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시 음식물 반입 금지 리스트에 대한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고기는 진공포장같이 특별한 경우 아니면 무조건 반입금지라서 즉석죽이나 인스턴트 짜장/카레가 안될거같은데요..

Border protection 홈페이지에 엄청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당연히 인스턴트 카레나 짜장은 문제가 없을줄 알았는데..금지 품목이 맞군요....그렇다면 불고기 양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그림만 보면 육류가 들어가 있을것 같아서요..이것도 빼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그럼 인스턴트 아기죽에서도 소고기죽은 당연히 금지 품목이겠네요..그럼 전복죽은요..안되겠죠? 사실 죽종류 미국에도 다 파는데 엄마가 사놓았어요..미치겠어요....ㅠㅠ

전복죽은 괜찮을겁니다. 어패류는 살아 있지만 않으면(...) 의외로 반입금지품목이 적어요.

감사해요...전복죽은 도로 넣어라고 해야겠군요..ㅋㅋㅋ

젓갈류는 괜찮다고 들었는데요...그럼 마트에서 산 야채스프,,,소고기 스프..가루 이것도 정말 안될까요? 전혀 문제 없이 될것 같은데...그래도 고기가 들어있으니 안되는것도 맞는거 같고..정말 헷갈려요....

닭, 소고기 성분이 들어있으면 라면도 안 되는데... 꼬꼬면 한창 인기일 때 다른 사람들이 빼앗기는 거 눈 앞에서 봤어요. 싱가폴 탔는데 한국 사람들 무작위가 아니라 다 검사하더라고요. 인스턴트 짜장, 카레 다 안 됩니다. 

혹시 가루류는 세관신고서 작성시에 bean powder라고 신고하셨나요? 아니면 ground bean으로 신고하셨나요?

최근에 LAX로 들어올때도 비슷하게 가져왔었는데, 세관신고서에 특별히 따로 기재한건 하나도 없고요, 그냥 한국서 구매한 물건 총 금액 (600불 이하)만 적고 제출했어요. 입국 심사하고, 짐 찾고, 마지막으로 게이트 바로 앞에서 심사 영수증 제출할때 물어보더라구요 음식 갖고온거 없냐고.. 그래서 갖고왔다고 하니 어떤거 가져왔는지 말해달라길래 김치, 반찬, 김 요정도만 말했더니 알겠다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음식을 따로 기재하는 부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표현이 너무 웃겨요!!!

이게 케바케고  어떻게  대처 하느냐가 엄청나게 중요 합니다.

일단,  박스에 크게 싸서 짐을 가지고 나오면 무조건  검사 합니다.

짐이 좀 있더라도 여행가방이나(트렁크) 혹은 듀플러에 넣어 가지고 오면  검사 덜해요.

그리고 설사 걸리더라도  소세지는 fish 소세지다 라고 얘기 하면,  대부분  그냥 패스 합니다.

채소의 경우 삶은거다 라고 얘기 하면 됩니다.

고기류하고  농산품 안익힌거는 다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박스가 아니라 짐가방에 여러종류로 나눠서 들고 올것 같아요..어쨌든 마모님들 답변주시는걸로는 대충 감이 오네요..

인스턴트에 들어있는 고기 종류는 안된다는건 확실히 알았네요..이건 저도 몰랐던 부분이네요..

어쨌든 의견 감사드려요!!

검역관이 대단하네요...그럼 한글도 안단 말이네요?? 그리고 해물짬뽕에 닭육수가 들어간다는 사실도 첨 알게 되네요...ㅎㅎㅎ

제일 좋은건 암것도 안가져 오는건데...엄마가 아깝다고 하셔서요...그거 돈도 얼마 안하는데..나중에 걸리면 더 문제인데요..어쨌뜬 위에서 몇가기 위험한건 다 뺄께요..그외는 나머지는 꼬집에서 말하는 품목이 없어서 다 괜찮을걸로 생각할랍니다..ㅎㅎㅎ

근데 하나더요..밤 말린거도 괜찮나요? 밤은 발아 식품이라서 안된다고 들었는데...말린거라서 괜찮을라나요?

모든건 말린거나 삶은거는 괜찮다고 했는데..항상 밤, 잣, 호두는 안된다고 하는 말들이 많더라구요......이미 사놓은 잣도 절대 못가져오게 해서 결국은 집에서 매일 잣만 먹고 있데요..하도 많이 사놓아서요...ㅋㅋ

포장지에 고기 그림이 있는건 일단 빼시는게 좋을듯 해요 ㅎ 저라면 인스턴트 짜장,카레, 불고기양념만 빼고 가져오라고 말씀드겠어요.

윗분들이 자세히 말씀해 주셨으니 저는 경험 공유차원에서 에피소드 하나 덧붙일게요.

대~충 10년 쯤 전에 어머님 (장모님) 께서 방문하셨었는데 저희도 세관경험이 별로 없고 본인도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라 준비를 철저히 하셨어요. 일단 먹을 건 전부 한 가방에 몰아놓고 처남이 사전찾아가면서 영어로 재료/성분 설명 리스트를 쫙 뽑아 놓은 걸 어머님께서 그걸 세관원한테 드렸대요. 세관원이 활짝 웃으면서 엄지를 세우면서 이렇게 해 오는 건 처음 본다, 일이 너무 편하다 그러면서 굉장히 좋아했더랍니다. 그래서 세관원도, 통역도와주시러 오신 분도, 어머님도 모두 즐겁게 해피엔딩.

그럼 저도 리스트 다 적어 와야 겠군요..전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까 싶었는데..오히려 더 좋아했다고 하니까 그냥 나열해서 적어오는게 나을것 같네요..

와우...이거 정말 쇼킹한 내용인데요? 멸치 똥 제거한 멸치만 반입 가능하다구요? 저 이말은 첨 듣는데..혹시 다른마모님들도 이런 경험 계신분 있나요?

이거 멸치 대중소로 다 가지고 오는데...작은 멸치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큰멸치 중간멸치 똥은 어떻게 제거를 다 해서 가지고 오나요? 이거 장난 아닌 일인데요..ㅠㅠ 아직 몇일 남았으니 멸치똥 제거 해라고 할까욧? 엄마는 어떻게든 가지고 오고싶어서 아마 시키면 할것 같네요..ㅎㅎ

지금 인터넷 찾아보니 멸치는 된다고 나오는데요.. 작년엔가 네이버인지 구글 검색해서 글을 읽다가 la공항으로 들어오는데 멸치때문에 도둑 취급받았다고 했던 글을 읽은 기억이 있네요.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169713

" 아! 멸치똥 때문에…", '마른 멸치 수입은 내장 제거' 규정 몰라 

직접 들고오는건 되는거 같은데요, 수입 및 유통은 안되는게 맞나봅니다. 제가 작년에 읽었을땐 la공항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읽은거 같아서요..

천만 다행이네요..그많은 멸치똥 제거를 안해도 되니깐요..기사까지 친절히 찾아주시구..감사합니다...ㅎㅎㅎㅎ

ㅋㅋㅋ 역시 히든고수님 말씀은 웃겨요...티포리는 멸치보다는 크고 멸치처럼 진한 육수맛을 내는데 사용하더라구요..결국은 멸치 보다 큰 종류의 물고기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저도 엄마가 가져와서 첨 알았네요..근데 이놈도 똥 빼고 와야 하나요? ㅠㅠ

티포리가 아니라 디포리...

밴댕이를 디포리라 불러요

그런 어머남이 부럽네요~

그렇죠...카드 포인트 쌓을려고 필요한거 있으면 카드로 사라고 했는데....또 이모든것들을 현금으로 지불했다네요...말도 정말 안듣죠..근데 이걸 고마와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순대 가져올 생각도 못했는데...특히 엄마는 블랙 리스트에 있어서 꿈도 못궈요..그냥 한인마트에서 사먹을수 밖에요...ㅎㅎ 어쨌든 여기서 가지고 오지 마라는건 다 빼야죠...다행히도 인스턴트 카레와 짜장, 그리고 아기 소고기죽만 빼면 될것 같네요...ㅎㅎㅎ

저는 전에 한국 갔다 오면 팩소주 한박스씩 사오곤 했는데 요새는 빡세졌나보죠?

제가 알기로는 팩소주는 문제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예전엔 소주도 플라스틱 몇병으로 가지고 오셨는데..이번엔 짐이 많아서 소주는 패스 하기로 했어요..

감사해요...엄마랑 이번달에 유럽 크루즈 가요...가서 열심히 놀고 와야죠...엄마도 그걸 아니까 이리저리 바리바리 더 싸가지고 오는것도 같아요..ㅋㅋ

가져오시지 말고 우편으로 부치라고 하세요. 어머니가 잘 하실 지는 모르겠지만. 우편으로 부치는 건 오히려 덜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벌금 3000불이면 정말 나중에 땅을 칠 것 같은데...

근데 우편으로 부치면요...정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요..예전에 엄마가 우체국에서 조그만 박스 두개 부쳤는데...33만원 들었더라구요..그돈이면 여기서 다 사고도 남을 돈이라서 더 이상은 부치지 말라고 했는데...일단 여기 리스트중에 위험한건 다 빼고 가져오라고 하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요

그렇죠. 무거운 걸 부치면 돈이 참 많이 들긴 하죠. 저는 꼭 한국산이 필요하면 가끔 부쳐달라고는 합니다. 이곳에 있는 것들의 질을 장담할 수 없어서요. 

블랙리스트면 무조건 검사하지 않을까요? 생채소, 흙 묻어 있는것, 육류 포함한 모든 것, 과일 신선한것, 곶감(안에 씨때문에), 씨앗(통깨는 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혹시나 걸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요.)  이런것들만 피하시면 될것 같아요. 전 항상 리스트 써 옵니다.  음식물에 체크하고 세관원이 검사하려고 하면 그냥 리스트 보여줍니다.  그럼 문제 없이 통과되더라구요. 오히려 더 쉽게 패스했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대신 리스트에 빼먹고 몰래 가져온 음식이 있으면 안되겠죠? 

통깨는 볶은건데도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잣은 안되는걸로 아는데....잣죽 인스턴드 죽도 문제가 될까요?

볶은건 문제 없는건 맞지만 안 볶은거랑 차이가 없어 보이니까. 혹시나 꼬투리 잡힐까봐서요. 블랙리스트라서 꼬투리 잡힐 만한건 안 가져 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배추김치는 가능하니 김치 양념또한 문제 없을것 같아요..참기름도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한약은 아마 힘들지 않을까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한약은 제가 매월 받고 있습니다. 그냥 야채쥬스 이렇게 써서 보내더라구요.

나물 말린 것도 안 될걸요?

왜냐하면 해충이나 그런게 묻어 들어 올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성분이 들어간 것들도 안 됩니다. 

예를 들면, 라면도 소고기 성분이 들어간 스프 때문에 안 되고, 치즈나 쏘세지, 육포 등도 안 되요. 

얼린 순대 뭐 이런 것도 당연히... (먼산) 

이게 광우병이나 구제역 등의 전파 염려 때문에 안 될 겁니다. 

뭐 다 사먹는 것들인데 뭐 어때라고 하는데, 공항 세관쪽에서 일하는 거 다큐멘타리 보면 각 나라별로 자신도 모르게 별의 별 것들이 다 묻어 들어 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어머님이 자식 챙겨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젠 좀 가볍게 다니셔도 되신다고 전해 주세요.

한번만 더 걸리면 어머님 보기 힘들어지니까, 그냥 빈손으로 오시라고... ^^

https://www.youtube.com/watch?v=EtfUAiWO-9Q

치즈도 안 되나요? 재작년에 네덜란드 다녀오면서 음식있다고 신고했는데, 뭐냐고 묻길래 치즈랑 초콜렛이라고 했더니, 오케이 이러면서 가라고 하던데. 

입국 국가별로 틀려요. 한국-미국간에는 광우병/구제역 때문에 치즈, 쏘세지, 순대를 비롯해서 소고기/돼지고기 등은 가공육이라도 안 돼요. 

그렇군요!!

그래서, 한국산 라면도 미국내 생산으로 바뀌었죠. 짜왕이나 이런 것들이 미국내 수입이 늦어 지는 이유가 스프 때문에 직수입이 안되고 미국 공장에서 생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지한 글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엄마는 항상 통역관을 불러서 이야기 한 것 같더라구요"에서 빵 터졌어요. 어머님의 자식 사랑에 무서운 검역관들도 모두 통과시켜 주었을 것 같습니다. 

아~~ 행운이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

다시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니, 어머님께서는 블랙리스트에 오르셨다고요? 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블랙리스트인데도 또 들고 오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어머님 마음 생각하셔서 꼭 고맙다고 먼저 말씀드리세요ㅠㅠ 번거로움 감수하시고 들고 오시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세요.. 리스트 번역해서 드리는건 일도 아니자나요- 그거 들고 검역관에 꼭 신고하시라고 말씀드리시고요- 당신께서 불편하시고 번거로우시고 말도 안통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라도 챙기고 싶은게 어머니 마음이라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ㅋㅋ

남의 엄마가 저러면 자식 생각 엄마 마음 뭉클 

우리 엄마가 저러면 노인네 그렇게 하지 말랬는데 또 저런다 

어머님께 잘하세요 쫌 ㅋㅋ

육가공품과 육류는 어떤 종류를 막론하고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 가시는 관광객 분들이 라면 스프 양념 속 고기 조각이나 분말이 문제라는 걸 잘 모르시더라구요. 우스개 소리로.. 공항 직원분들이라면 "소고기", "닭고기" 이 정도 한글은 알고 계신다고 해요 ㅎㅎ
사실 이것도 미국 여행 관련해서 많이 올라오는 주제이긴 한데요.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식품목록은 옆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https://www.cbp.gov/sites/default/files/documents/General%20List%20of%20Approved%20Food%20and%20Plant%20Products.pdf 

토잉 죄송합니다.

송도에 김치를 기막히게 잘하는 김치가게 집에서 요번에 한국에서 들어올때 한 박스 쟁여올까 하는데.. 여러 게시글을 읽어본결과 아이스박스에 포장 꼼꼼히해서 재료 다 적어오면 될거같은데요. 당연히 육류는 없고, 해산물만 좀 확인하면 될거같은데.. 

인천-시애틀(3시간)-새크라멘토 입니다. GE가 있어서 입국소속후에 바로 싸웨로 붙여버릴생각인데, 어떨까요? 김치가 상할까도 걱정입니다.

아마 엄청 많은 분들이 비슷한 시도를 해서 더 잘 아시는 부분일텐데 포장만 꼼꼼히 잘 하면 터질일 잘 없고 진공포장해서 가져와보면엄청 빵빵해지긴 해도 터진적은 없었어요 다만 온도 관리가 키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가져오면 좀 쉬어서 빨리 안먹으면 더 빨리 쉬는거 같아요 (김치 쉬다, 김치 시다 뭐가 맞아요? 쉰김치보단 신김치가 맞는거 같은데)

쉰김치는 못먹는 김치고 

신김치는 먹는 김치 아닌가유? 

얼마예요?!? 우리집에도 한상자 붙여주세욧!

https://www.facebook.com/kimchimarket617/?ref=py_c 요기서 확인하세융~ 

얼마에? 키로에 단돈 9천원~

이번에 한국에서 김치 10키로 가져 왔는데 (6월말) transit 까지 24시간 이었어요. 완전 이상 없이 들어 왔어요.  Soft ice bag에 frozen pack 몇개 넣구요 김치를 김장 비닐에 2겹 넣어 꽁꽁 묶어요. 부풀 자리 조금 주시고. 

오오.. 감사합니다. Key는 소프트아이스백이군요.

아이스백 제품 링크좀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런거면 되는데 사이즈는 필요한거로 잘보고 사세요 한국집에 굴러다니는 맥주 사은품 cooler bag 있나 물어보세요. 전 그거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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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가기 번거로우니까 한국 들어가서 구매하세요. 지마켓 등에서 2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보냉가방'이나 '쿨러백'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비니시안 @Finrod 두분 너무 감사드려요!  맛난김치 먹을생각에 막 신나네요 ㅋㅋ

아비시니안 님께사 말끔하신 부풀자리 확보 굉장히 중요합니다 ㅎㅎㅎ

시애틀 공항 음식반입은 까다로울까요?! 안가본 지역이라.. ㅋㅋ 

전혀 안 까다롭고, 친절하기 까지 합니다

와! 시애틀 사시는 분들 부러워요. 저는 공항지나갈때마다 긴장입니다. ㅠㅠ sfo/lax는 자꾸 틱틱 기분나쁘게 취조하듯 말하더라구요. 

인스턴트 식품 중 고기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건 다 안돼요. 카레 짜장 아기 이유식 등 다 안되고 불고기 당연 안됩니다. 

저는 음식 반입 시 리스트를 영어로 다 적어서 프린트 해서 짐 찾고 나올 때 아예 보여줘요. 그럼 가방 검사 하지 않고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리스트 줬을 때 단 한 번도 가방검사 한 적 없어요. 리스트 영어로 써드리고 프린트 해서 갖고 나오시게 하세요~ 그리고 어느 가방에 뭘 넣어놨는지도 잘 기억하시구요. 저흰 집에 진공포장기 있어서 그걸로 포장 후 겉에다 영어로 네임펜으로 음식 이름 다 적어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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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고 보니 토잉글이군요ㅋ 무사히 입국하셨었길 바랍니다 ㅎㅎ

저도 날마다일치얼짱님처럼 미리 목록을 쫙 뽑아다가 제출해요. 검사하는 분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와....이번에 매운닭발사서 진공포장 해오려고 했는데 안되는건가보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