아버지까지 오늘 카톡에 전화에 ㅎㅎㅎㅎㅎ 다들 들떴나봐요. 동생이 막 오빠 멋있다 그러고. ㅋㅋㅋㅋ 마모덕에 제 동생 입에서 멋있다는 말이 나오네요. 가족들도 들뜬거 같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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