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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식 후기는 간략하게 남깁니다
비가와서 겨우 도착을 했네요.
장소는 오클랜드에 있는 Paramount Theatre 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역시 주차 문제..아주 기냥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족히 1시간은 일찍 가셔서 근처 퍼블릭에다 하세요. (시간당 3불)
저는 또 여기에 30불을 썼네요..쩝
들어가면 가족 친지와 시민권 받는 사람이 나누어 집니다.
시민권자는 1층 가족은 2층..
선서식때 가져오라고 했던 서류 하고 영주권 반납 합니다.
서류 뒷면에 시험 패스 하고 오늘까지 그 사이에 결혼, 이혼, 체포, 구금..이런거 있으면 체크하라고 하는데 다 No 하시면 됩니다.
사인하고 날짜 쓰고 주소 쓰고 끝 (의외로 이거 안 쓰고 와서 다시 줄서는 분들 꽤 보았네요..)
식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헉 @@..뭔 사람들이 이리 많지? 깜놀입니다.
무려 94개국 1,135명이 이날 시민권을 받네요.
투표권, 여권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많이 설명하고 국가도 부르고 선서도 합니다.
길지 않은 미국 관련 비디오도 보여 주고..
압권은 다 앉은 상태에서 출신별로 나라 이름을 불러 줍니다. 그러면 일어나는거에요
인도, 중국, 멕시코, 필리피노 순이더군요..자기 나라 이름 부를때 아주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닙니다.
대한민국 불러서 제가 일어나는데 넘 조용하더군요..ㅋㅋ 제 생각에는 1-2명 받나?
중간 중간 우시는 분들도 있고..아마 각자 사연이 있겠지요..
끝나고 사진도 같이 찍고..다들 들떠서...처음 만났지만 이제는 같은 국민(?)이기에 살짝 동질감도 느껴집니다..^^;
합쳐서 2시간은 걸린거 같네요.
끝나고 여권 만들사람들 신청하라 했는데 아뿔사..체크를 집에 두고 왔네요..어제 저녁까지 생각이 났는데..(체크랑 머니 오더만 받음)
그런데 신청하는 거 보니까 줄이 어마어마..(하지만 이게 덜 고생이란 걸 나중에 깨달음..TT)
Tip을 좀 드리자면,
1. 일찍 가서 주차료 아낀다. 최소 20불 절약
2, 가족들이 가면 좀 더 감동적일 수 있고(일단 혼자 온 사람이 거의 없음 나 빼고 ㅋㅋ)
3. 여권 신청은 끝나고 바로 한다, 체크를 꼭 가져간다 (집에 와서 동네 우체국에서 하려니 다음날 새벽 5시부터 기다리랍니다..헐)
신분 문제로 고민이 많은 분들이 계셔서 이런 글 올리는 것을 주저하게 되었지만...
'마모에는 없는게 없다'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희망사항에 따라 남겨 보았습니다..
시민권 및 영주권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신의 은총이 있으시길..
------------------------------------------------------------------------------------------------------------------------------------
인터뷰 잘 끝냈습니다. 후기 올리는거 보면 패쓰했다고 봐야겠지요? ^^
후련하네요 ㅋ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3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매우 익숙해서 보니깐 하얏 리젠시 옆 ㅋ
이럴 줄 알았으면 전날 여기서 자고 아침 잘 먹고 인터뷰 하는건데...TT
주차는 스트릿 파킹 하세요. 기분이다 하고 건물 바로 앞 퍼블릭 파킹에 했는데..20분에 5불 @@ (나중에 30불 나옴 헉)
건물에 들어서자 입구에서 인상 좋은 수위 아저씨가 맞아 주십니다.
레터 보여주니 시큐리티 통과하고 2층으로 가라하면서 Good Luck 외쳐 주십니다.
리큐리티..아주 익숙합니다. 바구니만 봐도 뭘 의미하는지 압니다.
게이트 통과...후 주섬주섬 챙기고 화장실로 일단 갑니다.
볼일 보고..거울 보며 심호흡 한번 하고 "넌 잘 할 수 있어!"라고 속으로 외쳐 봅니다.
2층으로 가서 레터 보여 주고 접수를 하고 다시 3층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는 서류 봉투에 여권 신청서를 받습니다, 머지? 아직 패스도 안 했는데?? 헐
3층으로 갑니다. 소 강당(대기실)같은 곳이 나오는데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필리핀 자매들과, 인도 부부, 남미 형제님들이 계셨습니다. 한국 분은 당연없고..흔한 중국인 조차 없음..
자기 시간이 되자 시험관이 직접 대시길까지 마중 나오시네요. 인상들이 하나 같이 좋습니다.
갑자기 제 이름을 부릅니다. 그런데 어디 미주리 주 시골에서 봄 직한 40대 정도 되어 보이는
순박한 남자 직원이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시험관이라 합니다. 미리 인사 하는거라고...
10분 후에 다시 올테니 공부하고 있으라고..다시 사라짐 (ㅋㅋ실은 제가 그때까지 한번 주욱 다시 보고 있던 터라..)
정확하게 10분 후 다시 와서 저를 데리고 미로 같은 사무실을 찾아 들어갑니다.
만나자 마자 말 걸고 기분 어떠냐, 날씨 어떠냐 여기 나올 때 헤맬 수 있다 그러고..ㅋㅋ 여튼 말을 많이 합니다..
문 열자 마자 선서 하시죵~ 그럽니다.
"본인은 진실만을 말한 것을 블라블라.." 넵!...자 그럼, 앉으시죠.
레터, 여권, 영주권, 운전 면허증 달라 합니다. 그리고는 복사를 합니다.
책상위에 시험지 같은 종이 몇장과 빛 바랜 노란 서류들이 손가락 세마디 이상 크기로 쌓여 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미국에 왔을 때부터 관련된 서류들...진짜 미국은 기록광, 수집광..@@
먼저 읽기..먼지 기억 안납니다..TT
쓰기 "Columbus day is in October"를 불러 줍니다.
다음은 100문제 공부한 것 중에 10개를 묻습니다. 질문 6개를 맞추어야 합니다. 다음을 물어 보았네요..
1) What did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do?
2) Name one branch or part of the government?
3) Who is in charge of the executive branch?
4) We elect a U.S Senator for how many years?
5) If both the President and Vice President can no longer serve, who becomes President?
6) What does the President's Cabinet do?
이렇게 6개를 물어 보았네요..1번, 6번은 왠지 꼭 나올거 같았는데 정말 나와서 자신 있게 대답했네요 ^^;
그리고는 신청서류에 있는 질문들 하나 하나 물어봅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시험은 허무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는데요..
이 신청서 살피는데서 진이 다 빠졌습니다. 정말 다 훑어보며 질문합니다.
당황했던 건 Have you EVER~로 질문하면 무조건 No 해야지 했다가..
Have you filed a federal, state or local tax return...으로 물었는데 No 했어요..이런 된장
아차! 싶어 Yes!! 라고 정정했더니 표정이 어두워지는겁니다..
순간 혹시나 해서 가져간 지난 5년치 택스 보고 한 것을 보여 주었더니 반색하며 보자고 하더군요..휴...
뒤적뒤적 하더니 안 하긴..잘 했네~~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한 시름 놓나 했는데..군대 문제 ㅋㅋ 역시나
그 부분 나오면 미리 이야기 해야지 하고 틈을 노리는데.."한국 남자들은 군대 의무 복무지? 군대 갔다 왔어?" 묻습니다
당연하지! 그러면서 시작 된 질문 공세..
어디서 근무 했어? 보직이 뭐였어? 구체적으로 하던 일이뭐야, 그거 언제 써먹어? 무기 다루는 훈련도 했어?
5분 이상은 이거로 왔다 갔다 한거 같네요..심지어 근무했던 지역 영어 지명을 물어봐서 당황했네요..@@
그리고 쭉쭉 신청서에 나왔던 질문 이어갑니다.
그러나 또 하나가 걸리는데..바로 교통법규 티켓...어긴적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몇 번 있냐고 물어서 지금까지 미국오고 몇번 있다고 했더니..언제, 뭘로, 얼마를 티켓 받았냐 하네요..여기서 잠깐 멘붕
실은 인터넷에 보니까 누가 '티켓 먹은 서류, 페이오프한 영수증 다 가져가라' 했는데 무시했거든요.
순간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여튼 기억을 더듬어서 대답은 했는데 솔직히 정확하게 다는 못했어요.
아니 한두달 전 것도 긴가 민가한데..5년전 10년 전것이 기억날리라 만무하지요..그래도 꾸역 꾸역 대답은 했네요..
중요한 것은 마지막에 패널티 다 냈냐..당근 다 냈다. 로 마무리..ㅋㅋ
이제 분위기가 막바지로 달려갑니다. 심사관 눈치를 보니 이제 마무리 하려는 분위기 입니다.
내 쪽에 작은 스크린에 싸인 하랍니다. 보니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다 타잎핑 한 겁니다. 헉!
너가 말한게 맞냐는 거지요? 다 맞으면 사인..
그리고 축하한다! 그리고는 책상위에 있던 꾀죄죄한 그 서류 뭉치들을 가리키며.."이제 이딴거 필요없어!"
라고 미소 지으면서 이야기 하네요 오예~~!!! 이제 이민국과는 영원히 바이바이~~~
질문 있냐고 해서.."나, 실은 선서식 빨리 하고 싶다. 가장 빨리 잡아주라" 했더니..
내일 모레가 있는데 이건 내 재량이 아니다 보스에게 물어봐야 된다 그래서 좀 부탁한다 했지요.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ㅋㅋ
합격증 받고 일어나면서 나 지금 너무 기쁜데 기념으로 당신하고 한번 포옹하고 싶은데
좀 안아 줄 수 있냐'고 하는데...시험관 진짜 넘 당황한 표정 ㅋㅋ ('이 인간 머지? 게인가? ㅋㅋ)
그래도 미국 시민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고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안아 주더군요 ㅎㅎ
꼬불꼬불한 미로 같은 사무실을 나와 다시 대기실..
보스 만나고 올때 까지 기다리랍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기다리니 시험관이 와서 보스가 좋다고 허락해 줬어!! 낼 모레 선서식 있어, 축하해~
그러면서 40분간 나와 함께 했던 시험관이 자기 사무실로 돌아갑니다. 어찌나 뒷 모습이 멋져 보이던지..ㅋ
다시 30분 정도 기다리니 영화 배우 같이 생긴(그렇게 안구가 보고 싶었겠죠? ㅋ) 중년의 남자가 서류 하나를 들고 정중하게 인사합니다. (보쓴가?)
그리고 자세하게 선서식 안내를 해 주고 또 다시 축하한다고 말 하네요..음..깊은 감동의 물결입니다..TT
빌딩에서 걸어 나오는데..기분이 묘하더군요..
법적으론 이제 미국 사람이 되는데...속은 김치 없이 못사는 한국 사람이거든요.
여튼 이렇게 마쳤습니다.
타임 라임은 제가 올린 다른 글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진짜 빨리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게 감사하지요..^^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 Tip은
1) 남자 분들이라면 '군대'이야기를 할 수 있다.
2) 티켓 받은거 서류 그리고 영수증, 텍스 보고한거 가져가면 도움이 된다.
3) 이름 바꿀 수 있다.
4) 선서식 빨리 하고 싶다 요청 가능.
4) 주차는 스트릿 파킹
이정도네요..
준비하시는 분들...다 합격하시겠지만 진짜 흥미로운 경험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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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댓글
유나
2017-04-10 10:28:36
샌프란
2017-04-10 10:51:10
헉! 거기까진 생각을 못 했네요..역시 유나님은 대단~ 기승전포인트!!! 추카 감사해요 ^^
똥칠이
2017-04-10 10:41:08
합격 축하드려요
샌프란
2017-04-10 10:52:03
똥72님~~ 감사해요 ㅋㅋ
우미
2017-04-10 10:54:49
샌프란
2017-04-10 11:05:33
우미님 감사해요~ 굴 넣은 김치 넘 사랑해요~ 엉엉
우미
2017-04-10 11:23:05
ㅋ 굴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더욱 못먹어요.
rabbit
2017-04-10 11:30:09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지문 찍으러 먼저 가고 인터뷰는 다음에 하는 건가요?
샌프란
2017-04-10 11:54:08
감사합니다 토끼님! 맞습니다, 영주권과 똑 같죠
rabbit
2017-04-10 15:15:25
감사합니다.
우아시스
2017-04-10 14:24:39
아롱이 다롱이 모여사는 미국인데 김치 좋아하는 한국계, 세금 잘 내고 가끔 티켓도 받아서 나라 살림에 보탬도 주는 미국인으로 당당하게 가슴 쫙 펴고 사십시오.
100문제 외우기 구찮아서 자꾸 미루고 있는데....
샌프란
2017-04-10 14:47:45
ㅎㅎㅎ 맞아요. 한국계 미국인...영어 이름으로 바꿀까도 했는데..
아버지가 저에게 물려 주신게 이거..이름 석자 하나라..keep 하기로 했지요 ㅋㅋ
진짜 생각보다 길었어요..TT 친절하긴 한데 굉장히 깐깐했어요.
100문제 시험 준비는 애플 앱 2.99 주고 샀는데 아주 유용했어요 강추 합니다! 무료는 대신 광고가 떠요.
TT
2017-04-10 15:27:23
앱 이름이 몬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타임라인 공유해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권 축하드려요.
샌프란
2017-04-10 17:52:09
감사합니다~ US Citizenship Test 2017 Audio USCIS 입니다. ^^
타임라인은
2월 10일 접수
3월 6일 핑거
4월 10일 인터뷰
4월 12일 선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TT
2017-04-11 01:10:48
와.. 상당히 빠르셨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nysky
2017-04-10 14:47:49
저는 시민권증 받을때 사진에 사인 잘못해서 시민권 다시 만드는데 1시간 더 걸린듯... 마지막에 빠꾸당할번 했어요 ㅋ
샌프란
2017-04-10 14:56:12
감사해요~ ^^ 그런거 있잖아요..그 동안은 늘 세입자 같은 느낌..ㅋㅋ
심사관이 서류 뭉치 가리키면서 "이거 이제 더 이상 필요 없어!" 할때 얼마나 뿌듯하던지..이민국 안녕~
남는건여행
2017-04-12 14:51:02
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홀가분하시겠어요. ^^
저는 시애틀. 작년 9월말인가 10월초에 접수했는데 아직도 연락안왔어요. ㅠㅠ
며칠전에 문의했더니 지금 7월에 접수한 사람 서류 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100문제는 어떻게 외우겠는데... 신청서류는 도통 어렵네요. 영어 단어도 어려고. ㅠㅠ
빨리 이게 끝나야 홀가분할텐데... 근데 저도 스피드 티켓 받은 적 있는데...
큰 금액 아니여서 안 적었는데 그부분 적었어야 했나요? ㅠㅠ 어째요? ㅠㅠ
샌프란
2017-04-12 15:17:43
감사합니다. 아직은 감흥이 없고요..일단 한번 나갔다와야 공항 정도에서 느낄 거 같습니다 ㅋㅋ
남건행님도 곧 연락이 오겠지요..
신청 서류에서는 남자라면 군복무는 물어 볼꺼 같고요. 티켓은 페이퍼 접수는 모르겠는데..
온라인으로 했던 저는 No로 했고, 시험관이 티켓 받은거 있냐고 했을 때 '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꼬치꼬치 캐 묻더군요..^^;
티켓 받은 레터 하고 영수증 잘 철해서 가져가시면 도울 될꺼에요..이것도 물어보면 대답하면 되고요.
여튼 페널티는 다 지불 했지..라고 물어 보는거 보면 페이오프가 중요..ㅋ (그런데 사실 지불 안한 사람 있을까요?)
남건행님 경우는 크게 문제 될게 없어 보여요
주급만불
2017-04-12 15:22:28
반갑습니다. 시애틀 지역에서 애타게 기다리시는데 후기 올려서 죄송합니다. 온라인으로 하셨나요? 온라인 접수가 무지 빨리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100문제 한 2-3일 벼락공부 하시면 충분할 듯 하고요,
서류 리뷰는 Have you EVER ~ 질문은 No! 하시면 됩니다. Do/Will 등의 질문은 Yes! 하시면 되고요. Have you EVER가 아닌데 No! 라고 답해야 하는것만 챙겨보시면 됩니다.
다음의 유튜브 동영상 한번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네요. 한번 정도만...
https://youtu.be/1uuKgawzlNI 딱 이정도로 인터뷰 진행됩니다.
스피트 티켓받은 건 저도 적지 않았는데 묻지 않아 걍 지나갔습니다.
남는건여행
2017-04-12 15:58:37
저는 아직 온라인이 서툴어서.. ㅍㅍ 서류 직접 써서 보냈어요. 너무 연락이 안오길래 며칠전인가 연락했더니..
지금 7월 서류 보고 있다던데. 온라인은 더 빠른가보네요. ^^
스피트 티켓은 저도 그럼 말 안하고 가만히. ㅋㅋㅋ 있어야 겠네요. ^^
다른 사이트에서보니 서류리뷰에서 단어도 물어보고 또 어떤 때는 문장도 영어로 뜻을 성명해보라고 한다고해서 ㅠㅠ
막 걱정되요. 공부하려고 네이버 사전 찾아봐도 ㅠㅠ 한글로도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남편한테 물어봐도 같은 한국사람이고 한국말을 잘함에도 저한테 설명을 못해주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시애틀 지역 후기 들으니 괜히 맘이 놓이네요. 감사드려요. ^^
저도 빨리 시험 보고 홀가분해지고 싶네요.... ^^
시애틀의 생생한 후기를 보니 반갑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주급만불
2017-04-12 18:14:08
기본적으로 시민권을 안주려는 의도보단 주려는 의지가 많은 듯 느껴집니다.
직접 써서 보낸 신청서 사본 있으시죠? 그거랑 다르게 대답하면 안되니까 잘 리뷰하세요. 계속 노노노노만 하다 첫 yes 질문을 no라고 대답했더니 다시 묻긴 하더군요. 머였는진 기억도 안납니다.
남는건여행
2017-04-13 04:34:02
미씨유에스에이에서 시험 보셨던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ㅠㅠ 남편이랑 같이 시험봤는데
남편은 쉽게 끝났는데 그분은 단어 뜻도 물어보고 문제 잘 이해했는지 설명해보라고도 하고.
그래서 50문제 yes no 대답이.. 젤 걱정되요. ㅠㅠ 아무리 봐도 반은 단어뜻도 모르고. 찾아봐도 이해안되고
그런데 신청서 사본을 당일날 가져가서 시험 볼 때 볼 수 없나요? 외국에 나갔다 온 기간은? 어떻게 외우죠?
빨리 끝나야 할텐데 생각할 수록 머리아프네요. ㅠㅠ 잘되겠죠 ^^
주급만불
2017-04-13 21:33:10
백그라운드에 문제 없으면 술술 지나갈 겁니다.
샌프란
2017-04-14 04:54:37
그럼요 잘 될겁니다 다만 제 느낌으로는 시험관들이 일일이 신청서 질문을 확인하는 이유는
영어 능력 보다는 이 사람이 진짜(?)인가 하는겁니다.
만약 프린트해서 가져가 살짝 살짝 보면서 한다면 의심을 살 수 있겠죠 ^^;
여하튼 가급적 이야기가 길어지지 않게 단답으로 이야기 하시고
여행은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연상기법으로 외우시는건 어떨까요
아래 주급만불님 처럼 그냥 미팅이다 생각해보세요
저도 다 끝나니 이런말 하네요..ㅋㅋ 쏘뤼
남는건여행
2017-04-18 06:25:52
신청서까지 다 외워야한다고해서 부담감이 심했는데... 맘이 한결가볍네요. ^^ 감사합니다.
주급만불
2017-04-12 15:09:29
샌프란님이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전 별로 남길 후기가 없네요. 비슷한 타임라인지만 며칠 빠르신 관계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 게을러서...약간의 차이점만 남길께요.
전 시애틀에서 인터뷰를 오늘 마치고 선서식 일정은 추후 통보해준다네요.
제 담당자는 상당히 사무적이고 전혀 친절하지도 않고 불만이 아주 많은 40대 정도의 남자였습니다. 다른 모든 리뷰에는 좋은 얘기만 있던데, 전 아주 전형적인 DMV수준의 직원을 만났네요. 선서하고 않고 바로 시험 진행했습니다.
1. 읽기 - The people elects Congress
2. 쓰기 - 방금 읽은거 써
3. 시빅&역사 - https://youtu.be/lyruz5_vwsM 이거 보시면 충분하고요. 시험은 상당히 무난한 수준입니다.
4. 신청서 리뷰 - 담당자 왈, 어제부로 정책이 바꼈다는 둥 툴툴거리면서, 더 깐깐해 졌다고 하는데 샌프란님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5. 이곳 시애틀은 시민권 인터뷰 중 이름을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혹 시애틀 지역에서 시민권 바꾸시려면 local court로 가세요. 전 Gil Dong, 가운데를 붙일려고 했는데 안된답니다.
샌프란
2017-04-12 15:21:16
주급만불님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선서식도 흥미로워요..좋은 시간 되세요! 머 첨이자 마지막이니까..즐기세용 ^^
그런데 policy가 바뀌었군요..어쩐지 오래 걸리더라니...@@
주급만불
2017-04-12 15:24:58
샌프란님도 축하드립니다! 이제 어느나라 시민권을 따러 가볼까요??
샌프란
2017-04-12 15:37:39
하늘나라 시민권이요 ㅋㅋ
주급만불
2017-04-12 15:42:27
이거 같이 죽자는 소린가요?? 후기 부탁요~
샌프란
2017-04-12 15:47:13
ㅍㅎㅎㅎ 모니터에 밥풀 튐 ㅋㅋ
주급만불
2017-04-12 15:11:18
샌프란님 여권은 city hall에도 agency가 있을겁니다. 사시는 지역 Passport agency를 검색해보세요.
샌프란
2017-04-12 15:23:17
아, 넵! 연봉52만불님~~ㅋㅋ 감사해여~~
주급만불
2017-04-12 15:26:55
마모님이 닉네임대로 인생이 풀린다길래 바램을 적은 닉인데 좀 쪽팔리네요. 일'당만불' 정도는 해야겠습니다!
제가 연봉이 52만이면 모하러 카드쪼가리 모아다가 마일모으고 있겠습니다...ㅜㅜ
샌프란
2017-04-14 05:44:05
어제 7시에 갔다가 한번 실패하고
오늘 5시 30분부터 줄서서 겨우 컷오프 통과 했네요. 지금 기다리면서 마모 보는 중
진짜 이 여권 발급 시스템은 미쳤습니다..
나라가 바뀌어도 또 씁니다..이게 나라냐.." ㅋㅋ..TT
DaMoa
2017-04-14 01:56:22
저희 와이프는 3월12일개에 이메일 문자로 선서 스케줄잡힐거고 편지 보내줄거라는 게 왔는데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네요
시민권 2시간동안 고생하셨네요.
샌프란
2017-04-14 04:59:23
꼭 두분이서 같이 가시공 ^^*
DaMoa
2017-04-14 08:19:39
저는 한국 광복절 8월15일에 시민권을 선서를 했거든요...ㅋㅋ
근데 만끽이고 뭐고 그냥 받았었는데 오랜 기간동안 속이 탔으니 와이프 선서식엔 즐겨야겠네요
샌프란
2017-04-14 09:46:10
누가 덥다고 반팔만 잔뜩..TT
우주여행가기
2017-04-21 09:06:58
샌프란
2017-04-22 04:59:41
와우! 축하드려요~ 7분이라니 거의 속사포로 질문과 대답이셨겠네요..ㅋㅋ
그런데 18세 이하 자녀를 두신 분들은 비용이 또 만만치 않군요..
노보기
2017-05-15 05:17:32
뉴저지 사신다니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2주 전 핑거 찍고 웹사이트 확인해 보니 "USCIS has scheduled your interview appointment and will mail you the appointment notice."라며 인터뷰 날짜 메일로 보내준다고 나오는데요.
기다리면 될 것을 괜히 급한 마음인지.. 편지가 날라오지 않아 걱정입니다. 우주여행가기님 10월 말에 핑거 하시고 4월 중순에 인터뷰 마쳤다고 하셨는데 혹시 인터뷰 날짜 메일은 언제 받으셨나요?
우주여행가기
2017-05-15 11:17:19
노보기
2017-05-16 01:02:24
그러셨군요~
진행이 워낙 빨리 되는듯 보여서 편지가 금방 올 줄 알았는데 안와서 걱정했거든요 ^^ 한참 후라고 하셨으니 기다려 볼께요. 감사합니다.
vj
2017-05-15 16:16:33
인터뷰하고 통과되면 기다렸다가 오후에 시민권 선서 했던 기억이....뉴저지,.,
나바빠
2017-05-23 19: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