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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일에 관심을 갖은 이유및 비지니스 카드 추천요

, 2016-12-04 04: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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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마일에 관심을 갖었던거는 약 2-3년 전인가 합니다.

우연히 쌤스클럽에서 물건을 사다가 유독 60대 정도 보이시는 두 부부가 열심히 쇼핑을 하시는 모습을 몇번 목격하고 인사들 드렸던게

처음 제가 마일에 대해 관심을 갖으셨던 계기가 되었었나봅니다.

한동안 그 부부가 안보이셨다가 또 우연치 않게 만났는데 프랑스 여행을 그것도 일등석타고 갔었느니 한국을 매년 가는데 또 일등석 타고 한국의 칼 호텔에 묶었느니 하고 한참 자랑(?)을 하시길래 뭔 비지니스를 하기에 돈을 긁어 모으시냐고하니깐 마일 모아서 공짜로 간다고 대답을해서 의아해 하는 나를 보더니 주머니에 있는 카드를 보여주시더군요. 카드에 보니 번호를 메긴듯 한데 그 당시 기억으로 27번이라고 써있던것 같습니다. 그분 말씀이  그번호가  카드 만든 번호라면서  ..

저의  순수한 생각은 미국에서 카드는 2-3장만 만들라! 이런 이야기를 떡지 앉게 들은터라 속으로는 그냥 흥미 위주로 들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비지니스를 10년 정도 하던 연차였고 모두 비지니스 통장에서 데빗으로 결제를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왜 바보처럼 데빗카드를 사용했을까? 그 흔한 비지니스 카드 한두개 안만들고.... 그랬으면 저도 여기 백만마일 클럽에  속해있었을텐데.... 

그러다 시간이 흘러 최근에 이카드 저카드 만들어서  그동안 손실(?)을 만회해보자 데빗카드는 일절 쳐다보지  않고 가게 물품 구입을 이카드  저카드로 막 결제했죠.

돈도 비지니스 통장에 충분히 있으니 바로 결제하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러한 소비 행태에 결국 체이스한테 팽 당하고...

(언젠간 역으로 내가 체이스를 팽시킬날을 꿈꿔봅니다!)


오늘은 어저께 도착한 바클레이 카드로  힘차게 한번 긁었습니다. 체이스 사건이후 새카드로 긁으니 부드럽게 긁히더군요. ㅎ

체이스 경험을 거울삼아 3개월 스펜딩을 현금과 카드로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연착륙을 해야 할듯합니다. 많이 쓴다고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또 스테잇먼 날라올때까지 절대로 갚지 말자!도 되새기면서 다시 마일 도전 정신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고수님들께 물어보고 싶은것...(물론 여기 마일모아를 통해 계속 검색중이지만) 비지니스 카드 딱 2개만 쪽집게 찝듯이 추천하신다면 어떤 카드가 좋을까요. (물론 체이스는 제외).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지만... 이상 일요일 아침의 잡담겸 질문이었습니다.


좋은 일요일 보내시기를....

6 댓글

TheNewYorker

2016-12-04 05:01:43

최근에 채이스로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하신 이후, 내공이 상당히 단단해지신것 같습니다.


저는 아맥스 비지니스 골드를 추천합니다. 첫 프로모 잘 타시고 x3 이나 x2 를 잘 이용하시면 MR 금방 모으실거에요.  

2016-12-04 14:44:43

넵..좋은 프로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겠군요... 감사.

비에이

2016-12-04 10:06:30

비즈니스 카드를 카드사 눈치 보면서 쓰면, 스팬딩 언제 하시나요. 눈치보면서 쌓는 마일도 있긴 하지만

떳떳한 스팬딩은 눈치를 보면 안됩니다. 스펜딩으로 1마일이라도 더 모아야죠. 


은행에 돈도 있고, 비즈니스가 카드사에서 문제삼지 않는 비즈니스 형태라면 떳떳하게 사용하세요.


모든 카드사에서 리스크를 관리를 하는데,  카드 한도 빨리 갚고 하는것도 리스트 상승이 되고

카드 숫자 여러개 받는것도 리스트 상승되고, 이것저것 해당되서 체이스 서스팬션 받으신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비즈니스 스팬딩 제대로 하실려면 카드사와의 관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카드 한도를 계속 정기적으로 늘려야 하고, (카드 갯수 늘리기 No.) ,  필요하면 파이넨셜 리뷰 먼저 신청해야 합니다. 카드사에 내 비즈니스가 안정적이고

니네들이 정한 카테고리에 있는 비즈니스 다 라고 알려주면, Low risk 로 내려가고,

리스크가 낮아지면 정해진 한도에 페이오프해서 몇배를 쓰던 전혀 상관 안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카드를 여러개 같고 있어도 상관 안하죠.

오히려 카드사에서 어떻게 하면 스팬딩 더 많이 쓰겠니 하고 지원까지 해줍니다.


크레딧 스코어 외에 한곳 카드사 정해서 관계를 잘 만드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boa 어카운트 있으시면 boa 알라스카 카드 부터 시작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아멕스 골드나 스팬딩이 좀 되시면, 플렛으로 하세요. 근데 아멕스는 파이낸셜 리뷰 먼저 하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파이낸셜 리뷰 후, 승인된 한도는 그 한도내에서 마음껏 활용하셔도 됩니다.


체이스, 지금 당장은 싫으시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땐 관계 회복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쉬운건 체이스가 아니라 UR 이죠..

2016-12-04 14:43:22

넵...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FR는 어떻게 제가 아멕스에 요청하는지요...처음 접해보는 사안이라서..

nysky

2016-12-04 10:19:05

SPG 와 MR 모을수 있는 비지니스 카드 좋죠. ^^

2016-12-04 14:43:46

넵..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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