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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서 바베이도스 까지는 왕복 7,882 마일, 3만리가 조금 넘네요 . 직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없어서 위로는 몬트리올 이나 토론토, 뉴욕, 애틀란타, 마이애미 아래로는 보고타 를 거쳐야만 갈 수 있어요. 마이애미를 거쳐서 가는 것이 최단 거리 인 듯 싶네요.
문제는 비즈나 퍼스트를 타도 Recliner 좌석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 건데요, 제가 알아 본 바에 의하면 YYZ-BGI 구간이나 LAX-JFK 구간만 확실히 플랫 좌석을 제공하더라고요. 결국, 굳이 누워서 가고 싶으면, LAX-JFK-YYZ-BGI 로 노선을 잡아야 하는데 JFK-YYZ 구간은 여전히 recliner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좀 힘들더라도 그냥 LAX-MIA-BGI 를 이콘으로 해야 하나 하고 갈등하던 중 우연히 좋은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JFK-BGI 구간에 JetBlue Mint 가 비즈 플랫 좌석을 제공한다는 군요!!
불편한 진실은 오직 토요일에만 운항한다는 사실이지만 바베이도스 4박을 7박으로 늘리니까 쉽게 해결되더군요 ^^
목요일: LAX-JFK, AA 비즈 플랫
금요일: 뉴욕 1박
토요일: JFK-BGI, JetBlue Mint
토-토 : 힐튼 3박, 페어몽 4박
토요일: BGI-JFK, JetBlue Mint
토요일: 뉴욕 1박
일요일: JFK-LAX, AA 비즈 플랫
페어몽 4박 중 2박은 아직 무료숙박권이 안 나왔다고 말씀 드렸더니 상담원 님이 일단 방만 잡아 둔 후에 숙박권이 나오면 바꾸라고 알려주시네요. 일단 그렇게 했지만 이메일 예약 내역을 보니 ㅎㄷㄷ 합니다. 단지 2박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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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댓글
아날로그
2017-03-07 10:38:55
유나님은 노는 물이 다르셔요~ 어메이징 합니다. 페어몽트 숙박권 진짜
가마성비 탑에서 숙박하시는군요? ㅎㅎ유나
2017-03-07 10:49:37
네 마성비 하나 보고 가네요. 스윗 업글도 안 해 준다는 호텔로요...
스시러버
2017-03-07 10:44:58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레익 루이스에서 1000불 짜리 방에 잔다고 좋아했는데, 하룻밤에 세금까지 2000불이 넘는 방이라니 엄청나네요… O.O;
근데 몇군데 리조트 가보니까 해변 옆에 있는건 다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평소 가보고 싶은 레이크 루이스를 가는데, 마음이 갈대처럼 다시 흔들리네요….
유나
2017-03-07 10:49:01
스노쿨링이나 다이빙에 관심이 있으시면 바베이도스 가 좋은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물이 정말 맑고 투명 해 보이더군요.
tofu
2017-06-11 04:37:57
흔들리지마세요 ㅋㅋ 저는 레이크 루이스 갔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금 여기가 지구 맞아?'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바베이도스는 스시러버님 말처럼 다른 해변이랑 비슷비슷했어요. 근데 나중에 유나님 여행기 보면 제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해초아가씨
2017-03-07 17:10:12
유나
2017-03-07 17:14:58
저는 돈이나 시간보다 마일많은게 더 부러워요. ㅋㅋ ==33==333
해초아가씨
2017-03-07 17:39:01
정답이네요!! 근데 유나님은 마일도 많으실듯 ㅎㅎ
유나
2017-03-08 05:48:35
[업데이트1]
뉴욕 호텔과 젯블루만 제외하고는 예약을 마쳤어요. 젯블루는 홈피에선 ~170일, 다른 웹싸이트에선 ~230일 전 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네요. 참 이상하죠? ^^
어쨋든지 두 명 기준으로,
1. LAX-JFK: AA biz ~$1,316
2. JFK-LAX: AA biz 65K + $11.2
3. Hilton: 210K per 3 nts
4. Fairmont: 무료숙박권 4장
이 중 1번의 경우, 원하는 날짜에 마일리지 표가 없어서 레비뉴 발권을 했고요, 그 동안 에어라인 크레딧으로 한푼두푼 모아둔 AA e기카를 이용했네요. 잘 한건지...
기카 창고 대방출!유나
2017-06-06 18:03:19
[업데이트 2] 드디어 원하는 날짜에 젯블루 예약이 가능해 졌네요. 민트가 딱 한 자리 나왔길래 덥썩, JFK-BGI 왕복 $630 정도에 예약했는데요, 나머지 한 자리가 문제네요. 자리가 16개나 있는데 한 자리밖에 안 푸는군요. 얼마나 더 기다려려야 할지....
TheNewYorker
2017-06-06 18:10:53
래배루가 다르네요.
기껏해야 air + hotel로 받은 7일짜리로 코트야드에서 머물라고 했는데 ㅠ.ㅠ
며칠전에 잿블루 풀리면서 nyc-bgi 각각 원웨이로 103, 151 에 풀려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유나
2017-06-07 06:59:43
103, 151 이요? 우와 ~ 대박이네요. 저희들 가는 날엔 풀릴 때 부터 기본 이콘 표가 198, 203 이던데.... 것두 왕복일 경우에만요.
유나
2017-06-07 07:02:56
도대체 몇 번째 처닝인지...전화 해보니 30일 노티스. 샴페인 미리 터트려도 될까요? ㅋㅋ스시러버
2017-06-07 11:19:08
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1달만 지나면 하얏 처닝 가능하네요...
유나
2017-06-11 06:17:37
음성 메세지에 체이스가 전화 좀 해 달라는 내용이 있길래 오늘 아침 전화 했더니 이상한 질문을 하시네요? 체이스 말고 다른 카드 어카운트 두 개만 말해보라고... 시티랑 아멕스 있다고 했더니 추후 다시 연락하신답니다. ㅡ.ㅡ;;
유나
2017-06-20 03:31:56
[update] 오늘 확인 해 보니 승인 축하 메세지가 나오네요. 13일 걸렸네요. 30일 노티스 방어 설은 '팩트' 입니다. ㅋㅋ
birdie
2017-06-21 09:49:55
축하드려요. 저도 이 카드 처닝을 해볼까 하는데, 닫고 얼마만에 어플라이 하신거에요? 찾아보니 두번째 보너스 받는 시점이 첫번째 보너스로 부터 24개월 이어야 되는 것 같은데, 그 날짜에만 잘 맞게 하면 되는지요?
유나
2017-06-21 11:11:05
저는 그냥 안전하게 보너스 받고 24개월후 신청으로 생각했어요. ^^
정돈
2017-06-22 10:10:03
하얏은 정말로 5/24 룰에 적용 안 받는 건가요??
유나
2017-06-22 10:57:12
정돈
2017-06-23 15:50:55
아 아직도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birdie
2017-06-23 13:41:14
네. 답변 감사해요. 전 9월에나 신청할 수 있을것 같은데 안좋은 소식이 들리네요.
유나
2017-06-07 19:09:35
우여곡절 끝에 민트 두자리 확보 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앉아야 할 지.... 3A, 3C 같은 배열이 좋을까요? 아님 2A, 2F ?? 민트는 처음이라 고민되네요. 기종은 321 이라네요.
유나
2017-06-11 04:04:25
자문자답인데요, seatguru.com 에 들어가 보니 가운데 자리의 정체(?)가 밝혀졌네요.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민트의 16자리 중 4자리는 마치 일등석처럼 closed suite 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것두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선착순으로요. 2째 줄 보다는 4째줄이 더 낫다고 해서 얼른 바꿨어요. 역시 정보는 힘 입니다.^^
보스토니안
2017-06-23 16: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