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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타고 한국 다녀오는 재미도 없고, 사진도 없는 후기

monk, 2017-07-03 15:22:28

조회 수
2110
추천 수
0

한국갔다 귀국하는 몽크입니다. 

차곡차곡 (사)모은 ^^;; AA마일로 갈때는 JAL퍼스트를 올 때는 비즈니스로 예약하고 룰루랄라~~ 여행을 했는데...


한국행-----

1. JAL 퍼스트---여러분이 후기 남기신대로 승무원들의 친절도, 좌석도 좋은데...밥은 맛없습니다.  

                            그래도 잠자리가 너무 편해서 비행기에서 잠못자는 울 남표니 너무 애기처럼 잘자서 무지 뿌듯했어요. 

                           *왠지 JAL  퍼스트는 푹 잠자는게 남는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2. JAL 퍼스트 사쿠라 라운지...첫경험이라 가슴 설레며 나리타 사쿠라 퍼스트 라운지 들어갔는데...헐....돗데기 시장도 이런 돗데기 시장이 없는 거 있죠. 

                                                     이건 뭐지?? 예전 비즈니스 사투라 라운지보다도 못한 느낌...우잉...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행기가 연착되고 뭐 그런게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요. 

                                                     마사지고 뭐고 모든 서비스는 포기. 그냥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다가 왔어요. 

                                                      *그래도 공항 라운지는 항상 좋아요...^^


미국행-----

1. 나리타 힐튼.& AEON MALL......미국 들어오는 편을 JAL 을 이용하기에  20000pts 로 나리타 힐튼을 잡고 하루 묵었어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나리타 구경을 하기로 큰 맘을 먹었습니다. 두둥~~~

                                                            나리타 힐튼은 공항과 JR station, AEON 몰이라는 곳에 셔틀버스를 제공합니다. 

                                                            나름 블로그도 찾아보고 해서 AEON 몰로 갔는데...루히나라 80 혹은 90년대 쇼핑몰같더군요. 크기는 미귝 몰 사이즈만한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타코야끼집에 필이 꽂혀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왜 그리 맛있어보이는지..

                                                            이리저리 머리 굴리며 메뉴를 골랐는데.....꽈광...여기는  CASH ONLY 래요.!!!! 

                                                            급 밀려드는 허기를 면하려고 맥도날드로 갔는데 여기도  CASH ONLY!!!  

                                                            버스를 기다리려고 내려 왔는데 다이소에 과자들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마구 뛰어 과자들고 긴 줄을 기다려 겨우 제차례가 됐는데....역쉬 CASH ONLY!!!!! 헐....떨리는 손으로 다시 과자를 제자리로....

                                                            1층에 있는 스타벅스는 카드를 받기에 수박 아이스티로 허기를 달래며 호텔로 왔어요. 

                                                            아....단돈 1000엔이 그렇게 럭셔리 여행을 급 초라하게 만들줄이야....

                                                            *AEON mall  Food court 가시려면 일본돈 준비하세용~!! ^^


2. AKIHABARA & SAKURA LOUNGE...올 때는 지인들 선물로 도쿄 과자 시리즈를 구비. 근데 AKIHABARA는 항상 사람이 넘 많아요.  

                                                                       항상 사는 딸기 케익, 로이스 감자칩, 바움쿠헨, 병아리 과자 사고 무지 흐뭇, ^^

                                                                       비즈니스 탈 때 몇 번 가본 사쿠라 라운지로 가서 맥주 한 전 하고 알딸딸..오늘은 조용하고 운치 있네요.      


돌아가는 발걸음은 항상 무겁지만....담에 또 갈 날을 기역하며 맘을 추스리네요.


모두들 좋은 독립기념일 보내세용~!! ^^

                             


12 댓글

호오이호오

2017-07-03 16:15:47

정말 일본에서는 카드 쓰기가 참 힘들죠.
전 야구장을 갔더니 입장료는 cash 혹은 jcb 만 받는다길래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냈던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kfc 에서도 jcb only...

monk

2017-07-04 08:02:51

앗, 호오이호오 님도 경험하셨군요. 단돈 $1.50  짜리 쿠키도 카드로 사먹는 미국에서 너무 스포일됐나봐요.

당연히 카드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아시아지역 여행할 때는 작은 돈은 그나라 화폐로 공항에서라도 환전하는게 작은 여행 팁인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17-07-03 16:57:50

이제, 돌아가시는 군요. 모쪼록 편안하게 잘 도착하셨길 바랍니다. 그런데 현금만 받는 건 무척 의외네요. 집에 굴러 다니는 엔화들이 좀 있는데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ㅎㅎ.

monk

2017-07-04 08:03:59

네...잘 놀다 들어왔네요. ^^  오하이오님, 맘은 감사히 받을께요.

이쁜 아이들과 멋진 사모님과 마지막 하루까지 알뜰히 즐기다 오세요. ^^

하늘향해팔짝

2017-07-04 04:47:52

으흐. 캐쉬 온니. 맛나는 음식을 눈 앞에 두고 그 상황이 막 그려집니다. 그래도 요즘은 카드 받는 집에 꽤 는거 같아요. 그래도 맥도날드 이런데 캐쉬만 받는거 보고 저도 좀 놀랐어요. 
그래서 그 로이스 초콜렛은 맛있던가요? 저는 면세에 다들 그거랑 도쿄 바나나 녹차킷켓 들고 줄서있는거 보고 그 로이스 맛이 어떤가 궁금했어요.

monk

2017-07-04 08:07:56

저두요. 진짜 타코야끼 먹고 싶어 '팔짝' 뛸 뻔 했어요...^^

로이스 초콜릿은 전 개인적으로는 별로예요. 부드러운데 저한테는 약간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생초콜릿인지, 생크림 초콜릿인지 그랬던 것 같아요?? 냉정보관이라 미국에는 못사와요. 

대신 감자칩은 진리의 '단짠'입니다. 엄지 척!

그리고 면세점에는 없는 로이스 쿠키 세트가 있는데 이건 제가 엄청 좋아해요. 한국에서 파는데 가격은 사악해요. 

디제이

2017-07-04 06:22:24

몽크님 후기 엄청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같이 현금은 일체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눈여겨 봐야할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monk

2017-07-04 08:09:37

감사해요, 디제이님. 저도 경유하는 곳이라 환전을 안했다가 낭패를 봤네요. 

아마 아시아는 미국 달러 $10~20 정도는 그나라 돈으로 환전해서 가지고 있는게 저처럼 강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방법일 듯 해요. *^^* 

페이션스

2017-07-04 06:49:24

저도 홍콩 가서 카드 안받는데가 넘 많아서 놀랬던 기억이... 로마에도 카드안받는데가 꽤 되었었어요 ㅠㅠ  11월에 일본가는데 참조하겠습니당 

monk

2017-07-04 08:11:29

아, 그렇군요. 유럽도 그런데가 있다니...역쉬 미국이 크레딧 카드의 천국인가봐요. 

11월, 일본여행....부럽네요. 즐거운 일본 여행 하세용~~~

tofu

2017-07-04 11:32:00

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제가 갔을 때마다 도떼기시장이었어요 그래도 여기 위스키 종류가 좋아서 다 용서가 되더라고요 ㅋㅋㅋ

monk

2017-07-04 20:03:32

아...원래 그렇군요. 오히려 비즈니스 라운지가 조용하더라구요, 전 술은 맥주만 좋아하는지라..,

그래도 이렇게 마모를 알고 매번 라운지 들어갈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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