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6월 20일, 업뎃>

가장 맘에 들던 소파를 구입했는데,

혼집하면서 자는 시간 외에 소파랑 일체형이 되다보니,

매장에서 테스트할 때와 달리 엄청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불편할 수가 있던지요. 잠도 자봤는데 허리도 엄청 아프고...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또 10년은 사용할텐데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리턴을 결정하고 지난 금요일에 리턴(픽업) 리퀘스트를 했습니다.

딜리버리 때와 마찬가지로 픽업비용, $59만 내면 된다고 하더군요. 박스는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다음 날인 토요일에 문득 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더군요.

만약 새 소파를 사고 리턴하는 소파 픽업하는 날 딜리버리를 시키면 픽업, 딜리버리 각각 $59 내야하는 걸 한 번에 낼 수 있지 않을까?

Burbank IKEA문열자마자 전화했습니다.

어제 리턴하려고 픽업을 신청했는데, 블라블라블라...

오, 그렇게 된답니다.

하나 더 물었죠.

2주전에 소파 모두 15%할인했을 때 산 소파인데,

오늘 새로 구매해도 15%적용시켜줄 수 있는지?

오, 이것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물었습니다.

2주전에 구입시 eat for free행사로 할인받은게 있는데, 이것도 또 적용시켜줄 수 있는지?

아, 이건 안된답니다.

이해한다하고 바로 IKEA로 향했습니다.


가장 편한 소파는 가격도 저렴한 이 제품이였습니다.

IKEA_Ektorp.JPG

IKEA Ektorp

$500인데, 저 색깔은 $379밖에 안하더군요.

정말 정말 편했습니다.

커버도 벗겨서 세탁도 할 수 있더군요.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이 소파베드였습니다.

IKEa_Friheten.JPG

IKEA Friheten. $599+tax

이런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이 Friheten계열이 가장 편하더군요.

그렇지만 바로 위의 Ektorp보다는 못합니다.


거실만 넓었으면 두 개 다 사오고 싶었는데 여건상 그렇겐 못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지난 번 소파 15%행사때 저 소파 베드도 15%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더군요.

소파는 계산대 가기 전에 소파 전시장 내에 위치한 점원에게 소파구입증(?)같은 걸 받아서 계산대로 향해야합니다.

해서 2소파 구입증 모두 받아서 계산대로 갔죠.

소파베드 15%해주면 그걸로 하고, 아님 Ektorp로 하자...


계산대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15%이야기를 하니 매니저를 부르네요.

매니저에게 또 설명을 하니, 아침에 누구랑 통화했냐고.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이름은 기억을 못하는데 그렇게 이야길 들었다고 설명하니,

어디론가 한 5분 사라졌다가 $599의 15%인 $85.85 바우처를 만들어서 계산하는 직원에게 건네주더군요.


계산 후 픽업하는 곳에 가서 3박스 받고 그걸 다시 딜리버리 예약하는 곳에 가져다 주면서,

리턴픽업서비스했는데, 같은 시간대에 딜리버리하면 $59에 한 방에 내도 된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하니,

또 한 동안 사라진 후 나타나서 처리해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저같은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하더군요 @.@

저도 의아해서 아니 사람들이 변심하고 리턴말고 익스체인지할 경우 나처럼 하는거 아녀? 그랬더니 흔치 않다고 하네요, ㅋ


어제 도착한 Friheten에서 하룻밤 자봤습니다만, 허리는 겁나게 아프더만유.


그럼 또...


<6월 11일, 원글>

모든 유부남의 로망인 혼집을 즐기고 있는 강풍호입니다.

결혼 후 거의 처음있는 기회인데, 하고 싶은 건 겁나 많았는데, 일욜 하루 종일 집콕하다가 마모에 글을 쓰게되다니요...

좀 허무합니다만, 며칠 전 부터 올려야지했던 후기 올립니다요.


먼저 약 10년간 사용했던 IKEA Sater라는 소파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습니다.

IKEA_Sater.jpg 

위 사진은 인터넷 사진입니다.

약 10년 전에 저 소파를 산 이유는 앉아보니 가장 편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착했습니다.( $399+tax)


잘 쓰던 소파가 애들이 방방뛰어대니 주저앉더군요. 저 소파의 가운대 부분이 활처럼까진 아니지만 아래로 꺼져있습니다.

그리고 인조가죽이다보니 당연히 여기저기 헐었죠...


한 두달전에 소파를 살까말까 고민하면서 IKEA에 구경갔드랬죠.

전미에서 가장 크다는 Burbank IKEA오픈 후 처음 갔었습니다.

그 많은 소파 중에 선택하는 것이 쉽진 않더군요.

가죽을 원했으나, 가죽은 너무 비싸고

미국친구들집에 가보니 한국가정과 달리 천소파가 대부분이라 이번엔 천소파로 가볼까하다가도 와이프가 반대하고,

결국 또 인조가죽밖에 남은게 없군요...

구경갔던 날 디스플레이 된 소파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이 소파였습니다.

IKEA Dagstorp

IKEA_Dagstorp.JPG 

가격은 $999+tax


10년전에 산 소파가격의 2배가 넘지만, 애들이 이제 더 이상 애기가 아니고, 게다가 아이들이 거실에서 책을 많이 보기에 기존 3열보다는 이렇게 큰 것이 좋다고 생각했죠.

이 때만 해도 전 저 소파가 가죽소파인 줄 알았습니다. 색상은 White, Gray, Black이 있더군요.

이걸 살까하고 2달이 흘렀죠...


그러다가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에 IKEA에서 'Eat for free' 행사를 한다고 꼬시네요. ㅡ,.ㅡ

게다가 이 연휴기간동안 모든 소파 15%할인...

Eat for free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IKEA에서 $100이상의 물건을 살 경우, 그 전에 IKEA식당에서 먹은 액수만큼 할인해주는 행사입니다.

가령 행사하는 날 식당에서 $50어치를 먹고 $100짜리 가구를 사면 가구 살 때 $50만 내면 됩니다.

그러나 IKEA식당음식을 드셔본 분은 아시겠지만, 대가족이 가지 않는 이상 아이들포함 4명이서 $100어치나 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행사할 때 계획해두었던 걸 구입을 하면, better than nothing이죠.


IKEA소파를 살까 하다가, 크렉리스트를 뒤져보니 저런 딜이 있더군요.

아헐.jpg


오토맨포함 $409라니요...

자동차 광고하듯이 막상 매장에 가면 다 팔렸다고 하는거 아닌가? 하고 전화해봤습니다.

쇼매장엔 샘플만 있고 구입을 하게되면 제가 warehouse에가서 픽업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딜리버리시 딜리버리 차지를 내면 됩니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99% 이걸로 가야겠다하고 온가족 출동.

출동과 동시에, 괜히 다운타운 갔다가 품질이 나쁘면 어쩌지하는 괜한 불안감(?)이 엄습해오면서, 99%가 다시 IKEA로 바뀌더군요. - 아 이놈의 브랜드병...


IKEA가서 일단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연어 샐러드 2개부터해서 케잌 디저트까지 마구마구 담았습니다.

그래도 $60여불밖에 안나오더군요.

오늘 소파를 사면 $60세이브하는거고 아니면 IKEA식당에서 $60어치나 먹은 날로 기록되는겁니다...


참고로 IKEA소파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보니,

이 가죽쪽은 크게 3부류가 있었습니다.

1. Stockholm

진짜 가죽이라요...

IKEA_Stockholm.JPG

이런게 $1,799+tax입니다.


2. Skogaby

가죽은 가죽인데 Stockholm계열보다 아래라고 합니다.

IKEA_Skogaby.JPG 

$699+tax.


3. Dagstorp

제가 첨에 찍은 거죠.

가죽인 줄 알았으나 인조가죽...(IKEA전문용어로는 bonded leather라고 하네요)


공부를 하고나니 첨에 찍은 Dagstorp보다는 Skogaby로 가고 싶더군요. Dagstorp가 인조가죽이라니 말이죠.

근데 Skogaby는 저렇게 온가족이 앉을 수 있는 종류는 없고 3열 아니면 2열이네요...

설상가상으로 와이프는 Dagstorp계열 중 이걸 사자고 합니다.

IKEA_Dagstorp_Sectional.JPG

요건 가격이 $799+tax...

사실 저 모델도 나쁘진 않은데, 저걸 사게되면 3명만 앉을 것이고, 게다가 저 침대형 구조때문에 제가 소파랑 일체형이 될 것 같은 확실한 불안감이 엄습해오더군요...


소파섹션에서 한 2시간을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2달 전에 제가 찍었던 걸로 구매결정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5%할인행사덕택에 $849+tax-$60(밥값)을 지불했죠...


처음에는 오딧시에 들어가지 않을까하고 차를 텅텅비워서 갔드랬습니다.

3박스가 나오는데, 으아니 이렇게 클 수가 있나요? 3박스 중에 코너박스 정도는 들어가겠더군요.

코너만이라도 차에 싣고 올까하다가, 그걸 또 아파트로 올리고 할 생각을 하니 끔찍하네요.

해서 3박스 모두 딜리버리 예약을 합니다.

2달 전 온라인으로 카트에 담아보니 딜리버리 피가 $99였던 반면, 여기 매장에서 하니 $59더군요. 게다가 flat rate이였습니다.

그럼 당연히 3박스 모두 딜리버리 시켜야죠...

제가 토요일에 구입했는데 일요일에 배달해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빨라서 놀랬죠.

딜리버리 시간은 3개중 하나를 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9-13, 13-17, 17-21

일요일 아침 일찍 받아놓고 아이들과 비치나 가려고 9-13을 택했습니다.


대망의 일요일 아침입니다.

기존 무너진 Sater는 아이들 방에 옮겨놓고 마루를 쓸고 닦고 기다립니다.

12시가 넘어가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습니다.

12시 30분이 되니 그제서야 셀폰이 울리네요.

딜리버리 가이 : 나 너네 아파트 앞인데, 일요일은 큰 짐 들어올 수 없대-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gated 아파트이며 일요일에 이사는 못하는 걸 제가 깜빡한거죠.

강풍호 : (속으로 헐, 이런 낭패가 하면서) 어 그래? 잠깐만 내가 지금 security에 전화하고 다시 전화줄께

딜리버리 가이 : 어, 나 기다리고 있을텡께 빨랑 줘.


security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이사하는 거 아니고 소파 샀어. 3박스밖에 안되니 허락해주지 않으련?

수퍼바이저랑 이야기하더니 바로 승인해준다네요.


딜리버리 가이한테 전화해서 please come in, I got the permission!!!을 외칩니다.

딜리버리 가이 : 어, 정말야? 나 이 아파트 잘 아는데, 일요일은 배달 못해, 다른 날로 스케쥴 바꾸자.

강풍호 : 아는데, 내가 지금 퍼미션 받았다니까?

딜리버리 가이 : 아 근데 지금 소파가 내 트럭에 없어. 기다려 다른 사람 보내줄께

강풍호 : 뭥미? 아니 좀전에 아파트 앞에서 못들어가게 한다고 하면서 전화했잖아? 소파도 없이 여기까진 왜온겨?

딜리버리 가이 : 스패니쉬 막 섞어서 쓰더니 끊습니다.


하아, 열불이 납니다.

황금같은 일요일 오전은 이미 다 날라갔고, 오후에 다시 온다고 해도 언제 올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IKEA영수증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서 컴플레인 심하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열불내다보니 Burbank IKEA직원이 아닌 IKEA본사네요.

일단 클레임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딜리버리 가이 수퍼바이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또 한바탕 열불을 내려고 하였으나 수퍼바이저 태도가 너무나 공손하네요.

오늘 배달건이 많아서 미쳐 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딜리버리 가이가 우리집앞에서 전화한게 아니라 레돈도 비치쪽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한 건 알겠는데, 왜 그럼 우리집앞에 온것처럼 하고 전화를 했냐? 그리고 오늘 못오면 못온다고 아침에라도 전화를 줘야 황금같은 일요일을 낭비안했지 않느냐고 했더니,

다시 한 번 미안하다면서 지금 당장 다른 기사를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전 다른 제안을 했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이미 망친 것 같고, 아이들과 나가야하니 내일 아침에 보내달라!

그랬더니 알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수퍼바이저 왈, IKEA에 delivery fee에 대해서는 compensation이 있게 노트를 남겨놓을테니 배달완료 후 IKEA로 전화하라 하더군요.


다시 메모리얼 데이,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1시쯤 배달이 왔네요.

다시봐도 무시무시한 크기의 박스들입니다.

혼자 낑낑대며 조립을 하다보니 아놔...

섹션 하나 뒤에 저런 상처가 있네요 ㅡ,.ㅡ

IKEA_Dagstorp_상처나다.JPG 


리턴하는 과정이 너무나 큰 귀차니즘으로 몰려오기에, 그냥 쓸까하다가도 새 소파인데 그럼 쓰나하고 어쩔까 고민하다가, 요즘 피드백이 상당히 빠르다는 IKEA facebook messenger로 사진 및 자초지정을 보냈습니다.

한 한 시간 지났을려나요? facebook팀에서 Burbank IKEA로 연락이 바로 갔는지, Burbank IKEA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 :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50 크레딧이나 교환이야.

강풍호 : 교환하는데 배달비 또내야함?

상담원 : 아니 안내도 되요.

강풍호 : 그럼 교환으로 갑시다. 다만 1,2,3번 박스 중에 1번 박스만 갖고오면 됩니다.

상담원 : 시스템 상 1번만 나갈 수는 없어 1,2,3번 다 나가. 그렇지만 메모는 해둘께.

강풍호 : 오케, 땡큐


그리고 날짜는 이틀 후인 수요일 17~21로 예약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사는 아파트 이삿짐 나르는 시간이 17시까지인 것이 화요일날 화들짝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facebook messenger로 13~17로 바꿔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랬더니 바로 답이 오기를 9~21사이 아무때나 가, 시간은 못정해 그러더만요...그래서 또 제가 설명했죠. 뭔소리냐, 내 지난 토요일에 딜리버리 요청하면서 보니 4시간 간격으로 정할 수 있던데, 본사랑 버뱅크랑 시스템이 다른 거니? 그랬더니만, 오케 게런티는 못하지만 요청은 해둘께 이러더만요...


수요일입니다.

14시쯤 셀폰으로 오더군요 30분내로 집으로 온다고...

회사에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 쏜살같이 집으로 와서 대기했습니다.

제가 집에 도착하고 한 5분있다가 창문밖 저 아래에 딜리버리 트럭이 보이는군요.

1번박스만 갖고와 1번박스만 하고 속으로 외칩니다.

딜리버리 가이들에게 제 뜻이 통했는지 박스 하나만 싣고 로비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현관문을 열고 반갑게 맞이합니다.

강풍호 : 1번박스 맞지?

딜리버리 가이 :  오맨, 3번이여

강풍호 : ㅡ,.ㅡ

딜리버리 가이 : 다시 댕겨올께

강풍호 : 설마 버뱅크에 다시?

딜리버리 가이 : 아니 차에 있어...-하 이럴땐 세트 모두 움직이는 시스템이 좋네요. 하아...


1번박스가 오자마자 전 부리나케 박스를 열고 소파를 꺼냈습니다.

이유는 흠집난 소파를 그 박스에 보내기 위해서죠.-예전 박스는 둘 곳이 없어서 버렸거든요.

근데 왠걸요, 딜리버리 가이 왈, 리턴할 때 박스 필요없어 이러네요?

제 추측입니다만, 딜리버리로 리턴을 할 경우에는 직접 리턴할 때와 달리 박스가 없어도 되나봅니다.

그래도 전 이왕이면 박스에 넣어서 가져가, 그랬더니 그 때서야 흠집난 소파를 그 박스에 싣고 가더군요.


딜리버리 가이 떠나기 전에 소파이상무 확인후 빠이를 외칩니다...


delivery fee compensation에 관해서는,

담당자가 바뀌는지 3~4번 연락한 끝에 $59 전액 다 환불받았습니다.


지금 이 글은 이렇게 사유가 많은 소파에 앉아서 씁니다.


사는게 녹록치 않아유...












24 댓글

티메

2017-06-11 17:31:26

저는 Eat For Free 처음 알았어요.. 궁금한게있는데.


진짜 그자리에서 다먹어야해요 아니면 사서 가져가도되나요?ㅋㅋ 

Skyteam

2017-06-11 19:09:17

규정에
Restaurant purchase must be consumed on the premises.
라 나와있네요. 먹고 가야겠네요.

강풍호

2017-06-11 19:29:56

원칙상은 그 자리에서 다 먹어야합니다.

근데 거기 투고박스도 있더군요.

브라킴

2017-06-11 17:33:58

아이고 고생하셨네요오

강풍호

2017-06-11 19:30:42

엄청 했구먼유...

제이유

2017-06-11 17:54:01

ㅎㅎㅎ 이런일 하나 생기면 일주일이 금방가죠
욕보셨내요. 저는 Nebraska Furniture Mart 자주 사용하는데 서비스 킹왕짱입니다. (가격도 타 브랜드 품질대비 만족합니다)

강풍호

2017-06-11 19:31:12

알려주신 회사 홈피 가보니 소파 좋아보이네요 .가격도 착하구요.

이거 리턴하고 거기서 다시 살까요? ㅋ

AJ

2017-06-11 17:59:09

저도 7월 말이 되면 2주간 혼집을 할 수 있어 조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못 했던 것들을 마구마구 해 보려 하는데, 막상 닥치면 별 거 없겠죠.  아이키아 자세한 후기 재밌네요.  아이키아는 한번 가면 진이 다 빠지고 하루가 다 가는 그런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강풍호

2017-06-11 19:32:05

막상 닥치니 별 거 없긴 하네요.

게다가 요즘 엘에이 날씨가 추우니 나가기도 귀찮구...


아이키아는 한번 가면 진이 다 빠지고 하루가 다 가는 그런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1000%동의합니다...

히든고수

2017-06-11 18:03:00

eat for free 첨 들어보는데
참 간사한 상술이네요. ㅋㅋ
어차피 공짠데 싸게 먹을 수 없고
이미 비싸게 먹었는데 그거 돌려 받을라면 안 살수 없구요.

강풍호

2017-06-11 19:33:29

큰 돈도 아닌데 작은 돈도 아니라 막상 먹고 안사기도 그렇긴 해요, ㅋ

그러니 평소에 사야지 하고 맘먹고 있던 걸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Eat for free, 일년에 몇 번 하는 것 같던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군요...

jeje

2017-06-11 18:35:46

우와. 재밌어여.
근데 질문요...가구를 사야만 eat for free가 적용되나요?
아님 어떠한 물건도 해단되나요?

강풍호

2017-06-11 19:33:47

굳이 가구가 아니라도 됩니다.:)

여섯

2017-06-11 18:47:14

아이키아 소파 괜찮더라구요. 전 혼자살아서 게스트 오면 주려고 이걸 샀는데 웬걸 게스트보다 제가 더 자주 자고 있습니다. 편해요.

이사오면서 잔뜩 배달시켰는데 2천불어치 배달시켜도 99불이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낑낑거리면서 만드느라 진짜 고생했어요. 

강풍호

2017-06-11 19:34:18

저도 이 소파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그러나 이번엔 패쓰했습니다...:)

Skyteam

2017-06-11 19:13:29

궁금한 분들은 답 기다리는거보다 이걸 보는걸 추천합니다. https://www.eatdrinkdeals.com/2017/05/ikea-restaurant-coupons-specials/ 전 이케아에서 살게없어서 떠나보냈네요.ㅋㅋ

칼리코

2017-06-12 04:35:50

아이키아 소파 관심있는데,
자세한 후기 잘봤습니다~

강풍호

2017-06-14 11:33:18

제이유님이 알려주신

Nebraska Furniture Mart

도 가보세요...좋아보이더만요...:)

두리뭉실

2017-06-12 09:27:13

전 아이키아 소파는 앉았을때 앉는 부분이 보편적으로 낮아서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그래도 고생끝에 잘 사신거라 생각됩니다~

강풍호

2017-06-14 11:33:34

이왕 산거 또 10년동안 잘 써야죠...:)

vj

2017-06-13 10:54:16

푸하하

맞아요 사는게 녹록치 않아요...

그래도 온가족 식사 한번 하셨고,새 소파 받고,딜리버리 차지 웨이브 됐잖아요...낫 베드

강풍호

2017-06-14 11:33:51

지나고 보면 낫뱃이나,

과정중엔 스트레스가...ㅡ,.ㅡ

만두랑국수

2017-06-13 11:21:01

자세한 후기도 재밌게 읽었지만 ikea sofa종류에 대해 공부할수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강풍호

2017-06-14 11:34:23

그러게요. 

저도 사기 전에 공부해서 알았지, 아니면 지금도 몰랐을겁니다...:)

목록

Page 1 / 382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94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80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65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794
new 114675

갤럭시북을 사면 65인치 티비를 공짜로 주네요?! (feat. 스냅드래곤 X)

| 정보-기타 7
  • file
Como 2024-05-21 1990
updated 114674

카드 리젝 사유가 뱅크럽시 라는데 전 그런적이 없어요….

| 질문-카드 7
찡찡 2024-05-20 1507
new 114673

주식 수익률 계산 어떤게 맞는건가요?

| 질문-기타 1
  • file
유기파리공치리 2024-05-21 35
new 114672

Infimobile 후기

| 정보-기타 1
포에버 2024-05-21 62
new 114671

결혼영주권 신청 시점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8
7figures 2024-05-21 794
new 114670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5
날아올라 2024-05-21 428
updated 114669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인도어 싸이클링, 실내 자전거 입문 가이드 (펠로톤 vs 인도어 바이크 vs 스마트 트레이너 비교)

| 정보-기타 250
  • file
ex610 2021-02-14 12651
updated 114668

그린카드 신청 I485 리턴 됐는데 i693 을 다시 받아야 하나요?

| 질문-기타 10
루돌프 2024-05-20 1040
updated 114667

Costco Next 코스코 온라인 몰. Anker Q45 노캔 헤드폰 할인.

| 정보-기타 4
포트드소토 2024-05-20 1176
new 114666

Ikea gift card로 주문 후 주문 취소 시 환불 형식이 어떻게 되나요?

| 질문-기타 2
책상 2024-05-21 293
updated 114665

깨알 그로서리 영수증 Fetch rewards 소개(ibotta와 더블딥핑)

| 정보-기타 362
  • file
jeje 2018-12-11 11383
new 114664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8
  • file
shilph 2024-05-21 577
updated 114663

바이오 분야 포닥 오퍼 고민 및 뉴욕/뉴저지 거주지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4
오스틴개미 2024-05-20 1529
new 114662

차 fluid 교체에 대해 질문있어요: 브레이크액, 미션 오일

| 질문-기타 10
sono 2024-05-21 498
updated 114661

버진으로 대한항공 -> 미국에서 델타 경유로 가는데 checked 짐 무료가 2개인가요?

| 질문-항공 13
unigog 2024-05-20 922
updated 114660

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0
bangnyo 2016-03-09 29201
new 114659

싱가포르 항공 SQ321 (LHR-SIN) 난기류로 BKK로 회항, 다수의 부상자 발생

| 잡담 12
RBPT 2024-05-21 2262
updated 114658

넷플릭스 한국 vpn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기타 25
티끌 2021-03-03 13379
updated 114657

Update))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91
지현안세상 2024-02-26 5799
new 114656

아멕스 힐튼 포인트는 한달에 한번 업데이트 되나요?

| 질문-카드 9
heonkim 2024-05-21 380
updated 114655

카드 취소 및 다운그레이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 질문-기타 7
롱아일랜드아이스티 2023-05-04 1191
new 114654

topcashback 에서 iherb 20% 해주네요 (12시간 남음)

| 정보-기타
sono 2024-05-21 96
updated 114653

[업데이트] 5인 가족의 칸쿤 힐튼 올인클루시브 숙박 가능 여부

| 질문-호텔 28
Livehigh77 2022-08-01 8634
updated 114652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9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424
new 114651

체이스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 해지후 갱신 문의드려요.

| 질문-카드 4
bomnal 2024-05-21 245
updated 114650

하얏트 예약 후 포인트 차감이 안됐을 때 질문입니다.

| 질문-호텔 12
보바 2024-05-20 846
updated 114649

[24년 2월 나눔]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329
  • file
돈쓰는선비 2020-07-28 13967
updated 114648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Updated -승인은 받았는데 Virtual Number는 아직 안된답니다.

| 질문-카드 13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883
updated 114647

런던 잘아시는분~호텔 골라주세요 (힐튼/골드, 하얏트/익스플로어, 메리엇/플래티넘)

| 질문-호텔 19
비니비니 2024-05-20 625
new 114646

9시간 레이오버 타이페이 정보 및 경험담 공유

| 정보-여행 1
longwalk 2024-05-21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