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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대란으로 예전 아플 대란때처럼 글로벌 엔트리 신청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최근에 무리하게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하시려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몇가지 주의사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니신 분들은 다시 한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출장이 잦은 업종에 종사하지는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단지 여행의 편의를 위해서 발급받으시기엔 또다른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이민국과 IRS 에 시스템이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되려 화를
당하실 수도 있구요. 특히, 영주권 신청이나 이민을 고려하고 계신분들은 더욱
신중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 대도시나 허브 공항 근처에 거주하고 계시지 않다면 글로벌 엔트리시 딸려오는
TSA pre 혜택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 많이 붐비는지 줄서다가 비행기 놓칠뻔한 경험이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TSA pre 가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공항은 ATL, ORD, LAX, JFK, SFO 정도 될것 같습니다.
3. 글로벌 엔트리로 빨리 입국하셔도 수화물이 있다면 어차피 기다리셔야 합니다.
평소 일등석이나 비지니스만 타고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결국 비슷하게 나오게
되는것 같습니다.
카드사에서 $100 크레딧을 주는 베네핏이 없었어도 신청하려고 하셨는지 생각해보세요
글로벌 엔트리 물론 있으면 좋지만 무리까지 하면서 받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참고로 도움 될만한 글하나 링크 올립니다.
http://thepointsguy.com/2016/01/irs-may-revoke-passport-if-you-have-overdue-tax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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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모밀국수
2016-09-02 08:04:38
1번은 모르겠구요.
2번은 공항이 붐비지 않아도 TSA Pre는 신발을 안벗어도 되니까 좋더라구요.
3번은 수하물은 똑같이 나오지만 글로벌엔트리는 세관통과줄이 따로 있어서 결국 더 빨리 나오게 되더군요.
적립과리딤
2016-09-02 15:24:43
3번 공감이예요. 세관줄도 Global Entry 줄이 따로 있는 줄 모르고 몇년 다니다가 얼마전에야 알았어요.
옥동자
2016-09-02 16:14:09
저도 신발 안벗고, 랩탑 안꺼내고, 줄 짧고 ...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것 같아요.
다만 1년에 적어도 두 세 번은 뱅기 탈 일 있어야 뽕뽑는 느낌이긴 하죠.
다트
2016-09-02 08:13:29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면 추천하지만 그외에는 좀 고민해볼만한 사항인것 같네요
그래도 100불 크래딧 아낄수있으니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신청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욱호
2016-09-02 08:42:12
1번은... 1년에 한번 이상 한국 왕복 + 가끔 유럽 출장가는 입장에서 생돈 100불 내고 가입했는데도 안 아깝네요. F1 OPT라서 매번 세컨더리로 가는데도 훨씬 낫습니다. 국내선 탈때도 프리첵이 따라와서 좋구요. 또다른 불편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설명을 하셔야 하지 않을지...
USCIS와 IRS가 실제로 전산을 연동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설령 그렇다고 쳐도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고의적으로 탈세를 했거나 세금 체납범이 아닌 이상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보여지구요. 저기에 혹시 해당이 된다면 글로벌 엔트리를 고민하기 이전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저런 카드들을 신청할 처지가 아닌거 같네요).
2번은 물론 큰 공항에서 덜 일찍 나와도 되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작은 지역 공항에서도 프리첵 레인이 있으면 충분히 돈값을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학 다닐동안 동네 공항이 American Eagle만 하루에 열번도 안 뜨고 내리는 공항이었구요 (CMI). 프리첵은 단순히 줄이 짧은것뿐만이 혜택이 아니라, 프리첵이 없으면 벨트에 시계 풀고 신발 벗고 액체류 노트북 등 빼는게 굉장히 번거롭구요. 출장시 개인용 + 업무용 노트북처럼 여러대를 들고가는 경우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반면에 큰 공항인데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공항 (치가 떨리는 EWR...)들도 있기 때문에 이건 YMMV네요.
3번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게 수하물 처리가 느린 공항들은 심각하게 느립니다. SEA라던가... (GE랑은 상관없지만) ICN이라던가... 대신 가볍게 여행할때는 그냥 짐을 안 부치면 해결이 되는 문제네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세관줄이 따로있는 공항들이 있어서 도움이 안된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무튼 자격조건이 되고 (시민권, 영주권 혹은 해당되는 비자) 대부분의 기본을 갖춘 사회인처럼 범죄기록 등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공짜로 GE를 신청할 수 있는데 밑져야 본전이라고 봅니다. 설마 5년동안 한번 국내선을 안 타고 외국을 안 나가겠어요?
모밀국수
2016-09-02 08:44:14
액체류는 Pre 해도 빼야하지 않나요? 100ml 아래 액체류 말씀하시는건가요? 얼마전에 깜빡하고 가방에 물병 하나 넣어갔다가 빠꾸 당했었습니다 ㅎㅎ
욱호
2016-09-02 08:49:53
물론 3-1-1룰은 여전히 적용이 되는데요, 요지는 대부분 공항에서 1 quart bag을 안 꺼내도 됩니다. 그래서 x-ray에서 봤을때 물병같이 obvious하게 초과하는 게 아니면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실제로 몇번 다니면서 경험한 건데 한군데에 합치지 않았는데도 별 문제가 없었구요.
적립과리딤
2016-09-02 15:26:47
맞아요. 저도 ziplock에도 안넣었는데도 아무말 없던데요.
Vons
2016-09-02 08:53:05
제가 너무 심각하게 글을 올렸나봅니다. 단지 신중하게 고려하고 신청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되서 올린글인데 말이죠. 욱호님 같은 경우엔 정말 필요하시고 잘 쓰고 계신분인것 같아요. 저는 굳이 필요도 없는 분들이 카드사 혜택을 억지로 누리기 위해서 무리하실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요.
욱호
2016-09-02 08:58:34
취지는 어느정도 공감을 합니다. 다만 이건 Vons님의 의견 등 여러 의견이나 개인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본인이 최종 선택할 사안이라고 보네요.
비행기 자체를 거의 타지 않고 근처에 enrollment center가 없으며 그 근처에 갈 일이 없다면 굳이 무리해서 신청할 필요는 없겠지요. 다만 저는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을거라 봅니다.
백만송이
2016-09-02 08:47:54
Vons
2016-09-02 09:01:42
예를들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Tax 보고를 거의 안하는 경우 돈이 어디 있어서 해외 여행에 필요한 글로벌 엔트리 신청을 하는것이 의심을 살 수도 있어서 입니다. 물론, 설령 그렇다고 해도 안걸리면 그만이지만 신중할 필요는 있는거죠. 실제로도 어떤 자영업자 분들은 벤츠 끌면서 메디케이드 해택을 이용하시기도 하니까요.
욱호
2016-09-02 09:08:37
벤츠 끌면서 메디케이드 받는건... 솔직히 IRS에서 감사를 나와도 할말 없을거 같은데요. 사실 다시 읽어보니 해당 범안의 요지는 탈세/세금 체납자에 대한 여권을 말소하겠다이고, 설령 USCIS와도 연계가 된다고 해도 자업자득 상황인거 같네요. 제가 위에서 썼듯이 저기에 해당되는 케이스는 글로벌 엔트리 걱정할 상황이 아닌거 같습니다.
단순히 본인 소득이 없거나 dependent라 세금보고를 안 하는 경우는 큰 문제가 안 될거라 보여집니다.
poooh
2016-09-02 08:57:42
저도 왜 두번 생각 해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회사에서 아예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를 할 수 있게끔 해주더군요.
출장 자주 다니는 애들은 해라 회사에서 리인버스 해주께 하구선요.
faircoin
2016-09-02 09:01:09
SSI
2016-09-02 13:46:55
저도 한국인이자 비 영주권/시민권 GE멤버인데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었거든요.
1. 또 다른 불편이라 하시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그리고 IRS와 문제가 된 사람의 경우 GE를 들었던 안 들었던 상관없이 영주권 수속시 문제가 되지 않나요? (이민법은 잘 몰라서 세금과 영주권 문제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 붐비지 않는 경우에도 신발, 벨트 벗지 않고 노트북 안꺼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 물론 붐비는 공항에서는 최고이구요. 사실 전 입국이 빠른 것 보다 TSA prechk이 제일 맘에 듭니다.
3. 흠 대형공항에 입국심사가 밀리는 경우에는 한참 걸리는 경우도 많고, 세관에서 나가는 줄도 GE expedite가 되는 공항이 많아서 저는 유용했습니다. 소형 공항이라면 잘 모르겠네요
강심수정
2016-09-02 15:22:51
링크를 보면 오히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국 정부가 한국 여권을 뺏을 수는 없잖아요 (비자를 캔슬한다면 모를까 한국 여권은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건데..)
그리고 영주권자가 시민권자가 아닌데 세금을 안 낼 수도 있나요? H1B 나 F1 이나 B1/B2 나 ESTA 나 일을 아예 할 수 없거나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일만 해야하는데 아예 불법체류/노동자가 아닌 이상 알아서 세금 떼어서 월급 나올텐데요..
저는 오히려 한국 국적인 분들은 TSA-pre 를 따로 신청할 수가 없기 때문에 GE 에 따라나오는 TSA-pre 혜택 (특히 국내선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분들) 을 볼 수 있는 분들이 매우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