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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예요.
이번달초에 5/24에서 벗어나서 잉크 비지니스와 알라스카 카드 2장을 열어서 총 7천불을 3개월간 어떻게 채울까 고민중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팬딩을 어떻게 채울까 고민하던 시간이 행복했던 고민을 하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처음으로 미국서 ER갔을때가 15년전이었어요. 그때는 응급실 비용이 이처럼 비싸지도 않았고 보험이 다 커버해서 딱 50불 코페이 냈었습니다.
이번달에 가족이 앰뷸런스타고 ER가야 할 일이 있었어요. 일시적인거라 지금은 괜찮은데 드디어 빌이 날라옵니다. 한장 그 또 한장 또 한장 언제가 끝일지 모르겠는데요.
현재까지는 이렇습니다.
ER 총 비용 : ER들어가서 검사하고 하는데 1만불
앰뷸런스 비용 : 2천불 (병원까지 거리는 3마일)
보험이 하이 디덕터블인데 2천불까지는 제 주머니에서 나가고 그 후부터 보험에서 %로 지급을 해 주는데요.
빌이 거의 매일 날라옵니다. 아직 응급요원들이 응급 조치 하고 그런건 안 날라왔는데 조목 조목 쪼개서 날라올거 같습니다.
저 위에 1만불 ER비용은 보험 커버하고 6백불 내라고 빌이 날라왔는데 아마 몇장 더 날라올거 같습니다.
기프트카드는 어디껄로 몇장 살까 고민할때가 좋았어요.
911 전화 건것도 돈 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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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armian98
2017-06-27 12:47:51
아이고 어째요. 건강에는 별 일 없으시길 빕니다.
간호사
2017-06-27 13:00:09
아..... 다른 이상은 없으신가요...? 아무래도 ER 은 여러가지 검사가 붙고 그러면 가격이 만 단위로 나오지요.........앰뷸런스까지 타셨다니 심장이나 뇌혈관, 혹은 다른 혈관에 문제가 생기셨었나요....? 그래도 건강에는 특별히 이상 없으시길 빕니다.
얼마에요
2017-06-27 13:01:54
한국 의료보험도 문제 많지만, 미국 제도는 정말 어이가 없지요.
physi
2017-06-27 13:03:31
적립과리딤
2017-06-27 15:27:52
Maxwell
2017-06-27 16:34:30
쾌차하셨길 빕니다. 미국 응급실은 정말 무시무시한 곳 같아요..
스시러버
2017-06-27 16:39:05
달리기
2017-06-27 17:21:39
병실에서 티비 잠깐 본 것도 수백불 나왔었습니다... ㅠㅠ
기돌
2017-06-27 17:27:10
가족분 금방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
미국 병원비에 대해 꽤 여러번 들었슴에도 들을때마다 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f14
2017-06-27 17:56:57
병원이나 의사한테서 날아오는 빌은 보험이 적용되었어도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의 20-30% 디스카운트 정도는 네고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시도해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똘츄
2017-06-28 03:06:25
가족분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빌...어마어마 하군요... 이런거 보면 미국살기 겁이납니다... 그래도 미국은 사람은 먼저 살려놓고 돈달라고 그런다고....
mjbio
2017-06-28 05:43:58
저도 리퍼럴 없이 전문의 한번 만났다가...만불짜리 빌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병원하고 보험회사하고 계속 전화하시면 그래도 어떻게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마일모아
2017-06-28 06:37:41
커피토끼
2017-06-28 08:42:55
진짜 큰일을 겪으셨네요. 빨리 회복되시고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조아마1
2017-06-28 11:47:10
반면에 이 말도 안되게 높은 응급실비용 덕분(?)에 미국 응급실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되었지요. 미국이라고 해서 교통사고가 적게 일어나는 것도 아닌데 교통사고사망률이 낮은 것도 아마 이 때문일 겁니다. 우스개소리로 미국 대통령 주치의가 대통령보다도 연봉이 높고 군의관 장교가 장성보다 연봉이 높다는 얘기도 있지요.
geol
2017-06-28 13:16:29
미국 보험 제도는 비용과 절차를 고려했을때, 실질적 혜택을 받기 힘든 구조라서 아마 세계 최하위 그룹에 속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뇌출혈로 쓰러져 3일동안 코마상태에서 결국 돌아가신 지인의 남편(당시 교회 부목사로 재직중이셨구요) 은 몇달에 걸쳐 최종 60만불이 넘는 비용이 청구되었고, 빌 받으시고 사모님도 놀라서 돌아가실뻔,,,, 결국 변호사 써서 몇만불 정도에 합의를 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사후 소유하고 있던 주택을 남편 명의에서 사모님 명의로 바꾸는것도 절차 무지 복잡했다 하더군요.
미국살면서 자부심과 좋은점도 많지만,,, 병원 경험담 얘기 나올때마다, 과연 미국이 살기 좋은가 10년 넘도록 아직도 의문입니다.
똥칠이
2017-06-28 13:25:10
아이쿠 팔짝님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만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쾌차하셨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