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Dot Bank 에서 Federal Refund 쳌이 날아왔어요..

하긴 그렇네요.. 게다가 아예 택스리턴 어플라이 하기도 전 날짜에 왔어요..ㅎ 

통상 리턴받는 방법중의 하나로, Pre-paid Debit Card를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이때 Green Dot Bank의 카드가 제공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직 2016년 텍스보고 이전인데 해당 Check를 받았다면 두가지 정도를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어쩌면 독도우리땅님의 Social Security계정으로 누군가 세금보고를 허위로 신고하고 Tax리턴을 받으려고한 fraudulent 한 Case일 수가 있습니다.  2. 해당 가짜 check을 보고 놀란 사람들이 check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여 역시 사기치는 수법일 수가 있습니다.   1번의 경우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https://www.irs.gov/uac/irs2goapp 에 가시면 IRS2GO라는 App이 있습니다. IRS에서 정식으로 Issue한 App인데, 해당 App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에, 소셜번호, 그리고 filing한 Status를 (Single 혹은 결혼하여 Joint로 filing을 했는지등), 마지막으로 IRS에서 받을 Refund금액, 이렇게 3가지 정보를 넣으며 현재 나의 Federal Tax Filing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ling을 하지 않았는데, 여기에서 Filing이 되었다고 하다면, 누군가 다른곳의 해킹등으로 확보한 독도우리땅님의 Social Security 번호를 도용해서 신청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1번 Case가 아니라면, 절대로 Check과 함께 온 전화번호등에 전화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1 

제 생각에도 identity theft의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누가 벌써 제 인포메이션을 알고 있다는 말이겠네요..ㅠㅠ 

만일 받으신 체크에 적혀진 Social Security 번호가 실제로 독도우리땅님의 번호의 것이 맞다면, 이미 다른 곳을 통하여 유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여기 마일모아의 많은 회원들께서 신규신용카드를 온라인에서 신청할 때, Social Security번호를 넣게되지요... 이때 keylogger가 설치된 컴퓨터나 혹은 중간에 Network Traffic을 감청하여, 이것을 IT용어로 Traffic Sniffing이라고 하는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이전에 Target이나 CVS같은 곳이 해킹당했을 때,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개인정보들이 유출되는 것이지요. 그러한 정보를 통하여 오랫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거나 이미 4월이 지났는데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분들의 Social Security번호를 대상으로 대량 Check를 프린팅하여 보내는 것이지요. 그러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전화를 걸면 걱정이 들게하거나, 협박등을 통하여 Phishing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 뉴스를 참조하세요.

http://fox6now.com/2015/03/27/receive-a-green-dot-card-in-the-mail-you-may-be-a-victim-of-identity-theft/

이미 Social 번호가 유출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기사에 나온대로 

"3. If you have not filed your 2014 Federal Tax Return, contact the ID Identity Theft Hotline at 800-908-4490, and report that you have been a victim of ID theft."

이번호에 전화를 하셔서 도용이 된 것 같다고 연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Credit Monitoring하는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Amex 에서 제공하는 Credit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한달에 14.99불을 내고 있습니다.

링크입니다. 

https://feeservices.americanexpress.com/premium/credit-report-monitoring/home.do

저의 Credit Score가 시시각각으로 변할 때, Alert이 옵니다. 빨리 확인하고 곧바로 대응할 수 있지요. 

그리고 매달 2번씩 Credit Report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혹은 온라인에서 1년에 1번은 무료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고하여, 이런 것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무료리포트를 받아볼 때, 온라인에서 항상 누르는 버튼, 즉 여기 Agreement에 동의하는냐를 선택한 후에, 진행이 되지요. Social 번호입력과 함께요....

이것을 EULA (End User License Agreement)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읽어보며, 동의하시는 분들의 정보를 무료신용리포트를 제공하는 기관/업체뿐만아니라

제 3자에게 결과정보의 일부를 마켓팅 용으로 공유나 혹은 판매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씌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라는 말에 나의 무료정보를 나도 모르게 팔게 되는데, 결국 공짜가 공짜가 아닌셈입니다.  (Too Good to be True)

그래서 이런 것은 차라리 매월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매달 14.99불이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요, 장기적으로 큰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Save가 되는 서비스입니다. 첫달은 1불로 알고 있어서 쉽게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혹은 30일 내에 Cancel이 마음대로 됩니다.)

제가 Amex카드의 서비스로 가장 잘 사용하는 것으로 Premium Rental Car Insurance와 함께 바로 이것입니다 (CreditSecure). 

매달 내는 비용은 종종 MR로 지불하기도 하지요...

링크를 보내드리니 참조하세요. (매 30일 동안 3대 FICO리포트를 2번씩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feeservices.americanexpress.com/premium/credit-report-monitoring/home.do 

이외에도

Costco가 멤버 지불방식을 Amex에서 Visa로 변경한 이후에, CompletID라는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xclusive멤버시면 매월 8.99불이고, 일반 (Gold Star)멤버면 매월 13.99불입니다. Costco의 CompleteID는 저렴하기는 하지만 신규신용카드등의 New Application등만을 Alert만을 합니다. Credit Score의 급격한 변화가 있는 것은 Alert하지 않으므로 수시로 로그인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제일 저렴합니다.

Amex의 CreditSecure는 수시로 변하는 Credit Score에 대한 Alert까지 알려주므로 조금 더 좋다고 볼 있으며,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Equifax, TransUnion, Experian등에서 자체 제공하는 서비스비용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참고로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myFICO라는 제품이 있는데 여기서는 1년에 1번 3대 FICO리포트를 제공하고 Credit Monitoring서비스를 하는데 매월 19.95불이며,

매월 3대 FICO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하면 39불입니다. 

이상,

IT 및 Compliance 보안전문가로서 드린 작은 Two Cents였습니다~~

(독도우리땅님, 가급적이면 빨리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광스럽게 마일모아님께서 제 의견에 포인트를 주셨네요~~

1. 어쩌면 독도우리땅님의 Social Security계정으로 누군가 세금보고를 허위로 신고하고 Tax리턴을 받으려고한 fraudulent 한 Case일 수가 있습니다 

이거에 손모가지 겁니다. 500원 겁니다. 

과감한 베팅 감사합니다 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파기해야겠어요..ㅎㅎ 금액을 보고 살짝 혹 하기는 했습니다만...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