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선 수하물 규정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내항기로 제주도로 바로갔었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이슬꿈님 같은 상황이 일주일뒤에 닥칠지도 몰라 걱정이 앞서네요 어떻게 잘 처리되셨는지 궁굼합니다 뉴욕에서 출발해서 인천에서 스탑오버하고 태국으로 가는일정이라 인천에서 국내선 내항기가 가능할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안되면 김포로해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려고 하거든요  미국에서 가는거라 캐리어 젤큰 사이즈 한개인데 +_+ 아무쪼록 부산에 잘 가셨길 바랍니다

아직 처리된 게 없어요. 방금 전화한 거라서요... 저보다 더 먼저 하시겠는데요. 후기 남겨주시면 감사해요.

아시아나 마일이나 보너스 항공권으로 발권하신 티켓이면 아시아나 룰 적용되서 50파운드 까지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매년 그렇게 다니면서 수화물 초과 수수료 낸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부산 항공권으로 아시아나 라운지도 이용 가능했구요. 혹시 유알 있으시면 대한항공 날짜 보시고 5000마일로 발권가능하고 분리발권이라도 수화물 연결도 인천에서 가능하니 대한항공도 한번 확인 해보세요.

아시아나 스톡으로 에어부산 GMP-PUS 유상발권 (7만 9천원) 하려고는 하는데요, 여전히 에어부산 규정으로 국내선 15kg밖에 안 된다는 말만 하네요.

그리고 대한항공 ICN-PUS 내항기 끊으면 뉴욕에서 thru check-in은 안 되지 않나요? 근데 사실 이 경우는 굉장히 복잡해지긴 하네요. 짐을 밖에서 찾고 나가서 다시 들어올 수가 없을텐데....

제가 앞전에 유나이티드 타고 인천 가서 대한항공 5000마일로 분리 발권해서 연결해봤는데 그냥 환승검색대 통과하시고 짐은 2층 허브라운지 옆 대한항공 환승 카운터에 가셔서 도착 비행편 알려주시면 대한항공 직원이 밖에 나가서 짐 찾아 테그 붙여서 부산까지 짐붙여 준다더군요. 근데 최소 2시간 정도 넉넉하게 환승 시간이 되야 된다 하더군요.

헉, 대한항공 엄청나게 친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경우는 짐이 3PC라서 불가능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이것도 생각해볼게요. 감사해요.

저도 이번 11월에 마일리지로 유나이티드(아시아나), 대한항공 분리발권해서 내항기 탔는데요.

부산<->인천 짐 연결은 되서 편하긴 한데,, 국제선을 대한항공으로 탑승하지 않으면 국내선 수화물 규정을 적용하더라구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타사 항공기 이용객은 내항기 레비뉴 티켓도 2배 비싸서, 결국 마일리지로 발권했지요)

원리원칙 내세우며 빡빡하게 굴어서 결국 초과요금 냈습니다. 

이런 규정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요.. 짐이 많은 사람은 내항기 탈때 절대 분리발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비벼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거 잘 못하는데 ㅠ.ㅠ

 미국>인천>지방 이라면 짐무게 상관없는데, 미국>인천>김포>지방 이라면 인천에서 김포까지는 아마 연결자체가 안될거에요. 그냥 새로운 티켓이거든요. 그러니 김포에서 발권한 항공사 룰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김포-부산간 아시아나 운항편이 아예 없는 이상 (특히 내항기 없었던 올 10월까지는) 지방 환승을 아예 포기하는 게 아니라면 최소한 아시아나 스톡으로 당일 연결되는 티켓의 경우에 수하물 추가 허용을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마치 Vueling 항공편을 BA나 IB 스톡으로 발권할 때 23kg/1pc 무료 수하물 제공해주는 것처럼요.

김포 국내선 2층 청사 가시면 에어부산 데스크 바로 옆에 아시아나 다이야 회원 데스크있는데 거기서 발권해주는 직원이랑 에어부산 발권해주는 직원이랑 서로 데스크 왔다 갔다 업무를 보시든거 같던데 전 항상 아시아나 카드 보너스 항공권아니면 다이야 보너스 항공권으로 발권한 에어부산 티켓이라 항상 아시아나 다이야 창구에 가서 수속하는데 그곳에서도 에어 부산 티켓팅 해주셨구 짐 같은거 따로 차지 한적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해에서 김포 경유해서 인천 갈때도 차지 된적 없었구요. 제가 갈때는 항상 빈손으로 가지만 올때는 부모님이 손자 손녀 준다고 먹을껄 항상 많이 챙겨 줘서 항상 50파운드 가까운 가방이 한개 아님 두개씩 들고 왔습니다.

근데 내년 부터 인천-부산 내항기가 다시 운항하니 이젠 김포로 경유하지 않아 많이 편해질꺼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 좋은게 유나이티드 마일로 미국-부산 발권하면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처럼 국내선 따로 차감하지 않고 아시아나 인천-부산도 내항기 연결해서 5불 세금에 UA 35000에 발권이 가능하더군요.

UA는 좋네요. 아시아나도 그랬으면 좋을텐데요...

전 스얼의 노예라 아시아나랑 UA만 타게 되네요.T_T

오늘의 아시아나 상담원 일희일비

1) 희: (전화 1) 인천-부산 내항기 레비뉴 대기를 걸어놨었는데 확약됐다고 해서 신나서 전화했어요.

2) 비: 근데 요금이 11만 5천원이라네요. 놀라서 일단 끊었어요.

3) 비: (전화 2) 국제선 연결편이 아시아나면 7만 8천원정도로 할인되는 걸로 알았거든요.

그래서 다시 전화 걸어서 물어보니까 그런 거 없다. 11만 5천원이다. 만석이라서 Y클래스밖에 없다. 더 낮은 운임도 없다.

- 아니 Y클래스라도 아시아나면 할인되는 거 아니었냐. 11만 5천원은 외항사 연결편 요금 아니냐.

- 그런 거 없다.

그래서 다시 전화 끊었어요.

4) 희: (전화 3) 11만 5천원 낼 바에야 그냥 마일리지 5천 내지 싶어서 다시 전화해서, 마일리지 좌석 대기시켜달라고 했어요. 정 안되면 김포 갈 요량으로요.

그랬더니 마일리지 좌석도 있다네요. 확약도 됐어요. (만석이라며???)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레비뉴 가격을 물어봤어요. 7만 8천원이래요. (???) 아니 그래서 11만 5천원이라고 하던데 예약도 그렇게 돼 있다. 그러니까 먼저 예약한 직원이 잘못한 거래요. 아시아나 연결편 있으면 7만 8천원 맞대요. (요금 7만 3천원, 세금 5천원. 아마 세금 4000원에 유할 1000원인 걸로 기억해요)

그러다 홀드하더니 나중에 다시 와서 3만 n천원이래요. 정확히 요금이 기억은 안 나는데, Y클래스가 아니라 더 낮은 클래스로 발권도 가능하대요. 예전엔 Y클로만 됐는데 이제는 더 싸게도 할 수 있다나봐요.(????) 일단 운임과로 연결해준다고 해서 제 미국 전화번호 알려줬고 전화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3만얼마로 발권 되면 업데이트 할게요.

결론: 이상하면 HUCA가 진리다.

이슬꿈님 좀 오래된 글 이지만 이 발권 어떻게 하셨었나요? 아시아나 내항기 알아보니 100,000원 이라고 하네요. 아시아나 타지만 아나에서 발권했다고 외부 티켓 가격 적용한다고요. 마일로 발권할 수 있다는 건 처음 봐서 다시 전화해 봐야 겠네요. 

결국 3만 얼마 내고 탔었습니다. 업데이트를 안 했네요ㅋㅋㅋㅋ HUCA가 많이 필요하실 거예요..

미국에서 한국은 아시아나 발권이 아니었는데 3만 얼마가 가능했나요? 전 제 국제선 확인하더니 바로 100불로 올라가던데... 좋네요. 두 명이여서 오천마일로 기울고 있습니다. 

아뇨, 미국-인천 구간은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한 아시아나 티켓이었을 거예요.

그러셨군요. 확인 감사합니다. 요새는 아시아나 직원들이 더 잘 알고 있나봐요. 몇 번 통화한 결과 국제선 확인 전에는 저도 3만 얼마라고 들었는데 확인후에는 가격이 달라지더라요. 

아시아나 상담원과 통화해서 좋은 결과 끌어내는 방법..

제가 몇번 에티하드 때문에 전화해본 결과... 처음 전화받아서 예약하는 상담원들은 복잡한건 잘 모릅니다. 일단 사람 자존심 살려준다는 셈치고 첫 상담원 하자는 대로 하다가 적당한선에서...

상담원님이 매일 이런일 하시니까 맞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제 친구 두명이상이 같은 케이스로 발권을 했다. 괜찮으면 그동안 바뀌었거나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을수 있으니까 혹시나 위에 매니저님께 확인한번 해주면 안되겠냐? 

이런식으로 하면 잠시 홀드하고 백퍼센트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제가 몇번 경험해본결과 아시아나는 HUCA 안해도 되더라구요...

아래의 여정으로 여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혹시 한국 내 국내선 이용할 때에, 국제선 수하물 규정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아시아나 콜 센터 (미주 그리고 한국)에 전화를 걸어보았는데요. 다른 분들은 헛수고하시지 않으셨으면 해서,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미국 -> 인천 공항        : UA 발권         (부치는 짐 50 파운드 X 2 + 기내 반입 용 캐리어 X 1 + 랩탑 용 백팩 X 1)

김포 공항 -> 김해 공항 : 아시아나 발권 (부치는 짐 15 키로 X 1 + (기내 반입 용 캐리어 X 1+ 랩탑 용 백팩 X 1) 합쳐서 10키로)

김해 공항 -> 김포 공항 : 아시아나 발권 (부치는 짐 15 키로 X 1 + (기내 반입 용 캐리어 X 1+ 랩탑 용 백팩 X 1) 합셔서 10키로) 

인천 공항 -> 미국         : UA 발권        (부치는 짐 50 파운드 X 2 + 기내 반입용 캐리어 X 1 + 랩탑 용 백팩 X 1)

콜 센터에서는 에어 부산 수하물 규정에 따른다는 앵무새 같은 답변에 그칩니다. 국제선 수하물 규정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해보았자, 소용이 없으니 시간 낭비입니다.

미주 콜 센터에는 아예 연결을 하지 못 했고, 한국 콜 센터에 연결되기까지 30분~45분이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은 시간 및 감정 낭비를 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업데이트해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아시아나 콜 센터에는 전화를 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부산 구간은 대한항공이 아닌이상 인천공항에서 택배, KTX OR 짐실어주는 시외버스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합병하면서 아시아나 국제선-대한항공 국내선 연결 이제 됩니다. 괜히 에어부산 하지 말고 대한항공 국내선 하세요. 다만 이용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처리될지는 모르겠네요. 대한항공에 확인 권장드립니다.

답장 감사드립니다. 제가 UA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했고, 아쉽게도 이 항공편이 아시아나와 코드 쉐어되는 항공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UA  국제선-대한항공 국제선 연결 시, UA 국제선 수화물 규정 적용을 김포 <-> 김해 구간에서 받을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나마 UA와 아시아나는 같은 Star Aliance에 속해 있어서, 그래도 부치는 짐 15키로까지는 허용을 해주네요.

참,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에서 곧 자동 소멸하는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국내선 발권을 했어요. 어차피 사라지니까요.

그리고, 아직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완전히 같은 회사가 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출발을 2주 뒤면 하거든요. ㅡ ㅡ 그래도 걱정해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