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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드 여행 마일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bonus$, 2017-07-25 13:37:29

조회 수
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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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연말에 (12월 23일~28일) 만 두살된 아이와 함께 올랜도 디즈니 월드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저는 동부에 살고 있고 올랜도까지는 꽤 멀지만 자동차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숙박과 디즈니월드 입장료를 구매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여행은 SPG 포인트로 다녀올까 하는데 혹시 고수님들의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SPG 6.5만 포인트정도 가지고 있으며 디즈니팍 내 호텔은 다음과 같이 예약 가능하더라구요.


Walt Disney World Dolphin 5박 : SPG 40K 

Walt Disney World Swan 5박 : SPG 48K 


1. Dolphin or Swan ? 가격만 놓고 보면 Dolphin으로 하고 싶은데 Swan이 옵션에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2. 디즈니월드 티켓 구매 : 기카로 현장구매 (다른 고수님들의 글들에서 기카 구매후 현장구매 추천이 있더라구요) or 다른 방법

3. 12월 말에는 워터파크는 무리일까요? 

4. 아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은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코스가 있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31 댓글

졸린지니-_-

2017-07-25 13:59:12

1번 - Dolphin vs Swan은 잘 모르지만, 위에 두 호텔은 위치만 파크 내에 있을 뿐, 디즈니 월드에서의 혜택은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사용가능한 포인트가 SPG외에 다른 것도 있으시거나, 굳이 포인트 사용을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면,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2번 - amex offer 수시로 들어가시면서 undercover tourist offer 뜨는지 이따금씩 확인해 보세요.

디즈니 월드 할인 티켓을 파는 사이트인데, 할인율 보다도, 이따금씩 amex offer 30불(제 기억력이 정확하다면요. --;) 크레딧이 뜨는데, 이것이 쏠쏠할 겁니다. 예를 들어서 가족이 셋이고 amex offer를 받는 카드가 세개라면 각각 하나씩 끊어서 90불 할인 효과가 있지요.


3,4번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연말이면 가장 사람이 많을때네요. 참고하시길.

bonus$

2017-07-25 14:10:10

댓글 감사합니다 :) UR이 있긴 한데 효율이 안좋을 것 같아서 제외시켰었습니다. 마적 초보라 아직 힐튼이나 매리엇 포인트는 없기도 하고, 디즈니월드 안에 위치한 호텔이 다들 편하다고 하셔서 SPG 계열로 알아보았습니다.  코스코 트래블/레비뉴 도 계획안에 있어요. 추천해주실 만한 호텔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Amex offer 정보 감사합니다. 아멕스 카드가 2개 있어서 한번 노려봐야 겠네요.

졸린지니-_-

2017-07-25 16:32:24

역시 제 기억력의 한계. 일반적인 오퍼가 20불 할인 이었던 것 같네요. 2개가 있으시다면 40불 할인이네요. 암튼 undercover tourist 는 아주 쬐~금 할인된 표를 팝니다. 공홈에서 사거나 현장 구매하는 것보다는 한푼이라도 덜 드는 방법이네요.

추천할만한 호텔이라는 것은 따로 없고, 디즈니 월드 셔틀을 제공하느냐 마느냐가 큰 차이가 될터이니, 해당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에 대해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Springs Area 호텔에 묵었습니다. 그냥 밖에서 보실 수 있는 Hilton, Holiday Inn같은 호텔들이 모여있고, 공동으로 셔틀을 운영합니다. 

디즈니 리조트(디즈니 직영)에 묶으면 이런저런 괜찮은 혜택은 많이 있는데, 같은 급의 호텔이라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겠지요. 그런데, 디즈니 리조트도 가격대가 다양하니 현금으로 숙박하셔도 된다면, 한번 알아보셔도 될 것 같네요.

bonus$

2017-07-25 20:28:58

자세한 정보 고맙습니다 :) 호텔은 리조트 내로 알아봐야겠네요.

싸펑피펑

2017-07-25 14:02:24

1번은 제가 둘 다 묵어보지 못하여 대답을 드릴 수가 없군요 :( 죄송합니다.

2. 어떤 카드를 가지고 계신가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예를들면 Chase ink series 를 가지고 계신 경우 5% 적립 기준으로 하여 office max/depot 나 staples 에서 GC를 구입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SAMS CLUB 이나 BJs 같은 warehouse 멤버쉽이 있으시다면 자체 할인 (5%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된 GC를 구입하셔도 무방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Chase freedom에서 lowes 같은 category 가 5% 될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님 AMEX OFFER 를 잘 사용하시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3. 아무리 플로리다이지만 12월달에는 꽤나 쌀쌀합니다. outdoor water park 는 확실히 무리라고 봅니다.

4.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Animal Kingdom 이 의외로 아이에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날씨도 선선할 때라 동물냄새도 덜 날때이지 싶구요.

bonus$

2017-07-25 14:14:47

댓글 고맙습니다 :D 카드는 사리/사프/아멕스SPG 뿐이라서요. 아무래도 아멕스 offer를 잘 봐야겠네요. 실내에 있는 water park이 있는지 찾아봐야 겠습니다.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는데 적극 반영할게요!

불루문

2017-07-25 14:17:24

1. 두호텔이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dolphin이 더 크고, swan이 쯤 작아서 조용하고요. swan이 대체로 평이 나은듯한데 이유는 조용하고 reno된방이 있어서 라고 하지만 dophin도 나쁘지 않아요...말은 이렇게 하는데 전 swan이 더 좋습니다. 둘다 디즈니 버스나 보트 오고요, disney resort앞이라 걸어서 갈곳도 많고, 파크하나도 걸어서 갈수 있고,

둘이 별 차이 없습니다. 운전안해도 되고 맘편합니다만...차를 가지고 갈꺼면 주차피가 나가네요...

4. 2살짜리가 즐길건 없을꺼고, 그냥 성인용 스케줄로 가시면 될듯싶은데요...

bonus$

2017-07-25 15:23:39

리플 감사합니다. 두 호텔 차이가 리노베이션에 있었군요. 아.. 주차 요금을 따로 호텔에 내야한다는 사실은 몰랐네요.

신세계77

2017-07-25 14:37:46

1. SPG 날고자고로 얼마전 돌핀을 다녀왔는데 약간 오래된느낌의 호텔이였으나 좋았습니다.  저희도 어린아이가있어서 걱정했는데 헐리우드나 에콥은 보트타고 나머지 파크는 버스타고 가실수있어요.  예전에 갔을땐 조금떨어진곳에 머물러서 차가지고 다녔는데 주차비도 만만치않고 끝나는시간에 사람이 몰려서 고생했던기억이 있네요..  또 좋은점은 일반개장시간보다 한 시간전에 입장할수있어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곳은 FAST PASS사용없이 줄서서 들어가실수있어요.  애가 좋아하면 FAST PASS로 또 들어가실수있구요..  특히 매직킹덤은 크리스마스이브나 크리스마스날은 정원이차면 더이상 못들어가니 일찍들어가셔야될거에요... 23-28일동안 디즈니만 계실거면 저는 추천합니다.

2.위에 졸린지니님처럼 UNDERCOVER TOURIST 오퍼가뜨긴하는데 저희는 150불에 20 OFF인가 그랬어요..  보통 표를 하루씩안사고 4-5일씩하니 그렇게 도움이 많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바클레이 어라이벌플러스열어서 샀구요.  미리 표를 사서 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돌핀에서 머무르시면 입장3개월전부인가 FAST PASS 사전예약도 가능하구요.  파크안에서 쓸 기프트 카드는 잉크나 프리덤으로 5%받아서 미리샀던거같아요.

3. 수영복입고 다니는 아이들을 본거같은데 많이 추워요...ㅠㅠ

4. 아이가 많이 어리나 잘찾아보시면 그 나이때에 볼게 꽤 있어요.  무리하시지않는선에서 다니시면 될거같아요..  가시는 기간에 사람 무지많을거에요....^^

bonus$

2017-07-25 15:28:21

댓글 감사합니다 :) 돌핀/스완 둘중하나로 결정해야겠네요. 바클레이 카드는 다른 혜택이 있나요? 파크안에서는 기프트 카드 쓰는게 유리한가 보네요. 사람이 많아야 놀러온 기분도 난다는 긍정마인드로 떠날 생각입니다 :D

Coffee

2017-07-25 15:39:25

다른부분은 더 잘 설명들 해주셨으니, 파크안에서 기프트카드 쓴다고 더 유리한건 없습니다.. 기카를 적립/할인으로 저렴하게 구하실수 있으면 기카가 유리하지만, 파크안에서 기카라고 혜택 받는건 없습니다...저는 샘스클럽에서 5%정도 할인받아서 몇장 사갔습니다..다시 가고 싶네요...^^

신세계77

2017-07-25 16:28:04

위에분말씀처럼 디즈니파크안에서 쓸때 유리한거없어요..  근데 미리사가지고 가면 좋죠. 샘스에서 150불기카를 143불정도에파니 이득이고 또 후반기에 아마 freedom카드 5%적립이니 또이득이죠.. ㅎㅎ

제이유

2017-07-25 19:54:42

1.저희는 돌핀에서 있었는데,
리조트 밖에 머문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훨씬 강추 입니다!!!
a.운전, 파킹등 시간 절약 엄청나고요,
b.Magic hour (일찍 들어가거나) 적용됐고요
c.디즈니 리조트 투숙객은 30일이 아닌 60일 이전부터
Fastpass지정 가능 할겁니다

2.지금 아멕스오퍼 walmart.com 있으시면 50불에 10불 off로 사실수 있어요 (7/31)

치밀한 fastpass가 테마파크 성공의 key 입니다!

bonus$

2017-07-25 20:41:24

제이유님 댓글 고맙습니다. :D 말씀하신대로 리조트 내에 있는 호텔이 괜찮을 것 같네요. SPG 포인트를 사용한다면 많은 분들이 좀 오래되긴 했어도 괜찮았다고 말씀해주셔서 돌핀을 고려해봐야겠어요. 안타깝게도 아멕스 오퍼는 제 계정에서 보이지는 않네요.. 마지막 말이 와닿습니다. 치밀한 FP가 성공의 Key.  FP 개념을 공부해야겠네요.

예린세린아빠

2017-07-25 21:50:23

저희도 올해 1월 1일부터 3일간 다녀왔는데 날씨 따뜻해서 좋았어요. 야외 워터파크 낮에는 충분히 이용가능할만큼 날씨 좋았구요. 숙박은 디즈니 리조트 안에 있는 숙소가 동급의 리조트 밖숙소보다는 1.5배정도는 비싼것 같지만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만큼 혜택이 쏠쏠하니 어디든 리조트내 숙소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60일 이전부터 패스트 트랙 이거 정말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아이들이랑 같이 가시면 캐릭터 다이닝도 이때부터인가 예약 하실 수 있는데 저는 디즈니 내 숙소 예약했는데도 처음이라 잘모르고 늑장부리다가 인기있는 캐릭터 다이닝을 다 놓쳐서 아내랑 딸한테 혼다고 마지막날 겨우겨우 폴리네시안 리조트에서 아침에 하는 캐릭터 브랙퍼스트 부페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아침부페인줄 갔다가 메뉴가 -미키마우스 모양 와플,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음료- 가 무제한으로 나오는 걸 보고 어찌나 실망을 했는지요^^;; 다른 메뉴가 없어요ㅠ.ㅠ  그런데 딸은 정말정말 좋아했었구요, 이번 연말에 디즈니월드 또가자네요ㅎ

bonus$

2017-07-26 09:08:11

댓글 감사합니다 :) 캐릭터 다이닝이라니 좋은 정보네요. 음식은 종류가 많지 않아 별로인가 보네요.

꿈에

2017-07-25 22:41:29

제 생각엔 본인의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것 같아요.


2살 아이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park에서 보낼수 있을까--- 2살 아이가 park에서 즐길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반나절도 안될지도 몰라요. 전 Florida살아서 아이 2 살 전부터 거의 10살까지 annual pass가지고 다녔습니다. 제 기억엔 아이가 타고 놀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니고 부모가 즐기고 싶으시다면 Resort 안의 hotel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단 가시고자 하는날에 resort안에 묵을때 해택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매일 일찍열고 늦게까지 resort 투숙객을 위해 운영하지 않습니다. 대략 공원당 1일/주 정도 입니다.  근처의 hotel도 한번 보세요. 아직 시간이 있어서 많은 가격대의 hotel이 있습니다 제기억으로 parking이 거의 20불 가까이 되지 싶으나 hotel 잘 보고 본인에 맞는 걸 추전드립니다. 


입장료.. undercover tourist나 예전부터 되었던 Walmart에서 입장권 가격은 입구에서 사는 것과 별차이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입장료가 요즘 하루에 90불정도로 알고 있으니 약간의 discount도 save가 되고요 


12월의 waterpark은 단호하게 말씀드리지만 불가능 입니다. Florida가 아무리 더워도 Orlando의 12월은 꽤 쌀쌀합니다.  2살 아이와의 수영은 무리이고 최소한 한국의 늦가을 날씨의 옷을 준비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여행 오시는 기간의 디즈니 월드는 참 예쁩니다. 크리스마스장식 등.. 사진많이 찍으시고 천천히 다니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이가 어려 아이는 기억은 못하겠지만 나중에 남는건 아이와의 소중했던 우리의 기억이었습니다


더 혼란을 드린것 같은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부모의 욕심을 아이가 따라주지 못하니 천천히 다니세요..

bonus$

2017-07-26 09:12:03

리플 고맙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다녀야겠어요. 12월 말의 올랜도 여행은 긴팔과 외투는 챙겨야 겠네요. 반팔만 가져갔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꿈에

2017-07-26 15:45:45

참 한가지 더 생각난 것은 AAA 있으시면 거기 치켓도 한번보세요. 예전에 4일 티켓을 사면 dianond parking pass를 줘서 편하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장애인 파킹랏 옆에 주차하고 Tram탈 필요 없이 입구로 바로 걸어 갈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직되는지는 AAA website에서 한번 확인하세요

마일모아

2017-07-25 22:50:43

저도 디즈니 한 번 가야하는데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놀캐

2017-07-26 08:53:10

저도 이번 겨울에 한번 가려고 계획중인데 소중한 정보들 감사합니다. SPG 6.5만이면 7만 만들고 Night & Flight 으로 항공사 5만도 챙기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혹시 몰라서 링크 남기고 갑니다. ㅎ https://www.milemoa.com/2014/09/23/spg-nights-flights/ 

bonus$

2017-07-26 09:19:46

놀캐님 댓글 감사합니다. N&F 리마인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달 포인트까지 합산하면 7만가까이 될것 같아요 :) 다시 정독해보고 추진해봐야겠어요! 이자리를 빌어 글을 올려주신 마일모아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poooh

2017-07-26 09:50:04

2살짜리가  디즈니에서 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가 제 생각 입니다.

그냥 동네 돌아 다니시는게 아주 많이 나으실 거에요. 

다섯살은 되야  조금 즐길까요?

두살이면 애 유모차 끌고  줄을 오래 기다려야 할텐데(1시간 이상?), 아무리 12월의 플로리다 날씨가 선선하다 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꽤 더운걸로 앎니다.

그리고 12월에  워터팍은 너무 춥거나 디즈니에서도 안열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작년에 11월에 가니  이미 워터팍 시간이 많이 줄어 있더라구요.


돌핀이나 스완이나 바로 옆에 있어서 거기서 거기 입니다.  다만 식당을 항상 이용 하셔야 하는데, 음식이 그냥 그렇습니다.

디즈니 리조트 내에 식당도 그냥 그런데, 여긴 조금 더 별로 입니다.  가격도 조금 비싼듯 합니다.


그리고 파크내 접근성이 다른 리조트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 집니다.  이건 파크내 저렴한 리조트들이 다 비슷하구요.

그리고 셔틀버스 배차 간격이 그닥  자주 였던거 같진 않습니다.  셔트 버스 기다리고 등등 하다 보면,  대략 한시간 잡아야해요.

그러다 보니 파크 하나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쉬다가  다시 파크 가는것 등은 하기가 좀 곤란하더군요.


저라면 차라리  파크 근처에 있는 저렴한 밥주는 호텔 내지는 라운지 있는 호텔로 가서 식비라도 아낄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그냥 좀 비싼 파크에 바로 붙어 있는 폴리네시안, 컨테퍼러리 리조트에 묵으시던가요.


그리고 의외로 디즈니 가시면 호텔에서 시간 많이 보내게 되세요. 오히려 디즈니 공원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얼마 안되더라는....

그래서 호텔 시설이 중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돌핀이나 스완은  꽤 괜찮은  호텔 시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리조트 프로그램 자체도 괜찮았구요.


또하나 티켓 사는 팁으로는  가시는 12월이면 매직 킹덤에는  매일 저녁 2-3일에 한번씩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을겁니다.

물론 티켓을 따로 사셔야 하지만, 이게 꽤 괜찮습니다.  이건 일반 티켓으로 못들어 가고  파크 티켓이 있더라도  그날은  매직킹덤의 경우  7시에 닫고,

크리스마스 파티 티켓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5시부터 입장 가능해서 12시 혹은 1시까지 공원에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날은  낮에는 호텔에서 쉬고 저녁에 파티 가는게 좋습니다. (물론 이 티켓은  5일권 10일권 티켓에 들어 가지 않습니다.)


이 파티가 좋은게,  공원 전체가 크리스마스 띰으로 다 바뀌고 하는것도 새로운 체험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람이 아주 적기 때문에

모든 라이드와  사진 찍는게 매우 한산 합니다.  그 인기 많다는  일곱난장이 백설공주 라이드 등을  줄 안서고  그냥 가서 마구마구 탈 수 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정말  저 머얼리서 봐야 하는 공연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도 있고,  사진찍는데도 줄 안서도 되고, 곳곳에서 먹을거 마실거 주고,

뭐 장점 아주 많습니다.



bonus$

2017-07-26 15:45:15

디테일한 정보 감사합니다 :) 돌핀이나 스완의 경우 호텔 시설은 괜찮지만 음식에 있어서는 가격이 좀 비싸고 질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레비뉴로 갈거면 선택의 폭이 좀 넒어지긴 합니다만, 가능하면 SPG 포인트를 써볼까 해서 돌핀이나 스완을 고려중입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한 정보는 정말 꿀팁 같네요!! 꼭 티켓을 사야겠어요. 기대됩니다 :D

bonus$

2017-10-10 20:56:15

poooh 님께서 말씀하신 크리스마스 파티는 Mickey's Very Merry Christmas Party at Magic Kingdom Park 인듯 합니다. Undercover tourist에서 살펴보니 오후 7시부터 밤늦게까지 개장한다고 하네요. 2017년 파티 날짜는 다음과 같이 정해져 있네요. 혹시 크리스마스 파티 가실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November: 9, 10, 12, 14, 16, 17, 26 and 28. 
  • December: 1, 3, 5, 7, 8 (SOLD OUT), 10, 12, 14, 15, 17, 19 (SOLD OUT), 21 (SOLD OUT) and 22 (SOLD OUT).

토토로친구

2017-10-10 23:09:20

1. Dolphin or Swan? 
 - 무차별합니다만, 디즈니 셔틀 타기는 돌핀이 편해서 돌핀을 추천합니다. 
2. 디즈니월드 티켓 구매?
 - Amex Undercover Tourist Offer 이외에는 유의미한 할인(5% 이상) 받기 어렵습니다. 
3. 12월 말에는 워터파크는 무리일까요? 
 - 매우 예외적인 이상기후이거나 북극곰 수영대회가 아니라면 불가합니다. 
4. 아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은 힘들 것 같아요? 
 - 무리한 일정이 아니라 최소한의 일정도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의 체력이 허용하는 한에서, 성인 중심으로 일정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지만 "The Unofficial Guide to Walt Disney World"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정독하시면 전체 여행경비의 1% 이내(도서 가격)를 투자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amazon.com/Unofficial-Guide-Disney-World-Guides/dp/1628090677/

CHLOE.DA

2017-10-10 23:22:58

4. 아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은 힘들 것 같아요. >>>>>올해 꼭 가셔야하는게 아니라면 이삼년후 가시면 더 재밌게 놀다올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한테도 더 기억에 남구요. 입장료와 밥값만해도 몇천불 드는데, 아이와 부모 모두 힘든 여행일거 같네요. 차로 장거리 이동까지하신다니 더더욱이요. 부정적 댓글 죄송합니다. ㅠㅠ

루스테어

2017-10-11 13:43:29

이번에 2살 아이 데리고 올란도 갔다왔는데요. 너무 좋았고, 아이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2살이면 모른다 라고들 하시지만, 지금 좋은 기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은거 아닌가 싶네요.

몇달이 지났는데도, 미키집에서 어땠지 저랬지, 또 놀러가자고. 자주 그럽니다. 잘데려갔다 싶기도 하구요. 

저희도 아이가 어려서 무리 안하려고 했는데, 불꽃놀이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불꽃놀이이야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나올때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몇가지 덧붙여 말씀드리면,


1. 저희는 매직킹덤만 갔습니다. 굳이 엡캇이나 다른데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게 가장 큰 이유구요. 어차피 어트랙션은 2살 아이가 탈 수 있는 것만 리스트업해보세요. 매직킹덤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 그러다 보니 굳이 디즈니 안의 비싼 리조트 잡을 필요 없이 스프링스 지역의 호텔로도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하루는 디즈니, 이틀은 호텔서 수영, 하루는 클리어워터 (시에스타도 좀 멀다고 생각해서..-_-), 

그리고 돌아오는 날에 Crayola experience 들렸는데요. 괜찮은 조합이었다고 생각해요. 

디즈니를 3-4일 2살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는 체력적으로.. 


특히 불꽃놀이 보고 배나 모노레일 타고 나오는게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소문은 들었는데, 나오는데만 1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3. 저희는 디즈니에 갔다가 놀다가 3시쯤 나와서 애 낮잠 재우고요. 6시쯤 다시 들어갔습니다. 한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그랬던것도 있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4. 디즈니 앱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fastpass+ 를 이용하시면 기다릴 필요 없이 놀이기구 다 탈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fastpass 가 종이로 나오다 보니 한번 받으면 바꾸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요즘엔 모바일 앱상에서 fastpass 매니지가 가능하다보니, 정말 편리하게 탔습니다. 


fastpass 상황이 분단위로 업데이트 시마다 수시로 바뀌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원하는 티켓 나오면 타러가고 그랬더니 기다리는 것 없이 다 잘타고 왔습니다. 애들 탈 수 있는건 다 탔구요.

저희 애는 피터팬이랑 it's small world (저의 어릴적부터 페이보릿이었던!!) 엄청 좋아했습니다.


어차피 애들 타는 것들은 몇개 있지도 않고요. 인기 많다는 어트랙션들도 간간히 나오더라구요.

단, 전부다 셀폰으로 하다보니 배터리 압박이 심하여 보조배터리는 필수 입니다. 

가늘고길게

2017-10-16 17:09: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12월 아이와 가족 여행 계획 중인데 참조하겠습니다 ㅎㅎ

가늘고길게

2017-10-16 18:11:54

혹시 어느 호텔에서 묵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12월에 예약하려고 보니 디즈니 리조트들은 이미 예약이 다 차서 말씀하신 스프링스 지역으로 예약을 해야할거 같아서요. 호텔에서 매직킹덤으로 셔틀이나 버스가 다니나요? 성인 한명이랑 2살 아이가 매직킹덤으로 버스 타고 다니기에 편한가요?

루스테어

2017-10-16 21:41:34

저희는 hilton gold 를 이용할 요람으로 double tree suite 에서 묵었구요. 


좋았던 점은, Resort fee 없구요. 저흰 성인 3인 아기 1인 묵었는데 컨티넨탈 아침은 3명 다 줬구요.

(핫푸드를 제외한 것만 되는데요. 저희 가족은 원래 핫푸드는 잘 안먹어서 컨티넨탈로 괜찮았습니다.

미키 와플은 포함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와플하나에 시리얼, 토스트, 과일 정도 드신다면 골드로 나오는 아침으로도 괜찮았습니다.)


포인트도 25,000 밖에 안되서 괜찮았구요. 반 개방형 스위트긴 하지만, 넓어서 아기들 놓기 좋았구요.

저희애는 수영장 정말 좋아해서 레이지 리버가 있는 힐튼 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더블트리로 갔는데,

스플래시 패드, 자꾸지,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 모두 괜찮았습니다. 레이지 리버가 없는게 아쉬웠지만, 괜찮았어요.


그리고 애기 데리고 다녀보니 마이크로 웨이브 있고, 기본적인 간단한 음식 데우기 용이한 

메이져 브랜드의 inn 급 residence inn, hyatt place/house 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나름 스윗이라고 거실이 있어서 거기에다가 매트깔고 애기 장난감 깔아주면 알아서 잘 놀죠.


셔틀은 운행하고요. 호텔에 있는 디즈니 매장에서 디즈니 티켓도 구매 가능하세요. 

디즈니 티켓 할인판매한다는 부스들 다녀봤는데, 바가지거나 타임쉐어라서 다 패스.


저희는 렌트해서 다녀서 셔틀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도 렌트할까 셔틀 탈까 고민했는데,

오자마자 마트가서 물 한통 사고, 저녁을 근처로 나가서 계속 사먹게 되다보니까 차가 있는게 훨씬 편리하겠더라구요.

MCO 가 상대적으로 렌트가 싸다고 알고 있는데, 괜찮은 가격에 차 잘 끌고 다녔습니다.

(호텔 파킹비가 좀 비싼게 흠입니다. $20/day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double+tree&document_srl=4147323&mid=board


이건 제가 쓴거고, 다른 분이 쓴글이 있는데 못찾겠네요. 검색하셔서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참, 포토패스는 강추드립니다. 첨고로 1일만 가실거면 포토패스 1일권이 있어요. 이게 웹사이트에는 안나오는데요.

포토패스 미리 사지 마시고, 우선 사진들 잔뜩 찍은 다음에 2일인가 3일이내에 앰에서 1일권을 구매가능합니다.

하루치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가격도 쌌어요. 69불인가 그랬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3-4 일씩 가시는 분들은 포토패스를 아예 사시는 게 낫지만,

하루만 가실거면 하루치만 구입하세요. 


포토패스는 정말 잔뜩 찍어두세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불꽃놀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 하는 도중에 나가는 길에 찍으시면

불꽃 터지는 거에 맞춰서 사진 찍어주고 그러더라구요. 사진 이쁘게 잘 나오니,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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