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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매일 마모에서 도움만 받다가 혹시나 관심있으신 분이 있으실까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American Airlines concierge key (CK) 이야기인데요... 아직 마모에는 관련 포스팅이 없는 것 같아서 짧은 후기라도 올려봐요.
제가 회사 일로 출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2016년에 AA로 비행을 정말 많이 하게 됐어요. 기록을 보니 EQM을 150,000 넘게 쌓았고, EQD는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제가 탑승한 2016년 티켓 프라이스를 다 합치면 어림잡아 $50,000에서 $60,000 정도 된 것 같아요.
그래서 2017년 1월 초에 concierge key invitation을 받았는데요! 이메일로 왔고, 유효기간은 1년이에요. 올해는 비행할 일이 별로 없어서 혜택을 많이 못 받고 있긴 하지만 ㅠㅠ 나름 personalized care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전화 라인 직통 연결인건 물론이구요... 비행기가 캔슬될 것 같으면 몇 시간전부터 전화와서 대안을 찾아줍니다. 한 번은 날씨 때문에 좀 더 이른 flight로 바꾼 적이 있었는데, 탑승 시간까지 도착하는 것이 빠듯할 것 같다고하자 aa 직원을 공항 departure 층 차 내리는 앞까지 보내주더라구요... 직원 직통 핸드폰 번호도 알려줘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틈틈이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었구요.
혹시 concierge key 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데까지 열심히 답해드릴게요!! 모두들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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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모밀국수
2017-05-11 09:27:44
어우 대단하십니다 +_+
통통이
2017-05-12 04:35:29
제 돈 주고는 꿈도 못 꿀 일이죠 ㅠㅠ 작년에 어쩌다보니 운이 좋았어요!!
edta450
2017-05-11 09:37:46
UA의 GS같은거군요!
히든고수
2017-05-11 09:42:14
스시러버
2017-05-11 10:43:53
정말 멋집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군요...
컨트롤타워
2017-05-11 10:57:56
퍼스트도 탑승전 Mr. 통통이 이름 불러도 게이트에 없으면 아무도 못타나요? ㅋㅋ
아메리칸에서는 gate side 자동차 transfer 서비스를 아직 보지 못했는데 CK 는 있나요?
제이유
2017-05-11 12:08:48
통통이
2017-05-12 04:35:02
네네 탑승은 제일 먼저에요! 한 번은 제가 통화중이라 다들 기다리시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전화 끊고 탑승했답니다 ㅠㅠ
통통이
2017-05-12 04:36:05
자동차 서비스는 있다고 하는데 저는 두 다리 건강한 사람이라 아직 이용해 본적은 없답니다~ ㅋㅋㅋ
컨트롤타워
2017-05-12 05:38:41
Key 도 SWU 4장 + (4장 추가 옵션) 밖에 안나오나요? 무제한 업글 같은 오퍼만 있으면 큰맘먹고 달려볼까 합니다.
통통이
2017-05-12 11:05:12
저 같은 경우에는 concierge key status를 2017년 1월 초에 받기 전에 exec plat을 달아서 6장을 이미 받았었구요... (기본 4개 + 추가분 2개해서요!) concierge key invitation이랑 같이 온거는 extra 2장이에요~
무제한 업글 오퍼는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컨시어지키 달고나서 2번 transcontinental flight을 economy award ticket으로 다녔는데요... 1번은 business upgrade, 1번은 no upgrade였어요. transcontinental flight이 아니면 거의 무조건 업글되는거 같구요!!
Skyteam
2017-05-12 07:15:32
마일모아
2017-05-11 14:55:29
와, 좋네요!
보스턴약
2017-05-11 17:43:56
Up in the air 라는 영화에 나온 컨시어지 키 같은데 부럽네요!
그영화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엇는데요
Skyteam
2017-05-12 07:16:59
tofu
2017-05-12 13:28:40
우와 축하드립니다! 저는 ep밖에 안 되지만 자동차 서비스 받아봤어요 ㅋㅋ 매번 이용하는 공항 클럽 에이전트들과 게이트 에이전트들이랑 친구먹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