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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 검사 (1살 아기 요금, 500불? @ ANA)

Baritone, 2017-03-13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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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권을 하는데요.


조금 급하게, 1살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들어갔다 오려고 합니다.

공석확인을 위해 한국 ANA에 전화했었는데, 

어린아이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금이 ANA를 통하면 약 500불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성인 요금이 약 5천불, 그리고 10%요금이 그렇다고..)


계획하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버밍햄-인천 왕복 표가 없어서, 돌아오는 편은 제일 가까운 큰 도시 아틀란타로 했습니다. 편도 3시간을 픽업을 위해 가야하지만)


3월 27일 버밍햄 출발 시카고 거쳐서 인천 BHM (ua3830 erj) ORD (oz235 77L) ICN

5월 9일 인천 출발 토론토 거쳐서 아틀란타 ICN (AC062) YYZ (AC7548) ATL


이렇게 하니, 성인은 6만 마일에, 유할이 $167인데요,

여러 항공사를 거쳐서 가게 되어서 그런지 1살 아이 요금이 너무 비싸네요.

부지런히 읽고 공부했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타고가는 항고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UA3830 ERJ Operated by EXPRESSJET AIRLINES DBA UNITED EXPRESS

OZ235Flight number of Star Alliance member airlines 77L Operated by Asiana Airlines


AC062Flight number of Star Alliance member airlines 789 Operated by Air Canada

AC7548 E75 Operated by AIR CANADA EXPRESS - SKY REGIONAL



버밍햄에서 한국 왕복 표는 델타, 디트로이트 경유 1200불인데요. 최후로는 이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20 댓글

마일모아

2017-03-13 19:31:23

돌아오는 여정을 가급적 아시아나 항공편이 가능한 날짜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나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10% 요금을 마일리지 10%로 차감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미국 국내선 연결편은 lap-child 무료로 탑승하시면 될 것 같고, 국제선은 가족 등록하셔서 성인 10%의 마일리지로 차감을 하면 금액을 많이 아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슬꿈

2017-03-13 19:33:26

에어캐나다를 따로 편도 랩차일드 발권을 할 순 없을까요?

마일모아

2017-03-13 19:37:32

그것도 방법이긴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을 확인해 봐야겠죠. 

Baritone

2017-03-13 19:54:14

엄청나게 빠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히 검색해보니 아시아나로 돌아오는 것이 4월 27일에 보이네요.


순서는

1. 마일리지 발권(MR이 ANA에 도착하면 바로할께요)

2. 국제선 가족 등록(ANA에 전화해보니, 발권후에 아이 신상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ANA는 아이에 관해서 현금으로 구매를 하라고 안내해주는데,

성인 10%의 마일리지로 차감하는 것은 아시아나에 연락해서 해야 하는 걸까요?

마일모아

2017-03-13 20:02:01

네. 아시아나에 전화하셔서 ANA 항공 예약 사항을 알려주신 후에 그런 다음에 자녀분 lap child 항공권 발권이 가능합니다. 성인 항공권이 확인이 되어야 하거든요. 

Baritone

2017-03-13 20:32:49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 발권을 마치고 나면, 학위 수여식 만큼의 감격을 누릴 것 같네요.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_._)~ 꾸벅

Baritone

2017-03-23 13:03:18

이제 곧 아이와 함께 첫 한국 나들이를 갑니다.

더불어 첫 마일 발권이구요.


MR을 ANA로 넘겨서 발권했습니다(이코노미, 왕복 6만 마일).

감격! 감사!!


0. 아이 발권은 ANA를 통하지 않고, 국제선 아시아나로만 했습니다(문제는 없겠지요? ANA에 알려주어야 하나요?)

1. 국내선은 자리 차지 하지 않는 아이 무료 탑승하려고 하구요.

2. 국제선은 왕복 모두 아시아나로 성인 발권하고, 마일모아님의 조언대로,

아시아나에 연락해서 아이 발권했습니다(7천 마일: 아시아나 마일이 좀 있어서 그것으로 냈습니다). 베시넷, 아이 식사도 요청했구요.

- 한국 출생신고하지 않아서, 아시아나에서 요청한대로 아래의 서류를 이메일로 보내고, 등록 완료 된 후에 미주예약선터에 전화로 발권했습니다.

1. 가족 관계 증명서(영사관에 요청) 

2. 미국 출생증명서

3. 아시아나 아이 회원 가입 신청서

4. 마일리지 가족합산 등록 신청서

- 이렇게 하니 아이 비용이 500불짜리던 것이 25불이 채 안되었습니다. lol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옵션이 유일한 것이어서 표를 덜컥 잡긴했는데...

돌아오는 여정이 인천8:20pm - 7:40pm 시카고(ORD) 6:00am - 아틀란타 09:03am입니다.

엄마가 1살짜리 아이와 함께 10시간을 밤새 공항에 있는 것은 무리겠지요?

pp card로 라운지를 이용하면 밤12시까지 어떻게 가능하긴 한데;;

짐은 분명 28인치짜리 바퀴달린 가방 2개를 가져올 테고(탑승 10시간 전에도 연결편 짐을 미리 붙일 수 있나요?)

시카고 공항하고 연결된 힐튼 호텔이 있긴한데 1박에 200불이 넘고..


엄마와 1살 아이, 공항에서의 10시간에 대한 조언을 부탁 드려봅니다.

마일모아

2017-03-23 18:03:19

1. ANA에 연락하셔서 국제선 아시아나 항공권 발권했고, 국내선은 UA에 연락할 것임을 한 번 통보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ORD-ATL 좌석을 계속 확인하시구요. 밤에 바로 연결되는 항공편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만약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시카고에서 하루 주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항공권 비용에서 475불 아끼셨는데, 그 돈의 일부 호텔 투숙에 기꺼이 쓰시는 것이 어떨까요? 

얼마에요

2017-03-23 17:33:43

엄마 혼자 아기 데리고 쉽지 않은 데 비지니스는 자리가 없나요?

시카고까지 13시간 비행하고 10시간 비행장 대기는 웬만한 철의 여인이 아니고는 체력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시카고-애틀랜타 편도 밤비행기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니먄 차라리 시카고에 하루 꼬박 쉬는 일정으로 하시지요.

Baritone

2017-03-23 19:48:54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ua 전화해서 아이와 같이 탑승한다고 알리고
ana 전화해서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애기 엄마는 호텔 투숙을 시켜야겠네요.

비지니스는 자리가 안나서 이코노미로 할 수 밖에 없었어요.

ORD-ATL로 밤에 연결되는 편을 살피다가 혹시라도 생기면 ANA에 변경 요청하면 되는 걸까요?
잦은 질문에 죄송스러운데,

이 경우 변경 수수료가 따로 차지되나요?
- 변경 수수료에 대해서 읽은 기억이 있어서 부지런히 찾아봤는데, 부족한지 실패네요.

Baritone

2017-03-23 21:21:16

성급하게 답글달고
이리 저리 살펴보니
역시나 뜬구름 잡는 질문이었네요..

좀더 진득하게 공부하고 다시 오겠습니다.
자다 깨서 우는 아기 먼저 재우고요..

아는게재산

2017-03-24 04:22:27

저도 이번에 델타로 한국갔다가 대한항공으로 돌아오는걸 끊었는데, 델타에서 아기는 왕복해서 500불 넘게 차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모 회원님의 조언대로 대한항공은 마일 (3000마일)로 끊고 델타만 현금내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80불로 줄어들더군요 (250불로 줄어드는게 아니더라구요!). 꼭 한구간 만이라도 마일로 지불하세요.

Baritone

2017-03-26 21:38:26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비행기를 탑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까만둥이

2017-04-07 02:19:07

5월에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엄마 비행기표가 비지니스 좌석인데 0살 아이 같이 태우려고 했더니 정상 요금의 10%를 내야된다고 하더군요. 이코노미면 무료인데 비지니스만 그렇데요. 편도시 $300, 왕복 발권시 $350이라고 해서 언제갈지 모르지만 왕복으로 예약했습니다. ㅡ_ㅡ; 

성인 항공권이 있어야 되니 마일리지로 일단 끊어놨는데 최악의 경우엔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로 인한 $30 부담, 비행기표 차액 $50 해서 $80 날리겠네요. 하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끊었답니다. ㅎ

마일모아

2017-04-07 02:24:54

1. 엄마가 어느 항공편을 타시는 건가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인가요?

2. 이코노미라도 무료가 아니고 10% 지불해야 합니다.

까만둥이

2017-04-07 04:52:49

확인해보니 국제선은 10%가 맞네요. 엄마가 아시아나 탑니다. ^^

마일모아

2017-04-07 04:53:43

그럼 아이표도 엄마 마일리지 차감액의 10프로 마일리지로 내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산들

2017-05-13 13:13:20

죄송한데 질문이 있어서 끌어올릴게요.


ORD-ICN(OZ235) 미끄럼틀에서 이젠 풀플랫 77L로 바뀐건가요? 딱히 이걸로 글을 새로 올리기도 그렇고... 살짝 편승해봅니다.. ㅋㅋ.. 


Expertflyer에서 Seatmap 봐도 스마티움 맞는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요. ㅋㅋ

Baritone

2017-05-14 15:44:49

이코놈을 잡아타고 와서
일등석은 지나간 기억도 없고
비지니스는 눈길도 주지 않고 부랴 부랴 자리 찾아 앉느라
오즈의 마법사들이 쉬는 곳은 잘 모르겠네요.

티라미수

2017-05-14 21:46:19

네, 요일 따라 신기재 들어오다가 모든 요일 다 바뀐지 한 4개월 됐고요. 얼마전부터 (3월?) 마일 추가차감도 정상적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 2~3개월은 기존 마일로 탈 수 있었던... ANA 마일로 한다면 어차피 상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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